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엄마땜에 빈정상했어

라때는말야초글링들이2021.10.11 08:13
빈정 상할만한대.. 내가 꼬인건가
보통 일부러 자식 돈 아낄려고 괜찮다 환불해라고 하다가
환불 안댄다하면 그재서야 고맙다하고 보통 쓰지않나..

글쓴이가 말이 좀 거칠어 그렇지 요점만 보면 자식들이라면 충분히 마음 상할만합니다

착각하고 계신분들 많은대요 선물은 내가 받고싶은거 받는 권리가 있는게 아닙니다 언제부터 그랫죠?
선물 마음에 안들면 혼자 속으로만 아쉽다 생각하세요

애초에 그런 마인드인거 상대방이 알았으면 선물 줄 생각을 했을까요..? 착각속에 계신분들 드라마 그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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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2021.10.11 08:21
선물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서 샀는지 주는 사람 입장에서 샀는지가 중요합니다.. 루이비똥을 짭으로 들고 다니실 정도면 그래도 명품을 좋아하는 걸 자식 입장에서 알고 있으면 명품을 사주던 아니면 다른 품목으로 정했어야지.. "내가 샀는데 당연히 고마워해"는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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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해줘요2021.10.11 09:39
생각해서 사줬는데 사람 성의 안보고 그거 구려서 안씀 하는건 아무 문제 없나봐요?
전 가격 퀄리티 다 필요없고 성의만 있으면 선물받을때 기분 좋던데요
이거저거 따질거면 걍 현금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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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기묘하죠21.10.11 08:11
짭이라고 선제공격해서
엄마도 빈정상하신거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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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등장인물21.10.11 08:19
라기에는 처음부터 안써 별로 라고 말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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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yday21.10.11 10:16
너쓰려고?별로~ 라는건 나도 안쓰지만 나도 안쓰는걸 니가 쓰냐는 어투로 보이는데 진심 남이면 연끊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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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21.10.11 10:41
딸이 눈치도 센스도 싸가지도 없네.
엄마는 교양도 포용력도 없고.
딱 그수준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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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s21.10.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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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알아이21.10.11 08:29
모녀간에 공격 한다 당한다 표현도 애매하지만 줘도 안갖는다고 시작한건 모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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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1.10.11 08:12
루이비똥 사드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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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몬스터21.10.11 08:13
불속성 효녀네 이미 엄마 마음에 스킬쓴듯
엄마 마음 활활타는거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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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때는말야초글링들이[수정] 10-11 12:18 21.10.11 08:13
빈정 상할만한대.. 내가 꼬인건가
보통 일부러 자식 돈 아낄려고 괜찮다 환불해라고 하다가
환불 안댄다하면 그재서야 고맙다하고 보통 쓰지않나..

글쓴이가 말이 좀 거칠어 그렇지 요점만 보면 자식들이라면 충분히 마음 상할만합니다

착각하고 계신분들 많은대요 선물은 내가 받고싶은거 받는 권리가 있는게 아닙니다 언제부터 그랫죠?
선물 마음에 안들면 혼자 속으로만 아쉽다 생각하세요

애초에 그런 마인드인거 상대방이 알았으면 선물 줄 생각을 했을까요..? 착각속에 계신분들 드라마 그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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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볼링오른손가슴21.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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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10-11 10:59 21.10.11 10:58
편견을 버려요~ 옛날 자식은 부모님들 모시고 살았음

