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서울대 공대 박사도 GG 치는 분야.jpg

레몬이시러2022.02.26 19:23
첫육아때
아들냄이 방구를 꼈는데... 이게 나무 독한거 ㄷ ㄷ ㄷ
우유먹고 사는 애가 이럴수는 없다고
병원가봄..... 정상;;;
아이가 밤새 울어서 걱정한가득
응급실에 감... 안움;;;

잘크고 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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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1232022.02.26 20:35
헐!!!ㅠㅠ닥터 베르님이시네요 네이버에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연재하셨고 아빠는 공학박사 엄마는 산부인과 의사부부의 육아일기에요~!
혈액암 걸리셔서 항암받으시고 회복중이시라고 알고있는데 건강한 모습 보니 넘나 좋네요ㅠㅠ
저는 미혼이지만 웹툰보면서 진짜 현실 육아나 출산이 어떤건지 알게됐고 덤으로 닥터베르님 사는거 보는게 진짜 꿀잼ㅎ..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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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22.02.26 19:23
ㅎㅎ 연년생 남매 아빤데요

둘째 생겼다고 들었을때가

첫째 생겼다고 들었을때보다 충격이 더 컸어요.

와.. ㅎ 이걸 어째 다시 하지?

그냥 멍해지는 기분

요즘 첫째 키울때 나약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ㅎㅎ

뻥 안치고 너무 여유로울거같아요.

실제로 첫째 얼집 보내고 둘째랑 둘이 있는 시간이 세상 여유로운 시간이거든요 ㅎㅎ

그래도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안 낳았으면 어쨌을까싶어요^^

죽는거 진짜 무서워했고 하는데
이제 무서운건 애들 크기 전에 갈까봐 무섭지
죽음 그 자체가 무서운건 덜하네요.
갑자기 아플때 내 건강보다 애들 어쩌지? 라는 생각부터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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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22.02.26 19:00
ㅋㅋ 키워봐야한다

결혼은 체험판, 육아가 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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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22.02.26 19:12
이런거보면 알면서도 둘째셋째 낳는분들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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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22.02.26 19:22
첫째가 어느정도 크면 힘들다기 보다 이쁘게만 보일때가 있거든요. 그냥 애가 크는게 아깝게 느껴질때 둘째도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때 둘째 가졌던거 같습니다.
둘이 어느정도 크면 엄마아빠도 안찾고 노는거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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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충청해22.02.26 19:29
첫째보다 좀 덜 신경쓰고 더 잘하는 법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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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황22.02.26 19:57
인간은 망각의동물 같은 싫수를 반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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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그여자22.02.26 20:15
까묵어요 ㅎㅎㅎㅎㅎ
까먹고 둘째 낳았네요... 낳자마자 아.. 맞다... 이랬지.. 이러면서 아오 ㅋㅋㅋ ㅠㅠㅠ
그래도 둘다 넘 예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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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은안들고늙기만하네22.02.26 23:43
그래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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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생각하면침고이지리얼22.02.27 00:13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고생한거 잊어버리고 예뻣던 기억만 남아 다시 낳죠 ㅋㅋ
근데 둘째는.막 키웁니다
신경도 덜 써지고 첫째처럼 막 엄청 신경쓰고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안합니다 ㅎㅎ
긍갑다 하고 넘겨요
구래서 그런가 성격은 둘째가 더 좋아요
둘째가 있어도 첫째가 다 처음이라 첫째만 신경 써져요
학교도 처음이라 첫 애만 신경씁니다
둘째는 알아서 하겠지 하고요
생각보다 첫째만 힘들고 둘째는 수월해요 ..알아서 한글도 쓰고 .. 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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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02.27 04:30
남편이 많이 안도와주고 아내 혼자서만 고생하면 둘째는 극도로 거부한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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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3.09 17:27
전업주부라서 두명 다 독박으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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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하면단호박22.02.27 08:40
2.4.6 셋아빠입니다.
엄마가 대단합니다.
근데 진짜 잘 낳은것 같아요.
북적북적 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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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3.09 17:26
능력만되면 셋째넷째도 낳을자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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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공격22.02.26 19:13
이분 건강 회복하셨나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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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요22.02.26 19:16
닥터베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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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2.26 19:23
ㅎㅎ 연년생 남매 아빤데요

둘째 생겼다고 들었을때가

첫째 생겼다고 들었을때보다 충격이 더 컸어요.

와.. ㅎ 이걸 어째 다시 하지?

그냥 멍해지는 기분

요즘 첫째 키울때 나약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ㅎㅎ

뻥 안치고 너무 여유로울거같아요.

실제로 첫째 얼집 보내고 둘째랑 둘이 있는 시간이 세상 여유로운 시간이거든요 ㅎㅎ

그래도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안 낳았으면 어쨌을까싶어요^^

죽는거 진짜 무서워했고 하는데
이제 무서운건 애들 크기 전에 갈까봐 무섭지
죽음 그 자체가 무서운건 덜하네요.
갑자기 아플때 내 건강보다 애들 어쩌지? 라는 생각부터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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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잉잉잉22.02.26 22:54
님 말씀이 내 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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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22.02.27 00:08
너무공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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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2.27 00:41
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

아이유
사랑의 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

전 이 노래 들을때 마다 딸이 생각 나더라고요
막 눈물나요 ㅎㅎ
가사 곱씹으며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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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구리22.02.27 08:39
애들 크기전에 갈까봐 무섭다는게 공감되네요 ㅎㅎ
저 없이크는 딸내미 상상도 하기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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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파파22.02.27 22:30
저도 연년생 아빠인데 공감합니다. 둘째 생겼다는 와이프 말에 거짓말 하지말라고 현실부정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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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22.02.26 19:23
첫육아때
아들냄이 방구를 꼈는데... 이게 나무 독한거 ㄷ ㄷ ㄷ
우유먹고 사는 애가 이럴수는 없다고
병원가봄..... 정상;;;
아이가 밤새 울어서 걱정한가득
응급실에 감... 안움;;;

