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결혼의 위험성.jpg

낭만진진2021.05.20 10:15
남편은 의견을 구하는 시늉만하고 사던데요. 그러니까 사기전에 통보인거죠~ 저야 워낙 남편 사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하고요. 어제는 휴일이라 중1아들은 거실에서 컴터로 롤하고 남편은 플스5로 바이오해저드 빌라지 3번째 클리어 하더라고요. 두 부자가 잘 노네~이러고 냅뒀네요. 냅둬도 몇시간 안하고 스스로 잘 끄니까 기특해요. 놔두니까 알아서 조절하는 느낌? 신혼때는 놔두고 방에 들어가서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거실로 나오면 남편 플스패드 잡고 자고 있곤했는데(티비 커져있고 거실불 켜져있고) 그러면 세이브 해주고 이불덮어주곤했는데 이제 결혼19년차되니까 알아서 적당히 하도 끄더라고요. 건담도 사길래 맘대로 사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더 눈치보면서 사더니 어느사이에 안사고. 레고도 테크닉좋아해서 레고도 사고 싶은대로 다 사 하니까 또 눈치보면서 조금만 사고 최근에 산게 레고 람보르기니 시안?인가?그거 사더니 또 잠잠하고.. 만화책만 좀 못사게 했더니(책장에 꽂을데도 없고 먼지나서.. 전 타블렛pc로 만화책 사라는 주의라)고건 좀 반항하다가 지금은 잠잠하고.. 총도 산다고 해서 맘대로 사라고 했더니 결국 5정사고는 또 잠잠하고.. 그렇네요 ㅎ
하라고 멍석깔아주면 되려 안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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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광대다나다너2021.05.20 08:00
하마터면 할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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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021.05.20 08:18
20대때 하면 그나마 적응되는데 30대넘어서 결혼하면 30년넘게 자유롭게 살던게 있어서 무조건 트러블 날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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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광대다나다너21.05.20 08:00
하마터면 할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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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돼토21.05.20 08:02
아직 신혼이라 그런데.
진짜 저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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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러나21.05.20 08:50
네..
이제와서 되돌릴 수도 없고…ㅜㅜ
그래도 걸어온 저의 길을 뒤따라온다고 생각하니…
안쓰럽기도하고, 한편으론 나만 당하는게 아니네^^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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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0 10:15
남편은 의견을 구하는 시늉만하고 사던데요. 그러니까 사기전에 통보인거죠~ 저야 워낙 남편 사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하고요. 어제는 휴일이라 중1아들은 거실에서 컴터로 롤하고 남편은 플스5로 바이오해저드 빌라지 3번째 클리어 하더라고요. 두 부자가 잘 노네~이러고 냅뒀네요. 냅둬도 몇시간 안하고 스스로 잘 끄니까 기특해요. 놔두니까 알아서 조절하는 느낌? 신혼때는 놔두고 방에 들어가서 자고 그 다음날 아침에 거실로 나오면 남편 플스패드 잡고 자고 있곤했는데(티비 커져있고 거실불 켜져있고) 그러면 세이브 해주고 이불덮어주곤했는데 이제 결혼19년차되니까 알아서 적당히 하도 끄더라고요. 건담도 사길래 맘대로 사라고 하니까 이상하게 더 눈치보면서 사더니 어느사이에 안사고. 레고도 테크닉좋아해서 레고도 사고 싶은대로 다 사 하니까 또 눈치보면서 조금만 사고 최근에 산게 레고 람보르기니 시안?인가?그거 사더니 또 잠잠하고.. 만화책만 좀 못사게 했더니(책장에 꽂을데도 없고 먼지나서.. 전 타블렛pc로 만화책 사라는 주의라)고건 좀 반항하다가 지금은 잠잠하고.. 총도 산다고 해서 맘대로 사라고 했더니 결국 5정사고는 또 잠잠하고.. 그렇네요 ㅎ
하라고 멍석깔아주면 되려 안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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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수정] 05-20 13:00 21.05.20 13:00
그게 바로 반골정신임ㅋㅋㅋ 반대와 난관이 있으면 더 불타오르고 강해지는 욕망.
대표 예시: 가만히 놔뒀으면 세 달도 안돼서 헤어졌을 전설의 미자 커플,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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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0 1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미오 줄리엣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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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사와르21.05.20 14:57
남편 과 아드님의 등짝이 파란건 왜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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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0 15:48
ㅋㅋㅋ제가 유단자라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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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1.05.20 20:24
유단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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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냐이것도사용중인닉네임이냐21.05.20 15:46
세이브해주는 부분이 너무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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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0 15:49