부모도 부모이기전에 사람이고 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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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1.10.11 17:26
이건 또 뭔 꼰대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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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린[수정] 10-11 14:58 21.10.11 14:50
선물을 내기분 좋으려고 하는건지 상대방 기분 좋으라고 하는건지
생각해봤을때 상대방 기분 좋으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아 나 이거 해줬으면 됐어 내자신 칭찬해 이거 아니고
그냥 상대가 원하는거 해주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본인 판단으로 이거 필요하겠지 이건 아닌건데..
어버이날 극혐선물 순위 보고 오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안하느니만 못한 선물을 주는사람 성의라며 들이미는게 맞는건가 싶네요
저 어머니는 환불이 아니고 바꾸라고 하고있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는게…
선물하려면 내가 갖고싶은걸 내놔라 이런 의미 아닌가요?
서로 기분 좋은건 서로 원하는게 맞을때인데…
그래야 나도 받을때 내가 갖고싶은거 받는거고요..
뭔 주는사람 성의타령..
상대 맘도 헤아리지 못하면서 상대에겐 내기분 맞춰달라니..
입이 귀에 걸리는거 못보셨죠?
장모님한테 200만원하는 가방 하나 사드리고
그거 봤는데 제 기분이 더 좋더라고요
장모님은 속물 같이 보인다고 싫다 하셨는데
아니라고 평생 아끼며 살았는데
그런거 하나 못메고 다니면 뭣하러 그리 아끼며 산거냐고
비싼것도 아니니까 정확히 원하는걸 말씀 하시라고
안그럼 돈은 돈대로 쓰고 엉뚱한거 사드리게 된다
설득하니 그제서야 갖고 싶은거 말씀하신거고
입이 귀에걸림..
그런게 선물이고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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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때는말야초글링들이21.10.11 14:57
좋은곳에서 귀하게 자라셧나봅니다 저는 흙수저로 그렇게 태어나지못해서 남이 선물이라고 비싸도 좋지만 싸구려 받아도 늘 감사하게 받고 마음에 드는 선물 아니라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컷는데 다 그런건 아닌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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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린[수정] 10-11 15:02 21.10.11 15:00
달동네에서 나고 자랐으니 흙수저는 제가 흙수저 겠네요
집에 화장실 있었으면 흙수저라고 하지 마시길..
내가 그런맘이라고 내가 선물하고 받는사람도 같은 마음으로 받아주길 바라는건 아닌거 같네요
저 진짜 달동네에서 나고 자랐고
어릴때부터 밥한끼만 얻어먹고와도 부모님께 혼나서
지금도 남한테 뭐받는거 싫어하지만
제가 해야하는 상황에선 확실이 할뿐입니다
타인의 마음에서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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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때는말야초글링들이21.10.11 15:08
예 그렇게 쭉 사세요 ㅎㅎ 저는 상대방 비위 맞춰줄려고 선물 주고 받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집방문을가든 병문안을가든 저는 상대가 먹든 안먹든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과일이라도 한바구니 사가는 스타일이라
삶아먹든 버리든 그건 받은사람 마음이고 이거저거 따질거면 그냥 현금주지 이런거 왜 삿어 라고 면전에대고 그런말 할수있으세요? 안할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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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워치21.10.11 15:21
글들을 쓰윽보다가 밖에 화장실보고 울컥하고 갑니다
옛생각이나네요.... 산중턱에 컨테이너 하나 놓고
화장실은 밖에 푸세식에 기름보일러도 구식인시절에
기름은커녕 산에서 나무해다가 나무떼서 살았었죠...
전 뭐 다는 아니더라도 많은사람들이 저랑 비슷할줄
알았는데 와이프는 단한번도 아파트아닌곳에서살아본적이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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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1.10.11 15:53
상대방 비위 맞춰서 주는 선물.
이것을 우리는 뇌물이라 합니다.
뇌물은 노골적이니 그저 선물이라 할뿐이죠.
그래서 많은 뻔뻔한 사람들이 본인은 해준거 없이 그냥 받은주제에 남이 준 선물가지고 센스니 뭐니 따지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문제삼아 뭐라 하면 패턴이 받는 사람 기분 풉ㅋㅋ도 생각해야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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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21.10.11 23:29
뇌물은 어떤 직위에 있는 사람을 매수해 자신의 사사로운 일에 이용하기 위해 넌지시 건네는 돈이나 물건이에요.
상대가 뭘 필요로 할까 뭘 좋아할까 고민하고 사는게 뇌물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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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2 09:47 21.10.12 09:47
선물 자체가 남을 생각하고 선물하는거죠.
근대 저렇게까지 비위맞춰가며 선물받길 원한다면 저건 선물이 아니라 뇌물을 받기 원하는거 아니냐고 비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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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수정] 10-12 10:35 21.10.12 09:54
뭔 소리십니까? 이왕이면 필요한거 받으면 좋은건데
그런 마음이 뇌물 받고 싶은 마음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엄마면 비위를 맞춰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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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2 17:52 21.10.12 17:49
그럼 필요한거 아니라고 면전에다 대고 필요없다하나요?
기왕 받는거 필요한거 받으면 더 좋은건 알겠는데 그건 받는 사람 사정이고요.
주는 사람 입장에서 그걸 고려하면 좋겠지만 굳이 안했어도 상대방에게 뭐라 들을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필요없는거 줬다고 징징대는 사람들이 지들입장만 있는거고 ㅈㄴ 이기적인거죠.
글고 전 저 게시물을 토대로 말한게 아니라 댓글 내용 보고 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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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수정] 10-12 18:43 21.10.12 18:19
전 게시물을 토대로 단겁니다
뭐라 들을 이유가 없다고요?
넙죽넙죽 고맙다고 받기만 해야하나요?
싫다고 할 권리도 있지 않나요?
면전에 대고요? 상대가 엿먹이는 것 같은 선물이면
면전에 대고 할 수도 있겠지요.
상황에 따라, 관계에 따라 그럴 수 있는거 아닙니까?
님은 이유 없이 남이 준 선물을 무조건 고마워하고 받으십니까? 그러다 뇌물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확대 해석 그만 하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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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3 18:50 21.10.13 18:48
제 댓글 반박하시는건 좋으신데
좀 제대로 반박했으면 하네요.
당연히 상대방이 엿먹일 생각으로 쓰레기를 선물하면 거부할수 있죠.
근대 당신이 이런가정에서 이런다고 댓글 달았나요?
확대해석? 아니죠.
님은 이런 상황은 물론 그저 좋은의미에서 준 선물 등등 전부를 포함해서 포괄적으로 말씀 하셨잖아요.
그래놓고 저한테 확대해석이라뇨
근대 그래놓고 제가 반박하니 자꾸 특수한 상황을. 들먹이네요.
그런식이면 대화가 끝이 안나죠.
글고 이게 이렇게 따져야하는 문제인지 참.
그냥 선물 받으면 내용물이 진짜 엿먹일려고 한거 아닌이상에야 내용물이 어떻든 고마운게 아닌가?
그냥 내가 내용물 마음에 안든다고 상대방에게 필요없다느니 하는건 애초에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건데 이게 당연하다라니...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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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21.10.16 12:41
거참 이해가 안되네요
선물을 주면 감사히 받아라
이게 과연 맞는 걸까요?
싫다고 티를 내면 그게 예의가 없는 걸까요?
모든 상황에요?
전부인 것처럼 말씀하신 것은 님이에요.
당연히 감사해해야하냐?
관계와 상황에 따라 그건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고 한건데
그걸 계속 아 예의가 없다 그러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선물이라는게 애초에 상대를 위해서 하는거 아닌가요?
상대가 갖고 싶은 것을 사는게 왜 뇌물인가요?
누구나 상대가 좋아할까 고민하고 사지않나요?
그걸 전 성의고 마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상대가 알려지가 있을 수도 있고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모를 때는 물어보고 사는게 좋지 않나요?
상대를 생각해서 사는게 왜 뇌물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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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복숭아21.10.11 18:22
이건 아니지. 정말.
기본적으로 선물은 필요한걸 주는게 좋음.
필요없거나 취향이 아닌걸 줄수도 있음.
그렇다고 그걸 나무라고나 뭐라할수는 없음.
받아야할것을 받는게 아니잖음.
선물이잖음.
진짜 얼마나 꼬여있어야 선물받으면서도 취향따지고 받음.
줄때 신경써서 주는건 고맙지만
받을때 신경써서 받으려고 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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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팥팥21.10.12 05:15
아 그러니까 선물은 받는사람이 맘에 안들면 주는사람 무안하게 무시하고 틱틱거려도 된다는거군요...? 게시글에 닥스 받으신 어머니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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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아싸21.10.13 21:21
이런 귀한곳에 누추하신분이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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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21.10.11 20:23
ㅋㅋ선물은 일방적인게 아님 쓰레기 버리는거랑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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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운장[수정] 10-12 14:50 21.10.12 14:48
부모는 그래도 됩니다.
낳고 키워주느라 자식이 갚아야할게 많은데 뭔 선물의 정의들을 내리고 있어요
부모자식간 서로 좋아하고 갖고싶은거 사주는게 더 좋지 맘에도 안드는거 사다주는게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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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말인지알지21.10.11 08:18
닥스는 닦아써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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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21.10.11 08:21
선물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서 샀는지 주는 사람 입장에서 샀는지가 중요합니다.. 루이비똥을 짭으로 들고 다니실 정도면 그래도 명품을 좋아하는 걸 자식 입장에서 알고 있으면 명품을 사주던 아니면 다른 품목으로 정했어야지.. "내가 샀는데 당연히 고마워해"는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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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해줘요21.10.11 09:39
생각해서 사줬는데 사람 성의 안보고 그거 구려서 안씀 하는건 아무 문제 없나봐요?
전 가격 퀄리티 다 필요없고 성의만 있으면 선물받을때 기분 좋던데요
이거저거 따질거면 걍 현금 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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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21.10.11 10:13
살꺼면 쓸수 있는걸 사줘야죠....명품 짝퉁 쓸정도로 브랜드 신경쓰시는분한테 엄마니까 뭐 아무거나 들어도 상관없겠지 하는 마인드?? 차라리 구찌 짝퉁을 사줬으면 더 좋아 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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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21.10.11 20:26
그니깐요 제말이..차랄 구찌 짝퉁을 사드리면 좋아했겠죠 좀 더 신경쓴게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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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21.10.11 10:26
선물 줄때 상대방이 맘에 안들어하면 서운한 마음이 들긴하죠 근데 내가 받을때도 진짜 나에게 필요없고 원하지 않았더라면 티는 안내겠지만 마음에 안드는것도 사실인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결론은 원하는걸 잘 캐치해서 주던지 님말처럼 현금이 평범한데 또 현금을 선물로 주기도 애매한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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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21.10.11 11:55
그니까요ㅋㅋ 선물 안하고말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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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먹자[수정] 10-11 13:11 21.10.11 13:09
그냥 그런거에 돈쓰는 자식돈 아까워서 안든다고 강력히 얘기하실수도 있을거같아요.
값싼건 그냥 내색안하고 받겠지만, 저것도 꽤나 비싼데, 맘에안드는거에 돈쓰는게 싫어서 강력히 표현 하셨을것도 같네요.
저희엄만 자식돈 아까워서, 닥스도 거부하셨고, 나중에 루이비통도 환불받으라고 난리셨어요.
그리고, 딸도 엄마가 닥스사다주면 안맬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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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1.10.11 14:14
그럼 쓰레기를 줘도 고마워해야되는지 묻고 싶네요

