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코지 하는 사람있을까 걱정되네요

일단 전세계 주요도시 집세는 미쳤고..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나 영국 등 유럽쪽에도 저런 사람들 되게 많다고 합니다. 파리에서는 중국이나 중동사람들이 투자목적으로 집만 사놓고 수년째 아무도 안 쓰는거에 분노한 사람들이 무단점거해서 사는걸 당연시 하기도 하구요. 외국놈들이 사놓은집 자국민들이 점거해서 쓰는거니까 경찰들도 단속을 안하려하구요.

우리나라도 곧.. 저렇게 될거같은..혹은 일본쪽처럼 캡슐방 이런게 생겨서 1평짜리에서 잠만자는데 월 40..에 공용공간 공유.. 이렇게 될 거 같아요 ㅜㅜ

집 문제로 결혼 포기는 당연시 하게 되고.. 사는건 벌집에서 사는 꿀벌과 같아지고.. 공상과학소설이 점점 현실이 되어간다는..

파킹머니라고 하죠. 후진국이나 정치적으로 불안한 국가의 부자들이 안전한 나라의 부동산을 구매해서 자신들의 자산안전성을 확보하고자합니다.

대표적으로 홍콩 영국런던등이 그래서 집이 비싸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전쟁중인 국가라 상대적으로는 덜합니다만, 우리나라 특성상 집을 혼수(bride money)로 보기에 더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갈곳 잃은 투자금들이 부동산으로 몰려 집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금리인상과 함께 코로나가 어느정도 종식되고 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도 국가신용도 상승과 함께 종전이 실현된다면 타 국가부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도 있겠네요.

더더욱 종전 되면 안되겠네요 흐 무셔

전쟁보다 무섭다구요?ㅎㅎ

전세계 주요도시랑 서울비교는 아닌듯~ 서울집값 결국 떨어진다

서울도 어마어마한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세계경제 순위는 11~12위이고 단일인구만 따져도 세계도시인구 순위 17위에 경기도권의 신도시들까지 포함한 메트로인구는 2500만으로 세계 1위인 상하이 인구수를 뛰어넘습니다.

메트로 인구가 아닌 단일인구만 보았을때도 상하이가 서울 크기의 10배라는걸 감안하면 서울의 인구밀집도는 상상을 초월하죠. 인구가 모이면 돈이 모인다는걸 감안할 때 서울은 분명 세계적인 도시입니다.

통일은 아니더라도 확실한 종전만 된다면 서울은 세계 탑순위에서 놀 도시입니다.

서울에 집있나보네요

지켜보면 알겠죠~ 전 개인적으로 거품빠진다1표

거품 빠지면 싫어하는 사람들 본인들이 집값 올린 사람들일텐데... 과연 한국에서 서울 집값이 폭락할까요?? 차라리 통일이 먼저되겠다에 한표 ㅋ

이렇게 예측잘하시는 분께서 집값오르는건 차마 예측못했나 보네요.

토론토 사는데 다운타운 신축 콘도 같은건 80%이상이 중국+중동 소유에요. 거기에 현지 캐내디언들은 월세로 들어가서 살고

겨울엔 어떡하려구 ㅠㅠ

5천달러나 버는데 그기간만은
월세 구하겠죠 뭐

서울에서 집 살 돈이 있으면, 지방에 동급의 집을 사고 남은 돈으로 헬기를 살 수 있음...

실리콘밸리 주차장에 차에서 지내는 직원들…
주차장이라도 있어서 다행인 거였어.

장기주차장에 주차비를 내고 카라반을 장기주차해서 집대용으로 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건 아닌 거 같음.
노숙하다 병 걸려 죽을판인데..
캠핑카라도 사서 여기저기 주차해 놓고 살던가..

저기다 고시원 차리면 대박나겠다.

1500달러면 나쁘지 않은 금액인데 ㅎㅎ

한국 집값이 인구 밀집도와 급여 대비 안 비싼 이유는 선 분양 후 시공 이기 때문 입니다.
지금 서울 아파트 시세가 거품 다 빠져 사람이 거의 안 찾는 일본 도쿄 주택 보다 쪼끔 더 비싸죠 ( 5퍼 정도)
일반 음식점도 매출 대비 수입은 30~50퍼 정도 나오는데요.
한국 아파트는 6억 짜리 분양 해도 6000 정도 남습니다. 음식점 처럼 순환이 빠르지도 않고 2.5년~3년이나 걸리는데 10퍼도 안 남죠
여기에 모델하우스 운영비,모델하우스 인건비, 광고비만 해도 수십억 들어가서 실제론 순 수익은 2~3퍼 정도 남는게 평균 이에요.
( 제가 있는 회사는 34평 짜리 하 나 팔았을 때 회사에서 버는 순 수익 500만원)

