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마법가루 빼고 짬뽕 다시 해줘 ㅎ

맛있으면 된거임ㅋㅋ

망고나시는 들어봤어도 짬뽕나시는 어디서 팔죠?

저는 망고나시도 처음 들어보고 아는건 가오나시뿐이데

짬뽕'다시'

저거 하나 쓴다고 짬뽕맛이 나면 누가 중국집가서 사먹나요?
조리과정 중 들어가는 일부분이지 전부는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야채볶고(feat.간장or굴소스)해물넣고 물넣고(닭육수 쓰는데도 있겠지만 스톡이거나 아예 안쓰거나) 다시넣으면 끝입니당 라유는 옵션ㅇㅅㅇ

네 해물탕레시피 잘봤습니다

네 현직 요리삽니다 ㅎ 해물탕도 잘해요 ;)

진짠데...요즘 짬뽕전문점이다하는데는
다 저 짬뽕다시에 화유 범벅 짬뽕입니다

화유사서 제육이나 오징어볶음 끝내고 1티만 넣어보세요.
당신은 주방장 ?

집에서 짬뽕 끊이면 절대 중국집 맛이 안나서 해물 감치미 넣고 끓이니까 딱 그맛 이더라구요 ㅎㅎ

천연재료 사용하면 맛없다 할꺼면서. 우리입맛은 이미 고향의 맛에 중독되있음.

곰탕다시,순댓국다시,짬뽕,짜장,부대찌개,라멘 등등
우리가 사먹는 모든 음식은 이미 저런게 다 있어요
-전직 포차주인-

군대엔 맛다시

음식할때 조미료 안쓰는데 남편놈이 맨날 어머니의 손맛이 안느껴지니 뭐니..애들 나중에 군대가고하면 엄마가 해주는 음식맛을 그리워해야 하는데 우리애들은 그리워할맛이 없겠다나 뭐래나~
그래서 어느날 마트에서 파는 양념장을사서 부대찌개를 끓여주니 엄마가 해준맛이랑 똑같다며 감탄을하더라구요
그날 느꼈죠
어머니의 손맛이란..조미료맛이란걸
지금은 제음식에 익숙해져서 해주는대로 먹어요 ㅋ

조미료가 몸에 나쁜건 아닙니다. 소금 설탕을 간 맞추려고 많이 넣을바엔 조미료를 넣는게 나아요.

남편따위가 감히 마눌님께 엄마크리를 포함한 반찬투정응 하다니... 굉장히 깡이좋은 노비와 관대하신 즈언하 시로군요

그래~ 이맛이야~ 쇠고기다시다!!

조미료 제발좀 넣으세요 화학조미료라고 이름붙여서 무슨 화학실험실에서 만든 유해한성분인줄 아는데, 애초에 MSG를 천연적으로 사탕수수 발효시켜 얻습니다. 저희가 다시국물 낸다고 이것저것 넣어 열심히 우려내는게 저 사탕수수에서 발효시켜 천연적으로 얻은 MSG랑 완전히 동일한 성분이고요... 조미료 안넣는게 깨끗한 음식 만드는것도 아니고, 아이들한테 죄짓는것도 절대아닌 설탕 소금 넣는거랑 조금도 다르지 않아요. 제발 넣으세요...!!! 어디 화학과 교수님이 TV 인터뷰에서 저말 하신걸 가져온겁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먹고 즐기기에도 부족한데 쓸데없는 고집부리지 말라더군요 ㅋㅋ
그리고 남편놈이라고 하지말아요 ㅜㅜ... 남편분이 어디가서 부인년이..이러면 싫잖아요 ㅋ

무식한 일본놈들의 말한마디에 msg가 마치 먹으면 죽는 건지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정정기사를 내고 인체에 무해하다고까지해도 이미 아줌마들머리에 박혀버림

저도 남편놈 거슬리긴 했는데 프로불편러라 할까봐 아무얘기 못했다능..

