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들 안정 태교 의미없다는 산부인과 의사

개드립No.1841262022.01.21 18:26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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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퀴즈

낭만진진2022.01.21 19:30
14주 넘어가는데 심장소리가 안들려서 유산된걸 알았어요. 첫아이라서 엄청 기뻤는데 유산되고나니까 마음이 정말 무너지는
거 같더라고요.
남편이 걱정할까봐 그런대로 추스리고 있는데 같은 라인8층사는 할머니가 엘레베이터에서
"새댁 임신했는데 왜 배가 안나와?"이러길래 "유산됐어요.. "하니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말이.."아니, 엄마가 어쨌길래 애가 유산된겨?"하더라고요.
안그래도 자책감 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 이후로 사람도 싫고 다 싫어서 그냥 하루종일 먹지도 않고 소파에 가만 누워있었거든요. 남편오면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면서 그제야 먹고.. 남편이 눈치챘는지 제주도 여행계획 짜서 데리고 가주더라고요. 남편노력덕에 겨우 맘 추스렸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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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사랑해2022.01.21 18:38
정말 공감가고 울컥하는 신생엄마 입니다 ?? 임신이 이랗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28주전까지는 산모가 비만이면 아기도 소아비만에 건강이 안좋다고 해서 샐러드+닭가슴살, 야채위주에 빵이나 단거 일절 안먹고... 운동하고 28주엔 조기진통으로 입원, 그러고나서 무급휴직하고 운동은 끊고 식단은 유지했는데 34주에 또입원 ? 36주에 퇴원해서 39주까지 출산전 한달을 한번도 밖에 나가보지도 못하고 남편이 차려주는 밥먹고 자고 싸고 거기에 치핵도 심해지고 진짜 나 스스로 기생충같다 식충이 같다는 생각들어서 밥먹다가도 자다가도 엄청 울었어요? 힘들때 개드립에 하소연하면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그땐 너무 힘들어서 그냥 출산하고 싶었는데, 출산하고나서보니 이제는 산후통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몸 관절하나하나 바람 쫌만 스쳐도 뼛속까지 시리네용 ㅠㅠ 손,발가락 관절은 다 져리고 아픈데 애는 봐야하고 에고 이렇게 힘들줄 알았으면 임신안하는건데... 하다가도 아기만보면 그런 고통은 또 싹 잊어지고 ㅋㅋㅋ 개드립하시는 모든 예비맘들과 맘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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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은너의것2022.01.21 20:56
할머니 나쁘다 참 누가 할머니한테 자식들 고생시키게 아직도 살고있어요? 하면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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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2.01.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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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2.01.21 23:16
임신 초기에 병원에서 일 그만두라고 권유 할 정도였으면 진 유산 위험 있어서 그런거예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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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2.01.21 23:19
그냥 초기라안정취하란소리만했어요
왜케자꾸살을붙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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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2.01.21 23:23
개굴리님의 댓글만 보면 병원에서 안정을 위해 일을 잠시 멈추라는 걸로 이해하게 됐어요.
아무리 초기라도 일을 그만둬야했던 상황이면 산모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니까요.
그리고 위의 포스팅 자체가 유산의 책임이 산모 스스로에게 있다는 죄책감을 풀어주기 위한 건데, '뭐 일을 했어도 됐네' 엉뚱한 말을 하니까 좀 개굴리님 아내가 안쓰럽게 느껴져서 대댓글을 달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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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네임네임닉네임22.01.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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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수정] 01-22 09:15 22.01.22 09:14
누워만 있는거는 안 좋지만 일을 해도 되는데 임신 핑계로쉬었다는 뉘앙스의 글은 좀 공감하기 힘드네요.
아무 활동도 안하면 안된다는 거지 무리한 활동을 하라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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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넹임강제변경403122.01.21 18:33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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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아기던붕22.01.21 18:33
허허 댓글 조심히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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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자사차22.01.21 18:36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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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사랑해22.01.21 18:38
정말 공감가고 울컥하는 신생엄마 입니다 ?? 임신이 이랗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28주전까지는 산모가 비만이면 아기도 소아비만에 건강이 안좋다고 해서 샐러드+닭가슴살, 야채위주에 빵이나 단거 일절 안먹고... 운동하고 28주엔 조기진통으로 입원, 그러고나서 무급휴직하고 운동은 끊고 식단은 유지했는데 34주에 또입원 ? 36주에 퇴원해서 39주까지 출산전 한달을 한번도 밖에 나가보지도 못하고 남편이 차려주는 밥먹고 자고 싸고 거기에 치핵도 심해지고 진짜 나 스스로 기생충같다 식충이 같다는 생각들어서 밥먹다가도 자다가도 엄청 울었어요? 힘들때 개드립에 하소연하면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그땐 너무 힘들어서 그냥 출산하고 싶었는데, 출산하고나서보니 이제는 산후통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몸 관절하나하나 바람 쫌만 스쳐도 뼛속까지 시리네용 ㅠㅠ 손,발가락 관절은 다 져리고 아픈데 애는 봐야하고 에고 이렇게 힘들줄 알았으면 임신안하는건데... 하다가도 아기만보면 그런 고통은 또 싹 잊어지고 ㅋㅋㅋ 개드립하시는 모든 예비맘들과 맘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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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페퍼맛있다22.01.21 19:01
제 누나가 생각 나네요.. 잘하고 있지만 더 잘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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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1.22 07:15
그래서 학교에서 성교육시간에 임신이뭔지 안알려주는거라더군요.

