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부모에게 네 번이나 버려진 한 남성의 사연.jpg

다다파파2021.05.23 08:42
지금까지 멋있게 잘 자라줘서 대견하다. 앞으로는 행복한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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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휴2021.05.23 09:38
전 아이를 임신하고 아이를 낳고 하는 그 과정에서 모성애를 생기게 하는 호르몬 엄청나게 나오는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나에게 보여주는 사랑이 제가 해줄수 있는것 보다 크더라구요. 다듬어지지 않은 그 순수하고 맹목적인 사랑을 받으며 저와 아이가 함께 성장함을 느꼈어요. 여자의 모성애? 그것보다 여러분이 어머니에게 주신 사랑 덕분에 어머니는 그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을거에요. 모두 사랑하며 사랑 받으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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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수2021.05.23 11:55
?? 캠핑에서 애기 방치하는 거랑 경상도랑 무슨 상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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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파파21.05.23 08:42
지금까지 멋있게 잘 자라줘서 대견하다. 앞으로는 행복한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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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21.05.23 08:43
해줄말은 없다..
인생은 온리마이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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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1.05.23 08:44
아휴 주작이길 바랬건만 ..힘든시간들을 겪어 왔으니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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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20321.05.23 09:39
100%주작임 저거썰바이벌이랑 연애의참견이 대표적으로 인터넷커뮤니티에올라온 주작소설인지 실제일인지 확실하지도않은글들이 출처라서 그냥인터넷글들 퍼다가 만화or연기로 방송내보내는 프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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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주는데로먹어요21.05.23 08:44
성수동이면.. 우리동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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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라는거야21.05.23 08:46
이거보면서 그럼 처음에 왜 입양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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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수정] 05-23 08:47 21.05.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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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동포컵스21.05.23 09:51
이게 반박도 아니고 약간 변명같은건데요
우리애기가 그런걸 좋아해요
졸졸 쫓아다니면서
아빠가 놀아주잖아 아빠 봐바 어디가 일루와 습 안돼 거기서 일루와 숫자센다 하나 두울 하자마 남의 아빠한테 말걸지마 이래도 다른애기 아빠들한테 관심받고싶어해요
안놀아주지 않아요 관심과 사랑이 없는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넘치죠 같이 있는 시간도 많은디
그니까,, 아니에요 그런 애기가 보인다고 관심을 안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희애기같은 애기도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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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1.05.23 10:18
그렇더라구요. 사촌조카랑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있었는데 놀이터에 어른이 저밖에 없어서 그런지, 다른 아이가 자꾸 제 주변 어슬렁거리면서 자기가 기구타는거 보라고 보라고ㅋㅋㅋㅋ 귀여워서 한번 호응해줬더니 집에 갈 때 까지 계속 저만을 위한 쇼를 보여줌ㅋㅋ 집에 오면서 아 나 애들한테 잘먹히는 타입인가 하고 으쓱했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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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수정] 05-23 10:47 21.05.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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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텬파21.05.23 11:31
캠다니면 그런 부부 은근 자주 봐요.애드른 나몰라라 방치 부부술판 초저녁 대판싸움.다시 2차시작.매너타임에 또 싸움 아침도 안먹고 도망가듯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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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모리장단21.05.24 19:17
저희가족도 밤에 초3정도 애기가 계속 우리한테 와서 자기 핸드폰 앨범(그림그린거나 만든거)보여주길래 반응 해줬더니 본인 가족한테 안 가서 부모님들 걱정하실까봐 애기 가족들한테 데리고 갔는데 정말 무관심하시더라구요. 심지어 밤이고 여자아이였는데 어른들끼리 저녁 드시던데 약간 충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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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21.05.23 10:54
경상도 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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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수21.05.23 11:55
?? 캠핑에서 애기 방치하는 거랑 경상도랑 무슨 상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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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21.05.23 12:55
상관은 없는데 애기를 놓는 분들이 경상도 방언이라 대부분 그쪽 분들 이라길래 물어봤어요

