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의 시.jpg

agre2021.08.05 08:46
아빠엄마 싸우지마세요

어느날 큰방에 살금살금 문을 여니
아빠엄마가 싸우고 있었다.
엄마를 아빠가 괴롭히고
엄마는 괴로워했다

할머니에게 일러바치니
근데 왜 안생기는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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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나프나프미네랄2021.08.05 08:36
명절날 공포의 돈 청소기 엄마...

동의하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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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츔뻡도움이2021.08.05 09:32
그런 것이 시라면
누구라도 쓸 수 있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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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브나프나프미네랄[수정] 08-05 08:37 21.08.05 08:36
명절날 공포의 돈 청소기 엄마...

동의하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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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1.08.05 08:44
조카들 용돈 쥤더니 형수님프사에 돈 사진이랑 소개글에 oo(아들이름)아 고마워 잘쓸께 라고 적혀 있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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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21.08.05 10:56
나중에 달라면 너 먹이고 입히고 다 썻다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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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1.08.05 08:42
출근

출근 하기싫다
집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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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수정] 08-05 08:45 21.08.05 08:44
ㅎㅎㅎㅎㅎㅎ...
우리 아이들의 눈은..참...정확하고 덧보탬없는 것 같아요..
우리 딸이 오늘도

아빠 잘생겨쑝!!

이라고 하는걸 보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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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하기에최적화된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21.08.05 10:54
이상하다.
용돈 받을려고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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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e21.08.05 08:46
아빠엄마 싸우지마세요

어느날 큰방에 살금살금 문을 여니
아빠엄마가 싸우고 있었다.
엄마를 아빠가 괴롭히고
엄마는 괴로워했다

할머니에게 일러바치니
근데 왜 안생기는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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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뀐자21.08.05 10:49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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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21.08.05 17:16
짱구만화책에서 짱구엄마아빠 응응하려는데 짱구가 그거보고 아빠 나도 레스링같이할래 하던거생각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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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아리21.08.05 2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음란마귀의 화신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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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비누21.08.05 08:50
원래 시라는게 그냥 문장 중간중간마다 줄만 바꾸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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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츔뻡도움이21.08.05 09:32
그런 것이 시라면
누구라도 쓸 수 있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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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튜어디어디스어디다스21.08.05 16:37
이 자체가 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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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수정] 08-05 17:38 21.08.05 17:37
원래 시라는게
그냥
문장 중간중간마다
줄만 바꾸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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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21.08.06 06:37
시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다만 멀리 두었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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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10.18 15:01
우문현답이 여기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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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21.08.05 08:52
계란찜이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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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닉네임21.08.05 09:18
아래서 두번째 애 이름 어느 웹툰 작가 필명하고 되게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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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붑21.08.05 09:22
다들 인생 2회차쯤 되는건가?
그건 그렇고
현태 너 이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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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가조아21.08.05 12:20
엄마 아빠가 싸우셨다
엄마가 돈얘기를 했다
집에서 아빠 비자금이 발견됐다고한다
우리는 치킨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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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21.08.05 13:15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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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분21.08.05 17:45
은행나무는 좋은데
간결하고 서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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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녕21.08.06 01:06
계란찜 먼가 너무 슬프지 않나여?나만 그런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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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질러21.08.06 17:59
공포의 돈 청소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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