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SNS에서 논란 중인 연애 주제.jpg

얃힙돌2021.08.10 18:41
남의 연애사는 참견 안하는게 베스트긴한데, 베프라면… 인생의 동반자가 될수도 있는 연인 수준이라면 친구가 잘못된 사람을 만나지 않도록 쓴소리도 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함.. 미혼일때 여러사람 만나는 거야 문제가 안되지만 그게 바람이라면 습관일 확률이 높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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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퇴근하고싶다2021.08.10 18:40
바람을 말안해?.. 뭘 위해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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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2021.08.10 18:41
말해줘야지
하루라도 빨리 끝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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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퇴근하고싶다21.08.10 18:40
바람을 말안해?.. 뭘 위해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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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간21.08.10 18:46
당연히 친구를 위해서죠. 바람핀 인간이겠습니까.
위에서 보듯이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데에도 아주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고 필요합니다.

'그게 맞는거니까. 아니!! 이게 잘못한건 아니잖아.'
는 위험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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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21.08.10 19:11
친구가 어장을 당하든 말든 내가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

원래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그 매신저에게 이미지가 덮이기 마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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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폭풍21.08.10 19:22
무조건 말해줬음 좋겠음
평생 나만모르고 뒤에서 꽁냥거릴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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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1.08.10 22:53
사실 평생 그럴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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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우우우파루파21.08.12 15:36
닉값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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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매력님이시닷21.08.10 19:41
그냥 방송이니ㅋㅋ다른의견도 있어야하는거아닌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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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21.08.10 19:43
왜냐면 그 바람핀 대상이 본인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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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대마왕21.08.11 06:44
이런 쓰레기!!! 아차 네가 그런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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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44분21.08.10 20:59
괜히 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원망의 화살이 나한테 돌아올 수도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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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1.08.10 21:06
오해일 수도 있어서? 라는거 밖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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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치다걸리면손모가지21.08.10 21:53
지인이 문란한분과 연애를 했습니다.
연애하기 전 그분의 과거를 알고 있던 저는
나는 네가 모르는 그분의 과거를 알고 있다
그래서 이 만남을 축복해 줄 수 없고, 네가 너무 좋아하니 만난다면 말리지 않지만 네가 원한다면 과거를 알려줄 것이고 원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겠다.

지인은 알려주지 말아달라고 제게 말했고,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말한다 말하지 않는다는 제가 판단하지말고 듣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대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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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1.08.10 22:57
이것도 좋긴할거같아요,
사실 말해서 ㅈㄹ인 년놈은
말 안하구있다가 나중에 알면 왜 말안해줬냐 ㅈㄹ할 년놈일꺼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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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끼면똥나와21.08.11 02:26
오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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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21.08.12 19:08
근데, 그건 과거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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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rbej21.08.10 23:33
뭘위해서냐면 작가가 시킨대로 말해야지 출연료를 받으니깐 출연료를 위해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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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abi21.08.11 02:24
바람이 확실하지 않은경우 단지 다른이성과 있는걸 오해해서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경우 친구가 원망스러울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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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21.08.12 04:19
듣고싶지않기때문에 라는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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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디스히스21.08.10 18:41
연애면 침묵 결혼이면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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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인간21.08.10 18:42
저는 거꾸로 할 거 같아요
연애면 말함, 결혼이면 말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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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8-10 23:19 21.08.10 23:18
어떤 일인가.
결혼인가 연애인가
등 상황에 따라 다를듯

단순 바람 그런건 아니고 솔로일때 원나잇 그런쪽이면 침묵 위주로 갈거같고
바람은 결혼하고나서도 필지 모르는 일이라
말하는 위주로 갈거같음

알고보니 범죄자라던가
그런경우면 더더욱 알려주는 쪽 ..

왜 결혼하고 나서 첫날밤에 전자발찌 봤던 사례도 하나 유명하잖음 이혼했다는데 심각할수록 무조건 말해줘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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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무도21.08.10 1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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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임먀21.08.10 23:00
일단 여친 부터 만드시고 고민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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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21.08.10 18:41
말해줘야지
하루라도 빨리 끝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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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댕21.08.10 18:41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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얃힙돌21.08.10 18:41
남의 연애사는 참견 안하는게 베스트긴한데, 베프라면… 인생의 동반자가 될수도 있는 연인 수준이라면 친구가 잘못된 사람을 만나지 않도록 쓴소리도 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함.. 미혼일때 여러사람 만나는 거야 문제가 안되지만 그게 바람이라면 습관일 확률이 높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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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1.08.11 17:59
그렇게 친구가 이혼했어요.
친구가 좋아하고 막 그래서 둘이서 잘 하겠거니 했는데.
후에 그 날 했던 행동을 보고 얜 아니었다고 친구한테 말했어요.
친구도 딱히 뭐라고 하지도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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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개드립21.08.10 18:41
음 몰라 알아서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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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05221.08.10 18:42
내 연인의 바람을 친구가 봤을때?

