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리퍼 여러분 지금 힘들다면 변비입니다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십니까?
(옆 책 제목)

지금힘들면 잘하고있는거다 이말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젊을때는 사서 고생한다 이말하고 다를바 없음.
과거라면 모를까 현재로서는편해질생각을 해야함.
어떻게 하면 일을 더 편하게 하고 더편하게 돈을벌고 이런걸 생각해야 나중에 늙어서 노후대책이 됨.

어떻게 노력해서 인생을 바꿀까 생각하는거죠
어려운 길일 수도 있는데 편한거만 생각하는건 아니죵

제가말한 편해질 생각을 해야한다는건.
업무의 효율성을 말한거고 재테크를 말한겁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의미의 편해지다가 아닙니다.
글고 설령 어려운길을 골랐어도 그길을 걷기 위한 보다 편하게 걷는 방법들은 존재할것이며
그것을 우리는 효율이라고 부릅니다.

이게 참 웃긴게
전에는 노력=인정+성공의 첫걸음 이었는데
지금은 노력= 손해+호구 라는 느낌이 있죠

요오즘 젊은것들은 노오력은 안하고 편한거만 할라고 한다 이게 틀린말은 아닌데 노오력을 하면 사장이 돈을 더 벌고 직원은 갈려 나가고 노오력 안하는 사람을 실적 안나오는 사람 취급하는 상향평준화 시켜버리니까 사람들이 너도나도 대충대충 편하게 놀고먹자 라는 심보로 바뀌죠

흠 예전엔 그냥 열심히 부지런히 뛰면 인정받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현명하고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인정받는 세상이 되었거든요.

맞음. 힘들다고 잘하고 있는 게 아님. 무식하게 열심히만 살면서 스스로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봐 온 결과 인생에서 지혜롭게 사는 법을 터득하고 수반되는 고통을 감내해내는 것이 힘들어도 잘하는 거라고 깨달았음.

아닙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복불복에 선택의 연속일 뿐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노력도 노력나름이고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노력하는가
누구의 눈에 띄게 노력하는가도 달려있죠.
어떤 회사인가 정상적으로 체계가 가동하는 회사인가 가 중요하고,
내가 어떤 일을 완벽히, 열심히 수행 했을 때 남들이 인정해주는 곳, 시기하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노력을 펼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성과를 대표나 임원들이 알아주겠금 하는 것도 본인의 역량이겠죠.
대다수의 회사에서는 대표의 눈띄고 임원 눈에 띄게 열심히 하고 잘 하는 사람에게는 승진의 기회가 옵니다.

드라마 처럼 벼락출세라도 하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단계적으로 승진 할 때 마다 승진을 하겠지요.
'고급인력'은 회사입장에서도 어떤 수를 써서라도 잡아야 할 테니까요.

그런 체계가있고 남들은 다 올라가는데 남들보다 노력함에도 본인만 못 올라 간다면,
제가 감히 진단하기에는 본인 PR부족입니다.

"노력=호구"
라는 식이 성립되는 곳이 분명히 있습니다.
승진조차 불가능 할 만큼 직급이 굳어있는 기업, 인력을 소모품 취급하는 기업 등등
그런 곳은 굳이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일하지 않는 '선택'의 영리함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어떤 환경에서도 월급쟁이가 자기할 일만 하면 되지
열심히 해봤자 윗 놈들만 배불러 지지라는 분들도 있지요.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이지 비난코자 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선택의 기로에서 삶을 살아가지요.
어떤일을 하건 어떤 삶을 살건 본인이 만족하고 즐거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운이 좋아야 가능하지않을까요?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딘 그대들은
말도안되는 이유로 혼나고 처음이라는 이유로
혼나고 몰라서 혼날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왜 이리 못난사람 일까 탓하며 울지도
모른다.

처음이니 뭐든 실수 할 수있다.
연애도, 일도 마음껏 실수해도 된다.
잘못은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지 못한,
뒤를 돌아보지 못하는 올챙이 시절 모르는 우리 개구리들의 탓이다.
그런 이들을 대표해 보잘것 없는 나라도
그대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못났기에 이런 말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전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 굉장히 재밌게 읽었어요!