알면 누가 하겠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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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석위22.01.25 00:43
후... 저희는 출산 6개월만에 둘째가 생겨부렀어요 ㅠ 와이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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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몰라22.01.21 18:39
태아가 잘못되면 스스로도 죄책감느끼는데다 산모탓이 크다는 시선이 커서… 말씀이 위로는 되지만 실제론 조심 또 조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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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사랑해22.01.21 19:00
맞아요 ㅠㅠ 뱃속에서 잘못되도 산모탓... 낳고 나서 아파도 산모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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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좋아아22.01.21 18:47
저도 첫째땐 만삭때까지 일해서 둘째도 괜찮을줄 알고 일하다가 초기에 유산했어요ㅜ 의사가 엄마탓 아니라고 아기가 약해서 그런거라고했는데도 너무 미안하더라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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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카꿀잠22.01.22 14:40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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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위험해요22.01.21 18:52
둘째는 안 힘들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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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k9s8022.01.21 19:10
결론적으로 근육유지가 중요하네요

근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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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1-21 19:31 22.01.21 19:30
14주 넘어가는데 심장소리가 안들려서 유산된걸 알았어요. 첫아이라서 엄청 기뻤는데 유산되고나니까 마음이 정말 무너지는
거 같더라고요.
남편이 걱정할까봐 그런대로 추스리고 있는데 같은 라인8층사는 할머니가 엘레베이터에서
"새댁 임신했는데 왜 배가 안나와?"이러길래 "유산됐어요.. "하니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말이.."아니, 엄마가 어쨌길래 애가 유산된겨?"하더라고요.
안그래도 자책감 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 이후로 사람도 싫고 다 싫어서 그냥 하루종일 먹지도 않고 소파에 가만 누워있었거든요. 남편오면 아무렇지도 않은척하면서 그제야 먹고.. 남편이 눈치챘는지 제주도 여행계획 짜서 데리고 가주더라고요. 남편노력덕에 겨우 맘 추스렸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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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네임네임닉네임22.01.21 20:34
힘내세요 엄마 잘못이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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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1.21 23:05
감사합니다. 그땐 그랬었어요 ㅎㅎ 다 제 잘못만 같고 하루종일 내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곱씹었던 나날들이았네요. 지금은 아주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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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은너의것22.01.21 20:56
할머니 나쁘다 참 누가 할머니한테 자식들 고생시키게 아직도 살고있어요? 하면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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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1-21 23:11 22.01.21 23:06
그러니까요.! 어우 말 진짜 멋지게 하셔요!! 짝짝짝!! 님 최고!! 그 이후 1년후에 다시 임신해서 애가 낳았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 이를 갈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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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아술좀다오22.01.21 21:14
망할 할마씨
진짜 나잇값 못하고 ..
지금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예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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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1.21 23:07
감사합니다! 정말 그 후에 아이 낳고 그 아이가 지금 중2인데도 불구하고 어제일처럼 그 표정과 말투가 생생하더라고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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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면단호박22.01.21 21:58
저희도 첫째낳고 둘째를 기다렸는데,
잘 안오더라구요.

한번 자연유산이 됐었어요.
그때 맘이 넘 안좋았어요.

저흰 첫째한테 더 많은 사랑 주라고 그런가보다 하면서 포기할까도 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난임병원을 갔었어요.
갔더니 와이프 자궁에 혹도 있고, 자궁 상태가 별로 안좋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닌가보다 하고 접을까도 했어요.
근데 와이프가 저말듣고 오히려 더 오기가 생긴다는말을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신기한게 그런맘 갖고 지났는데 갑자기 정말로 둘째가 생겼어요.
진짜 둘다 믿기지가 않았어요.

쓴이분이 느꼈을 감정이 저도 너무 와닿네요.

그 노인분은 생각없이 한소리겠지만 듣는 저희는 얼마나 힘든일일지.. 에휴 곱씹는데 넘 속상하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축복은 생각지도 않던 순간에 갑자기 찾아오더라구요.

자궁안좋다던 그의사 보란듯이 저희와이프는 둘째도 무려 4.51로 자연분만해서 건강하게 낳았고,

지금은 셋째도 너무 건강히 낳아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쓴이에게도 그 축복같은 시간이 곧 찾아오실거라 믿고 기도합니다.

