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우리 엄마보다 요리 못하는 집 있음?

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022.03.04 19:57
레시피대로 했는데 맛이 다르다면 정말 레시피대로 했는지 디시한번 확인해봐야됩니다..
중불로 5분 끓이라고 되어있는거 강불로 끓인게 아닌지..
같은것들이요
그리고 요리하면서 간도 계속 봐줘야되구요..
정말 레시피대로하면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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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석사2022.03.04 19:25
아버지 속삭인 부분에서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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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유2022.03.04 19:17
제가 요리를 못해요..
레시피대로해도 맛이 기괴한정도..?

오죽하면 큰애가 말을 안듣길래
너 자꾸 그러면 엄마가 삼시세끼 밥해줄거야!그랬어요.. 당연히 유머로 던진말이었는데 애가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울더라구요.. 그건 진짜 싫어.. 이러면서..ㅠㅠ

전 그정도로 맛없다 생각안했었는데 그날 아들반응에 큰 충격을 받았죠..ㅠ

심지어 둘째는 유치원에 밥먹으러가요..
어제 개학했는데 오늘은 무슨반찬이 나올까!?
이러더라구요.. 방학동안 힘들었나봐요..

p.s 레시피대로 안했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만개레시피,백쌤어플, 유튜브 백쌤꺼 그대로 따라합니다ㅠㅠ.. 저 편스토랑보면서까지 공부한답니다...ㅠㅠ...소금 맛소금 참기름 들기름 막 바꿔쓰지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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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통하나22.03.04 18:34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세상에서 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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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쿨섹좌22.03.04 19:10
오우야 우리엄마는 양반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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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3.04 19:11
요리를 저렇게까지 못하는게 가능한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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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22.03.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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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2.03.04 19:16
영국 요리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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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유[수정] 03-05 01:50 22.03.04 19:17
제가 요리를 못해요..
레시피대로해도 맛이 기괴한정도..?

오죽하면 큰애가 말을 안듣길래
너 자꾸 그러면 엄마가 삼시세끼 밥해줄거야!그랬어요.. 당연히 유머로 던진말이었는데 애가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울더라구요.. 그건 진짜 싫어.. 이러면서..ㅠㅠ

전 그정도로 맛없다 생각안했었는데 그날 아들반응에 큰 충격을 받았죠..ㅠ

심지어 둘째는 유치원에 밥먹으러가요..
어제 개학했는데 오늘은 무슨반찬이 나올까!?
이러더라구요.. 방학동안 힘들었나봐요..

p.s 레시피대로 안했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만개레시피,백쌤어플, 유튜브 백쌤꺼 그대로 따라합니다ㅠㅠ.. 저 편스토랑보면서까지 공부한답니다...ㅠㅠ...소금 맛소금 참기름 들기름 막 바꿔쓰지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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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22.03.04 19:57
레시피대로 했는데 맛이 다르다면 정말 레시피대로 했는지 디시한번 확인해봐야됩니다..
중불로 5분 끓이라고 되어있는거 강불로 끓인게 아닌지..
같은것들이요
그리고 요리하면서 간도 계속 봐줘야되구요..
정말 레시피대로하면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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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파파22.03.04 20:53
동감합니다. 레시피대로 안했기 때문에 다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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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유22.03.04 21:47
레시피대로한다고 온갖 양념을 맞춰서 사놨답니다ㅠㅠ제 생각에는 인덕션이라서
강불,중불,약불이 조절하기 힘들어서 그런것같기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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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솔라시도22.03.05 00:20
인덕션 때문은 아닐겁니다. 댓글들 한번씩 보시고 천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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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2.03.06 12:10
인덕션은 강불 7, 중불 5, 약불 3 정도로 쓰시면 됩니다. 9는 가급적 물 끓일 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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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유22.03.06 12:25
강불이 9인줄 알았네요 매일 국물이 쫄은이유가..ㅋㅋ 감사합니다!ㅠㅠ
오늘부터 다시 잘해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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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03.06 17: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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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에요22.09.20 11:58
노력에 박수를~!!!!
성공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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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수정] 03-05 00:20 22.03.05 00:18
ㄹㅇ 이런분은
공부할때 해답지 따라하듯
진짜 그대로 토시하나 안틀리고
계량컵 사용해서 그대로 해야할듯
근데 그렇게 하다보면 요리실력이 느셔서
개인적인 해석(경험)을 들여서
입맛에 맞게 약간 수정하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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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3-06 02:51 22.03.06 02:50
레시피대로 했는데 그맛이 아니라면 레시피를 구라로 준거