저도 워낙 겜을 좋아해서.. 세이브는 필수잖아요. 훌쩍. 세이브 날라가면 진짜 ㅠㅠㅠㅠ 아오 생각만해도 캄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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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1.05.22 17:18
세이브에서 사랑이 느껴집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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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1.05.20 16:09
속지마세요 이분 남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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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0 16:37
ㅋㅋㅋㅋㅋㅋㅋ 울 남편은 이 앱자채를 안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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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1.05.20 17:05
세이브를 해주다니 용자십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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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0 19:20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가끔 세이브가 어떤건지 잘 모르는 게임경우는 안끄고 놔두거든요. 그럼 남편이 자고 일어나서 가르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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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왕국의왕자지21.05.20 18:44
근데 여자가 돈 안 벌면 남편이 뭘 사든 닥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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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카21.05.20 21:56
현자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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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1 08:26
현자까지는 아니구..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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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만갖고그래21.05.20 21:57
이런분이 있는게 불공평한 사회를 말해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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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1 08:29
ㅋㅋㅋ 감사해요. 남편이 게임개발자인데 저같이 게임맘대로 하게 놔두는 와이프 못봤다고 결혼19년차인데도 아직도 감사하다고 해요. 저희가 대학교 만화게임동아리 씨씨여서 제가 더 관대한거 일 수 있어요. 그리고 친정에서 게임하는거에 대해서 관대했고.. 친정아버지도 새벽3시까지 게임하고 출근하시고 엄마랑 아빠랑 마성전설로 저녁내기하시곤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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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키21.05.20 22:15
얼마전 택시아저씨가 해준이야기가 생각나네요ㅋㅋ
마누라가 제일무서울때가 언제줄 아냐고ㅋㅋ
관심 안가져줄때 제일무섭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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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1 08:33
ㅋㅋㅋㅋㅋ 그 분 유쾌하시네요~ 전 남편 게임하는거 아들게임하는거 구경하는거 좋아해요. 남편 빌리지 게임하는건 1인칭 시점이라 좀 멀미나서 잘 안보지만.. 아들이 롤 말고 플스로 폴가이즈 하는거는 구경도 진짜 재밌더라고요. 어제 드디어 우승해서 박수쳐줬어요.
아 그리고 가족끼리 스위치(남편회사에서 게임기 금액 전체 지원)다 한대씩 가지고 있어서 세명이서 몬헌했거든요. 5월말에 또 업뎃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네요.^^* 아마 제가 워낙 게임을 좋아해서 놔두는 거(?)일 수있겠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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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타치오21.05.20 10:22
개인 용돈은 어떻게 나누고 어디까지 자유롭게 할 건지는 각 가정마다 정하기 나름 아닐까요~
각자 벌어 각자 쓰는 집도 있고 모두 공동으로 해서 저렇게 협의하는 집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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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마시쪙21.05.20 11:12
각자의 혼법을 만들면 되지 저런건 아무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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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이21.05.20 11:52
저희는 개인 용돈 정해서 쓰는데 그 범위 안에 쓰는거는 터치 안해요
근데 저보고 게임 사는거는 사도 되는데 알려만 달라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산다고 통보하고 사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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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21.05.20 14:57
그냥 서로에게 터놓고 얘기하면 편함.
중요한건 서로 용돈으로 모은 비상금은 존중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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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은역시핸드드립21.05.20 22:26
결혼 3년차고 진짜 행복한 결혼 생활 중임.