맘편히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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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1.21 23:10
맘 고생 많으셨네요. 복덩이들이 세명이나 있어서 하루하루 다이나믹하고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그 다음해 임신되서 아이 낳고 그 아이가 올해 중2가 되었답니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게시물을 볼때마다 한번씩 울컥하고 그 기억이 올라오는걸 보니 정말 그때 상처를 씨게 받았었나보더라고요. 지금은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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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면단호박22.01.21 23:41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오래전 이야기였네요.
저는 아직 깡깡 어린 셋을 데리고 사는 후배였는데 제가 주제넘는 소릴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벌써 중학생이라니 대견하시겠어요~
옛날에 받은 그 상처가 언젠가는 기억도 안날 순간이 오길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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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1.22 09:17
주제넘는 소리라뇨! 절대로 전혀 아닙니다. 굉장히 위안이 됐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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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1.22 07:1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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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제가볼땐 그 할머니가 탓하려고 하신말씀이아니라, 어쩌다 그리됐누? 에미가 조심좀 하재! 이런의미로 말하신것같아요. 안타까우니 하신말씀이지요. 본인손자도아닌데 탓을 하실리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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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1-22 09:25 22.01.22 09:20
에미가 조심 좀 하제?소리가 그 소리 아닌가요? 의도가 좋으면 다 용서가 되는건가요? 제가 정말 싫어하는 거에요.
의도가 좋으니 용서해라. 넘어가라. -- 이거 가해자 입장인거 아시죠?
전 피해자입니다. 십수년이 지났어도 아직 피가 마르지 않은 상처를 가자고 있다고요. 제가 사과를 받아도 모자를 판에 가해자의 입장까지 생각하고 넘어가야 하는 건가요?
전 전혀 할 수 없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전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의도가 좋았던지, 그럴 의도가 아니었던지, 간에
앞으로 누구에게라도 어떤 식으로라도 가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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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수정] 01-22 09:45 22.01.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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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뇨아뇨 의도가좋으니 저런소리용서해라 이런뜻이아니구요. 의도가좋은게아니고 애초에 탓할려고 한말이 아닐거라고요. 화법차이예요. 님은피해자니까 무슨말을들어도 탓처럼들리시겠지만 저는 그냥 제 할머니가 하시는말씀처럼 들려요.. 저런식으로 맘과는반대로 화법쓰시는분들 종종 있으세요. 츤데레라고 아시죠? 그게진짜 화나서 화내는거 아닌건 아시죠? 워우. 진정좀하세요. 할머니가 애 유산시킨사람도아니고 가해자는 무슨 가해자입니까. 유산돼라고 하신말씀이 아니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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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1.23 12:08
말은 보이지 않는 창과 같다. 방패로 막을 수도 없을 뿐더러 보이지 않을 뿐 평생 지지 않는 흉을 남긴다.
옛말에도 나왔었죠. 님처럼 그 사람을 이해하라는 건 강요에요. 나는 상처를 받았고, 십수년이 지나도 흉으로 남아있어요.
마음의 상처를 입힌 사람을 우린 "가해자"라고 불러요. 아닌가요? ㅎㅎㅎ
그렇기때문에 용서와 이해는 내가 하는 겁니다. 님이 하는건 2차 가해지요.
예를 들어볼까요?
정신대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일본이 사죄를 안할뿐더러 그런일이 없다고 합니다. 할머니들이 너무 속상해요. 그 옆에서 젊은 사람이 할머니들에게 "작작 좀 하소!"라고 합니다.
그 젊은이의 속마음은 "이제 그만 힘든 과거에서 벗어나서 노년에 좀 편안하게 살고 힘든 기억도 좀 잊고! 내가 보기가 안쓰러우니 좀 그만 하소!"입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그렇게 이야기하죠.
그러면 우리는 그 청년의 속마음을 지레짐작해서 그런거니 할머니들에게 그 청년을 이해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 할머니들이 "작작 좀 하소!"라는 말을 들었을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속상한마음과 더불어 힘빠지는 마음 화나는 마음 등여러 복잡한 마음이 엉켜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쉽게 상상 할 수 있을겁니다.
그분들은 청년의 말에 "상처"를 입었고 우리는 쉽게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을테니까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님의 주장은 청년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할머니는 청년의 말을 흘려듣거나 그 내면의 의미를 스스로 파악해서 아무렇지도 않아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었는데 이해가 가시나요?
저의 입장과 다르다고 주장하신다면 더 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얕고 배려심없는 지식은 2차 가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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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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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본인도 본인만을 이해해달라고 소리치시기전에 상대를 이해해보시라는 얘깁니다. 그렇게라도 상처를 덜어내시란뜻인데, 할머니말에 상처만 가득안으시는건 본인에게 더 상처주는 일이에요. 할머니가 애기 유산돼라고 하신말씀이 아니라 안타까워서 어쩌다 그리됐느냐고 물으신거잖아요. 유산되길 바라는사람이 가해자지, 할머니가 가해자인가요? 저는 할머니의 걱정만 느껴집니다. 당사자로서 어떤 어조로 들으셨기에 그거까진 헤아리지못해도 무튼 유산돼라는 악담은 아니셨을테니까요. 진정하시고, 종종 살면서 저런사람 만나도 그러려니하세요. 진짜 칼들고 찌르는거아닌이상 대부분 오해가 태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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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닉네임이엄쩌22.01.24 23:02