아니면 김치요리 같은건 김치 숙성이나 김치맛에 따라 달라져서 똑같은 레시피여도 맛 다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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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3.07 15:29
어려서부터 레시피보고 이해가 안되는게
한컵, 중불, 약불
컵마다 사이즈가 다 다르고
가스렌지마다 화력이 다른데
그래서 요리 시작을 못했죠.
본투비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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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PERRY22.03.04 19:59
레시피를 따라서 똑같이 해보세요! 자취요리왕이나 백종원 레시피 같은 거요!! 그걸로 맛있는 맛이 무엇인지 익히고 나서, 후에 스스로 레시피를 따라 하실 때 그 맛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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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2.03.04 21:42
맛소금과 굵은소금과 일반(가는)소금은 다른거고, 국간장과 진간장은 다른거고, 올리브유랑 식용유는 다른거고, 센불과 약불과 중불은 다른거고. 달궈진펜에 넣는거랑 처음부터 넣고 달구는거랑 다른거고. 계량된 50ml랑 눈대중 50ml는 다른거고. 내가 레시피에 나오는 용어를 모르는게 아닌지 먼저 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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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망했어요22.03.04 21:43
레시피대로 하는데 맛이 이상할수가 없어요
보통 이런 주장하시는 분들이 중불5분 하랬는데 강불3분이면 되겠지, 소금 없는데 맛소금 넣으면 되겠지 하고 자기맘대로 바꾸시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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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드립퍼22.03.04 21:52
레시피 하나라도 빠뜨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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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3.18 14:58
빽샘이 빼도된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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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토리22.03.04 22:37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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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22.03.05 01:44
레시피 대로 안해서 그래요 그냥 님 맘대로 하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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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그여자22.03.05 02:00
레시피 고대로 해도 맛이 조금 기괴할순 있어여. 그냥저냥맛같은.. 맛집레시피라 해도 내가하면 뭐지싶은 ㅎㅎ 근데 자녀분들 반응보면 그정도가 아니라 맛이 무지 없는건데ㅠㅠ 아~~~ 주 간단한 음식부터 치근차근히 따라해보셔요.
저도 인덕션쓰긴 하지만 불조절이 첨에만 어렵지 한두달쓰면 어렵지 않아요.
차라리 제과제빵레시피로 뭔가 만들어보는것도 괜찮을수 있어요. 한식은 한소끔 조금 약간 이런표현으로 어려울수 있는데 제과제빵은 계란 버터를 한시간이상 꺼내놓는다
밀가루 100그람. 설탕 50그림. 이런거부터 착실하게 지켜가며 만들어보면 성공률이 높을수 있어요.
아! 그리고 1스푼이 밥숟가락1은 아니에요. 레시피를 하나하나 뜯어봐야합니다 ㅠㅠ 힘내세요! 노력하는 엄마는 멋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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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2.03.05 17:54
레시피 그대로 하셨으면 절대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그런경우 대부분 위에댓글분처럼 소금 없으니까 맛소금 넣자 or 이건 msg니까 넣지말자(혹은 다른것으로 대체하자) ex. 설탕은 몸에 안좋으니까 꿀로 대체하자! 같은겁니다.
라면 하나를 끓여도 스프는 몸에 안좋으니까 2/3만 넣자 하는순간 맛이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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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2.03.06 02:15
먹는거 좋아하세요?
이런분들 특징이 먹는걸 안좋아 하더라고요
이것저것 먹어봐야 내가 만든거랑 뭐가 어떻게 다른지 알게 되거든요
맛을 망치는 주요원인은 대부분 설탕,식초 입니다
설탕은 적당히 넣으면 맛있지만 많이 넣으면 이상합니다
식초도 살짝 맛이 날듯 말듯 넣어야 효과가 있는데 많이 넣으면 이상해 지고요.
저것들을 아예 빼버리면 좀 심심할순 있어도 맛없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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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2.03.06 15:02
힘내세요!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져요 분명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파이팅!

