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부산 도로는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을까?.jpg

18시44분2021.07.14 19:02
이제 지역별로 음식 맛 편차도 거의 없어지지 않았나요? 어느 지역 놀러가나 그 지역 특색 음식 아니면 맛이 거기서 거기던데.. 잘하고 못하는 식당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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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의요정2021.07.15 04:05
부산 다른건 몰라도 먹거리 하나만큼은 끝내준다고 생각함. 바다를 끼고 있어 사계절 신선한 해산물이 있어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음. 항구도시 특성 등 세계음식이 다양화되어 있고 물가도 싼 편임. 특히 일식은 보편적으로 출중한 편. 타 지역에 비해 물가+다양화로 식문화 만족도 개인적으로 최상위.
(부산 거주 4년차 서울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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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d2021.07.14 20:25
마! 붓싼 맛이 머라꼬?
니 돼지국빱 무 봣나?
니가 맛없는 곳을 가가 그른기다
햄이 직이는 곳 알고 있으니까 글로 가자!
일단 돼지국빱 함 조지고
니 붓싼 든킨드나쓰는 무 봤나?
후식으로 든킨드나쓰 묵고 저녁에 밀면 한사바리 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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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먹을래21.07.14 18:31
오… 유익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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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7.15 02:32
부산은 지하도와 대교가 이점이 특히 많은 도시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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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1.07.14 18:32
그냥 지하도시 건설해야할 수준인데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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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데21.07.14 18:34
부산은 좋긴한데 음식맛이 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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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44분21.07.14 19:02
이제 지역별로 음식 맛 편차도 거의 없어지지 않았나요? 어느 지역 놀러가나 그 지역 특색 음식 아니면 맛이 거기서 거기던데.. 잘하고 못하는 식당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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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d21.07.14 20:25
마! 붓싼 맛이 머라꼬?
니 돼지국빱 무 봣나?
니가 맛없는 곳을 가가 그른기다
햄이 직이는 곳 알고 있으니까 글로 가자!
일단 돼지국빱 함 조지고
니 붓싼 든킨드나쓰는 무 봤나?
후식으로 든킨드나쓰 묵고 저녁에 밀면 한사바리 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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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21.07.15 12:10
행님 내도 델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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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의요정[수정] 07-15 04:05 21.07.15 04:05
부산 다른건 몰라도 먹거리 하나만큼은 끝내준다고 생각함. 바다를 끼고 있어 사계절 신선한 해산물이 있어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음. 항구도시 특성 등 세계음식이 다양화되어 있고 물가도 싼 편임. 특히 일식은 보편적으로 출중한 편. 타 지역에 비해 물가+다양화로 식문화 만족도 개인적으로 최상위.
(부산 거주 4년차 서울 토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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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향첨가21.07.17 00:50
왠지 우리집 앞에 코스트코 있으면
말하는 것 전부 적용될 것 같은건 기분탓?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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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1.07.22 22:56
도대체 서울 어디서 살다가 부산을 가신건지 참...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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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08.23 23:54
불편한 분들이 계시네요.. 그냥 의견은 의견으로 들어도 될것을… 이상한곳에서 살다 오신 분 되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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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21.07.14 18:34
야 서퍼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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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구리21.07.14 18:51
야 →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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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잉여21.07.14 18:38
부산 출장갈때 진심놀란게 달리다가 갑자기 차선이 나누어지고 갑자기 터널이 나옴;; 터널이 많고 차선유도선이 어휴 .. 근데 도시자체는좋도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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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1.07.15 10:36
만덕터널인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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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1.07.14 18:41
