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왜 저렇게 그려놨노

만만하게 생긴 사람입니다. 길가다보면 공덕이 많으세요 자주만났는데, 첨엔 뭔지 몰라서 어버버했다가 2~3번 후부터는 "아네 고맙습니다"하고 1초컷 합니다.

저래서 제 성격이 ㅈ같아 졌습니다!

저도 ㅋㅋ

한 번씩 ㅈㄹ을 해줘야 성질 있는 줄 앎

선배님들 처럼 지랄견이 되어야겠어요.

저도 역시..ㅋㅋ

이 세상은 사람을 착하게 살게 놔두질 않아.

아뵤!

내 얘기네..

내얘기야.,.ㅜㅜ

마트를 가도 돼지고기 한 근을 달랬는데 왜 은근슬쩍 꽃등심을 끼워 팔려고 드니..

저희 매장에 좀 오시겠어요??
사랑합니다 호갱아니 아니 고객님~~~♡♡

데헷. 제가 생긴것만 그래여.

꽃등심 제가 샀을까요~?

그쵸 손이 마음대로 집었을 뿐이지 난 모르는 일

ㅋㅋㅋ 댓글들 넘 귀여운거 아녀요??

네~~

이런 등심같은사람... ㅠ

그럴땐 공짜인가요? 그럼 빼시던데.

오.. 동질감.ㅜㅜ

하지만 저런 사람이 화를 내면 상대방은 충격먹지

2만얼마요는 봐죠 ㅠ 불쌍한 알바생이란말야 ㅠㅠ

저 눈무쌍에 겁내 작구 얼굴 동글동글 한.. 키도 작은 사람인데 무서운 눈빛 연습하면 사람들이 잘 안건듦. 온 눈으로 "왜 말걸고 ㅈx이야"를 보내면 사람들이 잘 안건듭니다. 근데 눈에 힘빼고 아무 생각 없이 걷고있으면 사람들 들러붙음. 그러니 눈에 힘줍시다.

이거 위험한 방법이라 글 올립니다...

저는 덩치는 큰데 이상하게 윗글과 같더라구요...
( 187cm / 100~115kg 사이 남자입니다 )



1. 도를 아십니까는 매번 잡히고



( 어릴때 길가다 그런 사람들 보이면 가던 길 멈추고 담배 하나 물고 인상을 팍 쓰면서 있어도 오시더라구요... )

(( 그런 사람들 = 남자+여자 팀이 많았고 둘 다 검은 정장차림... 크로스백 형태의 메신져백을 많이 메고 다니셨죠.이런 복장에 사람들한테 말 붙이고 있으면 거의 100프로... ))



1. 전단지는 모두 나의 것



친구모임에 왜소한 친구도 있었고 덩치는 제가 제일 컸는데 다니면 모든 전단지는 저에게로 옵니다...
친구들이 ' 너는 번화가만 다니면 폐지팔아서 집도 사겠다' 라고...하...



9. 어깨빵 머신


윗글 이어 번화가만 다니면 그렇게 타겟팅이 됩니다...
늦은 시간대 다들 술이 올라서 그러시는건지...
길을 막는 부피면적이 커서 확률적으로 더 부딪히는걸까요...?ㅠㅠ


결국 저도 군대 다녀오고 뭐하고 하다가 눈에 힘을 주면 삶이 편해지는걸 느낀 후로 쭉 유지하다가 지금은 눈 자체가 너무 매서워졌네요...

그게 좋아서 결혼했다고 와이프가 그러더군요...후...










너넨 눈에 힘주지 마라...

제가 마른 체격에 얼굴도 순하게 생겼다가 나이들고 안찔 것 같은 살도 찌더니 이제는 사람들이 만만하게 안보는게 참 신기합니다용 ㅋㅋ물건 들때마다 사람들이 그거 들고 뼈부러지는거 아니야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ㅋㅋ

반대의 얼굴을 가진 사람으로써 미러링 공감 됩니다 ㅠㅜ
첫인상 '무섭다~ 사납다' 만 들은 사람입니다.

위와같은일은 겪은적이 없어 나름 편하기는 합니다만
주위사람들에게 오해를 산적이 많아
피곤한 경우가 있네요 ㅠㅜ
'OO씨 화났나보다~' 이런식으로 등등

도를아십니까가 지나갈때마다 말을 걸다가, 어느날은 팔을 붙잡길래 정말 싸움 날뻔 했다.

니들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신발놈들아

선한 얼굴은 아니고 웃는상인데
운동하기전에는 도를아십니까 겁나 달라붙고 그랬는데..
운동하고나니까 전혀 안붙잡힘. 겨울에나 패딩 꽁꽁싸맸을때 붙잡히지..
나를 보호하는건 법이 아닌 보여지는 나의 무력이다..

도를 아십니까 무조건 걸림 어딜가도 내 와꾸 보면 도를 가르쳐주고 싶나봄 근데 이쁜여자도 아니고 80퍼가 남자였음

딱 우리사무실에 강약약강이 있는데 ㅋㅋㅋㅋㅋ지보다 동생이거나 후배면 미친듯이 감정쓰레기통처럼 개소리 하는데ㅋㅋㅋㅋㅋㅋ 키크고 성격 시원한 동생한테는 찍소리 못함 ㅋㅋㅋㅋㅋㅋ 처맞을까싶어가지고ㅋㅋㅋㅋ
비웅신새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 직급에 강사장이라고 불러주면 본인이 진짜 사장이라서 불러주는 줄 암ㅋㅋㅋㅋㅋ 하는짓이 사장이라고 붙여주는건데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