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세대는 사기업>공기업>공무원 순이었죠. 저희 아버지도 xxxx공사 다니셨는데 아마 입사하실때는 좋은 직장 취급을 못 받았을거에요.

혹시 제가 일하던 신탄진에 있는 그곳?

2007년이 무슨 대졸이 9급치면 무시받던 시절이야
이미 전국이 공무원바람 불어서 너도나도 도서관이나 고시학원 처박혀 있을땐데
2007년이면 트랜스포머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이고
빅뱅의 거짓말이라는 노래가 나왔을때이고
무한도전 무인도특집 하던때야
이미 9급도 대접받던 시절이라고

2007년 말고 2007년에서 14년전 말하는거지 이걸 이따구로 이해하네

9급이신가..

2007년도에 이미 근무중이던 사람이니
그 이전에 무시받던시절에 붙은 사람들 말하는거임

줄 친 부분만이라도 좀 읽으시지.. '옛날에' 들어와라고 적혀있어요
자격 안되는 철밥통들을 2007년에서야 퇴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IMF 전후로 달라졌을거예요

IMF 전에는 취급도 못 받았던 직종이였는데
지금은 다들 보직달고 어디가면
아이고 오셨습니까 소리듣고 있겠죠

인생은 알 수 없네요 정말

퇴출

저런 시절에 살아놓고 노력드립치는 틀딱들은 지금 지들이 첨부터 스펙다시 쌓고 취업해보라고 해야함

한글..
한국말 못알아 먹는 공무원은 엄청 많더만

인수인계 철저

어떤공기업 이야기다 밭에서 일하다가 동네 공무원들이 돈준데서 그냥 일시작해서 고위직까지 갔는데 한글한자 몰라 경조사마다 하청직원에게 써달라고 부탁한 사람도 있더라.
진짜 한글을 모르니 막무가내로 자기위주 논리 말하는 인간이 왜있는지 알겠더라

행정직 9급은 90년대에도 엄청 어려웠어요(검찰 등 권력기관은 더 했고요)
기능직은 쉬웠는지 모르겠지만, 그 시절에도 공무원하려는 사람이 많았고
공무원 못되어서 그땐 취직이 잘되어서 선택적으로 대기업으로 간 사람이 많아요
(저는 공기업 들어갔음)
아~ 교정, 경찰, 소방은 한 달 공부하면 되었음...무시 아님

요즘 옛날에 대기업 공무원 개나소나 들어갔다하면

개소리라하면서 비웃음...옛날에도 그럴만한 사람들이

들어간가고 시대의 패러다임에 따라 그스펙만 올라갔을

뿐이라고 개소리하는데 설명을 해줘도 개소리취급함..

어딜가나 ㅂㅅ집담에서는 정상인이 ㅂㅅ된다...

옛날엔 무조건 기술직이 최고라했음...

요즘 기술배운다 하면 노가다 취급...

아 진짜 이런 꼬맹이들 데리고 그시대 데려가고 싶다. 지금도 특채있듯이 그 시대에도 특채 있는거지 이런 예시 하나 보고 한글 못읽는 바보도 들어가던 공무원이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바보같다. 상식적으로 한글 못읽는 바보도 가는 공무원인데 일당으로 하루 일세도 못내는 하루방에 다섯명씩 낑겨자면서 공장직공으로 일했을까? 책상앞에서 일하면 되는걸 노가다 뛰고 다치고 죽고 하면서 일했을까? 지금같이 발전된 사회에서도 매일 한명 이상씩 사망하는 노가다판을 공무원 따위라고 생각하면서 안가고 다녔을까? 한달 백만원 안되는돈 받아가며 3교대 하던 우리 누나는 그편한 공무원 되고싶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게 일했나? 이래 말해 봐야 말짱 헛소리라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