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반점!!!! 맛있쥬~~ ㅋㅋ

팝니당ㅎㅎ

서울에도 있어요! :)
맛있어서 열심히 시켜먹는 중입니다

중화비빔밥이 대구에만 있는거였군요.
전주에서 먹었던 물짜장도 맛있었는데....
다른 지역도 그 지역에서만 나오는 중식이 있을까요?

이젠 타지역도 많이 팔아요 ㅎ

대구서 첨 먹어봄 꿀맛

팔아요ㅎㅎ

경남에도 있음ㅋㅋ

중비는 대구 경북쯤에서 시작인듯
경북 외 다른 지역에서 보기도 힘들었는데 요샌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다른지역 팔아요!!!

찜갈비 맛있겠다!! 그나저나 뭉티기는 무슨 음식인가요??

육사시미랑 비슷한...

예전에 광주서 육사시미 처음 먹었는데 엄청 맛있던데... 어딘지 모르겠어요.

육회같은건데 육회는 가늘고 길게 채썰어 나오는 거고 뭉티기는 엄지손가락 넓이만하게 넓적넓적하게 썰어서 나와요. 생선회 썰어논거랑 비슷한 크기.
그리고 육회는 양념에 버무려 먹는 반면, 뭉티기는 생선회처럼 양념장에 찍어먹어요.

뭉티기는 육사시미랑 비슷하긴 한데 대구 왕거미 추천 드려요. 뭉티기 양지 오드래기는 정말 타지역 어디를 가도 맛볼수 없습니다!!

대구탕

논메기 빼고는 다 먹어봤네요
처가가 대구라서 ㅋㅋ
복불고기 최고!!

대구출신 41세로 대부분 인정입니다
육개장(따로국밥) : 표현부터 땡. 육개장이라 안부름. 정확히는 소고기 따로국밥 혹은 소고기국. 육개장하고 차이점은 고사리 안들어가고 빨간기름 별로 안떠있고 안들어가고 콩나물이 들어감. 소고기 무국에서 콩나물 들어가고 고추가루 들어간 버전이라 생각하면 될것.
가정집에서 늘 해먹는 음식이며 식당으로는 온천골 성암골 같은 소고기 국밥 전문 대형 식당들이 늘 인기임
타지역에서는 먹고 싶어도 사먹을수가 없음(서울경기 11년차)

막창 : 유명해서 설명 생략

뭉티기 : 육회보다 한등급 높은 등급을 쓰고 생고기 라고도 부르고 뭉티기라고 부르는 한우 생고기 슬라이스친 전용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 육회는 참기름 야채 배랑 같이 먹지만 생고기는 고기 자체를 전용 소스에 찍어먹음

동인동 찜갈비 : 동인동에 찜갈비 식당들이 열댓개가 모여있음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한우,호주소,돼지 종류별 고추장베이스의 찜갈비가 유명. 가서만 먹어야 하기때문에 ㄱ동력 딸리는 사람들은 안먹어본 사람도 제법있음

메기매운탕 : 내륙지역 특성상 옛날엔 붕어 잉어 향어 같은 민물고기 횟집이 많았고 (1990년대 까지는) 그중 메기 매운탕은 여전히 어른세대에 인기

복어불고기 : 은복 활복 등 복어 종류별 지리,탕, 불고기 미뉴가 기가막힘. 식당에 따라 다르지만 탕이나 지리를 시키면(탕은 양념, 지리는 맑은 국물) 콩나물을 건져내서 고추가루 양념에 즉석 콩나물 조림을 만들어주는곳도 있음.

누른국수 : ???

납짝만두 : 미성당 납짝만두는 유명함. 만두피에 당면 몇가닥 들어간 납짝 만두피를 튀기는게 아닌 너른 불판에 굽듯이 구워주면 접시에 한장씩 그위에 다진대파 한움큼을 간장고추가루 뿌려서 짭쪼름하게 한입먹음 가끔생각나는 맛

무침회 : 삶은 오징어를 배,여러야채 채썰어서 고추장 양념과 무쳐주면 그게 기가 막힘. 유명함

야끼우동 : 볶음 우동하고는 완전 다름. 짬뽕을 자작하게 졸인거라고 보면 됩니다. 해물, 우삼겹 같은류와 짬뽕 보다 얇은 (가락국수면 수준)면을 사용하며 짬뽕보다 면에 깊은 맛이 스며들고 찰진 농도진한 소량의 국물이 있어서 본인도 가끔 고향 대구 내려가면 한끼는 꼭 수성구 자금성에 가서 애끼우동 한그릇은 꼭 사먹음. 타지역 중국집에선 먹고싶어도 파는곳이 잘없음. 그나마 체인점인 이비가짬뽕에서 파는 볶음우동이 거의 흡사함.

누른국수는 칼국수입니당

옛날 어렸을적 시장가면 할매들이 칼국수써는데 눌러서 썰었거든요. 그러면 두께가 얇은 조금 찌글찌글하고 넙적한 칼국수가 나오는데 멸치랑 호박 크게 썰은 국물에 넣고 끓이면 구수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때는 서문시장 방천시장 등등 다 팔았었는데.. 지금은 구경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서문시장이나 칠성시장등의 전통시장에 가서 상인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식당을 찾아가시면 아직도 누른국수 많이 팔아요. 단, 예전처럼 식당에서 직접 면을 미는건 아닌것같고 어디서 면을 따로 납품받아서 파는 듯 하더라구요.

대구하면 대구탕 아냐???

....씨바. 쉬는날까지 부장님유머를 들어야 되나?

그 대구가 그 대구가?

대구에서 매운오뎅도 첨 시작했는데 그것도 올려야지~ 워메. 글고 약전 삼계탕도~ 내 최애 음식!! 이번 친정내려가서 약전 삼계탕 먹었는데 중1아들이 눈을 번쩍 뜨더라 삼계탕 전에 무한 리필로 주는 똥집볶음이랑 고추장마늘장아찌랑 인삼주 너무 좋아~~

매운갈비찜밖에 모름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찜갈비는 처음 먹어보신 외지인들은 꽤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원래 동인동쪽이 칠성시장과 가깝고 예전에는 작은 공장같은 것들이 많이 있던 동네라 일을 마친 상인들이나 노동자들이 싼값에 술안주로도 좋은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기를 끌던 메뉴라 맛이 좋다라고 하기는 그닥..... 요즘은 그래도 고기도 좋은걸 쓰고 하니까 좀 나아진거고 원래는 싼 고기를 쓰다보니 질기기도 엄청 질겼다고 해요. 그래도 고기 어느정도 먹고 남은 양념에 밥 비벼먹으면 그냥저냥 먹을만 함.

다른건 몰라도 뭉티기는 대구만한데못본듯......

양념어묵은 어디서 시작이죠?
어릴때 시장에서 많이 먹었는데..
건새우랑 꽃게로 감칠맛 낸 빨간 양념국물과
그 국물 한껏 빨아들인 다양한 꼬치 어묵들.. 하..
학생때 봄 가을 겨울에 이거만한게 없었는데

대구 막창 원탑은 북구청 옆 걸리버막창입니다. 걸리버막창 미만 다 비슷..

야끼우동이 야끼소바에서 파생된거 같은데...
이름부터 일본식인데 대구향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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