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둘째 아이 낳는 만화.jpg

제르리2021.03.07 10:30
경산모 무통한다고 밑에 나가는거 아닙니다..
저 병원이 왜 저렇게 했는지 몰라도 아이 둘 무통했고
오히려 둘째때 덜 다치고 덜 아팠어요
무통에 너그러운 병원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으니
출산전에 선생님과 대화해보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출산병원을 정하는 것도 좋아요

훗배앓이도 진통제 풀로 맞으면 심하지않게 지나가요
저 병원은 자연적인 회복을 우선하는곳인듯..

만화가 있어 일반화가 될까봐 적어보았습니다

밑이 나가는건 심하게 찢어져서 회복이 더딘건데..
음.. 출산시 한곳만찢어지는건 아니예요 ..두곳다 찢어질
수있음.. 정도가 심하면 한달넘게 앉기가힘든데
아이 수유때문에 앉기는 해야되고.. 몸도 아프고..
피곤하고.. 밤잠도못자서 회복이 끔찍하게 더딘..지옥..
바로가기
37
0
고백할용기는있는데얼굴이없다2021.03.07 08:45
첫째 낳을 때 와이프 너무 힘들어하고

육아하면서 몸도 다 망가지고 피부트러블도 생기고

그래서 전 절때 둘째 안낳겠다 다짐했는데

와이프가 그래도 첫째 너무 외롭다고 둘째도 만들자

하는데 거기서 진짜 엄마는 다르구나..

희생이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와이프 몸 괜찮아요~^^

희안하게 둘째 낳고 괜찮아졌어요...ㅋ
바로가기
30
0
당구리당당숭당당2021.03.08 01:32
진통은 사람마다 다름.
저같은경우 9시간 내내 진통 1분단위로 오고 허리로 진통와서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엄살심하다고 생각안하는데 제가 너무 아파해서 2센치 열렷을때부터 무통 들어감. 첫번째 무통효과 끝나고 다시 지옥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어요. 난 호흡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눈돌아가고 자꾸 호흡하라고 그러고 결국 산소마스크까지 끼고 ㅜㅜ
반면 같은날 애낳은 다른 산모는 진진통 30분 아프고 쑴풍 낳았다고 말하더라구요.
그 산모는 애낳는거 쉬웠다며 이정도면 애 몇명 낳아도 되겠는데? 라고 생각했다더라구요.
심리적인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거예요.
바로가기
9
0

드립달인21.03.07 08:2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26
테드창21.03.07 08:32
오늘은 육아 특집이네요...
개드립님 혹시 둘 째 대기 중...? 축하염...
댓글달기
6
0
베요네타21.03.07 08:35
결혼은 나한테 해당사항이 없군.
댓글달기
0
0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21.03.07 08:37
농사를 지을땐 말입니다
전 젤중요한 장면이 씨앗을 뿌리는거라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말도 있고 그만큼 시작하는 시점이 중요하단거에요 아니 근데 씨앗을 뿌리는 장면을 안보여ㅈ..
댓글달기
0
15
추억은방울방울21.03.07 08:40
저도 쌍둥이 무통없이 3시간반만에 낳았었는데~~
이거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하지만 두번 경험하고싶진 않아요 ㅎ
댓글달기
0
0
고백할용기는있는데얼굴이없다[수정] 03-07 08:45 21.03.07 08:45
첫째 낳을 때 와이프 너무 힘들어하고

육아하면서 몸도 다 망가지고 피부트러블도 생기고

그래서 전 절때 둘째 안낳겠다 다짐했는데

와이프가 그래도 첫째 너무 외롭다고 둘째도 만들자

하는데 거기서 진짜 엄마는 다르구나..

