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치킨 시켜먹어야지...

마지막 소절이 제일 와닿네요

애인 생기면 꼭 가보세요. 없으면 썸친구.. 그것도 없으면 친구.. 에이 설마..

그 당시랑 지금이랑 같나요ㅋㅋㅋ

조선족이 언제부터 분류되기 시작했는지,
윤동주 시인은 몇 년도에 살았던 인물인지,
그리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 전체에 기초하는
윤동주 시인의 가치관과 고뇌가 무엇이었는가...

윤동주라는 사람과 삶을 보면 한국인으로서
충분히 자랑스러워할 시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긴..그리 따지면 독립운동가였던 김성주도 역사적 한획을 그은 인물로 추대받을수 있었는데 인민의 굶주림과 인권탄압속에서 자신을 신격화 만들고 자신의 야욕을 채우다 그 부당한 권력을 세습시킨 악의 축이 될줄 누가 알았겠나요..

시대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니 달리 취급하는거죠;;
일제강점기잖아요. 그에 맞게 생각해야죠.
현대의 기준으로 과거를 재단하는게 말이 됩니까?
그럼 고구려 발해 고려는 북한역사이니 더 많은 위인들을 제외해야겠군요

윤동주가 조선족 시인이다는 중국측의 억지주장이고 동북공정이라는 노골적인 왜곡작업에서 나온 건데 이걸 비판적 사고 없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시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복잡하게 얽혀있는 무언가를 두고 다각도로 분석하시는 게 아닌 단편적인 면만을 보고 판단하시는 거 본인에게 득이 되진 않을겁니다.

바본가? 쓸데없는 소리할거면 그냥 애들이랑 같이자요

처음 듣는 얘기라서 찾아보니 덕분에 북해도 명동촌은 언제 왜 생겨났는지, 그 때 지식인들의 교육과 배움이 어떻게 쓰였는지 자세히 알게됐습니다. 자신이 헛소리를 하고있는건 아닌지 역사를 좀더 자세히 공부하고 오세요

조선족이라고 말하는
니가 조선족 아님? ㅋㅋ

윤동주를 중국 조선족의 대표적 인물로 자리매김 하려는 인물들은 대부분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조선족 인사들뿐이며, 정작 중국 중앙정부는 위와 같은 일개 소수민족 시인에 아무런 관심이 없으므로 이는 동북공정과는 관련이 없다"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2021년 바이두 백과에서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해놓은 사실이 한국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속화되었다.

무엇보다도 중국 정부는 직접적으로 의견 제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산하기관, 언론, 민간인들을 통해서 동북공정 등의 역사, 문화 왜곡을 실행해왔다. 2021년 김치, 한복 공정에서 보듯이 유튜브나 언론단체, 웨이보 여론, 심지어는 중국의 해외대사들까지 참여해서 전방위적 역사 왜곡을 일삼는 중국의 행동을 보면, 위의 "이런 사소한 것에 대해 중국 중앙정부는 관심이 없고, 동북공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말로 반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또한 "윤동주가 중국인이라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코리안 디아스포라사의 중요한 인물이라서 윤동주를 조선족 역사의 일부로 주장한다"라고 말하지만, 바이두에는 조선족으로 명시되어 있고 중국 언론단체나 웨이보도 "중국" 조선족, 즉 중국인으로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심지어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조선족이 나와서 윤동주는 중국의 위대한 위인이라고 주장하기 까지 하는 등 조선족까지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윤동주가 조선족 개념이 생겨나기도 전에 조선인의 후예로 태어나 한국어로 시를 썼고 일본에서 조선인으로 체포당해 탄압받다가 후쿠오카 형무소 옥사했다는 점에서 당시에는 중국인이 아니라 명백한 조선인으로 인식되었고 인정되고 있었다는 점을 명확하게 해야 할 것이다.

그증오 윤동주가만들었나

그증오는 현재 살.아.있.는 조선족들이 만들고
실시간으로 받고있는겁니다.
어딜 윤동주에 묻어가려고

재밌네요
출생지가 그사람의 국적과 정체성을 대표할수있다고 생각하시나..
그 논리면 김구선생은 북한사람이네..