그 친구가 그 자리에서 즉각 사살해 주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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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가이입니다21.08.10 18:42
말안할경우 문제는 나중에라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평생 말하면 안됨. 사실 그때 알았다하면 왜 말안했냐고 원망을 크게듣게 될거임.
근데 평생 못본걸로하고 아무한테도 말안하고는것을 유지하기가 쉽지않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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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21.08.10 18:43
음.. 그럼 익명으로 제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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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독거노인21.08.10 18:43
너희들...
애인도있고
친구도있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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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21.08.10 19:14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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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폭풍21.08.10 19:22
아이고... 미남이신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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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하세요21.08.10 22:55
노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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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1.08.10 18:45
저 같으면 말해줄 듯. 개인적으로는 바람피는걸 알려준 친구를 원망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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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1.08.10 19:05
사람이 너무 상처를 받으면 때론 그걸 엉뚱한 방향으로 풀기도 하거든요.. 차라리 몰랐더라면, 모르고 헤어졌더라면 트라우마로 남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것같기도 해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 친구의 선택이 나를 위함이었음을 이해하고 그래서 고마워하게 될 지 모르지만, 당장은 원망이 될 것 같기도 해요. 너무 아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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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8-10 23:15 21.08.10 23:15
마음을 풀 대상이 글로 간거같음 그런 경우 또 다른 지인이 또 그걸 풀어준다몀 앵간하면 해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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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8.10 18:46
알고 말 안해줬으면 친구도 손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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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째주린이[수정] 08-10 18:50 21.08.10 18:49
사진을 찍어서 알아보라고 함. 말만 했다가 잘못하면 나만 이상한사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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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넘비싸21.08.10 18:57
자존심이 굉장히 상할문제 둘사이 관계 농도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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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1.08.10 19:02
말해주면 고맙죠. 시간 낭비 안 하고 사람 거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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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1.08.10 19:23
일단 이 게시물 보여주고 의견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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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울프[수정] 08-10 19:30 21.08.10 19:29
이러한 주제를 그친구에게 마치 내이야기처럼 물어본다
1.“내 여자친구가 나몰래 바람피면 넌 나한테 얘기해줄꺼야?”라고..

2.그 후 그친구가 예 아니오로 대답 했을 때 그친구의 대답과 반대되는 위 토론자들의 대답들을 가지고 토론한다

3.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친구가 자신의 의견을 계속하여 유지하면 그친구 뜻대로

4. “사실 너이야기야”라고 말해줄지 아니면 비밀로 할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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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론자21.08.11 01:54
이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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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1.08.10 19:37
말 안해주고 나중에 어찌 알았는데
친구가 그때 그랬다하면 왜 미리 말 안해줬냐고
개 지ㄹ을 ㅈ랄을 아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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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을정지합니다21.08.10 19:49
친구를 원망? 이성 어따 팔아먹었...
저런 부류들 좋게말해서 공감잘하고 감수성 있다고 표현하지
저런 사람들이랑 트러블 나면 진짜 피곤함 무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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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1.08.10 20:33
바람 까진 아닌데
암튼 김이나 말마따나 안좋은 얘기 전달했는데
둘이 결혼함 ㅋㅋㅋ 나만 나쁜놈 됐음
그냥 연인 문제에 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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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여신21.08.10 21:18
저도 너무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A는 직장선배 B는 직장후배였는데 함께 해외여행을 다닐정도로 친했어요. 근데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직업으로 전향하면서 잠시 고향에 있었는데 B가 찾아왔었어요.
그런데 A의 남친이 B랑 같은 팀이였는데 자꾸 밤에 술먹고 B 집앞에 찾아오고 고백비스무리하게 하고는 자꾸 연락도 오고 그래서 후배가 넘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때 그 남자와 선배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는데도 불구하고요. 저도 그런 적은 첨이라 그냥 후배에게 선 긋고 아예 사적인 대화며 만남이며 하지마라. 아니면 그 선배한테 말하겠다고 엄포를 놔봐라 하니까 그 때부터 연락이 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선배를 위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되나 정말 고민을 많이했는데 모르는 척 선배한테 그 남자랑 정말 결혼할 거냐고 물어보니 그 남자가 결혼하기에 정말 좋은 남자라는 점만 말하더군요…
그 선배는 몇년 전부터 결혼을 굉장히 갈망해왔고 그러는 동안 그 남자와 만난거기 때문에 말했다간 그 화살이 저한테로 돌아올 것 같았고 그 선배는 저의 탓을 할만한 사람같아서 그냥 모르는 척 했습니다. ㅠㅠ
잘한 짓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겉보기엔 아기도 낳고 잘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연락이 뜸해져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선배와 후배 저랑 같이 해외로 출국하는 공항에 마중나와서는 선배랑 며칠 헤어진다며 울먹거리던 그 남자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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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21.08.10 20:39
뭘 고민하나 결국은 말하게 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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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21.08.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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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21.08.10 20: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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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44분21.08.10 21:05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말 안하고 넘어갔고 그 두 사람 결혼해서 엄청 잘 살고 있어요

