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 가끔 심부름 시키는데.jpg

다니엘산체스2021.08.08 18:48
유치원다닐때

아버지: 슈퍼가서 88하고 진로 빨간거 사와.

나: 히잉......

아버지: 잔돈으로 까까도 사오고.

나: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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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리퍼2021.08.08 17:58
귀엽네 ㅋㅋ합리적인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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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질러2021.08.08 20:09
아들인데 섬세하고 똑똑하네. 다큰남자도 대부분 잘 알려줘도 제대로 못사오는 남자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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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잼있는닉넴을만들고싶다21.08.08 17:57
초등학교 몇학년부터 신부름 가능한가요?
초1인데...아직 돈도 모르는데...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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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21.08.08 18:00
제경험상 저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심부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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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산체스21.08.08 18:48
유치원다닐때

아버지: 슈퍼가서 88하고 진로 빨간거 사와.

나: 히잉......

아버지: 잔돈으로 까까도 사오고.

나: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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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끼면똥나와21.08.08 19:15
어릴때 심부름가는데 가격맞춰서 돈주면 시무룩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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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수정] 08-08 20:20 21.08.08 20:20
옛날엔 진로빨간거만 있지 않았나요?

진로(두꺼비)->참나무통맑은소주->참이슬(21도)->참이슬 후레쉬랑 빨뚜 이런 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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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1.08.08 22:58
전 아빠가 한라산 한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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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임먀21.08.08 23:08
국진이빵 있던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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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말자21.08.09 00:11
히잉 왤케 귀여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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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8.09 22:44
저도 울 아빠의 담배 역사를 다 꿰고 있죠ㅋ

솔 로 시작해서 88- 디스-레종-에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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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1.08.10 13:05
아빠 담배심부름갔다가 오해받아서, 아빠랑 슈퍼주인이랑 통화연결하고,
그때 넘 화나고 창피해서 그뒤로 담배심부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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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리퍼21.08.08 17:58
귀엽네 ㅋㅋ합리적인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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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8.08 18:01
머리가 좋네요. 그냥 잡히는대로 가져오는. 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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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노랑해21.08.08 18:10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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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시인21.08.08 18:22
마케팅이 왜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나타내주고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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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질러[수정] 08-08 20:10 21.08.08 20:09
아들인데 섬세하고 똑똑하네. 다큰남자도 대부분 잘 알려줘도 제대로 못사오는 남자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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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21.08.08 22:58
아들인데 ~~하다 딸인데 ~~하다 요즘같은 성평등 시대에 옳지않은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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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1.08.09 08:03
아들인데 섬세하고 똑똑하다는말이 저는 성차별적으로 들리거나 거슬리거나 불편하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도 이런 멘트가 불편하신가요? 제가 평등의식이 떨어져 있는건가요?(저는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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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스21.08.10 14:35
여잔데 섬세하지못하네는 어떻게느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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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우우우파루파21.08.16 17:24
개드립도 똑같네
이상하게 여자라 ~~ 하지 못하네 하면 비추 와바박 달리고 성차별자 되던데 남자라 ~~ 하지 못하네라는 발언에 뭐라하면 이정도는 괜찮지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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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챠[수정] 08-09 20:02 21.08.09 20:01
아들, 딸의 차이가 아니라 살까말까님 말씀은 나이먹은 어른들도 갖지 못한 섬세함을 어린 아들이 갖고있다고 말씀하고 계신건데 핀트를 잘못 짚으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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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우우우파루파21.08.16 17:25
누가봐도 '남자'에 초점 맞춰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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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1.08.09 13:29
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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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42121.08.09 15:00
페ㅁㅣ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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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부라이언트21.08.08 21:38
합리적이거나 귀가 얇은거거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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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파파21.08.08 22:18
첫 심부름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아부지가 옆에 연쇄점가서 신탄진 한갑하고 진로 4홉 한병 사오라고 하고.. 남은건 쪼꼬렡 사먹으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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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토리21.08.08 23:06
그런데 저런게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될것같기는함 자신감있게 자기 주장을 이야기 할수 있는 훈련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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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욕심이라곤 없는 사람21.08.09 05:57
ㅎㅎ 내 첫 심부름 생각나네. 집 앞 상가건물 지하에 있던 수퍼마켙. 97년 서울우유 1리터 한 팩 1,300원!! 하도 사와서 외웠음ㅋㅋㅋ
근데 당시에 나는 생후 30개월 정도밖에 안됐는데 그 어린애를 혼자 보낸 우리엄마 대단하다.. 나는 못 시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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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21.08.09 13:42
오구구 엄마가 야무지게 잘 키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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