그 상황을 글로만 들어도 듣는 내가 다 화가나는데.
당사자가 화가나고 상처받았다는데. 왜계속 상황을 이해시키고 좋게 포장하려고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의도로 글을 적으셨어도 당사자가 아니라고 했을때 거기서 끝내셨으면 작성자가 두번 상처받지는 않을텐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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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2.01.28 01:50
할머니가 유산시킨게 아니면, 가해자가 될 수 없다고요? 진정한 싸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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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파르니엔뿌22.01.30 16:03
의도가 어떻든간에 상처받앗다잖아요...
세상 아름답게만 보여서 좋으시겟어요
내가 정말 힘들땐 위로도 위로로 안들릴수가 잇는건데 말을 저런식으로하면 상처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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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2.01.22 10:01
없는말도 스스로 만들어서 덧붙이이시네... 독해력이 넘쳐나시네요 당시 상황에 있었던거 아니면 해석하지말고 그냥 공감만하세요 그랬을거다는 집어치우시고 난 할머니보다 주변에 당신같은 사람이 더 위험하다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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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니트니22.01.22 11:03
인정이요 뭘 저렇게 길게 해석까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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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수정] 01-23 00:48 22.01.23 00:4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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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요즘사람들은 책을안읽고 간결한 유머글을 소비하다보니 긴글을 읽고 해석하기싫어하죠. 반면 상대의 짧은 한마디에는 깊이 두고두고 상처를 받죠. 아닌가요?ㅎㅎ 긴말로 욕을 24줄로 풀어쓴것보다, "니잘못이지 미친년아" 같은 짧은 한마디욕에 더 크게 반응한단겁니다.ㅋㅋ.. 긴 말로 풀어서 설명한것과 한마디로 표현한건 오해의 정도의차이가 큽니다. 책을 읽어야하는이유도 한마디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않는 습관을 기르기위해서죠. 늙으면죽어야제~가 진짜 죽겠다는말이 아닌건 다들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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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1.23 00:42
네? 아니 이건 실제 심리상담때도 쓰이는 상처치료법입니다..... 저분이 할머니 말씀에 상처받으신것같아서, 그것을 본인나름으로 좋은말이었을것이다 하고 넘어가시라는 뜻입니다. 할머니가 유산돼라 하신말씀도아니니 마음에 담아두지말란뜻이에요. 요즘사람들이 책을 많이 안읽는다더니 너무 문장 곧이곧대로만 해석하시네요. 저말이 좋은말이고 해도된다는말이아니라요, 심리상담시에도 부정은 오히려 강한 인식을심어주기에 더 큰 마음의상처를 받을수있어서 "아아 저분은 그랬나보구나"하고 넘어가는법을 배우는겁니다... 이걸 이해못하면 그냥 남이 험담하고 욕하고 이런걸 평생 가슴속에 남기고 살며 저할머니 욕하는데 쓸데없는 시간을 쏟게되는거죠. 여기 제 말 이해 못하신분이 태반인듯. 할머니가 나쁜말을 한게 아니다 라는게아닙니다. 애초 듣는사람에따라 같은말도 기분나쁠수있죠. 저는 기분좋게 들렸다니까요. 그러나 안좋게들린경우 분명있죠. 그러니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라고 저도 저분을위해 드린 말씀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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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수정] 01-23 08:28 22.01.23 08:20
정신못차리시네... 지금 요점 파악이 안되죠?
당신 주변사람이나 그런식으로 위로하세요
소름끼치네 얕은 지식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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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1-23 11:56 22.01.23 11:54
자꾸 본인은 책을 많이 읽어서 대화의 숨은 이면을 잘 파악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아니어서 참 안타깝다는 뉘앙스로 댓을 쓰고 있는데.. 정말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이런식으로 안적습니다. 어중간~하게 읽으니 이런식으로 적는거죠. 츤데레?화법의 차이? 하하하 말은 그럴싸하네요. 본인의 가잖은 지식욕을 어디다가 풀데가 없으니 여기다가 마음 넓은척 지식이 많은척 배설하고 싶으셨나본데.. 여기 댓글로 적은 분들 중 님보다 책을 덜 읽거나 무식한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특히 님보다 배려심없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지요. 흔히 공감능력 부족이라고 하죠? 배려심 없는 사람보고요? 자기자신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어설픈 지식은 독약보다 더 사람을 죽이고 망가뜨립니다. 비단 타인뿐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말이죠.
어딜가서도 현실이든 가상세계든 함부로 재단하거나 정의를 내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삶을 사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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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킬러22.01.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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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2.01.28 01:51
싸패인줄 알았는데 걍 ㅂ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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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카꿀잠22.01.22 14:48
우아... 당신이 할머니의 화법 차이라고 하셨죠? 남의 화법은 판단하시면서, 본인의 화법은 판단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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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1.23 00:50
예?? 제 화법이 어땠을까요....? 무조건 할머니말이 맞으니 니가이해해라 이랬던가요....??