다들 좋은 조언 적어놓으셨길래, 저도 하나만 얹어드리자면

'맛있다는게 뭐지?' '뭐가 다르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의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이론 말고, '맛있음을 느끼는' 방향으로 연습해보시는 것도 매우 추천드리고 싶어요 ☺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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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ibbzi22.03.13 23:19
어쩌나요...짜고 싱거운거 신맛 단맛 구분을 잘 못하시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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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2.03.17 13:02
레시피 대로 하시면서 끊임 없이 간을 보세요
자녀가 함께 있을땐 같이 보시면서 무슨 맛이 부족한지 느끼면서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실력 느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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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석사22.03.04 19:25
아버지 속삭인 부분에서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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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국진22.03.04 20:39
ㅇㅈ ㅋㅋㅋㅋㅋㅋㅋ근데 붕어즙으로 끓인거면 그럴만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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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수정] 03-04 19:27 22.03.04 19:27
아들이 요리해서 어머님 식사를 차려보면
어머님의 입맛의 기준도 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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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수정] 03-05 10:12 22.03.04 19:34
짬밥도 잘 먹는 식성을 가진 저도 이유지만

울 어머니 기가 맥힘..
된장 김치로 밥 5그릇을 먹게해버리심

근데 장모님.. 하.. 사랑합니다.
객관적으로 울 어머니보다 고수심 ㅜㅜ

부산에서 진짜 유명한 식당.. 최소한 인근 구에서 택시타면 다 설명 안해도 가는 곳에 찬모일 오래하심
심지어 장모님 쉬는 날엔 그 집 김치 못 담글정도
(예전 가게도 직접 하셨는데 손이 기본적으로 크시고 반찬 하나하나 너무 신경 쓰셔서 남는 것도 없고 힘들다고 그만 두셨다함 ㅎㅎ)

근데 이게 또 재능도 유전인지 ㅋ 색시도 결혼전까지 라면도 안 끓였다는데 결혼 후에 걍 네이버 레시피 몇 번 보면 걍 식당 저리가라로 뽑아냄 ㅎㅎ 매 끼니 넘나 행복함 ㅠㅠ

그래서 행복한 돼지가 되어가는 중!! ㅡ @@ 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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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출신농부22.03.04 19:51
레시피 그대로 따라하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맛이 없다면 뭔가 레시피대로 안 하고 본인 멋대로 한 게 있다는 겁니다.
어지간하면 레시피에 문제가 있지 않거든요.
정 안 되면 백종원씨 유튜브 보면서 곧이곧대로 따라해보세요.
'곧이곧대로' 따라해보는 겁니다. 임의로 행동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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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뇸22.03.04 20:03
그렇게까지 못 먹을 정도면 직접 해먹으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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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거뭐있노22.03.05 11:22
난독년아 맨 위에 고딩때부터 직접 차려먹는다고 써놨는데도 이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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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대14학번22.03.04 20:07
저희 장모님께서 중국서 사업땜에 오래사셨다오셔서 항상매콤한 음식은 중국맛남.. 마라탕 마라샹궈맛도 아니고 중국향신료.. 국,찌개, 나물무침까지 항상 이 오묘한 맛이남..좀 힘듬.. 오리목 간식을 주셨을땐 맘이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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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22.03.04 20:12
ㅋㅋㅋㅋ울엄마도 요리못하심 ㅋㅋㅋ

울엄마는 요리할때 약불을 안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상한거 많이넣으심ㅋㅋ

제가그래서 자취하고 요리하는거랑 맛집댕기는거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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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다이놈아22.03.04 20:15
제친구가 떡볶이를 좋아하서 해먹어 보겠다면서 저한테 떡볶이 레시피를 알려달라해서 알려줬었는데 기가막히게 담배맛 떡볶이를 연금술로 만들어낸적이 있었음요 그 뒤로 그친구한테는 배달이나 시켜먹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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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레오갈릴레오22.03.04 20:22
전업주부에 시간적 여유가 많은데 저정도라면 가족들이 화 좀 내도 될거같은데 ... 다들 착한가 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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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백수의왕22.03.04 20:48
와이프는 빨래랑 청소. 요리는 제가 퇴근해서 합니다

(전 군인이고, 와이프는 얼마전에 박사 학위받고 집에서 쉬는 중입니다)

전 군인하기 전에 요리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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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22.03.04 21:15
전업주부시면 심각하게 이직을 고려하셔야할 것 같은데… 저 정도로 성과가 안 나오면 직장다녔으면 애저녁에 권고사직나왔
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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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벳실험22.03.04 21:39
요리의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하고 어려운게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료 준비, 손질,계량은 기본중에 기본이고