지금은 취향이 존중받는 사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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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21.10.11 10:37
차라리 사기전에 의사라도 물어봤으면 하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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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드르디21.10.11 13:34
선물이라는게 그런건 아닐텐데 맘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님생각이면 안사주는게 최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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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21.10.11 13:46
그럼 반지 선물할때 14k니 24k니 시지말고 도금한거 주세요 어차피 겉으로 봐서 색깔은 똑같은데 마음이 중요하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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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복숭아21.10.11 18:13
도금이어도 감사할줄알아야지 무슨....
받아야할 당연한 권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14든 24든 도금이던
빚진거 갚는거나
서로 챙겨야할 중요한 관계가 아니면
뭘주던 감사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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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1.10.11 19:11
고마워야 고맙죠. 아무거나 다 주는게 좋으면 쓰레기 같은 선물 받아도 고마워해야하나요? 입던거라고 헌옷 주고 먹던거 줘도 고마워해야하구요? 마음이 고마우니까? 요즘세상엔 쓰지도 않는걸 주는건 고마운거 아니에요. 오히려 짐이죠. 엄마가방 그지같다고 말하는 말뽐새만 봐도 엄마 취향에 대한 배려도 없었으면서 안받는다고 뿔난 딸내미 선물은 저도 그다지 반갑지 않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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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왜이러고있지21.10.11 22:46
이게맞지 ㅎㅎ
고마워야 고맙지..들고다니기도 싫어서 어디 보관만 해둘거뻔한데 고맙다고 하면 그건 선의의 거짓말이죠
딸이니까 저렇게 직설적으로 말한거고 남이라면 일단 고맙다고는 하겠지만 안들고 다닐테니까
나같아도 딸이 저런거 선물이라고 들고오면 어우 이런걸 왜샀어~당장 가서 환불해 이러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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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21.10.11 11:04
선물이 물질적인거보단 그 나를 생각해주고 샀다는 마음을 받는게
먼저 아닌가?

나이 먹으니깐 그렇게 생각하게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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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21.10.11 12:06
선물이 언제부터 꼭 받아야만하는 권리같은게 된거임??? 받고 싶은 선물을 선물해주면 더 고마운거지ㅋㅋㅋㅋ
선물은 상대가 받고 싶어하는걸 하는게 선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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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21.10.11 12:08
누가봐도 아예 못 쓸 선물을 준 것도 아니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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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꺼는두려움밖에없다21.10.11 13:01
글게요. 요즘 엉망진창 꺼꾸로된 세상이네요. 이상한 생각을 갖고 맞다고 써놨네.. ㅋㅋ
받는 사람이 원하는거 줄꺼 같으면 물건을 사서 주는게 아니라 차라리 돈으로 현금으로 주는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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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21.10.11 14:19
그럼 아예 받질말지 끝에는 돈으로 달라하네ㅋ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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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꺼는두려움밖에없다21.10.11 16:26
글 맥락이 어찌되는지 이해 좀 하고 댓글달아. 난데없이. 생각없이 무작정 댓글 달지말고.
언제 당신보고 선물대신 돈을 달라하더나??
댓댓글들 정확히 읽고 왜 이런 글이 달렸는지 파악 좀하고. 님이 왜 생각과 이해가 없이 글을 달았다는 말을 듣는지 생각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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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21.10.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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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꺼는두려움밖에없다21.10.12 09:15
제 댓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윗분의 옹호글입니다.
글게요 다음 부분은 제일 첫번째 사람의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한다는 " 말이 틀린게 맞다 생각해서 "잘못된 생각을 적어놨다" 라고 적은거고. 마지막 부분은 저 또한 선물은 주는 사람이 생각해서 마음을 다해 주는게 선물이 맞다고 생각하니...
잘못된 말인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라면 물건이 아니라 돈으로 주면되겠네. 라고 말한겁니다.

이해되는가요?? 좋아요 누른 다른분들은 이런 설명없이 다들 이해하신거 같은데요. 싫어요 받은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으면 일단 신중히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트러블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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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21.10.12 08:55
에.. 이해를 제가 잘못했네요.. 저 두사람은 다 이해가 되지만 선물은 고맙게 받되 말을 더 이쁘게 거절하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욱한 마음에 댓글을 막 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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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꺼는두려움밖에없다21.10.12 11:00
알겠어요~ 이제 다 정리되었으니~ 다 잊고 좋은 하루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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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야이야바레21.10.11 14:30
상대방이 뭘 좋아할지 고민해서 사주는 게 진짜 선물이지 내가 필요없거나 가성비 따져서 주는 게 느껴지는 걸 고맙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제 입장에서는 더 이상한데요?

상대방이 갖고 있는 걸 주는 거 아닐까..
상대방이 이걸 받았을때 좋아하면 좋겠다.. 이런 고민부터 시작하는 게 선물 아닌가요?