부산 토박이입니다. 보충설명 하자면 피난민들이 엄청 밀집했었고
그들이 텐트쳐서 살던 곳이 그대로 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 쪽에 있는 곳이 특히 길이 정돈 안 되어있는 거에요.
그럼 좀 정리하고 도로 낼 수 있었지 않냐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미 다들 정착해서 살아가고 있던지라 함부로 쫓아낼 수도 없었어요.
그리고 피난 온 사람한테 다시 나오라고 하기도 그렇잖아요.
그러니 그냥 나라에서 저대로 도로 낸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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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댓글담21.07.14 20:29
운전하면서 도로를 이따구로 만들어놨냐고 욕만했었는데 전쟁이라는 가슴아픈 역사가 있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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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들면움직이면서쏜다21.07.14 18:49
부산에서 30년 살았습니다.
길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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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글이21.07.14 18:56
다 경험해본 결과 부산보다 운전 심한 곳이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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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7.14 19:50
시내버스 기사가 불친절하기로 악명높은 곳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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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이몽21.07.14 19:03
진짜 못살겠다고 느낀 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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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7.14 20:13
근데... 도시 이름에 산 들어간 곳 답게 바닷가랑 대로 있는 골짜기 빼곤 전부 산... 그것도 가파른 산이라서 계획했어도 별 차이 없지 않았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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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우타21.07.14 22:07
매일 운전하고 다니는 길이지만 어떻게 지나왔는지는 스스로도 궁금함..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종합병원앞에서 조폭끼리 집단 난투극, 두목차 나온다고 서면 큰도로 다막아버린 조폭과 그걸 눈앞에서 보고도 어쩌지도 못하는 경찰.
다 옜날 이야기지만 문신돼지가오충들의 험한 운전은 여전히? 더심하게? 남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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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수정] 07-14 22:39 21.07.14 22:39
부산 여러 번 가봤지만 오랜만에 결혼식 참석 겸 부산 여행 겸 지난 주에 운전해서 부산 다녀왔고 부산 시내 처음으로 운전 해 봄. 문제는 부산 운전자가 아니라 직진도로라곤 없고, 차선이 중구남방으로 생겼다 없어졌다, 오르막 내리막, 지하차도 고가차도 등의 답 없는 부산의 도로였다.
그래도 오랜만에 부산 여행, 호캉스는 좋았음. 괜히 대한민국 제 2의 도시가 아닌 것이 다른 도시에 비해 핫플도 진짜 많고 구경할 곳이 많음. 못 가본 곳이 많아서 가을에 다시 갈 예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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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1.07.14 23:09
부산에서 버스타면 알통배김. 그래도 사랑해요 붓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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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21.07.15 09:06
부산의 도로들은 가슴 아픈 역사들로 이루어져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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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의리21.07.15 14:49
중앙선 두개보고 한참고민했던게 생각나네요...
평상시 가변시......ㅜㅜ 사고도 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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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머이므121.07.15 18:07
마!!!!!서포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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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21.07.15 19:05
얼마전에 당일치기로 가서 아침에 돼지국밥 점심에 밀면 저녁에 갯장어 먹고 알차게 하루 보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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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먹다잠21.07.15 22:30
민식이법 문제가 여기서도 나타남.
저 산만디 동네에 공용주차장이 딱 2개라서
어쩔수없이 길에다가 좌르륵 주차해둠.
문제는 학교인근이라 어린이보호구역이란건데
불법주차신고도 못함ㅋㅋ
차댈곳이 너무 없어서 다들 암묵적으로 못본척해주는거.....
그 구불구불하고 불법주차많은
틈새에서 애라도 하나 뛰어나와 사고나면?
운전자만 골로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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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수정] 07-18 19:04 21.07.18 19:04
20대후반 부산여자친구 1년사겨보고
몇년후
해운대 에서 1년반 일해봄.

복지리탕 맛남
대구지리탕 맛남
꼼장어 맛남
전복죽 맛남

이 3가지.말고는 타지역에 비해.맛난거.못찾음

PS 밀면 돼지국밥 맛난거 못찾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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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s21.08.12 18:41
부산가면 좌회전깜빡이키고 우측으로 차선변경하는 놈 수두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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