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앞에서는 순하다가 회사만 가면 부하직원 갈구는 우리 매형!!

같은회사다니시나봐요

용민이니?

그쪽도 용민이요?

역시 매 형이

아니 화풀이 할곳은 하나 있어야 할꺼아냐!!!!



근데 용민이니?

장인이 사장이신건가?...

나만 맹금류없어 ㅠ

눈 봐봐…

베라 엄마는 외계인에 있는 초콜릿 느낌이자너..

달달해..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주제에 종종 창틀에 앉아서 방 안을 구경하더라구요ㅋㅋㅋ

맹금류가 그만큼 자연에서 벗어나 도시에 적응했단거. 가엾은 동물들.

야생 동물은 사람 손 타면 안돼요. 만일 애기를 구조했다고 해도 바로 야생동물센터에 갖다줘야 해요. 안 그러면 영영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해요 ㅠㅠ 잘 따르는 야생동물은 말이 안되는 거지요. 귀엽다고 기르다가 어른 되면 산에 갖다주는 사람이 제일 야만적임 ㅠ(동물농장처럼)

휴먼앞에서 순하지않은 생물은 멸종하거든

야생동물 전문가가 아닌이상 저렇게 반려동물 만지듯이 만지거나 데리고 있는건 위험한 상황이라

내용을 찾아보니...
탈진상태의 황조롱이를 구조해서 구조센터 연락도 다 했는데 일주일정도 어쩔수 없이 보호를 하게 되서 저렇게 먹이주면서 데리고 있는거더러구요.
다행히 비난받을 일은 아닙니다.

저런 애기동물들 구조해서 데리고 있을 때 사람에 대해 각인되는걸 절대적으로 주의 하셔야합니다.

귀엽다고 계속 만지고 먹이주고 좋아해주면 동물도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에게 계속 찾아오게되고 차에 치일 위험성, 유리창 충돌 위험성, 성격 나쁜 사람한테 해코지 당할 위험성 등등 직간접적으로 사람 때문에 다칠 확률도 높아지고 동종(황조롱이)과의 짝짓기나 사회적인 생활도 안하게 되어 외톨이 신세가 되기마련입니다. 그렇다고 개인이 집에서 키울 수도 없는 천연기념물, CITES 종입니다. 결국 야생에 버려져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가능성만 높이는 것이기에 매우 주의 하셔야합니다.

구조센터에서도 되도록 접촉을 안하고 먹이를 손수 먹여줘야 할 땐 푸펫 (손인형?)박제도구를 사용해 어미가 먹이를 주듯이 해서 각인 될 확률을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