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노희경 작가가 드라마를 통해서 말하는 '엄마'라는 존재.jpg

유비2021.03.20 08:25
우리 모두가 엄마라는 기적을 통해 태어났네요. 그리고 또 기적이 되신 분들과 기적과 함께 사시는 분들...기적속에서 사는군요....오늘도 우리 기적은...냄비를 태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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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2021.03.20 10:34
어머니에게 키워주신 것 감사하다는 마음은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어릴때 뭔가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특히 어머니에게는 진한 감정이 하나도 없어요. 이런 글 볼때마다 이해 안되고 부럽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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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실2021.03.20 08:29
닥쳐! 니가뭘알아! 흑흑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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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21.03.20 08:18
아침부터 울릴려고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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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롱또롱21.03.20 08:19
평소 엄마한테 못되게 굴다가
이글 읽으면서 눈물 짜겠지!
그리고 또 못되게 굴겠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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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실21.03.20 08:29
닥쳐! 니가뭘알아! 흑흑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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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03.20 08:25
우리 모두가 엄마라는 기적을 통해 태어났네요. 그리고 또 기적이 되신 분들과 기적과 함께 사시는 분들...기적속에서 사는군요....오늘도 우리 기적은...냄비를 태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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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3.20 09:36
스테인레스 냄비 사드려라~

독일 통스뎅으로. 텅스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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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나마따타21.03.20 11:07
이거 방탄 냄비다 ㅇㅣ새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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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천사21.03.20 08:36
먼저 떠나시는건
필연인거같아서 그게 항상 두려워요...
잘하려하면 할수록 더 빗나가고 엇나가는것 같은
현실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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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아니라노비였어21.03.20 08:43
전화한번씩 합시다 ㅎㅎ
호주살고있어서 전화할때마다 아련한 호주노비입니다 ㅠ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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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21.03.20 08:54
디어 마이프렌즈 꼭 보세요 ㅠㅠ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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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삼겹살이싫어합니21.03.20 09:11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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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오이21.03.20 09:25
이 글 보고 공감가고 슬픈분들은 정말 좋은 엄마를 만난거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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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21.03.20 09:34
김순옥 :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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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1.03.20 09:56
물도 위로 흐르게 할 수 있다
개소리 하지마라
자본주의로 안되는게 어딨나 안되는게 있다면 그건 돈이 부족한 것 뿐이다
워터펌프 끌어다 강제로 끌어올리면 된다
그게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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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21.03.20 11:12
어떤 말씀을 하고자 하시는지 짐작은 가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이 있어요
오늘 힘든 일 있으셨나요??
점심 맛있는 것 드시고 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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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21.03.20 10:34
어머니에게 키워주신 것 감사하다는 마음은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어릴때 뭔가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특히 어머니에게는 진한 감정이 하나도 없어요. 이런 글 볼때마다 이해 안되고 부럽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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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기방기동방싱기21.03.20 13:32
혹시 무슨일이 있으셨는진 모르겠지만 다시 어머니께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신다면 생각이 바뀔실까요..? 다른뜻은 없고..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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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고르곤피자21.03.20 21:59
보통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만한 일이 아니죠
어린날의 상처나 트라우마는 쌓이는거라 지속적이고 잔잔한 상처들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그걸 지금와서야 꺼낸들 모아서 사과가 될만한 잘못도 아니고 그냥 좀 빗나간 관계에 혼자 가끔 서운해 할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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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21.03.21 14:39
밑에 대댓글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결정적인 무언가가 있다기 보다는 살면서 눈치 못채게 쌓여온 것들이니 딱히 사과를 요구할 것도 사과받을 것도 없어요. 그래도 진심어린 걱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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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먀21.03.22 04:38
여성 분이라면 좋은 어머니가 꼭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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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네가맡을게난도망가21.03.20 11:08
나도 이런분위기에서 감동이란걸 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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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파더억21.03.20 11:44
엄마보고싶당..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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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21.03.20 14:19
엄마있는 기분은 무슨 기분일까.
책으로, 드라마로 배워서 내 딸에게 엄마노릇을 해주려 노력하고 있지만 내가 잘 하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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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릿브지대학에서는21.03.25 00:43
당신의 마음이 시키는대로, 잘해주고 싶은 마음,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마음이 있으시니 훌륭한 어머니가 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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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21.03.25 01:36
어쩌면 내 42년 인생에서 가장 따뜻한 응원..한참을 울게한 .. 그대 고마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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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3-20 14:59 21.03.20 14:54
왜 아빠는 안나오는걸까???

아 돈벌러 갔구나.....

엄마의 헌신적인 사랑은 사실 아빠가 있기에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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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3.20 15:45
아무리 노력해도 나란 년은 우리 엄마가 나에게 해주신 그 사랑의 일만 분의 일도 흉내를 내지 못하겠다... 나름대로 내 자식 아끼고 사랑해서 늘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인다고 해도 아무리 물고 빨고 해도 우리 엄마가 내게 주신 사랑에 비하면 난 한참 멀었다.. 심지어 난 울엄마가 낳은 자식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잘해주신건지 신기하고 신기하다.. 난 모자라고 철없어, 내 자식 이쁘고 사랑한다 해도 내 자식이 내게 조금만 성내고 서운하게 하면 그게 그렇게 서운하고 야속해서 너 자꾸 이런식이면 엄마 사라져 버릴거라고 어미가 자식에게 해서는 안될 엄포도 놓고.. 난 이런데..

우리 엄마는.. 우리 엄마는... 착하디 착하고 순하디 순한 내 자식이 내게 서운케 한 오백배는 더 엄마에게 못되게 굴고 속상하게 했는데.. 그걸 어떻게 품으셨을까... 자식을 키우고.. 그 자식이 커가면서 점점... 울 엄마가 보고싶다...ㅜㅜ 엄마의 사랑이 단지 사랑이 아니라 기적이었음을 매순간 느낀다..

엄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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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평화[수정] 03-21 10:23 21.03.21 10:22
엄마 : 저게 또 으휴 설거지나해 이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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얃힙돌21.03.21 17:45
나문희씨 보면 자꾸 호박 고구마 생각나서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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