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는거죠? 로 끝날줄 알았는데 아쉽..

그래 위스키에 스포이드로 물 몇방울씩 넣어마시더라

얼음넣으면 해결되는거아닌가요!!??

위스키 같은 술의 향이 나는 최적의 온도는 상온 입니다. 향이 중요합니다
얼음 넣으면 온도가 낮아져서 향이 약해져요. 얼음이 녹으면서 희석되서 마시기 편해 지지만 위스키 즐기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위스키 즐기는 법 중에 하나가 얼음 넣어서 마시는 위스키 온 더 락이 있습니다;; 안 좋은 방법이라뇨;;

저가위스키나 향이 안좋은건 온더락으로 많이 마셔요. 위스키 향을 즐기는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거죠

위스키를 시원하게 마시거나 도수가 높아서 즐기기 힘든 사람들이 주로 마시는 방법이라 그냥 위스키를 마시는 사람이 즐기기는 힘든 방법이긴 해요.

좋아하는데로 마시는게 최고죠.
그냥 밥먹으면서 하우스 마실땐 얼음에 마시는데

집에서 향 좋고 비싼거 마실땐 상온에서 샷으로 마시는게 좋아요. 확실히 향이 더 많이 올라와요

알코올 향과 위스키 특유의 향이 있는데 위스키 특유의 향은 온더락으로 마실 때 더 살아나는 고급 위스키도 널렸습니다만... ㅡㅡ; 온더락으로 마신다고 다 저가의 위스키로 몰고가는 건 뭐죠.

온더락은 절대 위스키의 향을 살릴수 없어요..
온도가 낮을수록 향이 줄어듭니다
스니프터잔이나 코피타잔이 향을 더 잘 맡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거기다가 얼음 넣어서 마시는 사람 보신적 있나요?
님 말씀대로 얼음을 넣었을때 향이 더 난다면 왜 그런 사람들이 없을까요
그리고 정말 간단히 봤을때 바에서 위스키를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해서 파나요?
실온에서 보관하고 그대로 서빙을 하죠

어떤 고급 위스키가 온더락일때 향이 더 살아나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싸랑해요 캡틴큐

죄송한데 그러면 걍 데우면 향이 폴폴 나는데 왜 안 데워 마실까요? 위스키의 향을 이야기할때는 마신 후에 몸 속에서 열리린 향이 올라오는 게 코에서 맴도는 걸 즐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스키같은 도수가 높은 술은 일부러 차갑게 해서 입 밖에서 향이 열리는 걸 늦추고 따뜻한 몸 속에서 향이 열리게 즐기는 방법도 있단거죠
애호가들이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이 있는데 온더락으로 즐기는 걸 무조건 저가와인으로 몰고가는게 어이없군요. 물타먹고 온더락으로 먹고 그냥먹고 다 향이 나는 포인트가 다르고 각기 다르게 즐기는 것일 뿐인데 뭐가 우월하고 뭐는 저급하고 이거 나누는게 황교익이 떡볶이는 맛없는거다 드립치는거랑 크게 달라보이지 않네요
전 이만 빠지겠습니다

저는 어떤 방식이 저급하고 어떤 방식이 더 우월하다고 말한적이 전혀 없습니다.
온더락이 틀린 음용법이라고도 하지 않았어요.
님께서 말씀하신 온더락으로 마실때 향이 더 살아나는 고급위스키가 많다는 의견에 반대를 한 것이죠.
단언컨데 그런 위스키는 절대 존재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 위스키가 무엇인지 말씀해달라고 했는데
논점에서 벗어난 왜 데워먹지 않느냐 같은 궤변같은 논리로 엉뚱한 말씀만 하시고 이만 빠지신다니 재밌네요

데워 먹지 않는 이유는 향은 충분히 증가시킬수 있으나 알콜 자체가 증발이 되고 맛의 변형이 오기때문에 데워먹지 않습니다.