바람은 아니고 남자 쪽이 술먹고 다른 여자한테 추태부리는 걸 몇 번이나 목격한 건데
평소에 사이가 좋고 여자 쪽이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져서 그냥 발을 빼고 싶었어요
뭐 지금 생각해보면 잘 참은 것 같네요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는 스스로 판단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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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1.08.10 22:06
내 친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다르게 행동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위에서 봤듯이 말해주길 원하는 스타일에겐
말해주고

그러지 않기 원하는 스타일에겐 말안해주죠..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내 생각대로 말해주는건
이기적인 행동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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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1.08.10 22:14
내가 당하는 경우였다면 나한테 무조건 말해줬음 하는데

내가 목격한 경우라면 말 안 할 듯. 그 친구가 먼저 낌새 눈치채고 정보 얻으러 본인이 먼저 운 뗄 때까지.

난 내 한계치 기준 넘어간 일이라 느끼면
그 일에서 바로 손절하는 타입.
만약 사람이면 손절한 후 다시 내 앞에 나타나도 형식적인 태도를 취하지 차게 식은 마음이 동요한적 없음.

하지만 내가 이렇다고 다른 분들도 이럴거라 생각지 않음.
헤어졌다가 다시 사귄 적 있거나 연락 계속 받아준적있거나 그사람한테 내가 어떻게 보일지 신경쓰거나. 이런 분들이 더 많으니까.

30대 중반 바라보니 중간 입장이라는게 참.. 그 사람을 위해 바른 행동한다해도 생각지 못한 결과로 돌아온다는걸 이제는 좀 느껴서.. 저런 민감 사항엔 내가 먼저 안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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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똑똑함21.08.10 22:31
같은 경우 당해봤어요. 친한 선배 남친인데 제 친구에게 대쉬함. 그 남친은 제 친구에게 “그 여자와 사귄다고 오해받는 것뿐”이렇게 말함. 그래서 선배에게 말했어요. 미친애기 만나지 말라고. 그래도 잘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 업계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하자고 해서 그랬던 거 같아요” 이러면서. 선배 안보고 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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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꼬마[수정] 08-11 01:02 21.08.11 00:50
저라면 직장동료 같이 남이면 몰라도 친구가 말안해줬다? 손절함
못본척하는게 그게 친구인가요?
반대로 친구일이라도 저는 얘기해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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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혼돈[수정] 08-11 04:56 21.08.11 03:05
썩은 귤은 하루빨리 상자에서 꺼내야 다른귤을 지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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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1.08.11 03:22
절친이 아닌 이상은 말 안합니다
남의 인생에 함부로 끼어들고 싶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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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z21.08.11 06:05
자연스럽게 눈치 챌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거나
바람핀 상대를 만나 정리하라고 할 것 같음,

친구에게 다이렉트는 안좋은 이미지가 분명히
생길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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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가금장이되겠지21.08.11 06:45
이건 딱 정하는게 이상한거같아 걍 그상황에 마음가는데로 말하고싶음 하고 아님말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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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와 40 인의미인항시대기중21.08.11 08:50
모피어스: 빨간약줄까? 파란약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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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1.08.11 09:27
말해주는게 맞지만 진짜 나중에 저걸로 친구를 조금이라도 원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거 같은사람한텐 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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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꾸리21.08.22 22:02
베스트프렌드가 바람피는걸 베스트프렌드의
와이프에게 말해줬다가 베스트프렌드에게
길에서 칼맞고 사망하는 사건이 부천에서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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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21.10.23 11:53
내친구 여친이 다른남자 팔짱도 끼고 (남자 잘생김) 준내 웃고 떠들면서 투다리 같은데 둘이서 들어가는거 보고 시일발 주옥되따 하면서 어설프게 사진도 찍어서 친구 보내줬다가 둘이 개판 싸웠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촌오빠더라 그것도 잘생긴 사촌오빠. 그 이후로 절대 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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