꼭 한두분씩 보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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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추고21.05.23 15:00
지역에 상관없는 문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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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1.05.23 18:43
'애를 놓다'라는 표현이 경상도쪽 사투리라는 뜻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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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노21.05.2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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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안가면볼일이없다21.05.25 06:49
방치하는거처럼 보이는 엄마랑 할머니들이 돌보는 아이는 확실히 정에 굶주린게 느껴지더군요
아이랑 놀이터에서 같이 놀면 부러운 눈으로 쳐다봅니다
안쓰럽고 옆에 애엄마는 전화하던가 자기들끼리 수다떠느라 바쁘더라구요
물론 애보는거 힘들고 힘들어서 놀이터에 풀어놓으면 애들도 좋아하지만 부모랑 노는것만 할까요?
평생 가요..어렷을때 바쁜아버지랑 야구한번 한게 아직도 생각나고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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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5.23 08:55
아기를 낳자마자 갖고 싶다고 남편과 상의도 없이 데려갔다...? 냥줍도 이것보다는 신중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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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21.05.23 09:12
훤칠하게 잘 자랐네.
버린분들 노후 개판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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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휴21.05.23 09:38
전 아이를 임신하고 아이를 낳고 하는 그 과정에서 모성애를 생기게 하는 호르몬 엄청나게 나오는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나에게 보여주는 사랑이 제가 해줄수 있는것 보다 크더라구요. 다듬어지지 않은 그 순수하고 맹목적인 사랑을 받으며 저와 아이가 함께 성장함을 느꼈어요. 여자의 모성애? 그것보다 여러분이 어머니에게 주신 사랑 덕분에 어머니는 그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을거에요. 모두 사랑하며 사랑 받으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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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상어뚜르루뚜르21.05.23 13:09
다소나마 위안이 되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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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머신21.05.23 18:02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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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1.05.23 09:42
박나락 모자이크 좀 해주세요
성희롱범이 대놓고 나오네
남성혐오가 만연한 세상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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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21.05.23 09:56
호구시네요 솔직히말해서 낳아준사람이 부모인가요? 자기 잘키워준사람이 부모지 솔직히 부모찾지말고 평생 척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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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1.05.23 10:37
왜 부모를 찾지???
부모의 연금 상품이 되고 싶어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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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21.05.23 12:22
박나래 모자이크 안하나요?

아래 붐은 모자이크 했던데

왜 박나래는 모자이크 안하죠?

저만 불편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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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05-24 00:44 21.05.24 00:41
와.. 내 얘긴 줄..

나랑 완전 똑같네.

입양아인 줄 모르고 나름 18년을 행복하게 보냄.

엄마 아빠가 사이가 벌어지면서 아빠가 집을 나감.

그러다 입양 된 걸 알게 됨.

불임인 엄마를 위해 이모가 나를 아는 미혼모에게서 데려다 줬다 함.

그제야 그래서 아빠가 엄마랑 싸울때마다 나를 이모네로 보내 버리라고 했었구나.. 깨달음.

방황하다 지금 남편 만나 결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파양됨.

엄마 돌아가시고 나도 개명했음.

그런데 성은 여전히 같은 성이라 이번에 다시 성까지 바꿔서 재 개명 예정..

엄마가 이씨라 나도 이씨로 개명예정.

나 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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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똑똑함21.05.24 02:26
많은 입양 아이들이 겪는 일이군요 ㅠ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지금은 결혼하고 가족 꾸리셨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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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5.28 20:57
감사합니다.

저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이 또 있다는게 충격이고 저 분은 저보다도 훨씬 어린 나이라 그게 또 가슴 아프고 그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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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대스티니21.10.06 07:43
저는 가난하지만 사랑받는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분의 상처는 감히 헤아릴수가 없네요
앞으로 좋은 반려자 만나셔서 항상
꽃길만 걸으셨으면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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