그리고 저 사람도 같이 살아온 가족 취향을 모를것도 아닐텐데요..
차라리 루이비똥 사주기 아까우면 닥스가방이 아니라 정해진 금액에서 어머니가 좋아할 만한 걸 더 고민해보고 그걸 사주던가.. 아니면 닥스가방을 좋아할런지 물어봐도 됐을듯해요 어머니랑 대화하는 거 보니 어렵게 대하는 것 같지도 않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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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수정] 10-11 16:42 21.10.11 16:35
저 딸 입장에선 고민하고 산것일수도 있는데.. 그리고 애당초 필요하냐 안하냐는 지금 논점이 아녜요 선물준 사람 앞에서 저런 태도는 너무 한거 아닌지. 당연히 고마워해라는 이기적이다? 지금 무슨 원수한테 선물받았습니까 가족 아녜요? 우리가 언제부터 선물받으면서 마음에 안든다고 막말하는게 당연한 사회가 됐나요 ㅋㅋ 제가 트랜드에 뒤쳐지는건가. 이상한 의견에 많이들 동조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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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짱이에요21.10.11 17:17
남이면 고맙다 인사하고 받고, 내 취향아니면 안쓰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다르지 않나? 교환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사용안할 물건이니 바꾸라고 한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인가? 저 가방 너 쓰라고 한거보면 딸인거 같은데, 평소 엄마의 명품사랑이 허세라 생각했나보네. 보통 딸들은 엄마 선물 사줄 때 사진 보여드리거나 같이가지 않나? 엄마한테 대놓고 에효 하는게 보면 딸 인성도 그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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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수정] 10-11 17:21 21.10.11 17:20
딸인성도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딸이 저러는 이유도 있을거고 분명한건 어쨌든 지금 선물을 준건 딸이고 엄마는 받는 사람이라는거죠.가족이니까 더 고마워해야하는거고 지금 저 엄마의 태도에 문제를 못느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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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왜이러고있지21.10.11 22:53
ㅎㅎ저 엄마도 딸이 아닌 남한테 받으셧음 저렇게 안하셧을거에요..딸이니까 저렇게 말씀하시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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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21.10.12 09:42
가족이니까 상대방 기분 상관없이 행동해도 된다?? 그런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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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수정] 10-12 09:37 21.10.12 09:36
“내가 선물해줬으니 당연히 감사해”라는 마음가짐도 잘못된거긴 하지만, 선물을 당연히 받아야하는 내 권리인거고, 선물은 내가 원하는 거여야하는 생각 자체가 더 잘못됐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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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21.10.11 14:18
너무 싫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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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1 16:05 21.10.11 16:02
요즘은 마인드가 진짜 대단하네ㅋㅋ
선물을 바라는게 아니라 뇌물을 요구하고있네ㅋㅋ
더군다나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니...
누가 선물을 싫어 하는 사람한테 준다고.
자기만족이든 뭐든 기본적으로 호감이 있으니 주는것일텐데. 그 배경은 알빠아니고 내용물만 따지네 ㅋㅋ
예시로 들면 내가 남자한테 예쁘다 칭찬했더니
남자한테 예쁘다가 뭐냐면서 본인은 칭찬 들어놓고 마음에 안든다고 욕하고 있는 꼴ㅋㅋ
이 예시도 이해못한다면 그건 본인이 진짜 이기적인 거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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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수정] 10-11 17:27 21.10.11 17:25
고마워 하는 정도는 아닐 수 있어도

저런 반응은 잘못한 행동임

누구 마음에 드는 선물을 했냐 나 포인트가 아니라 100% 자기 마음에 들지는 않는 선물을 받았을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포인트일 듯

저정도 수준의 대화 기술도 익히지 못한 부모라면 부모로 인정해 줄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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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복숭아21.10.11 18:10
와... 사주고도 욕먹어야 한다는건가?
이런 마인드면 선물 해주고싶은맘도 싹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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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복숭아21.10.11 18:15
이런걸 사자성어로
줘도지랄 이라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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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은정신병21.10.12 01:29
이게 586 위선자 꼰대들의 평균임 ㅋㅋ
선물 사준입장에선 생각을 못함
말 좀 좋게하던가 대놓고 싫은티 팍팍내는데 누가 선물해주고싶겠음? 이러니까 욕쳐먹는거지
얘는 지 자식들한테도 저따구로 행동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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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1.10.12 14:31
나도 이게 맞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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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서타일21.10.11 08:23
당근에 올리는데
엄마가 싫다고 해서 팔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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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21.10.11 13:06
명안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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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10.11 08:27
엄마가 어딘가에서 옷을 구매해줬을때 본인과 스타일 안맞아서 안입고 환불하거나 환불불가일 경우 버리거나 그런적 다들 한두번은 있지않나?? 그런거처럼 취향차이날수있는건 물어보는게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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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탱21.10.11 08:27
일단 고맙다 하고 안들고 다니믄 되지. 뭐 저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는데… 돈 좀 더 모아서 명품 사드리지…

