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직보다 유일하게 사망자가 많은 직렬.jpg

Naomibebe2021.07.23 08:22
상담 받으세요 정말 좋아요!!! 대단한 해결책을 얻으러 간다기보다 내가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답을 알게되더리구요. 힘내세요 이 시기가 얼른 지나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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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021.07.23 08:18
어디다 하소연하고 싶었는데
마침 게시글도 적당하네요..

자살충동으로 엎어버릴까, 뛰어내릴까 하다
도망쳤습니다..

업무량이 이전 직원대비 3배 정도 늘어나서
혼란만 오고,

그에따른 아무 보상도 없고
일할때마다 트러블만 생기네요
화장실 거울에 심리상담센터라는 글씨가

왜 그렇게 와닿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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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2021.07.23 08:01
그렇해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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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정신병21.07.23 07:34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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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운개드립나라21.07.23 07:45
판사도 공무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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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1.07.23 07:51
그니까 때려치우고 변호사한다는 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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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1.07.23 07:58
법원직 공무원이 이렇게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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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7.23 07:58
판사들 성격이 ㅈㄹ 맞아서 그러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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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에요21.07.23 08:22
생각하는 그릇크기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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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7.23 11:41
위에 있는 판사가 일처리 잘해주고 일감 적당히주고
월급도 알아서 더 받게 해주고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
어느 직업이든 일조금하고 편하게 하고 돈 많이 받고싶은건데.. 클라이언트나 상사만 잘만나도 일이 힘들어도 참을만 한거 아닌가요? 윗대가리가 ㅈㄹ 같으면 일도 하기싫고 우울증 오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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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동전지현21.07.23 12:54
월급도알아서 더받게해주고라뇨? 공무원 니들월급 내세금으로 먹고살면서 빼애액 뒷감당은 어쩌려고 이런소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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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21.07.23 08:01
그렇해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갔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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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07.23 08:18
어디다 하소연하고 싶었는데
마침 게시글도 적당하네요..

자살충동으로 엎어버릴까, 뛰어내릴까 하다
도망쳤습니다..

업무량이 이전 직원대비 3배 정도 늘어나서
혼란만 오고,

그에따른 아무 보상도 없고
일할때마다 트러블만 생기네요
화장실 거울에 심리상담센터라는 글씨가

왜 그렇게 와닿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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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21.07.23 08:22
상담 받으세요 정말 좋아요!!! 대단한 해결책을 얻으러 간다기보다 내가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답을 알게되더리구요. 힘내세요 이 시기가 얼른 지나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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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07.23 11:40
그렇게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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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크리스탈파워메크업21.07.23 12:20
와 맞아요. 저도 이틀전에 처음 심리 상담받았는데... 이게 뭐지 싶게 홀가분하고 내가 그래도 잘해왔었네 하고 스스로 칭찬으루하고 있더라구요.
진짜 내 자신이 최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에게.미안해지고 위로를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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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곰21.07.23 09:02
내가 해 줄수 있는 응원은 좋아요 누르는것뿐이지만

상담도 좋고 직정 상사랑 담판짓는 것도 좋아요

먹고 살려고 직장 다니는 거지...

죽지 못해서 일할려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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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07.23 11:42
담판지으려했는데 답정너 인
사람이라 말하다 포기해버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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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7.23 09:55
일이 전부가 아닙니다~

직업이 전부가 아니에요~

그까지꺼 팍 때려쳐도 사람 안죽어요~

2000년대에 좋은직장 잘나가다가 11년 동일본 지진 후

부서 및 업무가 없어져서 1년간 회사에서 빈둥대다

나왔습니다~ 처음에 세상 원망하고 자괴감에 엄청 시달리고

죽고 싶기도 했는데

죽기전에 딱 못해본거 몇개만 해본다고

신용대출 최대한 받아서 여행다니고 놀고(근데 재미없음)

마약도 좀 사보고 싶었으나 실패하고(어차피 죽잔마음이면

두려울게 없더라구요) 노숙도 좀 해보고(일체의 사람과

접촉이 싫었음) 갯마을 여인숙 생활도 해보고(도시가 싫었음)

노점상도 해보고 하다보니 점점 밝아지고 쓸데없는

생각이었다는게 들더군요~

지금은 뒤지게 빚 갚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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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7.23 11:42
결혼하고 가족이 있으면 그마저도 쉽지 않아요..
마음만 더 무거워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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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7.23 12:26
해외에선 가족은 짐이 아니란 캠페인을 많이 하더군요

혼자 고민 마시고 솔직히 다 까발리고

하나하나 공감 공유 수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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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7.23 11:38
월급도 두세배 늘어나야 되는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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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07.23 11:42
네가 하는 일이 뭐 그렇게 비중이 큰 일도 아닌데
월급을 올려달라 그러냐.
네 전임자들은 너보다 일이 더 많았다.
뭐 그런소리나 하길래 포기해버렸습니다 ㅜㅜ,..
그럼 그 전임자들은 왜 나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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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7.23 11:47
그런소리를 하는 인간이 있군요...
금전적으로 보상이라도 받으면 덜 힘든데 ㅜㅜ
자영업하다 몇천 손해보고 돈 안주고 깍고... 그런거
몇번 경험하고 원형탈모 십년간 4번 경험하고...
저는 이제 경지에 오른듯 싶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 참 많았지만.. 아들이 태어나서 그냥 버티고 살아보기로 하고 빛좀 얻어서 좀더 변두리 이사와서 해뜰날 고대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좋은것만 기쁜것만 생각하시고 조그만거에도 기뻐하다보면 답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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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07.23 11:49
아들 !
축하드려요

