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남은 하림 신입사원 OJT

무통장입금2021.11.29 07:23
위에 애니메이션만 봐도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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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021.11.29 09:08
닭을 잡아본적 있는데.. 친정아빠가 갑자기 닭키우겠다고 하셔서 닭10마리정도 키우셨거든요.. 닭잡아사 몸보신하자고 했는데.. 남편이랑 엄마랑 무섭다고 안나오고.. 아부지가 이래 잡으면 된다고 장대를 주시더라고요.

흔히 생각하듯 그냥 잡으면 닭에게 미안하고요, 왜냐면 닭모가진 질겨서 잘 안잘리거든요.. 몇번이나 내라쳐야 하는데 미안하잖아요. 그래서 장대로 닭머릴 아주 쎄게 쳐서 기절시킨다음 바로 지체없이 닭모가지 자르고 (기절하면 한번에 모가지 끊을 수 있어요) 옆에 펄펄 끓은 물에 담그거든요. 그래야 털이 숭덩숭덩 빠져요. 죽은후 좀 있다가 털뽑으면 안뽑히거든요. (난 왜 알고 있지;;)그리고 기절해있는 닭이라도 닭머릴 자르면 벌떡 일어나서 관성으로 달려나가는데 손놓으면 달려가니까 꼭 닭날개죽지 잡아야 하고요.

쨋든 다 손질하니까 엄마랑 남편이랑 나오면서 대단하다고 추켜세워주더라고요. 생애 첫 닭잡아본 기억이었습니다. 아부지가 처음 잡는데 잘 잡는다고;;;;;; =ㅅ=)ㅋ 그딴거 필요없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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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뿌뿌뿡뿌뿌뿡뿟뿌2021.11.29 10:39
돼지 소 닭 해체장면은 왠만해선 보기힘듭니다 소는 머리에 드릴로 쀼쓔쓔쓩하고요 돼지 와 닭은 전기로 찌릿찌릿 빳데리로 지지고요 목과 내장 등등 나누죠 해부학이나 닭 이런거 기본손질 할줄알면야 좀 찡그리면서나 등급보는데 처음하는 사람들은 힘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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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1.11.29 07:23
하림노래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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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21.11.29 11:45
하...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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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1.11.29 07:23
위에 애니메이션만 봐도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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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소시민9821.11.29 07:28
나도 좀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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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11.29 10:43
MBC스페셜에 저런게 왜 나오지? 무슨 내용이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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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구21.11.29 07:28
그거 생각나네 ㅋㅋㅋ 일본예능에서 애들이 키우던거였나 요리하고 주면서 정체 알려주고 맛있냐니까 애들이 울면서 먹음 ㅋㅋ 맛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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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덕후연어맨날먹고싶다햩21.11.29 08:18
미국 아녜요??ㅋㅋㅋㅋ 치킨너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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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텐트21.11.29 07:35
닭 공장 견학 좋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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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쟁이뿌뿌뿡뿌뿌뿡뿟뿌21.11.29 10:39
돼지 소 닭 해체장면은 왠만해선 보기힘듭니다 소는 머리에 드릴로 쀼쓔쓔쓩하고요 돼지 와 닭은 전기로 찌릿찌릿 빳데리로 지지고요 목과 내장 등등 나누죠 해부학이나 닭 이런거 기본손질 할줄알면야 좀 찡그리면서나 등급보는데 처음하는 사람들은 힘들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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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텐트21.11.29 19:37
그렇게 디테일한 견학 말고요ㅋㅋㅋㅋ회장실 견학 한다고 회장실 모든 서랍 다 열어보고 할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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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2.02.08 05:15
움.. 제가 본건 소는 정으로 머리처서 보내고..
개는 전봇대나 소나무에 매달고 팬 다음 털 태우고.. 돼지는 발을 다 묶은 상태어서 뉘어놓고 목에 과도를 깊숙히 찔러놓고 피빠지고 실신 할때까지 기다렸다가 해체 작업 들어갔네요
뜨거운 물을 부으면서 주전자 뚜껑으로 털 벗겨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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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쿠로발쏘시개21.11.29 08:50
자신들이 들어갈 회사 주력 공장상품 제작ㅈ공정을 보고 퇴사 했다고. 사전에 조사도 안했나보네. 나갈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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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21.11.29 08:58
저 닭 치킨런 닮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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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11-29 09:09 21.11.29 09:08
닭을 잡아본적 있는데.. 친정아빠가 갑자기 닭키우겠다고 하셔서 닭10마리정도 키우셨거든요.. 닭잡아사 몸보신하자고 했는데.. 남편이랑 엄마랑 무섭다고 안나오고.. 아부지가 이래 잡으면 된다고 장대를 주시더라고요.

흔히 생각하듯 그냥 잡으면 닭에게 미안하고요, 왜냐면 닭모가진 질겨서 잘 안잘리거든요.. 몇번이나 내라쳐야 하는데 미안하잖아요. 그래서 장대로 닭머릴 아주 쎄게 쳐서 기절시킨다음 바로 지체없이 닭모가지 자르고 (기절하면 한번에 모가지 끊을 수 있어요) 옆에 펄펄 끓은 물에 담그거든요. 그래야 털이 숭덩숭덩 빠져요. 죽은후 좀 있다가 털뽑으면 안뽑히거든요. (난 왜 알고 있지;;)그리고 기절해있는 닭이라도 닭머릴 자르면 벌떡 일어나서 관성으로 달려나가는데 손놓으면 달려가니까 꼭 닭날개죽지 잡아야 하고요.