저도 예전에 시어머니 명품지갑 가짜로 추정되는 거 들고 다니시길래 진짜 사다드렸더니… 그거 저한테 말도 없이 시누가 들고 다녀서 마음 약간 상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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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21.10.11 10:00
헐 … 그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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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21.10.16 09:22
시누가 ㅆㄴ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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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1.10.11 08:32
빈정 상했다고 인터넷에 올리는 딸이 더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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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하지마요네즈21.10.11 08:46
진짜 많은 사람들이 잊는게 있는데. 선물을 주는 사람의 예의도 필요하지만(그 사람이 원하는게 맞는가, 필요한가 등), 받는 사람의 예의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달라고 안했는데? 더구나 맘에 안드는거 줬는데?
이런 마음으로 툭툭 내뱉으면 나중에 뭐가 남을까요?
가족은 예외일 것 같지요? 전혀 아닙니다. 가족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 물건은 돌려서 거절하는게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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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링21.10.11 09:03
애초에 아줌마들 사이에도 닥스 가방 들바에는 루이뷔통 짭을 드는 추세인데 뜬금 없이 닥스 가방 사주먼 고마움보다 억지로 들고 다녀야하는게 부담스러울지도 ㅋㅋ
나이어린 중고딩이 사준게 아니라 면세서 살정도면 성인일텐데 부모님 선물은 현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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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가능21.10.11 09:18
둘 다 배려 못하는게 피를 속이지 못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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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1.10.11 09:56
루이비통 이미테이션 갖고 다닌신다는걸 보니 용의 꼬리냐 뱀의 머리냐인데 닥스면 뱀 축도 몸낄거같은데.. 엄마 입장에서 당연히 그리 고맙지 않을 확률이 높음. 루이비통 짭도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음. 차라리 루이비통 백이 부담스러우면 돈을 모아서 아예 좋은거 사드리던가 아님 루이비통 지갑이라도 사드리지.. 선호도 높은 브랜드 제품이 들지도 않는거 브랜드보다 나음. 면세점에서 샀으면 충분히 다른것도 살 수 있었을텐데 안들고 다니면 안들고 다닌다고 뭐라할거기 때문에 엄마는 선물 받기전에 처음부터 거절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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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콩[수정] 10-11 09:57 21.10.11 09:57
전형적으로 사주고 욕먹는스탈.... 70중반인 울 엄마도 닥스는 질색하는데 ㅋㅋㅋ 여자들 호불호가 강해서 짭들지언정 닥스는.....저거 누가 보기에도 나이들어보이고 안이쁜데 걍 가성비로 저거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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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노21.10.11 10:05
차라리 코치나 에트로 사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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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황21.10.11 10:11
비싼거는 제발 물어보고 사다. 싼거는 그냥 버리기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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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는사람21.10.11 10:20
입장바꿔 보면 딱 느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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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21.10.11 11:07
음...근데 저는 지인 선물 할때는 댓글들 말처럼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걸 주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저는 서프라이즈 없어요.. 무조건 필요한거 알려달라고 해요.. 가게오픈도 화분이나 시계는 안하고 기물중에 필요한거 물어봐서 주고 ... 근데 그래도 일반 지인들도 아니고 엄마랑 딸 자식관계인데 맘에 안들어도
저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는 못할것 같아요 . 내 아이가 날 위해서 나 챙겨준다고 사왔는데
이미 산거고 환불도 안되는데 ㅜ.ㅜ
이왕 사버린거 아이 마음 생각해서 좀 돌려 말했으면 아이도 그걸 팔던가 다른사람 선물 주던가 자기가 들던가 했겠지요 .. 그 사람을 생각했던 그 마음자체가 거부당한거고 그 거부대상자가 엄마라서 그냥 좀 속상해서 글 올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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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21.10.11 11:20
그래서 그런데 오늘 부모님 결혼기념일입니다.
선물은 아묻따 현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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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1.10.11 11:20
네 현금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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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NA21.10.11 12:05
닥스도 싸지는 않을것 같고, 차라리 좋아하시는 루비통 작은거 찐 사드렸음 좋아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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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잘함21.10.11 12:06
안쓸물건인데 딸이 비싸게 주고 샀으니 엄마입장에서도 답답할만하죠 짭을 들어도 엄마가 마음에 들고 취향도 있는건데 그냥 이거 써 이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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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bi21.10.11 12:19
내가봐도 디자인은 별로. 남자인 저도 닥스는 손수건도 안쓰는데.
그리고 역으로 생각해봐요. 초딩때 부모님이 이상한 메이커 옷 사오면 얼마나 입기 싫었는지. 부모도 사람이고 자기 취향이 있습니다.
이래서 가장 좋은 현금으로 용돈드립니다.
이게 서로 윈윈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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삥땅이21.10.11 12:55
여기서 본질은 선물을 주고받은게 아니라 짝퉁 쪽팔리니깐 이거라도 들어 라고 하면서 엄마를 창피해하는 딸의 마음과 그 심정을 파악한 엄마의 마음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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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21.10.11 13:07
저런 표현도 별로
선물 강요도 별로
둘 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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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21.10.11 13:26
물어보고 사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일단 다시는 선물 안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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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1.10.11 13:30
1. 글쓴이는 엄마의 취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마음대로 가방을 구매한 뒤 선물하려고 한다.
2. 엄마는 글쓴이가 그래도 생각해서 주려는 선물인데 닥스따위!!라고 외치며 거절한다.

대략 50:50 으로 서로 욕할 포인트가 충분한듯.

가방 잘 모르지만 취향 엄청 타는 거라고 들었는데, 둘 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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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21.10.11 13:30
가방취향 존중해줘야함.... 하지만 기껏 선물을 저렇게 딱잘라야만 하는지는 개인적 메너의 아쉬움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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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는코카콜라21.10.11 13:36
남들이 나한테 주는 호의가 당연한거란 생각과
내가 남들한테 주는 호의라 해서 남들이 모두 감사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인간관계가 원만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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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최장군21.10.11 14:22
막상 자기가 곤란한 선물 받으면 주는 선물 다 고맙지라누대인배적 마인드 전부 사라짐. 예를 들면 8평 원룸 사는데 운동하라고 부피큰 짐볼 사주면 좋아하겠음? 내가 평소 짐볼로 운동을 하더라도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해야하는데 좁은 집구석에 내 몸 반만한 짐볼 주면.. 에휴..

주변인들 전부 루이비통 드는데 여기선 짭이 중요한게 아님. 어차피 알아볼 눈들도 없고 여기선 그저 루이비통을 들어야 한소리 안나오는게 중요한거임. 거기에 찐이라도 닥스를 들고 간다? 안보면 되지 않냐라고 하는것도 다 자기 기준..

선물도 사과랑 똑같은거.. 받을 사람이 받을 준비가 되어있고 받아서 기분좋아야 선물임. 그게 아니면 폭력이 될수도 있는게 선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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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주니21.10.11 14:39
자세한건 저 가족끼리 해결할 문제지만
저 작성자분 자기는 닥스같은거 들구다니기 싫고 엄니는 저걸 생각해서 샀다고 포장하기에는 대충 챙겨드리고는 싶은데 내가쓸것도 아니고 비싼걸 엄니께 사드리긴 부담이고 이런느낌이라 엄니가 노하신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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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워치21.10.11 15:18
우리와이프랑 뭔가 비슷하네요.
꽃을 사주던 신발을 사주던 가방을 사주던
옷을 사주던 아 뭐 이런걸사 돈아깝게
가서 돈으로 바꿔와 쓰지도 않을꺼 사오지마
별로 안좋아해 이러더라구요
그러다가 며칠전에 제 칫솔이 다 낡아서 큰맘먹고
전동칫솔사서 쓰고 있는데
와이프가 그걸보더니 니 이만 이냐 나도 이있는데
나도 전동칫솔있으면 이 잘닦을수있는데
이러고 하루종일 잔소리를... 그래서 하나 사줄게
하니까 아니 됐어 돈아깝게 뭐하러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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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21.10.16 09:30
애초에 살때 너도 같이 쓰면 좋을거 같아서 샀다며 두분꺼 샀으면 좀 센스 있지 않았을까요. 돈 좀 써서 사오면 처음에 돈 아깝단 말을 궁시렁궁시렁 해도 막상 써보니꺼 적응해서 잘 쓰고 있다면 확실히 써보니까 좋지? 이건 너도 나도 다 잘쓰고 있으니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거야 하면서 생색도 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무조건 돈 아깝다 말하는 마인드.. 나중에 자식한데도 똑같이 적용하면 자식은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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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워치21.10.16 09:45
제가 센스가 없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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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om21.10.11 15:44
우리엄마도 처음에 선물사서드렸더니
저렇게 말하진 않으셨지만
자기취향아니라고 말씀하셔서
그뒤론 같이사러가거나 돈으로 드립니당
같은상황이어도 서로 배려가 필요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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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올때서행21.10.11 15:48
디자인이 쫌 만 더 무난했어도
쓰니편 들었을건데...
이건 좀...