네, 말씀하신대로 온도가 올라갈수록 마시기 전에 휘발하는 향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온더락으로 휘발시점을 조절해서 몸 안에서 열리는 것을 즐기는 방식이 있는 것이고 특히 고급 위스키일 수록 다양한 향이 포함되어있고 열리는 시점이 다르므로 이런 식의 조절방식으로 다양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그래서 특정 위스키를 제시해드리진 않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싱글몰트류를 즐기다보면 온더락의 풍미가 다른게 금방 느껴지실거라 온더락으로 즐기는 방법까지 금방 습득하게 되실거구요
죄송하지만 초심자같으신데 절대 없다고하면서까지 그렇게까지 단언하신다니 놀랍네요 ^^; 아니면 많은 것에 정답을 내리려하는 한국 특유의 정서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미국 거주중이며 위스키와 관련된 일을 하기 때문에 설명드리자면 틀린말을 하는 분은 없음. 다만 티모님과 다른 분들 말에 조금 시각차이가 있음
일단 베댓에 올라간 덩실치카님의 "위스키 같은 술의 향이 나는 최적의 온도는 상온 입니다. 향이 중요합니다 얼음 넣으면 온도가 낮아져서 향이 약해져요. 얼음이 녹으면서 희석되서 마시기 편해 지지만 위스키 즐기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이 댓글부터 보자면,
위스키 향의 최적의 온도는 상온입니다 : 향을 키우기 위해 데워마시는 술이 아니므로 맞는 말임.
그러나 그 뒤는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음. 향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위스키는 향도 중요하지만 스파이스 테이스트와 감촉이 좋은 위스키를 상급으로 침. 저가의 위스키도 향을 좋게 내는 건 충분히 쉽지만, 테이스트와 감촉을 저가로 내기는 쉽지 않음.
그리고 감촉과 테이스트를 다양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티모님 말처럼 다양한 방법을 시도함. 여기서 티모님 설명이 조금 틀린 부분은 온도를 조절하는 이유는 향을 다양한 위치에서 깨우는 목적보다는 감촉을 조절하는 것이 주목적임. 그래서 체온으로 데우는 꼬냑처럼 체온정도로 데워서 즐기거나 온더락으로 온도를 낮춰서 감촉의 오일리함을 줄이거나 하면서 다양하게 즐김.
CMX500님의 "온더락은 절대 위스키의 향을 살릴수 없어요.." 이건 "향"에 한정해서는 사실일 수 있지만 위스키는 향만으로 마시는 음료가 아니기때문에...
그리고 "온더락으로 마실때 향이 더 살아나는 고급위스키가 많다는 의견에 반대를 한 것이죠. 단언컨데 그런 위스키는 절대 존재하지 않거든요"
이 부분은 좀 말장난 같네요. 온더락으로 마실 때 향이 더 살아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온더락으로 마실 때 테이스트가 코 뒷쪽에서 살아날지 목구멍 아래에서 타고올라올지가 바뀌긴 하고 특히 촉감은 드라마틱하게 바뀜.
특히 고가의 위스키에 대한 설명은 티모님 말이 맞음. 정말 고가의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일 수록 다양하게 즐겨본 다음 자기 스타일에 맞는 것을 고집하는 경향이 쎈데, 온더락으로 즐기는 사람도 꽤 많음. 물론 그냥 마시는 사람이 젤 많긴한데 이는 초고가의 위스키일 수록 제조자 순정을 믿고 마시는 경향이 생기기때문이고. 초고가의 위스키라도 개의치 않고 커스텀을 시도할 수 있는 재력가들이 온더락으로 먹거나 오히려 덥혀먹는 경우도 종종 봤네요
암튼 정리하자면 관점 차이일 뿐 누구도 틀린말을 한 건 아님. 말장난이 있을 뿐...

아이고 어째 발가락님이랑 복실님이랑 IP가 똑같네요?

계정 두개로 자추하고 주작하지 마세요 한심하네요 ㅋㅋㅋ
어우 쪽팔려 ㅋㅋㅋㅋㅋ

1+1은 3이 아니라고 단언하는데 초심자거나 특유 한국정서 드립 ㅋㅋ
님은 고오급자거나 양키놈이신가봐요? ^^;
자꾸 온더락으로 마실때 몸에서 향이 열린다는 어불성설 늘어놓지 마시고 댓삭튀나 하세요

학교 도서관에서 쓴건데 같은 공유기에서 쓰신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쩝
할말없음

싱글몰트를 온더락으로 즐기신다는 거 보니 촉감을 중시하시는 게 맞는 거 같으시네요

엌ㅋㅋㅋㅋㅋㅋㅋ 1인2역 검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안주도 물이 최고임

술에타는거면 안주가아니지않아..?