타이밍을 잘 캐치해서 조리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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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수정] 03-04 22:42 22.03.04 22:42
이거 인정인게, 요리는 센스임.
요리도 눈치있고 빠릿한 성격이면 남들보다 손쉽게 익힘.
누가 시키지 않아도 비슷한 계열로 생각해서 재료 응용하고, 하다못해 부르스타 가스가 없으면 약한대로 조리시간 조절도 감으로 하는거. 동생 둘 둔 맞벌이 가정 k장녀는 어쩔수없이 요리를 잘하게 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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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똘똘이22.03.06 21:43
저도 완전 공감해요 예민한 성격이신 분들은 맛에도 예민해서 간도 잘 맞추는데 제 주변 요리 못하는 친구들은 다들 둔하고 여유로운 성격이예요 ㅋ 또 먹을거 좋아하는것도 한몫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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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십22.03.04 22:45
“임신해서 몸이 힘들테니까” 라는 이유로
주방으로부터 출입금지 당했는데요
“앞으로도 요리는 내가할테니 당신은 육아에 힘써줘”
라는 말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었는데
방금 그 이유를 알게된 것 같아요

미안해.. 그렇게나 맛이 없었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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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ymom22.03.04 22:53
이런집에 나같은 사람이 태어나 애엄마가 됨. 키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많이 먹으면 되는거지 다른 기준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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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3.04 23:44
직업이 전업주부 라는데 저정도면 태업인듯ㅋㅋㅋ 요즘 유투브만 봐도 어지간한 조리방법은 다 나와서 그것만 보고 따라해도 왠만한 요리들은 전부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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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3-05 01:12 22.03.05 01:08
요리못하는 사람들 공통점.. 쓸때없이 고집부림. 자신만의 개똥철학은 또 있어서 레시피가 있어도 결국은 본인 스탈로 감. 그래놓고 요리 망치면 복구의지도 없음. 대놓고 맛없다 소리 들어도 굳이 맛있다면서 정작 상에 내놓고 본인은 안먹음 ㅋ 제발 요리는 하고 싶은데 맘대로 안되는 요똥님들은 고집거두고 레시피 정량대로 하는 것부터 추천해드림. 나도 처음에 요리 드릅게 못했지만 레시피대로 꾸준히 실천해와서 이젠 요리마다 뭐가 들어가고 비율을 어느정도 잡아야하는지까지의 경지까지 도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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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기방기동방싱기22.03.0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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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깡아지로가득한집22.03.05 08:50
결혼 초기 시어머니가 알려주신 기본 방법 몇가지로 지금까지 밥 해먹어요. 불고기양념은 파마간후설깨참. 간장은 고기 100그램당 한숟갈. 그리고 결혼 14년차 되고 친정엄마 손맛의 비법은 미원이라는것을 깨닫고 조심스럽게 미원도 넣어요. 남편, 아이들 맛나게 먹습니다. 어머니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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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태세문단속22.03.05 09:45
일제 시대 때까지도 시집살이가 있었다

60 70년대 급격한 도시화가 본격화

어른에게 살림을 배우는 경우는 없어졌다.

2010년 이후 사람들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것을 유튜브로 실제 배우고 있다.

빨래 요리 청소 정리...

1960~2000 사이 신혼생활한 많은 부부들은 정말 배울 곳이 없었다.

지금 나의 부모 세대 이다.
우리 부모 세대는... 가르쳐 줄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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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왕22.03.05 10:46
저정도면… 지능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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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개산책22.03.05 17:47
음식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간보고 맛보고 해야하는데.. 안그러시니..ㅠㅠ

그리고 예를 들어 고등어 조림을 하는데 너무 졸아서 짜다. 그러면 뜨거운물을 부어서 해결해야 하는 걸 찬물 부어서 비린내 쩌는 고등어 조림이 되는.. 기초상식들을 잘 터득하지 못하셔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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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22.03.0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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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k9s8022.03.06 02:36
뭔지 대충 알거같아요.

전 회사에도 와이프가 도시락을 기똥차게 이쁘게 싸주는데
반찬이 오묘하게 맛없는 분이 있었거든요
그 분도 와이프분이 선식만 드신데요. 정말 남편 먹으라고 정성으로 싸주고 계셨던거고 간을 안봤던거 ..

글쓰니분 어머니도 간을 안보시는것같고
요리에 관심이 없으시니 배우고자하는 욕망이나 노력이 없는거에요.
전을 부치더라도 노력이 있어야 한번이라도 반죽을 더 섞는거고..
그냥 빨리하고싶을때는 강불 , 뭐 다른일 하면서 짬짬히할때는 약불
밥솥은 전기밥솥사서 돈 쓰기 싫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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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2.03.06 08:03
칡이아니고 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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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3.07 15:21
붕어즙이 사골이랑 비슷한 색이라고?
난 한약같이 거무튀튀했는데
검색해보니 진짜 사골같은 색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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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추가요22.11.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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