할머니가 뭐라말했든 그냥 상처받지마시고 좋은뜻이라여기고 긍정적으로 넘어가셔야 본인에게도좋다는 뜻입니다! 할머니가 저렇게말한게 잘했단게아니에요. 살다보면 근데 저런식으로 말하는사람 많은데 그때마다 다 반응할순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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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요정[수정] 01-23 15:23 22.01.23 15:18
님이 두번째 쓴글 잘 읽어보시면 느끼실수 있을까요?
원댓글님이 님글보고 기분상하셨을때
다시 댓글 다실꺼였다면
할머니를 이해하라고 할게 아니라
오해의표현 죄송하다고 했어야 맞지요

님은 본인이 합리적이고 중립적임 사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할머니 화법차이'가 아니라
'할머니 화법이 잘못되었음'을 언급하셨다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거에요
여전히 원댓글님께 상처준 부분을 인정하지 않고 계시네요

저도 상담하는 사람인데
내담자에게 공감과 라포 없이
상처줬던사람 편에서 정확하지도 않은 속마음을 설명하고
니가 이해하라고 말하는 상담자가 되신다면 내담자 더 상처받고 떠날꺼에요

저희 엄마가 님같은 분이에요
좋게 생각하라고 얘기하시거든요
실제 주변에서 천사라고 하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에요
님도 긍정적이고 좋은 분일거에요

근데 가까운 사람인 저에게는 본인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하시는데요
저는 그게 상처가 됩니다
내가 화날만해서 화가 나는데
내가 화내는게 유치한 사람이 되는 기분이거든요
화날일에 정당하게 화내는 사람을
화내지 않도록 말리지마시고
화내도 된다고 말해주셔야 합니다~
안그럼 홧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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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카꿀잠[수정] 01-23 18:22 22.01.23 18:12
본인 화법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우리 ㅆㄱㅆㄱ님은 '요즘 사람들은 책을 안 읽어서', '실제 상담에서 쓰이느니' 운운하시는 모습을 보아하니, 정말 대단한 지식인이시군요.^^

설마 당신같이 대단하신 분이 화법분석을 못할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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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루쨔루갸쨔루22.01.23 05:11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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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짜짜짜장면먹고싶다22.01.22 14:50
맞아요 그리고 늙으면 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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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쥬와22.01.22 13:24
미친X를 만났군여! 그냥 또라이라 보심 되겠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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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22.01.22 14:03
어휴 .. 할머니 말은 걍 다시 떠올지도 마세요 ㅜ 상상만해도 스트레스지수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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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반사22.01.21 19:43
다 돈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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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22.01.21 19:49
말씀하신 부분을 잘 생각해보면 유산은 엄마의 탓이 아니다로 들리네요.. 유산하고 나면 내가 잘못한 건 아닐까 스스로를 탓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엄마 잘못이 아니에요.. 전혀 위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너무 오래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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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더푸22.01.21 20:31
생산직에서 서비스직으로 전직해서 처음만 보고 넘겼네요( 초딩딸의 미래를 위해 북마크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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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냐건웃지요ㅋ22.01.21 20:38
본질을 모르고 문자그대로 안정 취할 필요 없다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까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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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금지22.01.21 21:20
응 내친구 워킹데드 보며 태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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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리당당숭당당22.01.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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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둥이키움22.01.21 22:34
12주미만 유산은 염색체, 이물질, 유전등 다양한 이유가 있데요... 시험관때 세포 보는 데, 이물질이나 분열이 이상한 난자들을 봐서... 그 난자가 착상되면 유산이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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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뭐할까여[수정] 01-22 03:04 22.01.2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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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둥이키움22.01.22 03:11
글이 부족했네요. 수정된 난자의 세포분열을 봤어요. 난자만의 문제라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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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뭐할까여[수정] 01-22 03:17 22.01.22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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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둥이키움22.01.22 03:42
그러셨군요... 근거와 정보따위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위 의사교수님이 말한것 처럼 "유산 될 애가 유산되는 것"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그 아기는 다음 번에 다시 건강하게 돌아올 꺼에요. 마음 다잡으시고 스트레스보다 심호흡하시며 명상같은 것을 하세요.

자연유산: 자연유산의 80% 이상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서 약 50%는 염색체 이상이 그 원인이다. 자연유산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염색체 이상
- 내분비 이상: 황체호르몬 결핍, 갑상선 기능 이상, 당뇨병
- 면역학적 이상: 자가면역요인, 동종면역요인
- 약물, 화학 및 유해 물질 또는 환경 독소: 항암제, 흡연, 음주, 과량의 카페인, 방사선 조사, 환경독소
- 감염
- 해부학적 이상: 선천성 자궁 기형, 자궁근종, 자궁내막 유착증, 자궁경부 무력증

고사 난자: 고사 난자의 정확한 원인은 확인하기 어려우며,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 유산과 같은 맥락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일반적인 임신 초기 유산의 원인은 염색체 이상이다. 그 외에도 비만, 고령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가면역 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모체의 질환이나 황체호르몬 이상과 같은 호르몬 요인, 감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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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2.01.22 03:57
초기 유산은 염색체 이상 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해요 처음엔 충격이고 힘드시겠지만
주변에 막달에 유산하는 분 보고 ..차라리 초기에 유산이 낫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론..좋다는 뜻은 아니에요 )
혹 아가가 잘 큰다 하더라도 정밀에서 기형이거나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여도 어떻게 할수 없잖아요 이미 태동을 느끼고 소중한 아가인데 ..
임신이 된다는 자체가 그래도 희망적이더라구요
한번도 임신한적 없는 사람 보단 임신이 되어 유산을 한 사람이 가능성이 훨씬 높은거죠
저도 두번 유산 후에 습관성유산인가
내 몸에서 공격하는건가 엄청 고민했는데
세번째는 잘 태어났고 둘째는 계획하고 그달에 바로 생겼어요
너무 자책 마시고 마음 편안하게 먹고 배테기 사용 하시면 예쁜 아가 만나실거에요
유산하고 3개월동안 얼른 몸 회복하고 다시 시도 하면 건강한 아가 생기더라구요

주변에서 다 잘 낳아서 그렇지 임신 출산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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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샤22.01.22 04:41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잘보세요
말은 앞으로 이쁘게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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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수정] 01-22 07:33 22.01.22 07:29
?? 무슨소리인지모르겠는데 저댓글은그냥 '다양한이유의 유산이있다' 그리고 '그중에서 내가본건 난자이상 이었다' 이거아니에요? "난자가 문제있어 유산이된다"는 댓글이아니라?

