자녀 공부 문제로 상담받는 부모들에게 오은영 박사님이 항상 낸다는 퀴즈

돌돌돌김밥2021.02.27 19:26
저런 내용 봤는데 영재발굴단인가 우리아이가달라졌음 인가

아이한테 성적으로 칭찬할때 와 몇점이네 잘했다 00이는 똑똑한걸?

요런 칭찬은 더 성장을 막는 칭찬이라던거 생각나네요

특정 점수가 안나오면 실망을 느끼게되고
나는 멍청하구나 생각하게되고 그 점수를 내기위해 점점 쉬운것만 찾게되고 발달해야할 시기에 발달못한다고함 .. 더 어려운 공부라던지 무엇이든 도전하려는 생각이 사라지게됨

투자 한 시간을 칭찬하라고했음 .. 투자한 노력을
그만큼 노력했더니 이렇게 된거구나 하는 칭찬
그래야 노력 하려는 습관이 생기고 도전하려는 생각이 박힌다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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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21.02.27 18:35
점수? 기억안나는..
노력? 안한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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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쌤은단타쟁이2021.02.28 01:15
저는 점수가 기억이나요 100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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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1.02.27 18:35
왜 저는 기억이 없죠? 아.. 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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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2.27 18:35
점수? 기억안나는..
노력? 안한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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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21.03.01 09:14
저도...
시험공부한다고 독서실가서 신나게 놀았던기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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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1.02.27 18:35
결혼안하면 이걱정도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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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로스21.02.27 18:41
저사람이 이국종교수보다 3살 위인데 사제지간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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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뱀21.02.27 18:57
남자믄 군대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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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21.02.27 18:41
밤샘은 거의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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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21.02.27 18:41
100점만 맞은 학생은 점수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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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문제니21.02.27 19:16
학교 선배중에 하나가... 딱 한번 98.8점 받은적 있는거 기억한답디다....
1.2점짜리 틀렸다고 절대 못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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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힉21.02.27 18:47
오은영 교수님이 하는말씀이 맞다. 정확하게 말씀은 안하셨지만 공부..운동은 진짜 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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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2.27 20:21
상위 1퍼센트가 기준이 아니라면, ADHD 같은 정신질환 아니라면 유전이라 단정하기는 힘듦.
그냥 공부를 안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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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샤21.02.27 22:44
유전은 아니고 타고나는 머리가 있긴 합니다. 키가 다르듯이 지능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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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21.02.27 22:55
지능은 당연히 다르죠.
근데 최소한 우리나라 교육 과정은 그 지능이 일반인만 되어도 됩니다.
서울대 학생들 평균 IQ 보면 답 나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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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3-01 05:51 21.03.01 05:50
머리에 따라 습득 속도의 차이는 어쩔수 없는듯...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그 차이로 인해 누군 6개월 공무원 합격 누구는 4년 합격 ... 이러니 ...

공부분량이 정해져있어서 분명히 노력하면 합격권은 대학이든 공시든 고시든 언젠가는 도달할수있지만..
거기에 소모되는 습득 시간의 차이때문에 공부는 지능이다 라는 말도 맞긴한듯 ...

근데 대학수능이나 9급 정도는 .. 정말 노력 싸움같음
기본기가 있냐 없냐 차이지 있는애들은 더 어린 학창시절 미리 해둔것일뿐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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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3.08 03:00
아들지능은 엄마 딸은아빠라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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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냥뿌21.02.2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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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1.02.27 19:14
만점만 받던 애가 수학 1문제 틀려서 평균 깎아먹으면 평생 죽을때까지 기억함
개나발 불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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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1.02.28 10:59
그런건 당연히 기억하져 ㅋㅋㅋㅋ 맥락을 못 짚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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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1.02.27 19:26
저런 내용 봤는데 영재발굴단인가 우리아이가달라졌음 인가

아이한테 성적으로 칭찬할때 와 몇점이네 잘했다 00이는 똑똑한걸?

요런 칭찬은 더 성장을 막는 칭찬이라던거 생각나네요

특정 점수가 안나오면 실망을 느끼게되고
나는 멍청하구나 생각하게되고 그 점수를 내기위해 점점 쉬운것만 찾게되고 발달해야할 시기에 발달못한다고함 .. 더 어려운 공부라던지 무엇이든 도전하려는 생각이 사라지게됨

투자 한 시간을 칭찬하라고했음 .. 투자한 노력을
그만큼 노력했더니 이렇게 된거구나 하는 칭찬
그래야 노력 하려는 습관이 생기고 도전하려는 생각이 박힌다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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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밥을훔칠사람나야나21.02.27 20:46
너무 와닿는 말씀인데, 그와중에 우리아이가달라졌음 뻘하게 웃기네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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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우유[수정] 02-28 00:34 21.02.28 00:24
음.. 근데 내가 아무리 교육 열심히해도 내 아이가 속한 환경영향을 많이받을것같아요.
저희 부모님이 점수가지고 혼을내지 않고 키우신 분들인데요, 제가 30점을 맞든 100점을 맞든 잘했다 노력했다 해주셨거든요. 근데.. 초등학교때 제가 시험 80점을 맞고 내심 기뻐하고있는데, 옆자리 친구는 반에서 1등하던 친구였는데... 95점맞고 엄마한테 혼나겠다고 엎드려 울더라구요? 100점이 아니라고..