희생이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와이프 몸 괜찮아요~^^

희안하게 둘째 낳고 괜찮아졌어요...ㅋ
댓글달기
30
0
퐝퐝퐝21.03.07 09:58
사람마다 다르지만 출산고통이평균 팔다리 마취안하고 절단하는고통이랑 비슷하답니다ㅠㅠ
댓글달기
7
0
개극핵귀엽네21.03.07 14:41
작열통(불에 타는 고통) 다음이 절단 통증이고 그 아래아래가 출산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댓글달기
0
0
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3.14 17:38
전..변비가심한몸이라 둘째낳을때 진짜 똥싸던실력으로 쌋어...아니 낳앗어요 ㅎㅎ
댓글달기
0
0
호드레21.03.07 09:45
미혼 개드리퍼입니다. 위에서 무통맞고 하면 밑에가 나간다는데 무통맞으면 왜 밑에가 나간다는건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댓글달기
1
0
심심하면방귀를21.03.07 10:17
진도밎게 몸이 벌어지면서 애가 밀고 나와야되는데
경산모는 초산모보다 비교적 진도가 빠른데 거기다 무통주사하면 더 빨라지니까
몸이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애가 밀고나와서 그런가요? 산부인과선생님?
댓글달기
0
1
뚱뚱뚱21.03.07 15:06
저도 귱금
댓글달기
0
0
Yoginii21.03.07 18:04
무통은 천국이 아닙니다.. 나와 아이에게 첫 경험을 마약성진통제에 취하게 하는 최악의 경험입니다.

아가씨라면 특히 잘 생각해서 선택하시길 바라요. 주위에서 아프다 죽는다 하니 다들 겁먹은 부분이 커요. 저도 첫 아이 출산할 때 진통 별로 아프지 않고 5분 단위로 거의 48시간이나 했는데, 원장님이 진진통 같다고 하시는 순간부터 아파오더라구요. 심리적으로.. 마음먹기 달린 부분이 커요.

출산시 아플지 모르겠으나 아이가 딱 나오는 순간, 진짜 세상 황홀한 기분을 경험하게 됩니다.. 몸과 호르몬이 알아서 해주니깐 아직 너무 걱정말고 남말 너무 맹신말고 결혼하시면 용기내어 자연스러운 출산 해보시길 바라요 ;)
댓글달기
1
3
당구리당당숭당당[수정] 03-08 01:32 21.03.08 01:32
진통은 사람마다 다름.
저같은경우 9시간 내내 진통 1분단위로 오고 허리로 진통와서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엄살심하다고 생각안하는데 제가 너무 아파해서 2센치 열렷을때부터 무통 들어감. 첫번째 무통효과 끝나고 다시 지옥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어요. 난 호흡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눈돌아가고 자꾸 호흡하라고 그러고 결국 산소마스크까지 끼고 ㅜㅜ
반면 같은날 애낳은 다른 산모는 진진통 30분 아프고 쑴풍 낳았다고 말하더라구요.
그 산모는 애낳는거 쉬웠다며 이정도면 애 몇명 낳아도 되겠는데? 라고 생각했다더라구요.
심리적인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거예요.
댓글달기
9
0
백수는진리21.03.07 09:56
애 셋이나 낳은 우리 누나는 뭔가... 애 낳기 전이나 후나 힘들어 보이질 않던데... 대단하다능...
금전적 여유만 되면 넷째도 갖고 싶어하는 누나...
댓글달기
3
0
제르리21.03.07 10:30
경산모 무통한다고 밑에 나가는거 아닙니다..
저 병원이 왜 저렇게 했는지 몰라도 아이 둘 무통했고
오히려 둘째때 덜 다치고 덜 아팠어요
무통에 너그러운 병원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으니
출산전에 선생님과 대화해보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출산병원을 정하는 것도 좋아요

훗배앓이도 진통제 풀로 맞으면 심하지않게 지나가요
저 병원은 자연적인 회복을 우선하는곳인듯..