쨋든 다 손질하니까 엄마랑 남편이랑 나오면서 대단하다고 추켜세워주더라고요. 생애 첫 닭잡아본 기억이었습니다. 아부지가 처음 잡는데 잘 잡는다고;;;;;; =ㅅ=)ㅋ 그딴거 필요없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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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링21.11.29 09:24
서프라이즈에서 본건데

닭모가지 날라가서 며칠인지 몇주인지 살다간 닭있다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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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11.29 10:45
예전엔 서프라이즈 하면 일요일아침에 하던 그 프로그램 생각이 났는데,
요즘은 서프라이즈 하면 마더퍼커 하는 음성이 생각남.
.....유튜브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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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의천사21.11.29 10:05
저 한 20년전에 누군가가 닭백숙사준다고 산장같은데 갔는데 목없이 뛰어가는 닭보고 그날은 밥고 못먹고 한동안 닭을 못먹었어요... 지금은 있으면 먹기는 하는데 내돈주곤 안먹고 그때 이후로 날개달린 애들이 좀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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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1.11.29 14:58
제가 어릴 적에 아버지 취미가 수렵이었는데, 겨울철에 꿩을 잡아오시면 항상 화장실에서 손질을 하셨어요. 그거 구경하겠다고 욕조에 쭈구리고 앉아서 지켜보던 기억 나네요ㅎㅎ 지금은 AI다 뭐다 각종 유행병으로 수렵에 제약이 많고, 농번기 유해조수 수렵이 늘어나면서 겨울 수렵이 재미가 없으시다고 클레이 사격으로 취미 전향하셔서 이제는 못 보는 꿩, 오리 해체쇼ㅠ 그 영향인지 저도 생선이나 방금 갓 잡은 민물고기를 거부감없이, 공포감 느끼지 않고 곧잘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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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1.11.29 17:40
와.. 그래야하는구나 ㄷㄷ 어릴때 할머니는 살아있는채로 잡아서 털부터 막 뽑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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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형21.11.29 18:2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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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1.11.29 18:51
저는 군에서 생존법 훈련나갔는데 닭한마리씩 주면서 잡아 먹으라 하는거에요 그래서 칼도 커터칼 밖에 없어서 닭머리 한바퀴돌려서 그냥 뽑고 커터칼로 닭 껍질 갈라서 다 벗기고(닭 껍질 벗기면 털도 같이 벗겨짐) 칼로 가운데 조금씩 잘라서 내장 손넣어서 다 꺼내고 가지고 있는 물로 대충 씻어서 불에 구워먹었죠 맛없더라구요 배고파서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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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난나21.11.29 22:48
어릴적 할머니가 닭 잡는다고 목을 두 번 비틀어 돌린 후 그 목을 밟고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 보고 충격이...ㅠㅠ 물론 충격과는 별개로 닭은 잘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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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1.12.18 10:03
중학생때 1번국도 벽제 부근 낚시터로 놀러갔을때
매점.할머니가 닭좀 잡아달래서 친구들과 함께 겨우겨우 도망다니는 닭을 잡아드렸는데
할머니가 식칼로 닭목을 베어버리심...
근데 목이 다 안잘리고 반쯤 남음 ㅠㅠ
바둥바둥 하던 닭이 할머니 손을 벗어나 도망다님
닭목아지가 대롱대롱 ㅠㅠ
그 공포스런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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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1.11.29 10:55
시골 장닭? 그거 즉석해서 해주는 곳 갔었는데 주문하면 뒤 철장에서 꺼내와 잡는거 그냥 열린 문 뒤에서 해서 슬쩍 옆으로만 가도 보이던 걸 굳이 왜 봤는지..ㅠ

크기는 큰데 맛은 그닥이었던 그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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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21.11.29 11:51
저런 해체장면 19금이에요... 영화 도미니언 에서 나와요... 종종 나도모르게 떠오르는장면들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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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더잉여21.11.29 12:09
2010년엔 팬오션이 stx그룹시절인데.,
하림하곤 상관없을때,..

2010년은 팬오션먹고 벌크업하기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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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난아가씨21.11.29 14:14
하림은 어찌하는지 모르겠는데 사조는 가스주입인걸로 들은듯..
사조에서 닭 나온다는걸 2년전에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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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데드스퀏안해21.11.29 14:16
울 아빠가 돼지농장 하셨는데 마을잔치때 돼지한마리를 잡아야해서 항상 아빠한테 맡겼는데 해머로 돼지머리 한번치면 발작일으키면서 눕고 2,3번 더 치면 기절하는데 그대로 돼지 목부분 칼로 뚫어서 피빼는데 피가 팍 튀는게 아니라 수돗물 최대에서 살짝 덜튼? 수압느낌으로 쭈우우욱 피가 나오는데 그때 돼지가 깨면 그 말로만 듣던 돼지멱따는소리 라는걸 듣게되요 그게 엄청 크고 한 5분?지속되는데 초등학교때 그걸보고 아직도 생생히 잊혀지지가 않네요. 저런 전기충격?으로 한번에 보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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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1.11.29 18:54
저희 집도 가족들 다 모일때 돼지 잡는데 머릴쳐도 기절을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목땄는데 피가 엄청 많이 나오더라구요 줄줄줄
뭐 최대한 안아프게 갔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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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드파파존스21.11.29 18:14
하림 닭공장 견학했었는데 제가 본 공장에서는 닭들 죽일 때 서서히 산소량 줄였나? 가스였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잠든 체로 죽게하더라구요. 나머지 과정은 저 영상이랑 똑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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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데배고픔21.11.30 08:46
시골5일장에서 닭잡는거보면 거품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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