그래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태로 집에가서 부모님 보여드렸더니, 역시나 잘했다고, 전보다 잘했네 하면서 엄청나게 칭찬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그때,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뭐랄까... 칭찬이 더이상 값어치가 없다고 느꼈달까? 그때 제가 진짜혼란스러워서 엄마한테 되묻던 장면이 지금도 생각이 나요. "엄마, 내 짝은 95점 맞고도 잘 못했다고 우는데 왜 나는 80점인데 잘한거야...?" 라고....

엄마가 열심히 뭔가 설명해주셨지만... 대충 내가 노력해서 전보다 점수가 오른거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면 지금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 뭐 그런 얘기였던거같은데, 그때도 뭔가 제가 심성이 꼬였는지ㅋㅋㅋ 아 그럼 난 노력조차 옆자리 친구보다 부족했던거구나.. 라고 생각한것같은ㅋㅋㅋㅋㅋ
음.. 그 뒤로 엄마의 칭찬은 딱히 제 성실의 모티베이션이 되지 못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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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2-28 02:46 21.02.28 02:42
와.. 역시 말은 쉽지 실제 교육은 어려운것같아요 운전필기는 쉬워도 실기는 처음에 어렵듯 ...

피그말리온효과 였나요 ..
칭찬하고 기대와 격려를 하면 거기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이 노력한다고 하는...

근데 그렇게 말을 할때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납득이 안됐으니 그때 집에서 해주는 칭찬에 진정성이 없다고 느낀건지 모르겠어요 교육이 진짜 쉬운게 아니네요

저도 참고하고.. 언젠가..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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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1.02.28 05:16
저도 엄마가 성적 공부 완전 노터치였는대요
학원 반에서 제가 꼴지였고
아무리 노력해도 계속 꼴지여서 자괴감 느끼고 공부를 포기했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학원 애들이 전교등수애서 노는 공부 잘하는 애들이었어요;;;
저도 나름 반에서 10등안엔 드는 성적이었는데..
그걸 그때 알았다면 좀더 만족감 느끼고 공부를 놓지는 않앗을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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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매[수정] 02-28 10:39 21.02.28 09:14
어머니께서 칭찬을 시의적절하게 안 하신듯 하네요. 흔히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만 아무 칭찬이나 다 고래를 춤추게 하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이 정도면 잘했다고 스스로 느낄때 정확히 그 지점을 언급해야 좋은 칭찬이 되는 것이죠. 칭찬의 포인트는 결과보다 과정, 그리고 막연한게 아닌 구체적인 칭찬입니다. 그리고 노력해서 주어진게 아닌, 타고난 지능이나 외모같은 선천적인 부분에 대한 칭찬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시험 100점을 받았으니 너 참 잘했다가 아닌, 네가 하고싶은 게임시간을 줄이고 독서실에서 새벽 1시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더니 성적이 올랐구나. 아빠는 열심히 하는 네가 참 대견하다. (구체적이고 결과보다 과정을 언급)하는게 효과적이라는거죠. 때 다른 예는 집안일 해줘서 고마와 보다는, 네가 오늘 저녁 설거지를 도와줘서 엄마가 훨씬 편해졌어, 아들, 고마와. (훨씬 구체적)같은 것. 그런데 이런 식으로 칭찬을 하려면 상대방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이 아이가 원하는 칭찬의 지점이 뭔지 알아야 합니다. (가끔씩 본인도 자기가 뭘 잘했는지 모를때가 있는데 그걸 캐치해줘야합니다.) 그래서 칭찬은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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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1.02.28 11:01
80점도 잘한거죠. 꼭 1등이여만 잘하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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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1.02.28 03:18
이건 당연한거임
결과만 칭찬하는 부모는 자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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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1.02.27 19:40
저런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은 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기에... 이제는 하기가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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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의화신21.02.27 21:32
박사님의 말을 들으면 놓치고 있던 더 중요한 부분을 깨닫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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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쌤은단타쟁이21.02.28 01:15
저는 점수가 기억이나요 100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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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02.28 13:31
님같은경우는 공부문제로 부모가 걱정도 안했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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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정말없다니까요21.03.26 23:05
님 토익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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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수정] 02-28 03:08 21.02.28 02:35
말도 안되는 비교입니다. (내 기억에 남았느냐 여부가 판단기준인 것부터가 이상하지만 그걸 차치하더라도) 제대로 비교하려면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시험 준비할 때 과정이 기억나냐를 물어야죠.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점수는 내 기억에서 지워졌을진 몰라도 대학 진학의 중요한 자료들 중 하나가 되었을 것이고 현재까지도 제3자에게 객관적으로 증명이 가능합니다.

과정에서 느끼는 자기만족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는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않고서는 삶을 이어나가기 어렵습니다. 제 아무리 진심을 다해 열심히 만든 물건이라도 객관적으로 품질이 낮으면 팔기 어렵겠죠.

요즘 모든 추세가 현실을 도외시하고 너무 감성적으로만 흐르고 있는데 마땅히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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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21.03.01 10:26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
저 방법이 더 효율적인 거잖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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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요정21.02.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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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9기21.02.28 08:22
고2 2학기 수학 점수 몇점이냐고 해서 너무 뜨끔함..
18점이었던걸 어떻게 알았지...
고등학교때 최저점수라 아직도 기억남 전교 탑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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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21.03.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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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1.03.02 17:44
저 쌤 머리스타일 변치않는구나 90년대 동네미용실 엄마들 스타일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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