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예전에 엄청 좋아했던 전교1등 언니에게 부탁해서 과외했던게 기억나네요.
저는 언니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제 비밀도 말하고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근데 언니는 자꾸 친하다는 걸 빌미로 공부 중에 잡담하고 놀려고 하더라고요.
전 그냥 저랑 친해지고 싶구나 하고 그때 당시에는 그게 마냥 좋았어요.
배운 것도 별로 없이 2달만에 언니가 과외를 그만두겠다 했고 관계가 흐지부지 됐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엄마가 제가 상처받을까봐 말씀을 안 하셨지만 언니가 돈 문제가 있었는지 늘 가불 받고 기존에 약속한 금액보다 더 주셨다 하더라고요.
엄마에게 말은 못했지만 거의 놀았는데 ㅋㅋ...
전 공부 진짜 배우고 싶었는데 언니는 그냥 쉬는 시간처럼 가볍게 생각했구나 싶어 좀 그때의 기억이 상처에요.

욕데레네 욕데레

세상엔 선의를 가진 착한사람들을
이용해먹으려는
악마같은 년놈들이 너무많다.
항상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상대방이 나를 함부로 대하게 하지말고
무시당하거나 내가 희화화 되었을때
침묵하지 마요. 상대방을 호구로 알고
더심하게 하거나 따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