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회사생활하면서 제일 쓸떼없다고 느낀게 피라미드형 수직구조 이건 뭔 일 한번 하려고 하면 몇명을 가쳐야 하는지.... 물어보고 답 기다리는게 일하는 시간보다 오래걸리는거 같음....

우리나라도 총기 허용되면

부딪히자마자 미안하다 할껄

외국회사 보고서 :
헤이맨~ 나 이만큼 잘했어
와우 그레잇 잡!

한국회사 보고서:
XX씨 이거 사장님 보고니깐 표만들때 0.75 회색선에 파스텔톤 음영으로 그리고 가급적 조사를 뺀 간결한 문장으로 작성하세요 메일 수신처에 누구 넣고 누군 빼고 참조에 누구 넣고 아이 18 쓰다보니 빡치네

한국회사서 일하다 외쿡인한테 직접 보고하는 외국계로 옮겼는데 진짜 소통이나 보고서 작성하는 서터레스는 완전 사라졌읍니다

좋은 말들이네요

요즘 대기업나 큰 회사는 차장까지는 엄청 바뀌어서 저런애기나 댓글은 공감 못하겠는데.


언제적 이야기야...

저건 회사에서의 얘기만이 아니에요 우리나란 어릴때부터 저게 학습이 돼요 다른나라도 그럴지 모르지만 잘 모르니까 말 안하는겁니다 그리고 요즘 회사는 다르다고 하시는데 이거 되나요??
1.보고서 제작 시 일정한 양식이 없다 어떻게 만들던 보기 편하고 깔끔하다 생각되면 인정한다
2.윗사람 아랫사람 대하는게 같다 예를 들면 뭔가 얘기할때 보통 윗사람에겐 혹시 시간 가능하십니까 부터 물어보고 아랫사람에게도 동일하게 혹시 시간 가능하십니까 공손하게 물어보는지? 직급이나 나이에 따라 말투가 바뀌는게 해당 게시글의 핵심임
3.결재를 받아야하는 일의 경우 결재권자에게 바로 간다 부장을 넘어 본부장, 사장에게 바로 가는지 아니라면 부장에게 그 권한이 위임되어있는지
4.회사에서 단 한번이라도 농담으로도 이런건 막내가 해야지 라는 말을 들은적이 없다
5.회식 시 별 이유 없이 안가도 아무도 뭐라안한다.
6.회식 후, 직급순으로 들어가기보다 차 있는사람은 대리 부르고 없는 사람은 택시 잡으며 먼저 오는대로 바로 귀가한다. 사장이래도 대리기사 도착이 늦으면 혼자 기다리는거죠.
당장에 생각나는 현 우리나라 회사의 문제점들인데 다 해결됐나요??

어....울회사는 수평적 구조에 가깝다고 생각했었는데 님의 글을 보니까 아직도 엄청 수직적구조였네요.

12456
제가 운영을 맡고 있는 회사네요
11명 정도의 작은 회사이지만..
1번은 좀 예외인게 정.부에 내야하는 보고서 양식이 있다보니 그건 따로 트레이닝 시킬 수 밖에 없더군요.

영화로 너무 많이 보신거 같은데..

1.2는 외국계 회사도 다르지 않습니다.
놀이터인가요? 내맘대로 보기 편하게 만들게?

3.4는 요즘 그런회사 모르겠는데요. 와이프 뭐 금융회사고 저도 공공기관이고 과거 외국계은행. 쇼핑몰.

재직경험있지만 안그럽니다. 그런 사람은 있죠.
결제도 제가 다 취합해서 보고하거나 전자결제인데??

5.6도 요즘 안그런데요..
어디 회산교???

이거 대표적인 드라마 나오는 장면아닌교 ㅋㅋ

요 최근 몇년새 큰 회사들은 진짜 많이 바뀌었고요.

외국계 회사에 대한 환상은 접으세요. 완전 치사한 시스템도 많고 불합리한 조항도 많습니다.

구글이런거 보고 이상한 생각하시는 분들 많나보네요

그니까 님은 지금 저렇게 하는곳 없다는거잖아요 바뀌면 뭐해요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거죠 어디서 저러냐 라고 하시는데 다 한다고 그게 옳은건 아니죠 전부 다 잘못하고있는겁니다 보고서를 보기 편하게 만들면 안되는 이유는 뭐죠?? 님은 지금 주장이 한가지에요 저런곳 없다 다 똑같다 요거거든요 근데 그 당연한게 바뀌면서 새로운 게 나오는거에요 다들 그러니까 옳은거면 아직도 학교에서 체벌이 만연해야 하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군부독재정권이 맞는거고 더 올라가면 신분제가 당연한거에요 지금껏 수없이 바뀌어왔건만 타당한 이유없이 어디나 똑같다 라는말로는 납득이 안되네요 저 군시절에 스테이플러 일자로 안찍고 사선으로 찍는다고 욕먹었다가 왜 안되냐고 반문했을때 소령 9명 중령 5명 중 이유를 다 모르고 그렇게 해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모바일이라 쓰기 힘든데..

