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바 1년하고 서점에서 일하게 됐는데

엄복동2021.04.08 08:33
염소일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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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iswhy2021.04.08 09:07
왜 주작이라고만 생각하세요..?

저도 옛날에 GS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알바하다가 바로 옆 KFC으로 옮겼는데 가끔 손님들한테 "감사합니다~ 즐거운 GS마트입니다~" 이랬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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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임2021.04.08 09:16
전 맘스터치에 햄버거 포장하려고 전화했는데 "안녕하세요 싸이버거입니다"그러시길래 알바생이랑 같이 빵터져서 전화기넘어로 꺽꺽됐는걸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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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복동21.04.08 08:33
염소일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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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밥을훔칠사람나야나21.04.08 08:34
일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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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1.04.08 09:00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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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차21.04.08 10:50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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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불가21.04.08 12:49
이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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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데예21.04.08 16:17
잌ㅋㅋㅋㅋㅋ 내가 댓글보는 이맛에 개드립 하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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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4.08 08:3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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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주작글 퍼오는게 일상이 되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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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보이는너의지능21.04.08 09:02
그리고 절대 그냥 못지나치는 불편러가 점점 많아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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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iswhy21.04.08 09:07
왜 주작이라고만 생각하세요..?

저도 옛날에 GS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알바하다가 바로 옆 KFC으로 옮겼는데 가끔 손님들한테 "감사합니다~ 즐거운 GS마트입니다~" 이랬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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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21.04.08 09:16
통신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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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1.04.09 17:54
가장 많은 실수
휴가나온 장병이나 갓 전역자들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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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임21.04.08 09:16
전 맘스터치에 햄버거 포장하려고 전화했는데 "안녕하세요 싸이버거입니다"그러시길래 알바생이랑 같이 빵터져서 전화기넘어로 꺽꺽됐는걸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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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21.04.08 11:41
댓글과 무관하지만..
혹사 맘스터치 어떤버거가 젤 맛나나요!?
한번도 안먹어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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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똥마려21.04.08 11:45
싸이버거부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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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21.04.08 16:31
근데 왠지 흘리는건 안좋아하실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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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수정] 04-08 12:37 21.04.08 12:37
싸이버거로 시작해서 돌고 돌아 결국 싸이버거로 정착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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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엄마21.04.08 16:31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살사리코요... 최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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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21.04.08 13:34
맘스터치 도우미 싸이버거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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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K[수정] 04-08 15:15 21.04.08 15:14
저는 마트에서 일하다가
옆식당에 밥먹으러 가서
입구쪽 앉아서 먹었는데
들어오는 손님한테 "어서오세요~ "
하고 인사해봤습니다...체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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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왕 오 리21.04.08 15:52
저는 안녕히 가세요 예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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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1.04.08 09:19
전 근무 중에 핸드폰 전화 받으면서도 가식적인 밝은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받는걸요. 엄마가 "너 내 전화도 그런 말투로 좀 받아봐라!!!" 하고 팍 끊었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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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하면지는거21.04.08 09:24
난 배달하고 음식건네주면서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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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1.04.08 09:32
군대 당직설때 내선으로 전화와서 받았다가
본부중대 동기목소리라서 어~뭐야 하고
장난치면서 받았는데
“나 당직사령이다 너 이샛기 뭐야?”
이랬던 일화도....
생각보다 만화같은일은 우리곁에 자주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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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고싶은집사21.04.08 09:37
ㅋㅋㅋㅋ맞아요 이거 진짜 직업병 오래가요 저는 인바운드상담사라 친구랑 전화할때도 가끔씩 고객님~ 이라고해서 깜짝깜짝 놀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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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달이21.04.08 10:21
저도 장사를 오래하다보니 다른 가게에서 식사하다가도
"사장님~" 하면 나도 모르게 반응해요..
실제로 "ㄴ..읍" 까지 나온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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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도변했다21.04.08 10:47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모르는 어르신이랑 같이 타고 올라가다가 어르신 먼저 내리면서 "좋은 하루 보내요" 하고 인사하면서 내리시는데...나도 모르게 당황해서 "네, 좋은 시간 보내세요" 하고 인사했던 경험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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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이21.04.08 11:12
저는 아이비클럽에서 스마트학생복입니다 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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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차오른다 싸자21.04.08 11:37
ㅋㅋㅋ
전 군대 악폐습으로 일병 이하는 무슨 말을 할 때
꼭 관등성명 후 말해야 해서
이병 첫 휴가 원주 터미널 던킨에서
"이병 박...어.. 계산 부탁드립니다..요"
이랬음 ㅋㅋㅋ
자존심에 다나까 쓰지 않으려다가
더 어색해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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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달군편육21.04.08 11:40
저도 콜센터 일할때ㅠㅠ
캡스 5년 재직하고 다른회사 가서 1년째 일하던 중에 숙취로 헤롱거리다가 캡스 첫인사했었음...
고객이 민원 안걸어서 넘 다행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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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1.04.08 15:56
저는 입대하기전에 할리스 알바를 오래 했는데 입대하고 행정반에 누구 들어올때 어서오세요~ 할리스입니다~ 한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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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감독원21.04.08 11:27
10년도때 카페알바가 손님한테 재떨이주면서 맛있게 드세요 한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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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불가21.04.08 12:49
삶이 많이 팍팍하죠.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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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1kg21.04.08 15:09
직업병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되지 주작무새 등판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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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21.04.08 15:50
저도 선배들 얘기하는데 안주로 국 떠주다가 맛있게 드세요 할랬는데 시끄러워요 한적있어요 취하긴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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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붑21.04.08 16:26
인사말, 안내말 실수는 꽤나 빈번하게 일어나요... 전 제과점 일할때 금액 안내드리는것도 5천원을 5만원이라 얘기한적도 있는걸요... 손님은 놀라셨다가 빵터지고 저는 동공지진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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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1.04.08 19:31
저는 합기도 할때 어이~! 하고 기합 넣는게 습관 돼서
전화 받으면서 어이~! 한적 있네요
어이가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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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팔도게이21.04.08 21:45
저는 업체 사장님들이랑 하도 통화를 해대서 엄마한테도 “아니요 사장님 그게아니라요” 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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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히브21.04.08 08:54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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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04.08 08:59
이럴수도 있겠다 싶은게 학생때 분식점 알바했는데 버스타고가며 졸다가도 뒷문열리면 "안녕히가세요" 하고 교실에서 문열리면 "어서오세요" 하고 그냥 어디서든 문만열리면 자동반사적으로 툭툭 튀어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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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1.04.08 09:20
식당가서 밥 먹다가 다른 손님이 "잘 먹었습니다~" 하고 나가시면 내가 감사합니다~ 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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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21.04.08 09:49
20 여 년 전에 마트 판촉알바할때 집가는 버스 내리면서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함ㅋ 근데 지금생각해보니 딱히 이상할건 없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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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21.04.09 00:30
택시에서 문닫고 내리면서 감사합니다만 할랬는데 자동으로 안녕히 가세요도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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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뒤에서어21.04.08 09:04
손님: 어떻게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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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끼21.04.08 09:24
아니여 테이크아웃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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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히브21.04.08 09:36
말실수는 아니지만 식당 알바한 뒤로 계산할 때
내가 먼저 말씀드림