뱃속에서 섞일테니 미리 섞는거죠...

위스키는 온 더 락으로 마시면 좋다던데 이러한 이유에서였군요.

위스키 한잔에 물 한두방울~ 이래요~

어떤 위스키 유튜버가

전용스포이드가 있음에도 의미 없다 고~

일반 스포이드를 샀는데 그 스포이드가 형광등 만함

인터넷은 못믿겠다 괜히 비싼게 아니다

전용 위스키(스포이드?)를 산다고 3만원짜리 샀는데

사용법이 어려움 ㅋㅋㅋㅋㅋ

그냥 물 따르더라는~

위즐~

애기들 약병 쓰면 안될려나요 ㅋㅋ 조절 잘하면 한두방울씩 나오는뎅 ㅋㅋ

미즈와리가?ㅋㅋ
더 알아보고 오세요…

미즈와리도 베스트는 아니고
차선책정도는 되지만
상온물 몇방울 넣는거랑은 완전 다른건데
더 알아보셔야 될 듯

미즈와리는 위스키의 향을 돋우려눈게 아니라

워낙 술이 약해서 도수를 낮춰마시려고 그러는거임

위스키 한잔에 물한컵을 붓는건뎅~

저는 그냥 니트로 마시고 생수는 따로 마셔요

난 또 저기다 위스키 넣는줄...

상선 타는 사람들 생수병에다

소주 숨겨서 마시는데

위스키엔 우유한모금

그냥 먹으면 안돼요?? 큰일나나요??

난 얼음 넣고 마시는게 더 맛있다는데 굳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그렇게 먹는거 아니다. 위스키 마실줄 모르네,, 말도 안되는 맛 칼럼리스트 같음;; 그냥 내가 맛있는 방법으로 먹을께요,,, 제발?

스트레이트 파 손!

위스키 칵테일 관련 포스팅에 자주 출몰하는
현직 오너바텐더 입니다!
위스키온더락은 희석+온도를 낮추며 먹는 방법이라
그렇게 권장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도수가 높아서 힘드실때 위의 포스팅처럼 물을 한두방울 섞거나 트와이스업 (위스키 물 1대1)
으로 드시는걸 추천드리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어떤물을 섞느냐 따라 위스키에 물탄맛이 될수도 있고
위
스키의 맛은 잘 살리고 도수만 낮춘것 처럼 될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당연히 술을 증류할 당시의 물을 섞는게 제일 좋은데요(이를테면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위스키는 스페이강의물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가게에서 15종의 생수 + 정수물, 수돗물로 테이스팅 해봤는데요 백산수가 가장 위스키의 맛이 단단하게 살아있더라구요 추천드립니다

윗댓글에 언급하신 미즈와리는
비율을 대개 위스키1 물3~3.5정도이고
바마다 자신들이 위스키에 섞었을때 맛있는 물을 특별주문하기도 한답니다

참고로 위스키도 증류해서 숙성통에 들어갈때는 60~70도의 높은도수인데 병입할때 증류할때의 물을 살짝 섞어서 40도 정도로 맞추는게 일반적입니다
양을 늘리려는 것도 없지 않겠지만 맛을 조금더 부드럽고 증류소측에서 맛있다고 판단되는 뉘앙스로 맞추는거죠 그래서 40도(스코틀랜드 위스키는 법적으로 40도 이상이어야 합니다) 에 맞춘 위스키도 있고 43도 46도 다양하게 맞춥니다

+ 언더락에 넣어도 맛있게 드실수 있는 위스키는 셰리캐스크 숙성보다 버번캐스크에 숙성한 싱글몰트를 추천드립니다.
딘스턴, 올드풀테니등을 추천드립니다
셰리숙성이 진하게 된것들은 크레파스뉘앙스가 스멀스멀나와서 개인적으론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