말을 듣고 싶으신것만 들이니

전제로 요즘 회사 많이 바뀌어서 예전 직급 체계 많이 무너졌습니다.

저희도 단순화해서 직급체계 없어졌고요. lv 구조이죠

7시되면 피시 꺼집니다. 연장하려면 승인받아야 합니다.

회식 맘에 맞는 파트끼리 조 짜서 인당 10이나 20 사이에서 자유롭게 사용 및 보고 하면 됩니다.

이상 전제조건인 우리나라 이미 근무요건이 큰곳들은 많이 바뀌어서 공감 힘들다. 요점이고요.

말씀하신것은 거의 없습니다. 작은 회사나 미디어로 체감하신분에 판타지입니다.

외국계도 다녀봤지만 자유로운 양식으로 보고??

회사가 놀이터인가? 이 친구는 뭐지.. ?가 속마음 이었고요.

다 똑같다는 말 1도 없고요.

말하신 그런 회사들 요즘 많이 없다 그런데면 팔자다 생각하고 다니시거나 스펙키워서 좋은데 가셔라

말 드립니다.

저게 약점이고 답이 없다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답이 없었으면 이만큼 발전하지도 못했다고 봅니다.
뭐 트렌드를 이끌고 1등을 하려면 약점이겠지만 꼭 1등을 할 필요가 있나 싶음. 우리는 우리 잘하는 거 해서 2,3등 만 해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봅니다.

등수 산관없으면 수직구조로 쥐어짜서 2 3등 하지말고 수평구조로 2 3등 합시다. 칼퇴도 좀 시켜주고.

개개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업종에서는 수평적구조가, 팀단위의 단결력이 필요한 업종에서는 수직적구조가 필요한 것임. 나라안의 모든 회사가 다 똑같은 일만 하는게 아닌데 수평적구조와 수직적구조의 우열을 가리는건 의미가 없다고 봄.

하지만 경쟁사회에선 2, 3등의 실적으로 만족하던가요. 오히려 더 경쟁력을 키워 1등을 하자 선도하자고 부추기죠.
그리고 신사업 신제품 개발할 때 경쟁사에서 안하면 일을 벌리려고 하지도 않죠. 리스크를 감당했을때 나온 결과가 실패적이면 격려나 레슨으로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그냥 함몰되는 배에 있는 바보 취급 당해요.

수직구조 수평구조라고도 하죠. 한국에서도 일해보고 미국서도 일해봤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상하관계에 얼마나 초점을 두느냐 였던것같습니다. 첨 미국서 일할때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이 누가 뭘 딱히 안시킨다는 거였어요. 나는 이 프로젝트의 구성원이고 본인의 역할을 스스로 찾는 방식이였죠. 상사는 상사라기보다 모르는게 있으면 도와주는 멘토같은 느낌이였구요. 능력이 없다면 알아서 도태될수밖에없죠. 상사의 도움 아래 해야될일을 찾고 서로 피드백을 하는 수평구조의 환경이 태생적으로 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본인 업무에 더욱 책임감과 오너쉽이 생길수밖에 없구나 느꼈습니다. 누가 시키면 무조건 뺑이쳐야하는 수직구조 에서는 아무리 능력있는 사람이라도 역량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요새 수평구조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이 많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만 장유유서나 군대등 수직구조의 영향이 만연한 한국에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기업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것같습니다.

각자의 단점과 장점이 있는데 무조건 따라하기보다는 한국 문화와 정서에 맞게끔 조금씩 바꿔가야할겝니다 ㅎ

공감합니다

이게 다 조선 계급사회에서 파생되서 군대 문화가 사회로 유출되는데에 문제가 있는건가?
수직구조는 군대에서나 필요하지 팀제 회사에선 필요한게 아닌데

그냥 머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그래도 우린 나름 잘산다 실리콘배리 머ㅋㅋ
자문화패배주의 이제 벗어나자

1주일 먼저 데뷔한 아이돌 선배에게 후배가 선배님 안 하면 게거품 물고 난리나는 나라인데

그런한국도 요즘잘나가고있으니 참고하며 젊은층이서서히 변화해가면좋겠네요

젊은 꼰대들도 많아요.. 이건 그냥 나이 불문

저말에 공감도 하고 공감 못하는 부분도 있네요. 우선 미국도 수직관계는 존재합니다. 그 유명한 스티브 잡스는 부하직원을 쥐잡듯 잡은거로 유명하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이폰이라는 세기의 발명품을 만들었고 애플을 전세계 시총1위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동아시아가 실리콘벨리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과 이념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과거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는 과거에는 과학기술도 중요했으나 중세시기를 맞으며 불교나 유교를 채택하여 과학기술보다는 인문학적 문화를 발전시켰죠. 음과 양은 하나다. 세상은 다양성으로 간다. 하지만 서양은 르네상스를 거치며 과학으로 발전했고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기술이 발달합니다. 여기서 동양과 서양의 추구 관념이 뒤바뀌게 되죠.
서양은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정복했고 동양은 서양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동양에는 서양의 과학.기술 중심 사상이 퍼지게 되었고 식민지배가 끝나며 기술에 올인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 서양에서는 새로운 과학 개념인 양자개념이 도입됩니다. 기존 동양에서 나오던 음과 양. 어떤 원인이 반드시 하나의 결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라는 이론이 퍼지면서 서양에서는 다시 인문학적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동양은 기술만 추구하는 다른 양상을 가져오죠.