염색체 이물질등 다양한원인이 있다고되어있는데 어디가 난자탓임? 염색체가 난자에만있었나?ㅋㅋ

그리고 저기서말하는 건 일반 난자가아니고 착상 후의 수정된 난자를 말하는건데요....? 댓쓴분도 "저런난자가 착상되면 유산되는구나"라고 쓰셨잖아요.ㅋㅋㅋ 세포분열이상한 난자라고돼있는데?ㅋㅋ ㅋ

자세히가아니라 걍 님이 이해를 이상하게 하신것같은데요??? 말투겁나 띠꺼움ㅋㅋㅋㅋ 자기가 이상하게 해석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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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킬러22.01.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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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2.01.21 22:36
저도 유산 두번 하고 지금은 아이 둘 엄마지만
전 두번 유산 후 일 그만 뒀고 다시 돌아가도 임신중 일 못할것 같아요 25주 까지 입덧이 심했고 집안에서 한번 나가서 한번 차타기전 한번 차타고 한번 내리고 한번 집안에 들어가서 한번 토하고 먹은게 없으면.위액이 나왔어요
배에 힘이 들어가다 보니 요실금땜에 옷도 수시로 갈아입고 ..
이런사람이 어떻게 일을 했겠어요
물론 건강하고 힘든일을 해도 괜찮은 산모도 있지만 저처럼 일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현재는 소처럼 일해요 ㅠㅠ
혹시 남자분들 와이프 임신했다고 일 안하면 해도 되는데 생각하실 까봐요
케바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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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똥22.01.21 23:26
맞아요! 일하는 엄마라도 죄책감 가지지 말라는거지.. 왜 일 안하냐는 소리는 아니니까 이상하게 해석하지 맙시다!

사람마다 증상도 힘듦정도도 다 달라요 누구는 괜찮던데 이런소리도 하지 맙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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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2.01.21 23:39
전 같이 일하던 여자분이.아이를 갖고도 일도 잘하시고 하셔서 저도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
체질이 있더라구요
입덧 심하신 분들은 절대 일 못할거에요
그리고 같은 여자여도 본인이 일하고 애 낳고 힘든게 없으면 힘든 사람 이해 못해요
저한테도 왜 못하냐는 식.. 본인도 임신했을때 다 했다며 임신해도 전혀 배려 없더라구요
힘든일이라 초기에 하혈하고 해서 일 바꿔달라 했더니 바꿔주지 않더군요 ..
그래서 두번째 유산후 일 그만 두고 삼개월 후 바로 아이 생기고 그 아이가 벌써 8살 이에요 ㅎ
초기 유산은 염색체 이상이라지만
그래도 임신을 기다린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와 연결되고 느끼는 사람이 엄마다 보니 엄마가 더 죄책감이 큰것 같아요
사실 아빠 안닮으면 .. 아빠는 의심스러울것 같아요
엄마랑은 다를 수밖에 없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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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똥22.01.21 23:42
아이구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이 말로 위로는 안되시겠지만 ㅠㅠ
사실 증상없는 여자들이 주적이긴해요 ㅋㅋㅋ
생리통 같은것두 증상없는 사람들은 이해못해주잖아요 ㅠㅠ

마지막 말씀도 공감합니다 ㅎㅎ 아빠들은 애들이랑 본인이랑 닮은 모습에 부성애를 느낀다더라구요.. 그래서 첫째들은 아빠를 많이 닮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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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2.01.21 23:45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ㅎㅎ
수다쟁이 들이라 너무 힘들어요 ㅎㅎ
왜 이렇게 아이를 낳고 싶어했나 할정도로
예전의 제가 이해가 안가요 ㅎ
그래서 올케한테 잘해주려고 해요 ㅎ
올케가 이번에 애를 낳아서 조리중인데 얼른 회복하고 아가도 잘 크면 좋겠어요
코로나라 못보러 가서 너무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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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있었어22.01.22 00:51
저는 신행가서 허니문 베이비 생겼는데 남편이 자기애 맞냐고... 장난이래요 그 다음 입덧하니까 유난떨지 말라고... 또 장난이래요.. 어찌 그런말을 장난으로 하냐며 울었어요 예민하데요 결국 유산됬고 가끔 생각없는 말들로 계속 싸우다 몇달전 크게싸우고 말안한지 5개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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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22.01.22 02:00
...연애때는 남편분이 안그러셨어요? 재가 다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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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22.01.22 14:02
헐 술먹고 다음날 토하는 그 느낌 삼개월 지속해봐야 그런소리 안하지… 모르면 찾아라도 보고 아내를 위할 줄 알아야지 너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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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2.01.22 16:17
말안한 지 6개월.... 참 ㅜㅜㅜㅜㅜㅜ 같은 집에서 사는게 사는게 아니겠어요 ㅠㅠㅠ
저런 말을 했다는 걸 카톡 대화를 통해서라도 증거를 남겨놓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지금 상황은 공감능력 부족하고 역지사지가 잘안되는 남편분 책임이니 혹여나 자책하지 마세요...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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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냐옹22.01.24 11:05
세상에... 임신여부를 떠나 아내에게 말을 가려서 해야지요. 남편분 말투가 공감능력이 너무 떨어지네요ㅠ 듣는사람 배려 안하고 생각없이 말 뱉고 장난이라는 가면 뒤에 쏙 숨어서 상처만 툭툭던지고... 아내분이 얼마나 속상하셨으면 5개월동안이나 말을 안하셨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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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하늘22.01.22 02:25
한국에 조리원이 있는 이유죠.

