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주임원사는 부대내의 짬킹of짬킹이며, 외관은 영락없는 영감님에. 영내를 어슬렁거리며 가끔 일이 일어나면 해결법을 넌지시 건내주는 npc이다.(대충 마을 촌장)
하지만 이 NPC는 개쩌는 NPC라서 "짬+나이=존중+대우"의 법칙을 무시하는 뉴비가 있는데 99.99%확률로 중립몬스터가 달려와 뉴비를 처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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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눈의 인자한 분노를 목격한적이 있는 군필이면 굉장한 경험을 한것이다. 썰좀 풀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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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주임원사인가" 썰의 뉴비는 정말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 계정이 영구정지된것인지, 서버강제이전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말 쥐도, 새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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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원사는 아니지만 상사에게 대드는 소위는 이 두눈으로 목격한바가 있다. 자세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군생활의 절반을 같이 지냈으면서 사자후를 딱 두번 지른 인자한 포대장의 분노는 155mm포탄장약. 백색5호와 맞먹는 데시벨이였다.

군인들 1년에 2살씩 먹는듯

자대 첨갓을때 웬 40대 아제가 중사달고잇길래
저분은 진급을 안하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29살이라던 충격이 잊혀지질 않음

누가봐도 손녀같았던 아이가
보급관에게 아빠라 하는모습을 보았던
그때의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