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숨알

브라만이 뭐 어쨋다고?

난 팬티만이다!!

실제로 인도사람에게 저런 계급에 대한 언급을 하는건 굉장히 예의없는 행동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용??

맞음 나도 한번 실수했었음

그렇죠~~ 우리나라도 왕족 양반 노예 천민 이런 계급층이 있던걸요... 개 아무도 없는냐?

No. 176276 인도 카스트제도의 실상
https://www.goodgag.net/238115

자기들끼린 은근히 따진다던데??

네 그렇습니다 어느계급이냐고 물어보는것도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이 계급이 더 철저히 나눠져 있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수드라한테 말하니 실례인거죠 브라만한테 말하면 좋아할껄요?

수드라는 한국에있을리가
인도가서도 수드라는 하인이나 최빈민층이라 대화나눌일이거이없음

실제로 인도사람끼리 서로 만나면 이름만 까는데 그때부터 눈치게임 겁나함. 서로 성 알아낼라고 ㅋㅋㅋㅋ

성 안까면 안높다 생각함 중상위층인 애들부턴 걍 까고

정작 극중에선 어디 사람이냐니깐 파키스탄 사람이라고 했는데...옛날 한국 배우가 미국가서 작품 찍으면서 일본인 연기한 느낌이었겠네

ㄴㄴ북한이죠 파키스탄과 인도는 같은 나라였습니다. 영국때문에 나뉜거죠

그것도 있지만 인종도 믿음도 달라서

파키스탄은 이슬람국가입니다. 인도는 뭐 다양하지만 파키스탄과 인접해 있는곳은 힌두교고요. 지금도 서로 미사일 쏘고 합니다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 지배하면서 나갈때 이슬람과 힌두 두교를 믿는 사람들의 지역을 임의로 나누고 나갔어요. 원래도 인도 자체가 다양한 종교와 부족들이 공존하며 살던 나라였는데 오직 서구의 시선으로 그 나라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로 억지로 종교로 이분화하니 분열이 일어난거죠. 인도와 파키스탄은 사실상 같은 역사와 언어, 문화를 공존한 국가입니다. 전쟁을 겪으며 사이가 매우 안좋긴하지만 결국은 타의적으로 나뉜 나라입니다. 미사일을 쏘는 이유도 같은 이유구요. 아프리카에서 현재도 내전이 계속 이뤄지는 이유가 제국주의 당시 영국과 프랑스가 땅따먹기 하며 수많은 부족들을 두고 임의로 선을 긋고 나갔기 때문에 여전히 내전이 계속 진행 중이죠.

음.. 대화해보면 통일을 바라는 사람은 없어요. 억지로 묶여있었으면 신장 위구르꼴 났을겁니다. 나눈걸 잘했다는게 아니라 나뉘어야 했다를 말하는거에요. 같은 인종에 같은 문화라고 했는데 문화가 달라요. 지금 서로 미사일 쏘는 이유는 중간에 걸친 지역이 서로 내꺼다 라고 해서 싸우는거에요. 6.25처럼 통일 전쟁이 아닙니다. 독도끼고 저희가 일본이랑 싸우는 그런거죠.

종교로 나뉘었으니 통일 바라는 사람이 없겠죠. 교육도 그렇고 다양한 민족이 어울어 살았다는 점에서도 한국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티베트와 위구르 신장자치구는 예시가 안맞아요. 중국과 역사,종교,문화,언어 그 어떤 점에서도 접점이 없는 나라인데 혼란하던 시기 강제로 자국에 편입한거니까요. 현대이전에 같은 나라였던 인도와 파키스탄은 시간이 많이 흘러 서로 인도는 힌디어(산스크리트어),파키스탄은 우르두어를 사용하지만 인도 공용어인 힌디어랑 우르두어가 사실상 같은 언어예요. 언어가 같아서 만나서 얘기하며 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영국이 끼여들어 나누기 전만 해도 인도는 다양한 종교들이 서로 공존하며 그럭저럭 살았는데(문제가 없다고는 못하지만)영국 때문에 사이가 더 안좋아진 케이스죠. 아프리카에 내전이 잦은 이유도 영토를 맘대로 나눠놓았고 자원 문제가 있죠? 미사일 날리는 이유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독립으로 2차례 전쟁이 있었고 근접국가인 중국과의 관계 등으로 악화된 것도 있구요. 일본과 한국 예시도 이 문제에는 적용이 안돼요. 그 사례는 위의 중국과 위구르 자치구 같은 예시처럼 강제로 점령한거니까요. 예시를 들거면 북한이랑 한국을 예시로 드는게 맞죠. 같은 언어,문화를 공유한 나라이고 북과의 제대로된 상의없이 미국과 단독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만든 대한민국 정부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독립과 연관성이 있죠. 물론 (북이 먼저 친건 사실이지만요.)외세의 영향,충분히 논의되지 않고 독립정부선언, 종교와 이념싸움 등으로 나뉜건 맞죠. 미사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를 봐야 두나라 관계를 알죠.

어휴 쟤만나면 손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