내 테이블이 몇 번에 무슨 메뉴 시켰는지 확인하고
가격 취합한 다음에 계산할 때 몇 번 테이블 뭐뭐
시켰고 총 얼마라고 계산하시는 분한테 말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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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히브21.04.08 09:38
또 식당 알바하다보니 서빙이 익숙해서 식당에서
앞치마하고 밥 먹다가 다른 손님이 '반찬 좀 더주세요~" 하면 나도 모르게 서비스업의 가식적인 목소리로 "네~ 가져다 드릴게요~" 라고 대답하고나서 '아 맞다, 나 서빙 아니지?' 하고 식당 직원분께 저 테이블에서 뭐 가져다 달라 했다고 알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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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럴럴럴롤롤21.04.08 09:47
K-인사문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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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행복을살순있다21.04.08 10:28
ㅋㅋㅋㅋㅋㅋ케잌은 있는데 초가 없어서 빵집에 숫자초 사러 갔는데
두개사서 1400원인가...나왔눈데 직원이 '맛있게 드세요 ^^~' 함 ㅋㅋㅋㅋ
1초 정적후 둘다 웃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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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전[수정] 04-08 10:35 21.04.08 10:35
진짜같은게 어제 투표사무원 알바하면서
들어올때 온도 체크하구 "왼편으로 가시면 됩니다"
나갈때 "안녕히 가세요"인데 10시간쯤 하다보니
온도체크하고 안녕히 가세요 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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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racha21.04.08 10:54
제 와이프는 낮엔 커피숍하고 밤엔 일식집 일했었는데 커피숍 일하던 중 손님들어왔는데 이랏샤이마세~~! 했다고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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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똥냄새지독해21.04.08 11:19
응 이라고 대답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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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지인21.04.08 12:54
메뚜기면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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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1.04.08 14:38
유재석씨도 저런 표정짓는구나...항상 미소만봤었는데 사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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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는외로운형21.04.08 16:42
군대있을때 레전드 고문관ㅋ

통신장교~ 통신보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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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4.08 18:54
나도 저런적 있숴..

롯데리아 알바 뛰다 쉬는 날 다른 식당 손님으로

갔는데 문 열리는 소리 듣고

안녕하세요? 어서오쉐요.

이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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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1.04.08 21:13
마트에 샴프사러갔는데
내가 찾는게 안보여서 직원분께 물어봄

엘라시스어딨어요?
엘라시스요? (뒤적뒤적) 엘라시스는 품절인가봐요^^
아.. 글쿠나 감사합니당

글쿠나는 뭘글쿠나야
엘라스틴+케라시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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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바이스텝21.04.09 01:40
나도 영화관 알바할 때
그냥 학교 마치고 길가다가 누가 길물어봐서
아 쭉 가시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됩니다 고객님~ 이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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뫄뫙21.04.12 11:02
ㅋㅋ사람사는거 다 똑같네요ㅋㅋㅋ
저는 lg에서 티엠하다가 sk로 옮겼는데
3번정도 lg라고 인사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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