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할머니의 전화를 매일 받는 부장님

봄여름가을겨울2021.12.04 19:16
복 받으실거예요 나이먹었나 눈물 날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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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영쌤2021.12.04 19:18
와...천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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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롱2021.12.04 19:32
어머니도 최근 돌아가셨는데 치매는 아주조금씩 기억을 잃어갑니다. 식구들 다 아시다가 깜박깜박 하시더니 자주보는 제 이름도 모르시고 얼굴만 아들인걸 기억하다가 마지막에는 큰아들 이름만 기억 하시더군요. 치매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기억을 지우더군요. 보고싶네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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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21.12.04 19:16
복 받으실거예요 나이먹었나 눈물 날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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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도시산21.12.0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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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21.12.04 19:17
비온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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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영쌤21.12.04 19:18
와...천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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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치킨맨21.12.04 19:30
진짜 착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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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마라21.12.04 19:18
할머니에게 사랑받는 기억이 있는 분들이 부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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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롱[수정] 12-04 19:33 21.12.04 19:32
어머니도 최근 돌아가셨는데 치매는 아주조금씩 기억을 잃어갑니다. 식구들 다 아시다가 깜박깜박 하시더니 자주보는 제 이름도 모르시고 얼굴만 아들인걸 기억하다가 마지막에는 큰아들 이름만 기억 하시더군요. 치매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기억을 지우더군요. 보고싶네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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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죠21.12.04 23:36
힘내십시요 ㅜㅜ 저도 15년전에 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실때쯤 몰핀에 취해계셨는데 계속 정신 없고 기억을 잃으시면서도 저는 못알아봐도 몸아픈 할머니가 오셔서 우시는데 아버지가 그정신에 엄마 울지마 하고 말하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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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1.12.04 19:38
저런 선배있으면 평생 가야지.

정말 알아서 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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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러파자21.12.04 20:59
후배도 진짜 사회생활 좀 하나봄 저런 선배가 챙겨주고 싶게 계속 만드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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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12.04 19:50
이 정도면 가족같은 회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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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RUMA21.12.04 20:14
너무 아리고, 눈물이 나네...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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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12.04 21:06
휴.. 오늘 잘못한거 있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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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5621.12.04 23:35
캬 진정한 으른이시네예 존경함다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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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1.12.05 01:07
할머니께서 시간여행 중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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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1.12.05 08:02
이거 본지 10년 된거같은데 잘 지내시고 계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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