현대시대는 절대 기술이 지배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당장 FAMANG기업만 보더라도 압도적인 기술이 있는 기업들은 아닙니다. 사실 기술적으로 본다면 애플의 아이폰보다 삼성의 갤럭시가 기술적으로 높다고 할수있지만 아이폰은 인문학적으로 심미적 요소로 다가갔고 현재 시총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양이 똑똑하고 기술적인건 잘 알아도 이런 인문학적이나 인간적인 모습을 캐치 잘 못하기때문에 실리콘벨리나 기업사회에서도 오르지 못하는거 같네요.

무척 공감갑니다

문화적으로 굉장히 차이가 나서
문제점을 알면서도 바꾸기 힘듦.

수평구조의 제도 도입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상식 부터 다 바뀌어야 가능.


한국은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알게 모르게 삼강오륜을 몸소 겪으면서 자람.

교육방식은 토론, 창의가 없는 대입을 위한 주입식 교육.


한국 특유의 교육열과 과투자.
여기의 단점이 자식의 인생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것.

그런 분위기를 십수년 겪고 자라면
나의 생각, 개성이 약해질 수 밖에 없음.


모든 분야와 사회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실리콘밸리는 아직 힘들 수 밖에.

몇살 차이 안나는 나이로 위아래 따지는거
솔직히 소용 없음
나이가 적은 사람이 더 오래살면 그게 그거임

저도 크게 보면 it업계인데 제 생각은 좀 다름

윗분들도 얘기했듯이 이미지가 그럴 뿐인거지
생각보다 서양도 수직관계가 있음

그리고 it 업계기준으로는 한국도 생각보다
수직구조가 약함
제조업이나 기타 다른 업계들과는 다르다는 것
지인 등 다른 업계와 얘기해보면 차이가 남

물론 케바케이고
제 경험은 대기업쪽들인데
중소쪽은 더 수평일거라고 생각함

즉 동서양의
수직구조의 강도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

또한 문화도 변하고 있음
나쁘게 말하연 개인주의
좋게 말하면 서양화 되어가고 있음

제 생각에 동서양의 차이는
1세대 즉 고인물의 능력 차이
초심자의 행운이나 빈집털이로 시장을 차지한 것도
대단한 능력이지만 서양의 1세대들과는 다름
그들이 대부분 중책이라 거시적인 방향성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

그 다음은 목표 자체가 연구보다는
보이는 성과나 결과 자체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임

다만 두가지 모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함
뛰어난 2 3세대들이 이끄는 기업들도 커지고
문화나 성과주의도 제가 업계에
발 들인 처음과 지금만 비교해도 좋아지고 있음

나라의 투자나 지원도 좋아져서
판교 같은 곳만 해도 잘 형성되고 있음

즉 동서양의 누적된 시간의 차이도 있다는 것

제가 저기 갔으면 성공했을 듯 ㅋ 근데 이제 늦었지만 ㅎㅎ. 공감 가는 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좋으면(위에 말처럼 약점도 보여주고 일부러 웃기려고 바보같은 모습 보여주면) 무시하거나 이용하려는 인간들 너무 많더라구요. 그런 사람들 보면 아... 이애기들은 잘해주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구글에 입하게 되었나요??
밥이 공짜라고 해서요... 아닌가여?

이만큼 가파르게 달려 왔자나. 이것도 세대가 바뀔수록 알아서 자연스레 달라질거다.

자격지심의 나라 한국. 안그래도 작은 땅덩어리에 분열상태면서 또 그안에서 지역감정 창출해내고 또또 그안에서 빈부격차, 차별까지 창출. 끝없이 경쟁하고 비교하고 싸움.

개소리 셀프인종차별임
이것이 초기자본의 차이일뿐 전쟁과 식민지 약탈로 자원이 풍부하다 못해 넘쳐나는곳과 비교가 불가
이상한 논문 영국만 검색해봐도 돈과 시간이 얼마나 넘칠지 예상가능

열등감 비교로 우리는 정말 못난걸까하다가
월등감비교로 국뽕에 빠지죠
우리나라 국뽕과 그이전 일본애들의 명예백인 시켜달라다다 국뽕하는거 베트남 축구뜨니 국뽕 먹기 시작하는거 다 같은 수순이죠

올림픽처럼 저들이 오랜시간 쌓아온 저들만에 경기에서 우리도 할수있을까? 시기엔 은메달 따고도 고개숙이는 선수등 잇엇죠
이제는 동메달? 출전만해도 응원할수있는 수준이 되엇죠 비교가 끝나고 성장을 했죠

개소리하고있어 한중일대 나레비 세우면 세계 15위권안에 차분히 안착인데 실리콘밸리에 비중이 적으면 그게 실패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