임신후 누워지내고 안움직이고 하다보니

위내용처럼 근육이 다빠져버린상태에서

출산때 있는힘 없는힘 죽을힘을다해 쥐어짜니 몸이 망가질수밖에 없음.

쉽게말해 운동안하다 가격한 운동했을때 몸이 상하는거랑 같은맥락이긴한데

임신땐 10개월동안 근육다빠지고 죽을힘을 다쓰니 몇백배는 몸이 더상하겠죠.

산후조리가 필요없다는게 아닌

가벼운 운동같은걸하면

출산후 몸도 빠르게 회복하고 덜망가진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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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2.01.22 03:40
근데 움직이면 조산 위험이 있어 입원하거나.누워 있거나 맥도날드 수술도 하기도 해요 보통 분들은 운동하는거 일하는거 뭐 어떤거든 괜찮겠지만
유산을 여러번 했거나 몸이 약하거나 아이가 역하거나 하신분들은 못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우리 올케도 일하고 오면 피곤하고 자느라 운동도 못하구요
일부러 안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시간상 못하시는 분도 많아요
그리고 아이 못가지시는 분도 많아요
겉으론 딩크라고 하지만 속으론 안생겨서 포기하시는 분도 많아요
큰 위험이 없으면 운동하면 좋죠
근데 진짜 요즘 유산도 많구 ㅠ 힘든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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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2.01.22 03:46
그리고 안움직여서 근육이 빠져서 힘들다기 보다 몸이 벌어지고 아이가 커지면서 여자들 골격이 늘어나고 그러면서 회복하기 위해 조리원에 가는거지 꼭 운동을 안하고 근육이 빠져서는 아니에요
살찌면 그만큼 힘이 필요해서 근육이 생겨요
안그럼 움직이기 힘들거에요
그리고 애 낳는거 생각보다 힘들어요
정말 있는 힘 없는힘 다 짜내서 아이 낳고 옛날처럼 시부모와 같이 사는게 아니니 정보도 많이 없고 요즘 여자들은 사회생활 한다고 사실 애낳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결혼과 임신 출산을 하니까 도와주는 기관이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점점 전문화 되어 가는거죠
꼭 조리원 만이 아니고 점점 더 세분화 해서 전문가들이 생기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시스템으로 가는것 같아요
본인 일만 하기도 바쁘고 본일일도 계속 공부해야 하고 개발해야 하는데 옛날처럼 가내수공업이 되는게 아니라서 힘들죠
암튼 한가지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해서 생기는.문제 같아요
그리고 너무 몰라서 생기는 문제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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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룰라루22.01.22 16:27
출산 때 있는 힘 없는 힘 죽을 힘 건강한 여자도 다 그 힘 사용해서 애 낳아요.
운동만하면 조리원같은게 필요없는 줄 아시는데,
애 낳고나면 소변이 안나와서 소변줄 꼽고 소변 빼는 일도 있구요 .
자궁에서 오로라는게 한달 반동안 멈추지 않고 나오구요 .
자연출산인 경우 회음부 절개를 해서 아무는 기간도 필요하구요 .
(회음부 절개 검색해 보세요 얼마나 크게 자르는지.)
골반도 틀어집니다. 제 친구는 애 낳고 양반다리를 못해요.

저런 몸상태에서 애까지 돌보고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3시간에 한번씩 수유하는게 가능할까요?
조리원은 아이를 어떻게 기르는지 조리원 직원분들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장소기도 해요.
그리고 몸이 어느정도 아무는 동안 휴식을 할 수 있는 장소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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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d22.01.22 04:28
근데 진짜로 60,70년대에 만삭의 몸으로 온갖 집안일에 다른 자녀들 육아까지 다 맏아서 하시던 우리 할머니들을 보면, 참 대단함을 넘어 경외감이 들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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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inii22.01.22 07:23
60-70년대 잘 잫았다 하는 어르신들께 여쭈면 다신 안하고 싶은 경험이다 라고들 말씀 하실걸요. 결과적인거라ㅎㅎ 잘 낳았다는 것고 사람 나름이었을거예요. 또한 저 의사 말대로, 예전엔 대부분 육체노동이었으니 일자체가 운동이 되어서 더 순풍 낳았을 지도 몰라요. 요즘은 앉아서 일하는게 많아서 따로 운동 시간 내지 않으면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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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떡22.01.22 08:21
무당,운세,종교,태교,민간요법 등등 무엇하나 과학적인근거는 없지만
절박하고 간절한사람한테는 힘이되는 유의미한 행위입니다.
제누나도 유산을두번하며 몇년이나 힘든시간을보냈고 3번째 아기를가졌을땐 할수있는모든 긍정적인것들을 다시도했어요. 덕분인지 아이도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저 교수님말씀도 정론이겠지만 ..사람도 상황도 다다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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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1.22 09:10
애가 잘못되었는데 태교잘못해서 그렇다고 말하는게 사람인가?