무슨 쌍팔년도에도 안통할 논리를 펼치십니까

네들이 여기까지 다시 찾아와서 댓글 찾아볼리는 없지만 이해하기 편하게 다시 설명해둘께

윤동주 시인은 일제시대에 간도에서 태어나 훌륭한 작품을 남겼으며 민족해방을 염원하던 위대한 시인인건 분명해.
나 역시 윤동주 시인이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위인임을 분명히 알고있고.

그리고

조선족들 또한 윤동주를 자신들의 위인으로 생각하고 있지.
그들 모두의 마음 속에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까지 한민족인 자신들의 위인으로 생각하는 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조선족 자치구에선 일제시대 시절 까지의 한민족의 역사를 교육시키고 있다는 걸 알고있어.
그리고 윤동주는 소위 탈조선을 한 뒤 수세대 동안 한반도를 떠난 조선족 출신이기에 그들이 그들의 위인이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일꺼야.

현재, 소위 민족적 분류로 볼 때 우리 대한민국의 절대다수를 구성하고 있는 한민족이지.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민족적 결집이 국가 구성의 절대요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있어.
수 년간 다문화 가정이 많이 늘었으며, 국민의례에 읊던 국기에 대한 맹세에 있던 민족이란 어휘를 빼낸지 오래됐어. 민족은 더 이상 국가를 이루는 절대적이고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야. 오히려 민족적 사상은 다양성을 방해하는 사상이 되어가고 있으니까.

즉, 조선족은 우리나라 한민족과 민족적 동일성은 부정할 수 없지만, 국가적으로 볼 땐 우리와 전혀 다른 국민으로 여길 수 있는거지. 그렇게 우린 조선족들을 대한민국과 정서적으로 떼어놓을 수 있고 그들이 대한민국이 아닌, 심지어 북한도 아닌 중국의 국민이라고 배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지.

맞아. 나도 동의해.

다 알겠어.

그리고 조선족이 속한 중국이…

윤동주를 그들의 위인이라고 말한다면,
윤동주가 중국의 위인이라고 말한다면,
윤동주 시인이 중국의 국민인 조선족의 위인이고, 그게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한다면,
거지같은 동북공정을 멈추지 않고, 우리 역사에서 윤동주를 도려내어 갈 때.

혐오를 이유로 조선족을 우리에게서 떼어낸 현재,
우리가 택할 수 있는게 무엇이냐 묻고싶은거야.

좋은건 우리에게 남기고 남들이 뺏어가는 건 다 안된다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닌데.

남들도 그걸 그렇게 쉽게 보겠냐 이 말이지.

뭘 얼마나 삐뚤어지게 보기에 이런 생각을 하느냐 말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응석받이 어린이처럼 떼쓰면서 혐오질이나 일삼는 무지성한 무뢰배들이 짖는 소리는 좀 보기 어렵네.

글이 길어서 미안하다.

계정은 앱에서 떼내고 다시 오지 않을께.

겨울 감기랑 코로나 조심해라.

새벽감성에 개소리를 이악물고 길게도 써놨네 그시간에 디아나해라 이 정성이면 베르2개쌉가능

뭔 개소리야 그 시대에 거기 태생이라 해서 조선족이라는 전제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건데 뭘 우리가 좋은 것만 갖다 쓰네마네 하고 있어. 조선족 너네는 뼛속까지 중국인이라 하잖아. 윤동주 시인은 너네처럼 생각하고 사신 적이 단 한 순간도 없단다.

낯이 익다 했더니 다녀왔었네

그....뮤비찍었던데네요..!!씨엘이..!!!

폐허같네

시험에 떨어지면 문이 잠기고 물이 차오르는 구조

저기 가보면 감옥같기도 하고 우물같기도하고 많은생각이 드는 공간이에요 건축가가 특징을 잘살렀죠

길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