2.5년에 걸쳐 2~3퍼 밖에 안 남는데
이 수입을 시공사, 시행사, 업무 대행사, 분양대행사 4곳에서 나눠 먹습니다.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낮은데 왜 이렇게 하냐고요?
"선 분양 후 시공" 이기 때문이죠
투자한 금액이 거의 없어요. 다 계약자들의 돈이니까
( 미분양 나면 회사에서 부담 하긴 하죠)
분양가에는 거품이 없는 겁니다. 거의 원가니까
프리미엄에 거품이 있는거죠
옛날에 600만원대였다? 옛날엔 어쨌다 하는데
새우깡도 처음 출시 할 때 50원 이였고
라면도 처음 출시 했을 때 10원 이였습니다.
그러면 지금도 원가가 10원, 50원인데 다 거품? 아뇨 기름값,전기값,인건비,땅값 다 오르니까 어쩔 수 없는 거랍니다.

거품이 다 빠지건 어쩌건 분양가는 안 내려가져요.
하루라도 젊을 때 집을 분양 받아 갖고있는게
가장 이득 이랍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시네요. 건축 하구요.
대구 아파트 최근 15년내 아파트 대부분 손 댔구요.
실제 건축비는 2~30퍼도 안될 겁니다.
나머지는 다 뒷주머니 찬다고 다 새는 겁니다.
하도급에 재하도급을 거치면서 뒷주머니로 빠지는 돈이
대부분 입니다.
예를 들면 100억짜리 공사면 하도급 재하도급 재재하도급을
거치면서 마지막 하도급이 30억에 짓는 겁니다.
중간업자들은 대부분 원청의 페이퍼 컴퍼니가 대부분입니다.
아파트는 그냥 올라만 가면 건설사는 돈을 버는 거예요.
분양가 뻥튀기가 심합니다. 대구 수성구인데 미분양이 난다?
공급물량은 아직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근데 왜 미분양이냐?
주변 몇 년된 아파트 시세가 10억이라 치면 분양 아파트는
8~9억 이래야 청약 넣을 메리트라도 있을텐데
9.5억~12억에 분양가가 잡히는데 그냥 주변 몇 년된 아파트 사는 거랑 차이가 없는데 누가 청약을 할까요??
새아파트 사면 호구가 되는거죠.
아파트 한 채에 들어가는 실제 시공 설계 토지 광고 모델하우스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도 얼마가 들까요?
10억에 분양 아파트 한채 짓는데 3억은 들어갈까요?
요즘 대장동 화천대유가 난리인데
그냥 거의 모든 아파트가 화천대유 꼴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상.

2021년 기준 건축비만 평당 650만원 평균 입니다.
이 금액에 얘기한 뒷돈이나 그런게 다 포함 되어 있죠 보통 조합장 하면 평균 10억씩은 챙겨가니
땅값 씨리얼로 조회 하셨을텐데요?
보통 모델하우스 짓는 비용 20~30억 들어가요.
모형도만 2~5억 들어갑니다.
택지개발 같은 곳만 시행사가 돈을 좀 벌지
나머지는 버는게 거의 없죠
이번에 계획 잡힌 저희 회사 재개발 현장
땅값 시세 평균 400만원 인데
분양가는 1100만원대네요.

대구 미분양 현장 한 곳 보니까
땅 값이 작년 1월 기준으로 실 거래가 평당
1700만원 정도 하는 곳 이네요.
그걸 평균 평당가 2330에 분양 하고요.


전 시공사에서도 일 해봤고
업무 대행사에서도 일 해 봤고
현재 분양 대행사에서 근무 중 입니다.

님이 말하는 11억 12억 짜리 보다 용XX현장이 더 땡겨먹으려는걸로 보이네요 ㅋㅋㅋㅋ 땅값 400 정도 하는게 분양가는 평당 1300 정도 하는것이 ㅋㅋㅋㅋ

기본적인 땅 용도는 보실 줄 알고 얘기 하시는건지?

와 존나 씁쓸한 현실이다

자전거도 타나 비싼 라파 입었네

50000달러면 한가족 low income 입니다
대중교통 꽁자로타고 정부에서 이거저거 지원해주는 생보조 기준이 한국연봉 6천인거에요
심지어 이건 서부 도시 기준이고 LA는 더높고 뉴욕은 훨씬 높죠
저사람이 일반적인건 아니지만 그럴수도 있을정도의 소득이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