잘크고 있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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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리22.02.26 21:56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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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네설렁탕22.02.26 23:04
ㅋㅋㅋ 친한 친구가 24시간 문 여는 소아병원의사인데 야간 진료의 대부분은 아이가 아픈게 아니라 초보부모들이 놀라서 오는거라더라구요. 애 진료하는거보다 애기부모님들 진정시키는 일을 더 많이 하는거 같다고, 소아과의사가 필요한게 아니라 상담사가 필요하다고.
....하긴 저도 첫애 키울때 야간병동을 몇번 갔었는지 모르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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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2.26 19:49
전 아들내미가 초보엄마일때도 진짜 거저 키웠다고 생각이 들 만큼 순둥이였어서 (젖주면 자고 깨도 혼자 발 잡고 놀거나 손 빨고 놀았음. 신생아 시절에도 두시간마다 딱딱 맞춰서 깨서 젖만 먹이면 안 울고..)
이제 다른 아기는 키울 자신이 없어요.

애가 이제 중학생이 되더니 어릴때 순한거랑은 별개로 얘가 진짜 내 아들 맞나 싶게 변해서 어린시절이 그리워 둘째를 이제라도 낳아볼까 싶다가도 자신이 없네요ㅎㅎ

이십대 때 낳아서 순둥이 기르는것도 힘들었는데..

이제 마흔 넘어 체력이 되지도 않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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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2.26 19:54
우리집 첫사랑 둘째가 4년 텀인데, 둘째가 순한편임에도 육아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라 꽤 힘드네요 혹시 다둥이 계획있으신분들은 좀 무리 한다는 생각이 들어도 가급적 연년생으로 트라이해보세요 주변에서 다들 그 얘기 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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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악당입니다22.02.28 01:38
저희집도 4년터울인데 공감합니다 . 최소 둘 생각하시면 나이차 적게 낳는게 좋아요..
4살이 별로 터울지지않게 보여도 크는거보면 정말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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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12322.02.26 20:35
헐!!!ㅠㅠ닥터 베르님이시네요 네이버에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연재하셨고 아빠는 공학박사 엄마는 산부인과 의사부부의 육아일기에요~!
혈액암 걸리셔서 항암받으시고 회복중이시라고 알고있는데 건강한 모습 보니 넘나 좋네요ㅠㅠ
저는 미혼이지만 웹툰보면서 진짜 현실 육아나 출산이 어떤건지 알게됐고 덤으로 닥터베르님 사는거 보는게 진짜 꿀잼ㅎ..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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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2.02.26 20:45
그냥 속 편하게 혼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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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전환22.02.26 20:58
세번하니 익숙한데 아는게 더 무섭다고 이젠 …
그래서 생산직에서 서비스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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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이러어어언22.02.26 21:10
저도 이웹툰 임신했을때 엄청 공감하고 재밌게봤는데(임신이야기부터나옴) 애기낳고 공감성힘듬때문에 못보겠더라고요ㅋㅋ 육아웹툰은 애기낳고 키우면서 보면 공감보다 같이힘든느낌들더라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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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후순결주의자22.02.26 21:16
평균은 평균일뿐...애넷키우는데 즐겁다 힘든것속에 행복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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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2.02.26 21:23
아 저분이 트램펄린에서 공중제비돌다가 목 부러진 그분이군요!!
암도 걸리셨던거같은데 다 나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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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2-27 05:07 22.02.27 01:04
육아가 힘든건 뒤로 돌아도 이유는 같아요. 일단 살아오면서 안해보던 생활패턴이고 또 아무리 모성부성이라지만 귀찮고 하기 싫은건 누구나 매한가지입니다. 엄마가 되서 아빠가 되서 어떻게 육아를 귀찮아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엄빠이기 전에 한 인간이거든요. 이거 진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눕고 싶고 쉬고 싶고 자유시간을 갖고 싶은데 아이가 있으면 그럴 시간이 현저히 줄죠. 아이에게 매진하다보니 진빠지고 지치고 하기싫은데 해야하는… 육아가 힘든게 대부분 이런 감정들의 비중이 많아서 그래요. 또 엄마는 여자로써 얘를 낳고 나면 온몸이 쑤시고 예전같지 않아 더욱 힘들기도 하구요. 워낙 힘들고 체력이 안따라줘서 얘낳고 산후조리해서 몸이 얘낳기 전으로만 돌아가도 육아, 집안일 수월할텐데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할 정도에요ㅋㅋ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안가실텐데 ㅋㅋ전 얘낳고 하체힘이 약해져서 턱오르다가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그대로 얘안고 앞으로 꼬구라졌었어요 ㅋ 그래도 얘지킨다고 감싸고 넘어져서 무릎, 팔뚝 다 까지고 난리났었ㅋㅋ이뿐이겠나요 ㅋㅋ얘교육은 시켜야하는데 크면클수록 말안듣고 ㅋㅋ혼내고나면 미안해서 뒤에서 눈물삼키고..갈수록 태산인게 육아고 그만큼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답니다 ㅋㅋ진짜 안겪어보면 몰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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왙우쥴라잌22.02.27 02:21
첫째 밤 수유 끊기 전까지 죽도록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둘째 키우면서 보니 첫째는 죽 먹는 수준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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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2.02.27 03:27
유재석은 결혼하고 더 예뻐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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