이거 보면서 걱정인게 산모들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안정이 나쁜 거라며 좀만 쉬어도 못쉬게 하는 사람 있을거 같은 부분. 활동을 아예 안하는게 문제이지 활동이 줄어드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임. 2주 누워있으면 근육이 빠진다 라고 발언한걸 보아 절대안정 누워만 있는거를 말하는 건데 자꾸 이상하게 해석하는 사람 있을듯.

지금 임신중인데 서서 일하는 사람이라 풀타임 일하고 오면 집에 와서 기어다니지도 못하고 누워서 굴러다녀야 할 수준이라 오후근무만 하는거로 바꿨는데
비슷한 와중에 저 영상 보여주면서 안정이 제일 안좋데 이러는 멍청이들이 생겨날 거 같아서 매우매우 불안.

상상도 못할만한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산부인과 의사들 나와서 하는 프로그램중에 최악의 보호자 이야기 해준 것들

1박2일 진통 난산 중에 코빼기도 안비치다가 출산 하니까 양복 입고 와서 산모 따귀때리면서 넌 애하나도 제대로 못 낳냐는 남편;;

역아라서 제왕절개 해야한다니까 제왕절개가 자연분만보다 비싸다고 애기 못돌리냐고 한 사람

이상한며느리 김모 개그맨 본인은 악마의 편집이다 연출이다 그랬지만 실제 본인 입으로 말하는 영상인데 진짜 진상;; 의사가 자궁파열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도 시부가 자꾸 자분주장하니까 제왕이 필요하다는 확인서를 써줄수 있냐고 하고 시댁 어른들 있는 자리에서는 부인한테 절충해서 한두시간 힘써보고 안되면 제왕하는건 어떻냐고 하고 자기 입으로 말해 놓고 무슨 연출이니 악마의 편집이니...

지몸으로 낳을거 아니면 이러쿵 저러쿵 하지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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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짜짜짜장면먹고싶다22.01.22 14:56
저 세대에 확실히 소시오패스가 많은것같아요.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고통에 공감을 전혀 못하고 남의 얘기도 들을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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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d22.01.22 10:18
임신하고 분만하는 와이프를 봤는데

그 후로는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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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미22.01.22 19:56
애 둘 아빠입니다, 남자들은 공감하겠지만, 와이프 임신 하는 순간 뭔가 죄인됩니다. 임신해서 힘든 것이 다 남편탓으로 전이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죠.

그런거랑 거리멀던 와이프도 왜저럴까 ? 싶었는데 인터넷 보면 남편 태교가 중요하니 남편이 뭘 해줘야 하니 온갖 그런것들 투성입니다 .

하루 한통꼴로 남편이 뭘해줘야 한다는 식의 링크 전달받고요. 위에 교수처럼 얘기하는 사람이 없어요. 무조건 남편이 잘해야한다는 논리뿐이죠.

산부인과 가서도 온통 여자들만 있고 뭔가 여성우대 분위기가 만연해서 의사 조차도 가만히 있는 나를 괜히 꾸사리 줍니다. 기분 나쁘죠 . 내세끼가 뱃속에 있는데 뭐든 해야한다면 안시켜도 할텐데요.

중요한건 산모가 행복하게끔 , 불편하지 않게끔 최대한 내가 신경을 쓰는거지 밑도 끝도없이 비위 맞추고 눈치보고 , 숙제 안한 죄인으로 살아야하는게 아닌데,

요즘은 글로 훈련된 부모세대의 독박육아가 현 산모들의 피해의식을 자극하는 느낌입니다.

와이프랑은 이런거에 대해 잘 대화했고 그래서 둘째까지 낳았지만, 다짜고짜 남편탓 하는 와이프였다먼 둘째 생각 못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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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앨범22.01.23 00:19
태교는 좋다생각하는데.
태어나서 태명 불러주며 목소리 알아들음.
안정감 느끼고 좋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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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NA22.01.23 12:46
스트레스 안받고, 걱정 덜하게 맘편하게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주면 최고입니다.
애기 낳고 최소 3살까지는 엄마가 맘이 편해야 아기도 편하게 잘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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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No.1841332022.01.21
한국인이 통제된 디스토피아에 이입 못하는 이유 48
개드립No.1841322022.01.21
피의자 능욕하는 경찰.mp4 9
개드립No.1841312022.01.21
침착맨식 눈높이 교육.mp4 11
개드립No.1841302022.01.21
멸종 위기에 처한 식품들 41
개드립No.1841292022.01.21
[스압] 옛날에 총알을 만들던 방법 21
개드립No.1841282022.01.21
꼰대 아저씨랑 반말하고 다니는 공익 28
개드립No.1841272022.01.21
임산부들 안정 태교 의미없다는 산부인과 의사 92
개드립No.184126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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