그렇죠 처음 그 의미는 좋았으나 일부 꼰대들이
이말을 지들 꼰대짓을 정당화하는데에 써먹어 안좋은 의미로 변질되었죠.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한창 논란이 되었을 때가 7년 전 열정페이 논란 일어났을 때 였던 걸로 기억해요. 특히 패션계.. 한때 핫했던 동대문 디자이너 최모씨랑 이상봉 디자이너까지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인턴을 무급으로 돌리던가 주6일 8시간 계약으로 새벽근무~야근에도 한달 급여가 50만원 이하였던 걸로 기억해요. 근로노동법은 개줬던 시절이었죠. 근로계약서도 쓰긴 했을지.. 그땐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인턴도 차비나 주던가 무급근무가 많았죠. 좋은 경험이니 젊을때 도움이 된다=열정페이 이런 식으로 젊은 사람들의 고혈을 빨아대고 착취하니 난리가 난거죠..지금이야 꼰대에 대한 인식, 가스라이팅에 대한 인식 등 개인의 권리인식이 높아진 시기고 사회도 그런 문제에 대해 쉬쉬하지 않으니 빠르게 변할 수 있지만 그땐 고진감래, 노력=성공의 공식에 대한 환상이 있었죠. 윗세대가 그랬으니까요. 근데 지금은 산업구조도 과도기 상태고 노력이 보상받지 못하는 시대니 옛 관습을 따를 필요가 없어진거죠. 아프니까 청춘 책은 좋아요. 솔직히 저자의 수저 논란이 일어났을때도 좀 제목따라 몰아가기 느낌이 강했는데(왜냐면 비슷한 자기개발서들도 많았음에도 유독 김난도 선생만 난도질 당해서..)그렇게 배신감을 느낄 수준인가 했거든요. 그땐 그렇게 전복과 원망의 대상이 필요하긴 했던 것 같기도 해요.

편하게 돈버는 방법은 많지만 대부분 정당하지 못하거나 도박같은 무리수가 많음
재테크라고 해도 정신적으로는 힘듬
물리적 편함만이 편한게 아님

저라고 그걸 모르겠습니까?
애초에 남의돈 먹는것에 쉬운게 어디있습니까?
당신이 하시는 말씀은 틀린건 아니지만 갠히 저에게 태클거는 걸로밖에 안보입니다.
글고 재테크에 대해서 부정적이신것 같은데.
지금은 재테크를 하는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입니다.

완전히 달라요
그리고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말 자체는 맞는 말인데 그 말을 스스로는 하나도 안아팠던 사람이 아픈 코스프레를 해서 욕먹은 경우에요

아픈척 코스프레는 전 처음 들어 보는 의미해석이라 모르겠고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꼰대짓 할때 쓰이는 의미도 있습니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은
죽어라 고생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편한길이 있더라도 경험을 위해서 이것저것 해본다는 뜻으로 해석하면됩니다.
쉬운 예를 들면 생선회를 먹고싶으면 횟집가서 먹으면 되지만,
바다에소 낚시로 잡아서 회쳐먹는 것이죠.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호기심에 경험삼아 하는것이죠

아... 낚시고프다

뒤질래 진짜?

무슨 말을 그 따위로 하십니까?(책제목)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가 금수저
무소유: 저자가 풀소유

그런데 삶이 안힘들수도 있나요? 저만 늘 힘든지 궁금하네요 물론 적응되서 아무렇지않게 질문중입니다만

백수면 힘들게 노력해서 고정수입 하나 만들어 놓아야하고 고정수입 생기면 그다음에 편하게 살 궁리를 해야지 재테크든 뭐든 금수저라면 걍 첨부터 편하게 살 궁리하면 되고

힘든데...힘들기 싫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거랑 비슷한 말인듯 :

지금 힘들면 힘든거지
씨부레...힘들어도 힘들다고 내색도 못하는 ㅈ같은 세상.

의미있는일을 하면서 힘들어야지...
아무 생산성없는일하면서 힘들면 무슨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