만화가 있어 일반화가 될까봐 적어보았습니다

밑이 나가는건 심하게 찢어져서 회복이 더딘건데..
음.. 출산시 한곳만찢어지는건 아니예요 ..두곳다 찢어질
수있음.. 정도가 심하면 한달넘게 앉기가힘든데
아이 수유때문에 앉기는 해야되고.. 몸도 아프고..
피곤하고.. 밤잠도못자서 회복이 끔찍하게 더딘..지옥..
댓글달기
37
0
그만먹자21.03.09 23:15
저희병원은 경산모는 저상태라면, 애기나오는게 1시간안에 나올수 있는 상황이라 바로 무통 꺼야해서 경산모 무통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0만원짜리 무통을 하자마자 바로 끄면 아깝기도 하고, 무통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니어서요; 약 부작용/시술부작용/산모 힘 못주는 상황 가능 등 때문에요..
댓글달기
0
0
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1.03.07 11:05
불과 한달전에 둘째가 나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가 불가능하더군요... 아기보고 싶어서 얼마나 혼났는지ㅠㅠ 심지어 와이프가 양수빠지는걸 몰라서 정작 출산예정일에 양수가 없어서 전혀 생각치도 못한 재왕절개 수술을 했는데, 한달지난 지금은 다행이 와이프와 아기 둘다 건강하네요!
댓글달기
0
0
뭐이딴게21.03.07 11:58
우리와이프 셋째 낳을때 진짜로 욕했음..
첫째둘째 진통만 15시간가까이에 결국 둘다 유도
첫째때는 허리나갈뻔하고..
둘째때는 염증때문에 눈코입에서 고름(염증) 흐르기도하고
셋째는 또 허리..

근데 지가 꼭 셋낳아야한다는데 우짭니까 ㅋㅋㅋ
댓글달기
3
0
다다파파21.03.07 12:54
현재 첫 째 26개월 둘 째 10개월... 미쳤다고 애를 또갖네 라고 생각했다가 또 너무예쁘게 크는거 보면 행복하네요 ㅋ
댓글달기
1
0
변호사21.03.07 14:01
생명의 신비... 어머니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1
0
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3.07 14:53
이거 무슨 만화예요?
댓글달기
1
0
Redsun21.03.07 15:19
저 둘째 임신이란걸 오늘 알았네요...다시 임신 출산 생각하니 두렵네요.. 그래도 넘 감사~
댓글달기
3
0
그만큼웃기다는거지21.03.07 18:11
cㅂ 마스크 안쓴거만 눈에 들어오냐...ㅠ
댓글달기
0
0
골동품21.03.07 23:05
하ㅜㅜ 둘째 예정일 50일 남았는데 둘째는 훗배앓이가 있단 얘기 첨 알았네요ㅜㅜ 무섭당ㅜㅜ 첫째때 무통 병원에서 안 해줬는데 무통하면 아이한테 안 좋대서 이번에도 버티긴 할거지만.. 새삼 긴장되네요ㅜㅜ
댓글달기
1
0
레몬에이두유21.03.08 02:46
저는 조산원에서 첫째 둘째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자연출산했어요^^ 전 병원보단 조산원이 심리적으로 더 안정이 될 것 같아 선택했어요 무통 제모 회음부 절개 없이
댓글달기
0
0
망린말고21.03.08 03:30
첫째 왤케 밉냐 ㅋㅋ
댓글달기
1
0
내서방은요정박쀼쀼21.03.08 07:01
무...무..무서워요?
예정일은 10월달인데 벌써부터 무서워요?
댓글달기
1
0
의외성의법칙21.03.11 19:22
으랏차차~힘내세욧
댓글달기
0
0
대충대충해요21.03.12 22:44
와 저도 10월이에요! 첫째고 만화보니깐 겁나네요 ㅋㅋㅋ 같이 홧팅해여!!
댓글달기
0
0
화장실안가면볼일이없다21.03.16 18:36
와이프 12시반 병원도착해서 다 열렸다해가지고 1시32분에 출산했는데...애가5살인데 아직도 그 공포가 심해서 첫째가 외로워보이다가도 그생각하면 쏙 들어간대요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