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울컥한 사람jpg

마라도쭈꾸미어부2021.12.21 08:40
근데 도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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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오에오에2021.12.21 09:39
000병장님
보험 어떤거 들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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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2021.12.21 08:47
사람 일이란게 정말 모름...
저렇게 한마디 나누고 저 사람에겐 힘이되고...
사랑이 싹 틀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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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쭈꾸미어부21.12.21 08:40
근데 도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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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곱등이21.12.21 09:27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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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오에오에21.12.21 09:39
000병장님
보험 어떤거 들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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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21.12.22 18:15
병장님 아이폰11 무료로
바꾸시지 말입니다.
요금제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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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냥지나쳐21.12.21 09:4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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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12.21 08:43
좋은 사람이니 필시 잘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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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수정] 12-21 08:48 21.12.21 08:47
사람 일이란게 정말 모름...
저렇게 한마디 나누고 저 사람에겐 힘이되고...
사랑이 싹 틀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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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아싸21.12.21 08:56
어 그 그거 싹트는게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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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싶다21.12.21 11:19
그건 싹트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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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1.12.21 12:55
정말 아름다운 한편의 러브스토리 영화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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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1.12.21 08:48
사회가 더 지옥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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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guan[수정] 12-21 08:49 21.12.21 08:49
그런데 병장님 한 50만원만 빌려주실수 있으신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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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래탄21.12.21 08:55
누구에게나 나를 이끌어줄 슈퍼맨은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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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1.12.21 08:58
전역하실때 휴가여서 전역빵 못때렸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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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12.21 09:00
나도 그랬는데. 제대하고 스키장 갔다가 군다 후임 만남. 말년때 신병들 들어왔을때 내가 힘들겠지만 여기도 사람들 사는데고 다들 잘 견디고 집에 갔으니 너희도 힘내라며 눈 감아봐. 뭐가 보이지? 이게 너희들 미래란다 라며 위로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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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1.12.21 11:01
후임들: .....저걸 폴대로 찍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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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1.12.21 10:28
별거 아닌거 같은 따스한 한 마디에 듣는 사람은 큰 힘이 되고 그래요.
저도 그랬어요. 너무 힘든 상황이었는데 윗년차 선생님이 한 마디 위로 말씀이 그렇게 고맙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뵈었을 때 감사했다고 인사하는데 그 분은 저를 누군지도 모르시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서운하거나 그런 마음 보다고 감사한 마음이 더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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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1.12.21 14:17
마치 내가 집팔이 꾼인데
내 계약자가 가족들 계약한 구조 보여주려고
모델하우스 다 데려옴 근데...
계약자 아들이... 고등학교 같은 반 였던 동창 ㅋㅋㅋ
( 물론 전 인구 85만명 밖에 안 되는 지방이라 가능한거 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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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21.12.21 23:16
해군516기 통신이였는데
후반기 시절 같은 방 쓰는 놈때문에
힘들어하던 친구가 있어서 챙겨줬던 기억이 있네요

한참 시간이 지나 상병인가 병장때 어떻게 연락처를 알고 부대로 전화하더라고요
근데 정작 제가 기억을 못 해서..
속상해하더군요 그 친구가

미안해
그냥 내가 기억력이 나빠서 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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