1년이 지난사이 일은 2-3배가 늘었는데
급여는 호봉대로만 올라서
세 전 9만원, 세 후 7만원? 올랐더라구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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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7.23 11:54
감사합니다 ㅜ
자식보면 이쁘네요.. 10살인데. . 아들때문에 일하는거 같아요.. 아니면 진작 때려치고 놈팽이 되었을듯..
좋은날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고 좋은날은 누구에게나 옵니다.금방 오실거 같아요..
그만두고 다른거 하셔도 잘 되실겁니다. 좋은생각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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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7.23 12:28
열살이면 한참 미울때인데?? ㅋㅋㅋ

곧 중2도 올테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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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7.23 12:31
한참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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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ㅋ[수정] 07-23 16:34 21.07.23 16:29
상담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산후우울증, 저희 신랑은 회사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겨서 정말 집안 박살날뻔했었다가 지금 일년째 받고있는데 저희 둘다 좋아졌어요.
그냥 주1회씩 가서 하소연하고 오는데 마음이 그냥 후련해져요/ 저희신랑도 업무량에 비해 월급도 적고 사람들이랑 안맞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집안에 소홀하고 짜증도 많아지고 화도 많아지고 저한테 스트레스 풀고…. 같이 살기 힘들정도였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이 상담이 자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네요. 가서 상사욕 회사욕 업무에대한 하소연 등등 다 하고 온데요. 한번 꼭 다녀와보세요.. 비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사시는지역 주민센터에 도민심리지원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서비스 바우처 이용하시게 되면 상담비용이 지원나와요 저희도 그렇게 이용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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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수정] 07-23 20:13 21.07.23 20:12
저도그랬다가 공황장애 온 뒤 상담치료받고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다 펑크내고 망쳐놔요 왜 펑크내냐고하면 이걸 왜 못했는지 설명하니 납득하더라구요. 될까? 싶어서 일주고 이걸 다하면 이게 되네? 하고 더 주고. 될까?하면 ㅈ꽈! 하는 마음을 갖자구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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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수정] 07-23 21:31 21.07.23 21:29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듯 하네요.
저는 묘하게도 몇번째 회사를 겪으면서 계속 팀이 와해되고 저 혼자 남는 상황들을 겪고 있어요.
지금 회사는 11명=>5명=>2명=>저 혼자…
팀이 바뀌고 팀장 바뀌고 그런건 예삿일이구요..
5명때 충원도 있었고 이탈도 있었지만 결국은 다섯명 수준 유지하다가 한꺼번에 이탈하더라구요;;
물론 모두 다른 회사로요…
결국 남는건 저 혼자였고, 이젠 그냥 될대로 되라 상태에요 ㅋㅋ

작년에도 몇날 며칠을 밤새고 주말 근무 해가며 일했는데,
1개 팀이 몇명이서 하던 것을 혼자 하려다 보니
다른 부서에선 아쉬운게 있었나보더라구요.
업무 펑크는 전혀 없었지만요…
결국 다른 팀 팀장한테 애먼소리 들어가며 사회생활 십수년한 나이 마흔먹은 아저씨가 집에서 혼자 찔찔 짰네요 ㅋㅋ
그 이후로 될대로 되라 마인드로 하는데 뭐 1년 다 되어 가는데 큰 일은 안생기네요?? ㅋㅋㅋ

그리고 저는 고등학교시절부터 대학, 사회 초년생때까지 공황이 꽤 심했어서 또 공황 올까봐 조심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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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21.07.24 14:34
궁금한게, 사람을 더 뽑으면 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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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21.07.23 09:15
정안돼면 36계가 답입니다 일단 내가 살아서 건강하고 봐야 됩니다. 어렵게 들어간 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등등 일수록 저런분들 많은거 같더라구요 나가긴 아깝구(특히 주의의시선과 처자식) 일이나 사람들은 힘들구 세상 별거 없습니다. 살고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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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1.07.23 10:22
사직서 쓰고 딴일하면 되지 죽긴 왜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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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21.07.23 10:42
'업무량이 대기업 뺨친다고함.'

이 문장에서...대기업도 얼마나 빡쎈지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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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book21.07.23 12:47
다만 다른점을 찾자면.... 대기업은 돈을 그만큼 더 쳐주고 회사가 직원 복지까지 해준다는게 있겠죠
공무원은 그 흔한 자식 학자금 보조 해주지도 않는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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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범고래21.07.23 12:27
못참을만큼 업무강도가 너무 높아서 자살할빠엔 퇴직 하고 다른 인생을 한번 살아볼법도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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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어둠을회치고21.07.23 20:27
그게 저정도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 둔다'는 선택지조차 고르기 힘들어집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게 아니라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예전엔 '걍 때려치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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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world21.07.23 14:39
기사가 2013년인데...좀나아지지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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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21.07.23 17:43
그냥 퇴사하세요ㅠㅠ 일단살고봐야죠... 죽기를 결심할정도면 퇴사하고 자기를위해 살아봅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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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사사21.07.23 22:59
중소도시 지방에서 재판 직접 참관해서 봤었는데...

그때 느낀게 검사 업무량 장난아니겠구나 였음.

대도시는 어쩐지 모르겠지만 중소도시 검사는 혼자

사건1을 재판하고 끝나면 곧바로 다음 사건2 재판.

이런식으로 진행 되는데 검사가 진짜 개 빡센 거구나라고 느낌

그런 검사,판사의 어시스턴트니깐 과로사 충분히 많은건 납득이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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