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줄로 시험 만점 받은 시인.jpg

내 기필코 다음생엔 원빈으로 태어나리2021.09.22 19:24
햇살이 선명하게 맹물을 핥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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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자진변경0072021.09.23 08:41
뭐..뭐가 곧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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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나무2021.09.22 21:43
바이런 200년 전에 리처드 크래쇼라는 영국 시인의 시 중 'The conscious water saw its God and blushed.'라는 구절이 있어요! 그리고 이 얘기는 바이런 또는 이름모를 학생을 주인공으로 해서 떠돌아다녀요. 바이런의 일화인지도 확실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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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수정] 09-22 19:21 21.09.22 19:12
오병이어
두마리의 생선이 창조주를 보고 5번의 떡으로 5천명을 배불리 먹을만큼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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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1.09.22 19:20
그 떡이 생선이 돌린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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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수정] 09-23 02:01 21.09.22 19:44
그 물고기와 떡은 그의 손길에 그만 커져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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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입니다21.09.22 19:13
못생겼으면 먼산을 바라봐도 무시하고 시험진행하신 후 영점처리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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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필코 다음생엔 원빈으로 태어나리21.09.22 19:24
햇살이 선명하게 맹물을 핥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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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대스타마동석21.09.22 21:15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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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1.09.22 19:24
물이 내 얼굴 보고..썩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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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1.09.22 20:00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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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다는팬다21.09.22 19:26
확대했더니 의외로 글자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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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끝자락21.09.22 19:27
그 와중에 잘 생겼네. 내 스타일이다

(35.남자.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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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이21.09.22 19:2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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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21.09.22 19:32
누군지는안나와있네요
바이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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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수정] 09-22 19:59 21.09.22 19:58
밑에서 3번째줄에
조지 고든 바이런 이라고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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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자진변경00721.09.23 08:41
뭐..뭐가 곧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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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21.09.24 09:00
바이런이란 분이 참 곧으신 분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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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딤21.09.22 19:35
뭔 개똥같은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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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아무도없어[수정] 09-22 19:51 21.09.22 19:50
코로나가 인간을 만나 세계을 묶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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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쭈꾸미21.09.22 19:53
답안지에 감격한 교수는 그를 연구실로 호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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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21.09.22 19:57
대단하다

문득 저상황에 난 뭐라 서술할까 생각해봤는데ㅋㅋ 비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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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치국평천하21.09.22 20:17
조롱하는거 같네요
물은 물일뿐인데 창조주를 보고 얼굴이 붉혀진것을 의인화해서 표현하고, 의인화된 사물을 통해
본인의 모습을 묘사했네요
물 = 본인, 종교 = 포도주
= 본인은 종교수업을 듣고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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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황21.09.22 23:46
수험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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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10.30 08:45
수험생에 건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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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21.09.22 20:59
뭔소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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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나무[수정] 09-22 21:44 21.09.22 21:43
바이런 200년 전에 리처드 크래쇼라는 영국 시인의 시 중 'The conscious water saw its God and blushed.'라는 구절이 있어요! 그리고 이 얘기는 바이런 또는 이름모를 학생을 주인공으로 해서 떠돌아다녀요. 바이런의 일화인지도 확실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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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허언21.09.23 12:56
훌륭한 문장이네요 무슨뜻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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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이21.09.23 11:09
캡쳐여서 글씨 보기힘든건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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