쓰니도 엄마 취향 배려 1도 없었으면서
피드백 구리다고 욕하는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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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Catcher21.10.11 16:10
그냥 드는 생각...피는 못속인다. 둘 다 비슷
..
ps/전 가족선물 잘 못골라서 그냥 대놓고 물어보거나 현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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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21.10.11 16:32
지금 선물도 필요한걸 줘야한다 아니다 그 마음만으로 충분하다 이런식으로 의견이 나뉘는데 둘 다 맞는 말입니다. 애당초 두 주제는 다른 문제가 아녜요 주는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상대 좋으라고 고민하고 샀겠죠. 문제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상대 기분은 생각도 않고 막말하는게 자연스럽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선물은 당연한게 아닙니다. 설령 마음에 만들었을지언정 준 사람 앞에서의 태도는 저렇게 하면 안되죠. 정말 센스좋게 상대가 필요한걸 딱딱 주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는데도 선물한 사람한테 저런 태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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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Rocky21.10.11 17:45
진심 저 엄마행동이 쉴드받을만하다 생각하는건가? 초딩도 아니고 맘에 안들면 좋게 돌려서 말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따위로 말하면 앞으로 절대 선물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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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1.10.11 18:25
보통 루이뷔통 짭을 들고 다니는게 안타까우면
루이뷔통 찐을 선물해주지 않나..??

가격차이는 많이 나겠지만...

본인의 선물해주려는 마음때문에
정작 상대방의 마음은 제대로 알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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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1.10.11 18:28
선물이 맘에 들지 않아도 날 생각해서 사온 정성을 봐서라도
똑같은 말이라도 ㅏ 다르고 ㅓ 다르다고, 저렇게 별로라느니 나쁘게 말 말고 좀 좋게 거절하면 기분이 나쁘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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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1.10.11 18:42
진심 고맙고 고맙다 하고 받지만 실은 안들고 다니게 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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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1.10.11 20:14
1. 닥스 매고다니는 여자 한번도못봤는데..

