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잘 생기고 예쁜 거 아니냐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는듯

막짤을 위한 빌드업 ㅋㅋㅋㅋㅋ

소심하고 내성적인데 순하고 맹하게 생겨서 처음가는 장소에서 저한테 말붙이는 애들이 고마웠는데 걔네도 다 정상은 아니었습니다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5번은 교수님이 옆에 앉으시면서 얘기한 정도 아닌가 ㅋㅋㅋㅋ

악취를 장착해 보세요

맞아 나도 저런이미지인지 도를 아십니까를 유독 많이 겪는데 그래도 악하게 생긴거보다 나음

내려오면서 계속 9번 말하고 싶었는데 있었네

대머리보다야 뭔들...

그래두 속은 천사인데 걷으로만 나쁜년 합시당 알아쬬? ^^

제 얘기네요...

마트 가면 삼겹살 사러갔는데 은근슬쩍 꽃등심 얹어 팔려고 들고.. 지하철에서도 대놓고 일어나라 소리도 들어보고..(노약자석 아님)

실제로 중학교 때 담임쌤이 생활기록부에

생긴건 참 모범생처럼 공부 잘하게 생겼는데 안타깝게도 공부에 관심이 없다고 써놓으시기도..;;

그냥 심술궂게 생긴게 나은것 같아요. ㅋㅋ

제가 딱 강아지상인데 회사 진상 아재들이 한번씩 와서
거지같이 굴고 가서 회사생활이 참 거지같아요.
왜 나한테만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만만해서 그렇다는 결론이.. (주변 지인들도 다 수긍함)
꼭 뭐라해야 그때부터 안건들더라구요.

담당 업무 가지고 장난질함.
다짜고짜 장애나면 어떻게하냐고
30분가량 성심성의껏 설명했더니 '그래도 장애나면요??' ㅋㅋ.
혹시 시스템 스펙이 부족한것 같으시면 업무 메일 보내라했더니
장난 친거 가지고 정색하냐면서 잠 덜깼냐고 제정신이냐 함 ^^
정식으로 항의함

팀 이동 첫날 나랑 지랑 사귀면 어떨거같다 얘기함
단호하게 그럴일없다 거절했더니 자기를 꼽줬다며 난동부림
이 후 무시하다 4년쯤있다 회식하다말고 처음에 자길 거절해서 싫었는데 요즘 업무 같이 하다보니 좋다함. 개 단호하게 거절함.

담당 업무 요청했더니 갑자기 화냄.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고 팀장 통해 항의했더니 사과.

신입이 회식 첫날 삿대질로 가르키더니 고기 서비스 받아오라 시킴
이것도팀장 통해 항의

머릿결 관리하라고 뜬금 훈수
본인은 머리카락도 없음

업무때매 말하고있는데 입사 3달차가 뜬금 껴들더니 조언함
그거 아니라 설명했더니 okok 이러면서 동네 개쫓듯이 손짓

유독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제가 키도 작고 나약해보여서 그런거같아요 ㅎㅎ

한달에 2명꼴로..

그냥 독하고 단호해보이는게 최고입니다

담임들이 1학기 중간고사 보면 하나같이 하는 얘기가
너는 생긴거랑 다르게 점수가 이게 뭐니….

7번 접니다...ㅎㅎ 올해만 후원 권유나 도믿맨 합쳐서 5~6번 걸렸네요ㅠㅠㅠㅠㅠ

저도 저런 이미지인데, 편한게 제가 아웃소싱 하는 사업가거든요.
몇번 웃으면서 호구처럼 웃어주면 본색 바로 나옴.
빠르게 걸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어그로 일 수도 있는데, 나가요, 공사판일 하시는 남성 분들은 술사주거나, 지인짜 싫은데 아가씨들 나오는데 갈라하면서 '마 우리가 그런사이냐' 하면사 후려치거나, 유아교육, 시니어교육 쪽 하시는 여성분들은 습관적으로 '깎아주세요!!' 하는게 많더라고요.
허허허 하시다가 이러면 그냥 거르세요.
진짜... 인생 염가로 좀먹습니다.

나 직업군인인데 누가봐도 깡패같게 생겼다고 해서(188에 110킬로) 일부러 알큰 동그란 안경쓰고 웃고 다님 그랬더니 아주 우습게 봄 그래서 가끔 짜증나게 굴면 안경벗고 무표정으로 가만히 쳐다봄 그럼 겁에 질려서 그냥 도망감

20대까진 좋게얘기하면 세상착하게
나쁘게 얘기하면 세상만만하게 생겨서
어딜가던 기한번 못펴보고 시비걸리는건
다반사라 눈한번 제대로 못쳐다보고
말한마디 하면 반박당하기 일수고
호구취급당하며 살아오다가 그게 컴플렉스
였었는지 20대중후반부턴 살도붙고
왜인지 인상도 험악하게 변하더라.
지금은 30대 중반인데
다니면 눈마주치면 상대방이
눈을피하고 혼잡한곳지나가면
모세의기적이 보여지며 어딜가던
사람들이 그렇게 공손해질수가 없더라.
그런데 지금보다도 예전이 그리운게
내가 자영업중인데 이런인상때문에
손님이 부담스러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