안싸우는 돈관리 방법.

1. 결혼 전에 모은 돈은 각자 관리. 노터치
2. 결혼 후에 공금과 용돈 분리해서 관리.
3. 공금은 상의. 용돈은 상의 안해도 됨.
4. 와이프는 부업으로 버는 건 추가 용돈
5. 남편은 주식으로 크고 작게 버는게 용돈.
6. 남편 고정수입은 생활비 + 용돈
7. 아내 고정수입은 올 저축 및 세금납부

싸울 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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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1.05.23 01:51
6년차에요. 저희집이랑 거의 똑같네요 6번 7번만 반대이고~ 돈으로는 정말 트러블 없어요 저축도 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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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ToT21.05.20 08:02
니들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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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정보21.05.20 08:04
버는금액에따라 좀 다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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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1.05.20 08:18
20대때 하면 그나마 적응되는데 30대넘어서 결혼하면 30년넘게 자유롭게 살던게 있어서 무조건 트러블 날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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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뀐놈이똥쌌네21.06.08 15:34
30대 말에 결혼했습니다. 5년 좀 넘었는데요.
적당히 상의해서 소비하며 잘살고 있습니다.
무적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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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추고21.05.20 09:02
벌이가 시원찮음 어쩔수 없이 아끼느라 그런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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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1.05.20 09:31
여자라도 이해안가는데; 가족이지만 큰돈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소소한건 노터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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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노21.05.20 09:51
저건 서로 허락받고 사는거 아닐까요
남자도 아내한테 허락받고 여자도 남편한테 허락받고
그럼 문제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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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새끼[수정] 05-20 10:13 21.05.20 10:12
용돈 내에서 사면 상관없지만 공금으로 사면 당연히 협의해야지요. 결혼하면 내가 번다고 내 돈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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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1.05.20 10:16
그냥 허락이라고 말로만 하지만 나 이런이런거 산다~하고 알려주는 느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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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싶은아재21.05.20 10:14
결혼하면 뭐 없냐?
아~ 있지 당연~
살려는 드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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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방은요정박쀼쀼[수정] 05-20 10:21 21.05.20 10:20
우리집 아저씨는 담배 빼고 내가 다 해줘야 합니다.
알아서 필요한 것 좀 사쓰고 사들고 왔으면 합니다.
ㅎ ㅏ아.. 여보 제발 빵 하나 먹고 싶은거 있다고 전화하지말고 제발 좀 사 드세요 ?

아니이이 귀찮다는 건 아니고 사랑해 여보?
개드립 유저라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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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1.05.20 13:40
ㅋㅋㅋ 담배는 떨어지면 새벽에라도 나가서 사오실걸여? 귀여운 남편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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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부릉21.05.20 11:33
합의입니다.. 허락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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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당할수없지21.05.20 11:55
걸혼하세요.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잔작할 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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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아빠21.05.20 12:32
어느 부부나 다 캐바케겠지만,
허락을 구한다기 보다는
동의를 받는 것에 가까운 거 같아요.
학교 다닐 때 뭐 하나 살 때도 친구들한테 물어보곤 하잖아요
“나 이거 살까?”
그럼 이게 좋니 저게 낫니 하면서 의견 조율 하게 되고요.
함께 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런 과정에서 이야기할거리가 생기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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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린21.05.20 15:22
서로 양보하고 살면 문제없음...
무엇보다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있어야함...
34에 결혼했으나 아무문제없음...
서로의 자유를 존중해주고
나의 자유를 위해선 타인의 자유를 존중해줘야한다는
가치관이 일치해서
서로 노터치
혼자 결혼전 한달 300쓰던거 200쓰는중
결혼하고나니 데이트비용이 줄어서인것...
소비는 크게 변화는 없음...
택배 무지하게옴..
신발덕후 여전히 신발수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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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5.21 06:00
어차피 못 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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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수정] 05-23 01:44 21.05.23 01:33
제일 좋은건 본인과 성향.취미가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는거지만 그런경우는 거의없다고 봐야합니다 있긴한데 만나기 힘들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나의 취미에 대해서 포용해줄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는게 좋습니다 내 취미를 극혐한다는 사람이랑 궂이 결혼까지 해야할까요 맨날 싸울텐데? 내 취미를 완벽히 이해해줄수는 없지만 그래도 엄청 싫어하지않는 사람이라면 잘 조율하면서 애낳고 살수 있을겁니다. 간혹 결혼해서도 내맘대로 취미생활할거면 그냥 혼자사세요 어느정도는 포기할줄 알아야 한다는걸 이해하신분만 결혼하시길 아예 취미를 포기하라는게 아닙니다. 배우자와 잘 조율하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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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결컬결철22.04.06 14:07
참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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