2. 눈치껏 그냥 받아주면될걸

둘다공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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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으쌰21.10.11 20:35
닥스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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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드립21.10.11 21:04
그지근성이지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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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차21.10.11 21:14
ㅇㅇ 손절한다.
저정도면 도리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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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찾아다녔어[수정] 10-11 21:20 21.10.11 21:19
저 대화만 보면 엄마가 너무하시긴한데
아무리취향아니라도 브랜드 다 떠나서
딸이 사준다는걸 저런식으로 마다하는 어머니의
입장에서 그동안의 스토리가 궁금하네요
스토리없이 그냥 말투가 저러신거면 이상한분 ㅇㅈ
남도아니고 엄마취향을 몰랐다는게 좀 충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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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페이스장인21.10.11 21:37
내뱉는 어투가 대단하시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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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21.10.11 22:15
이게 농담이 아니고 진짜라면, 엄마랑 딸의 각각의 배우자들이 너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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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되는데왜이러고있지21.10.11 22:29
아..어차피 드리기전에 여쭤볼거였으면 사기전에 여쭤봣으면 좋앗을건데..^^
저는 제가 필요없고 갖고싶지않은거 선물이라고 받아보면
그래..상대방이 나 생각해서 준 거니 고맙게는 받겠지만
속으로는 부담스럽고 괜히 짜증나고 그래서..(언젠가는 그 마음에 대해 또 보답을 해야하기때문에)
무조건 선물할때 물어볼수 있는 상황이면 상대방이 원하고 필요한게 뭔지 물어보고 사줘요
그게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분좋고 주는 저도 깔끔하구요 ㅋ
만약 물어볼수 없는 상황이면 상품권이나 모바일쿠폰 현금이 짱임
특히 엄마와 딸사이에선 충분히 저런 반응 나올수 있다고 보는데..엄마도 딸이니까 마음에 안드는거 솔직하게 말씀하신거같고
딸도 참..엄마의 루이비통짭이 그렇게 보기싫었으면 선택지가 좀 달랐어야지 닥스는 아니라고봐 ㅠ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은 예쁘지만 센스가 좀 부족햇숴..
엄마가 왜 굳이 명품 짭을 들고 다니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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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21.10.11 22:53
루이비통 짭들고다니는게 맘에 안들었으면 진짜를 사줬으면 됐을 것을…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선물이라고 받는 사람 입장을 생각하고 고려해서 주는게
선물이지
그리고 엄마가 안쓰시겠다 하면 본인이 들고 다니면 될 것을 버리던가는…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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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1 23:13 21.10.11 23:12
선물자체가 받는대상을 고려한 결과인데 잘못 고를수도 있지 마인드가 참 뻔뻔하네요.
저 글과는 별개로 님은 누구한테 선물받았는데 대놓고 필요없다고 말하나요?
아니면 대놓고 앞에서 나한테 물어보고 사지 그랬냐며 오히려 피해자인척 뻔뻔하게 행동하나요?
애초에 선물이란거 자체가 상대방이 좋아했으면 해서 하는행위입니다.
근대 그거에 대해서 그러한 배경은 알빠 아니고 내용물만 가지고 맘에 안든다고 판단한다는 의견과 그리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네요.
당신들이 말하는건 선물이 아니라 뇌물이겠죠.
아니면 보답성 선물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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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수정] 10-11 23:21 21.10.11 23:17
아뇨 안그럽니다.
엄마랑 딸 사이니까 저렇게 말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선물을 할때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겠으면
직접 물어보고 없다고 하면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줍니다.
받아도 필요없거나 물건은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은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리고 엄마랑 딸 사이니까 저렇게 말한거라고 생각되네요.
님은 부모님께 한번도 아 뭐 이런걸 샀어 하고 불평한 적이 없으신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엔 한번쯤은 다 그런 적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는건데 그걸 뻔뻔하다고 하는 것은
동의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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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2 10:06 21.10.12 10:06
저는 당신이 선물이란 이런것이다 하는 내용을 보고 댓글을 단겁니다.
당신이 언급한 그 발언은 저 게시물과는 또 별개로 보편적으로 그렇다는거 아닙니까?
근대 왜 저 게시물 내용을 가지고 가족이니까 라는걸로 설명하시는거죠?
그러면 당신이 주장하는 내용은 가족들에게만이고 지인들에게는 아니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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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21.10.12 12:45
선물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죠.
선물하는 사람은 내 마음이니까 상대 배려 안하고 주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적어도 상대에 대해 생각하고 주는 거죠.
지금 저 상황이 가족이 아니었다면 달라질 수 있죠.
선물받는 사람은 모두 저렇게 해도 된다가 아니라
엄마니까 저럴 수 있는 것이고
자식이니까 좀 더 엄마를 배려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무슨 뇌물 어쩌구 그런 비유는 과한 듯 합니다.
누구나 선물은 상대가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는 거니까요. 내가 사주고 싶은 것을 사주는 게 맞냐?
상대가 필요할만 한 것을 주는 게 맞냐?
저는 개인적으로 상대가 필요할만 한 것, 좋아할만한 것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픈 선물을 하고 생각해서 샀다고 하는 것. 그게 정말 그 사람을 위해서 산 선물인가요?
그것이 옳다고 하는 것은 제 기준에선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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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2 18:05 21.10.12 17:59
님이 지금 말하는고 있는건 그저 배려의 영역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안한다고 해서 뭐라 들을 이유도 다른사람이 그 사람에게 뭐라 할 이유도 안되는 그런거라고요ㅋㅋ
배려해주면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님의 경우가 그런것 같네요.
윗글에서는 면전에다 대고 필요없어 라고 안한다면서요?
그렇게 당당하면 님이 필요없는거 줬다고 상대방 면전에다 대고 필요없다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돈 주고 물건 산것도 아니고 님이 무언갈 해줘서 받는 보답성선물도 아닌것에다 물건이 맘에 안드네 뭐네 따지는게 이기적이라고 생각안하세요?
설령 님이 필요없는거 받았어도 앞에서는 고맙다고 하는게 예의이고 배려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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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21.10.12 18:39
님의 경우가 딱 배려가 권리인줄 아시는군요
선물 주면 싫다고 말할 수도 있는 거에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게시글은 엄마와 딸의 대화에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 되는데요.
융통성 없이 무조건 고맙다 고맙다 하다가
님 말처럼 뇌물 받는겁니다.
싫다고 거절할 줄도 알아야죠.
무조건 감사하고 고마워해야 할 의무는 없죠.
모든 선물에 그런 의미 부여를 하고 어떻게 사나요?
제가 말씀드린거에 오해를 하시나본데요
저는 모든 선물이 그렇다고 하는거 아니고요
배려 없이 주는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배려가 있다면 님이 말씀한 그런 상황은 일어나지 않겠지요.
선물이라는 건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에 대한 제 주장은 변함이 없고요
엄마랑 딸처럼 관계에 따라서 싫으면 싫다고도 할 수 있고요.
배려가 없다고 생각이 들면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다 생각도 듭니다.
뭐가 권리이고 의무고 이런 걸로 프레임 좀 씌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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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3 19:06 21.10.13 18:52
제가 일이 바뻐 확인을 못해서 다시 다 읽어 봤는데.
그냥 님의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생긴 문제로 보입니다.
자꾸 특수한 상황 꺼내지 마시고 이거하나만 말해보세요.
누군가 님한테 선물을 해줬습니다.
근대 내용물이 장식품이였어요.
근대 그게 님은 그닥 취향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 선물받아서 짜증나요?
마음속으로 뭘이딴걸 사왔냐 싶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냥 당신은 이기적인거고
아니라면 위의 님하고 저나 결국은 생각은 같은거라고 싶네요.
저도 무작정 좋아해야한다 그런건 아닙니다.
근대 선물이란거 자체가 상대방을 엿먹일려고 하는게 정상적인게 아닌거지 보통은 상대방에 대한 호의에서 비롯된다는것을 토대로 말씀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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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수정] 10-13 18:59 21.10.13 18:55
제가요? 저에 대해 잘 모르시면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지 마세요.
님이야 말로 남의 기분은 전혀 생각치 않고
댓글 다시네요.
가족들먹이지말라고요? 왜요?
그건 또 본인의 기준에 다른 겁니까?
제가 저 글 보고 댓글 단건데 왜요?
논리 참 이상하시네요…
님은 남 위주로 살아가세요?
님도 지금 자신의 생각을 저에게 틀렸다고 주입하고
있으면서 무슨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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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수정] 10-13 19:19 21.10.13 19:14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님이 말한 문장은 단순히 저 상황에 한해서가 아니라 포괄적인 거라고요.
근대 자꾸 특수한 상황 게시물을 보고 쓴거다 이러지말고 님이 그냥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문장을 사용해 이리 대화가 길어진거 아닙니까?
그냥 내 생각은 이게 아니였다. 내가 잘못쓴거다 하면되지 끝까지 자기 잘났다고 우기시네
참 피곤하게도 시시고 자기위주로만 살아가네요.
벽하고 대화하는것 같아 근본적인 문제를 얘기하는데 또 뭐 어디서 발끈한건지 모르지만 또 근본적인 문제에서 멀어지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문제의 시작은 저 게시물이 아니라 당신이 쓴 포괄적 의미를 가진 문장에 있습니다.
고등어 보고 님은 지금 물고기라해놓고
자꾸 고등어를 설명하고 계신겁니다.
이렇게 까지 말했는데 또 딴소리하실거 같으니 걍 이제 댓글 안달렵니다.
벽하고 대화하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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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레이더[수정] 10-13 19:32 21.10.13 19:20
제가 분명히 그 뒤에 글에서도 다 말씀드렸는데요.
발끈은 그쪽이 하신 거 같고요.
그 뒤에 글들은 읽지 않으셨나요?
납득이 안가세요?
뭘 잘못 썼다 하라는 겁니까?
제가 세상의 진리에 관해 말했습니까?
제 생각을 잘 말씀 드렸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걸 다 보시고도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거면
잘못썼다 라는 한마디가 듣고 싶으신건가본데요
님이 오해했다 내가 잘못썼다는 말을 들으려고
계속 트집 잡고 있는 거라는게 낫지 않을까요?
근본적인 문제는 님한테 있는 거 같아서요
물고기니 고등어니 그게 님이 생각하고 쓴거 아닙니까?
님 생각이 옳다고 우기시면서 뭐 인생 피곤하게 사신다고
자기 위주라 그러고…
자기 주장을 위해서 남을 비하하는 걸 보니
그러합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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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1.10.12 10:0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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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라라라21.10.11 23:45
짭보다 나은듯??
버리던가 팔던가?
에휴??
이게 딸이 엄마한테 선물주면서 할소리임? 그리고 선물을 문자로 먼저 하는게 예의일까?? 엄마짭들고 다니는게 맘아펐으면 찐을 사주던가 왜면세점에서 닥스를 사냐고 ,,,,,그걸 뭐잘났다고 올려,,,철없네
엄마입장에선 엄만 닥스나 들고 다녀 이런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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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10.12 00:26
그건 엄마가 먼저 안 든다고 대놓고 싫은티 내서 욱하는 맘에 그렇게 나온것 같네요. 그리고 자기딴엔 짝퉁 들고 다니는 것보다 조금 저가라도 진퉁을 사주고 싶었던 것일수도 있는데 엄마는 닥스나 들으라는 느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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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수정] 10-12 00:23 21.10.12 00:16
즈이 시엄니가 저런 스타일이심..