집집마다 밥투정하는 남편들이 왜이리 많아? 저희집도 매일 한마디씩 하는데 진심 굶기고싶음

사먹는게 맛남 ㅋ

반찬투정을 안하고 주는대로 먹으면 그게 사람인가? 누렁이지? 굶기고 싶다라는건 본인만 음식을 하는건가요? 전업주부가 이딴소리 하면 안되는거고 맞벌이 이시면 먹고싶은 반찬 직접 해먹으라고 하면되고

제가 일하고 있구요 십여년 넘게 제가 벌어 생활비 대고 있고 집안일도 제가 합니다. 어쩌다 가끔씩 설거지만 깔짝깔짝 하면서 엄청나게 도와주는양 잔소리 하구요. 반찬 사다주면 안 먹어요. 아무리 맛있는데서 사다줘도 이건 너무 맵다, 싱겁다, 독하다. 부침개 하나를 해줘도 바삭하지 않다, 태워줘라 해서 더 바삭하게 해주면 너무 태웠다 탄거 몸에 안좋다. 그래서 바삭하게 해줘도 부족하다지 않았냐 태워달라며? 한마디 하면 그걸로 말꼬리 잡고 그냥 자기가 해먹을걸 그랬다.(해먹지도 않음) 나물 무쳐줘도 이건 싱겁네, 저건 뻣뻣하네.

참고로 저 음식 못하지 않아요. 잠깐이지만 식당도 했었고 어디가서든 제가 해주는 음식 다 환영 받는편이구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래서 음식은 저더러 해다달라시고 손맛 있다고 하세요. 근데 신랑은 하나부터 열까지 뭐라도 하나 꼭 지적을 합니다. 맛있는데도 그냥 맛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으음~ 맛있어! 근데 간이 좀 강하다. 짠건 아닌데 독하네.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가정주부면 반찬투정 해도 된다고요?
상위에 올리는 음식들이 거저 생기는거 아니예요. 특히 한식은 손 안가는 음식들이 거의 없고 재료 손질부터 데치고, 무치는것만 해도 어딘데요.

식구들 생각해서 정성껏 음식 마련했는데 저런식이면 해주는 사람 입장에서 진짜 하기 싫어요. ㅜㅜ

반찬투정 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맛없고 입에 안 맞더라도 해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군소리 없이 먹는 분들이 훨씬 더 많아요. 그게 배려구요.

대충 인스턴트 데워서 던져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한여름에도 땀 뻘뻘 흘려가며 12첩 반상을 차려줘도 밥이 늦네 어쩌네 닦달을 해놓고 막상 먹으면서 이건 싱겁네 이건 맵네 이건 가시가 너무 많네. 다 뺄 수 없냐는 둥, 멸치는 왜 이렇게 크냐 작은걸로 사면 안되냐 자잘한 멸치 사오면 이건 먹는 느낌이 안난다. 그냥 전에 그걸로 사라. 이게 진짜 괜찮으신가요?

돈벌어다주는거로 위세떠는거임

미원 다시다 안넣는다고 건강해지는것도 아닌데 계속 맛없다 하면 msg사용하시지.. 돈벌면서 밥 맛있게 먹는거말고 사실 딱히 즐거울일이 잘없음
나도 안넣자 주의였는데 조금씩 넣고나니 남편이 사먹는거보다 맛있다 자긴 전세계에서 제일 행복한사람 이다 별소리다하면서 뽀뽀하고 막 리액션이 먹방유튜번가 싶을정도로 커지는거보고 그냥넣음 내가 먹어봐도 넣는게 맛있긴함

넣는다고 건강에 해로워지는거 절대아니에요...ㅠㅠ.... 죄짓는것도 아니고 멸치 버섯 우리는거랑 100% 똑같은거에요

Msg는 사탕수수로 만든 천연식품인데 왜 자꾸 기를 죽이는지

ㅇㅇ 이거 필수임 집에도 사다놓고씀 한식류 볶을땐 화유

중국집 딸경력 20년인데 저런 조미료 처음봐요 ㅎㅎ저희는 그냥 미원 다시다 같이 공통으로 다 사용되는 조미료들만 놓고 요리했었는데 신기하네요 ㅎㅎㅎ

저게 풀면 짬뽕국물이되는게아니라
약간 흰국물인데 짬뽕국물 베이스가 되는가루라고 하더라구요

말이되는 소릴 하세요 거의 쓰다니 뭐 조미료는 쓰지만 짬뽕다시를 쓴다라? 짬뽕전문집이 아닌 일반 술집에 안주에 짬뽕국물이 있음 저런거 쓰겠죠 참고로 주방장까지 했던 사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