뭘 드려도 빈말이라도 고맙다. 하신적이 없음.

소고기 한우세트를 가져다 드려도 이거 소고기 기름이 사람몸에 얼마나 안 좋은지 아니? 이러시고

백화점서 옷을 사다 드려도 영수증 내놔라. 어디냐?
바꾸게. 이러시고..

아주버니가 선물로 들고 온 과일세트도 눈앞에서
다른 형제 줘버리심.

우린 이런거 안 먹는다. 과일이 별로네.

돈으로 주지.. 하시기도.

그래서 형제들 모두 어느순간부터 어머님께는 현금 외엔 안 드림..

무조건 내가 드린 선물이니 그냥 받으세요가 아니라
말 한마디도 좋게 안 하셔서 빈정이 상하는거..

차라리 맘에 안 들어도 그래. 잘 먹을게. 하고 남을 줘버리시지. 물건 같으면 대충 둘러대서 내가 사이즈가 좀 안 맞지 뭐니. 내가 바꾸러 갈게. 이렇게 하심 될 것을 디자인이 영 못 쓴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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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1.10.12 00:31
제가 이문제 때문에 결혼 초반에
와이프+처가 문제로 좀 싸웠네요.
당연히 선물이 내맘에 안들수 있는데
그걸 노골적으로 얘기하는게
제 평생 살아온 가치관으론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그냥 돈으로 주거나. 사달라는거 사줍니다.
이게 ‘선물’ 인가 싶은데. 뭐 그걸 만족해 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뭘 좋아할지 신경쓸일 없어서 편한면도 있긴 합니다만
정이 없게 느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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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운장[수정] 10-12 14:51 21.10.12 14:46
맨 위 첫마디들을 먼저 보세요 들
딸이 사진 보내고 가방 어때?
엄마 맘에 안듬
그럼 끝 그냥 안주는게 좋을 선물임
맘에 안든다는데 선물로 준다니 돈은 또 아까워 환불하거나 너가져라라고 엄마가 얘기하는데
딸이 알겠다고 해야하는게 정상 아님?
부모 자식간의 선물은 서로 필요하거나 갖고싶어하는걸 주는게 더 현명한건데 저런식으로 갖기싫은걸 억지로 가져라는게 괜칞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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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1.10.13 14:39
와이프가 사오는 선물의 90%는 환불함. 왜냐면 필요 없는게 대부분이니까. 취향에 안맞는 옷 향수 신발 이런거 받아봤자 짐만됨. 선물이니 버리지도 못하고 또 쓰자니 싫고 결국 구석에 박혀서 몇년동안 잊혀져있다가 나중에 꺼내보고 또 타박이나 하게 됨.

잘 모르는 사이면 글쎄 내가 이런거에 관심있으니 그대도 한번 이런거 살펴보라는 느낌으로 내 취향의 선물 해볼 수 있지만 잘 아는 사이에 굳이 저럴 필요가 있을지...? 물어보고 샀으면 될일인데 맘대로 사서 선물이라고 주고 받아서 안쓰면 또 사줬는데 왜안쓰냐고 할거 뻔한데 귀찮은 선물 받아서 무얼함?

쓴이 글 보면 "짝퉁쓰길래 사줬다"는데 그러니까 "엄마 취향인 가방 쓰지말고 내가 고른 내 취향의 가방 사줄테니 이거 들고 다녀"라고 강요하는것과 별반 다를 바 없어보이는데 과연 저걸 아무말 없이 받은 엄마가 안들고 다니면 그나름대로 또 불만이 생기지 않을까 돈은 돈대로 낭비하고...

이게 실리주의적인 입장이고 어떤 사람들은 나중일은 나중이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걱정하기보다 일단 안쓰더라도 받아줘라 뭐 이런건데...

아 글쎄 나는 누가 이유없이 선물하는데 내가 전혀 쓰지도 보지도 좋지도 않을 선물이면 하나도 안반갑고 부담스럽기만 할 것 같은데...

결국 다 갚아줘야 하는건데 생일선물이면 상대 생일에, 개업선물이면 상대 개업에 결혼선물이면 상대 결혼에 결국 다 갚아줘야하는건데 나는 원치 않는 선물 받고 나중에 내돈써가면서 또 신경써가면서 갚아줄 빚이 생겼다 생각하면 좀 많이 짜증날 것 같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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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21.10.14 05:51
이제 한 십년쯤 지나면 궁예 아니면 선물도 못하는 시대될듯. '맘에 안드는 선물' 주면 쿠사리먹어서. 뭐 상품권이나 현금이나 페이머니로 쏴주고 땡 치면 주는 입장에선 편하고 좋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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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냐21.10.17 04:17
엄마 입장 : 내가 싫어하는 브랜드고 요즘 닥스가방자체를 안 갖고 다니고 체크무늬가 너무 촌스러워
그리고 무엇보다 노티나기때문에 싫어
닥스가방들구 다닐바엔 그냥 루이비통짭퉁들구 다닐래
그나저나 넌 엄마한테 물어보고 사야지

딸 입장 : 루이비통 짭퉁 갖고 다니는 엄마 안쓰러워 여행갔다오면서 면세점들러 그래도 생각해서 선물이라고 사왔는데 고마워 딸 잘 갖고 다닐께 이럴줄 알았는데
왠걸 단답으로 그냥 "싫어" "너써" 이것때문에 빈정상함

자...
여기서 정답은...

엄마 : 아이고 우리딸 돈도없는데 뭘 이런걸 사왔어
그냥 너 용돈이나 하지 담부턴 사지마러
그래도 가방은 이쁘네(빈말) 고마워 잘 쓸께^^

딸 : 엄마 루이비통 짭퉁 들구다니는게 안쓰러워 큰맘먹고 하나 샀지^^

엄마 : 고마워 우리딸밖에 없네...잘 들구 다닐게

이렇게 하고 안들구 다니고 그냥 옷장안에 짱박힌걸 본 딸
혹은 엄마 볼때마다 늘 똑같이 루이비통짭퉁가방만 들구다님

딸 : 엄마 내가 사준 가방은 어딨고 다 낡아빠진 짝퉁만 들구다녀

엄마 : 우리딸이 사준 가방인데 아까워서 못들구 다니겠어ㅠㅠ
혹은 + 그래서 이거 더 낡고 못쓰면 그때부터 들구다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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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dksh9421.10.29 11:55
루이비통 짭을 쓰는상황이면 루이비통 진퉁을 사줘야지ㅡㅡ;;; 선물이든 뭐든 할려면 제대로 해야됨ㅡ 대-충 지 기준에서 생각하고 일방적으로 쑤셔넣을 생각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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