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자 보면 답답하다.blind

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022.03.16 07:20
피해자 보면 답답하다면서 왜 니들은 신경 안쓰냐?

내 신상정보 알고 있고, 검찰청 홈페이지까지 가라로 만들어서 보이스 피싱하는 놈들있길래 112로 신고했더니 사이버 수사대로 신고해라 하길래 다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지

그랬더니 다시 지역 파출소로 연락해라 이런식으로 너네들 끼리 책임회피 하듯 뺑뺑이 돌렸지?!

그렇게 전화 열통가까이 돌리다가 열불나서 어디서 신고하라는 거냐고 따졌더니 그제서야 피해자 없어서 도와줄수 있는게 없다고 했었지?

분명 누군가는 거기에 사기 당했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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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파2022.03.16 07:21
저 정도까지 했으면 당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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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2022.03.16 12:16
전화도 안보여주는데~
무슨 확신으로 숨어서 미행을해?
그것도 은행직원이~
인력이 남아도는줄 아네 이사람
확신도 없으면서
경찰엔 머라고 신고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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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수정] 03-16 08:05 22.03.16 07:20
피해자 보면 답답하다면서 왜 니들은 신경 안쓰냐?

내 신상정보 알고 있고, 검찰청 홈페이지까지 가라로 만들어서 보이스 피싱하는 놈들있길래 112로 신고했더니 사이버 수사대로 신고해라 하길래 다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지

그랬더니 다시 지역 파출소로 연락해라 이런식으로 너네들 끼리 책임회피 하듯 뺑뺑이 돌렸지?!

그렇게 전화 열통가까이 돌리다가 열불나서 어디서 신고하라는 거냐고 따졌더니 그제서야 피해자 없어서 도와줄수 있는게 없다고 했었지?

분명 누군가는 거기에 사기 당했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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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리22.03.16 08: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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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3.16 08:22
나도 소설이었으면 좋겠네;;; 몇년 된 일이라 적당히 쓰긴했는데, 112 에서 사이버 수사대 는 확실하고 지구대는 전화했더니 일단 방문해서 접수하시던가 하라고 해서 외출준비까지 했던걸로 기억함 그러다 지구대에서 그런거 전담? 하는곳이 있다고 해서 연락처 알려줘서 연락했더니, 거기서 다시 사이버 수사대로 연락하라고 함

그리고 피싱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왠만한 보이스 피싱 개드립 치면서 넘기는 스타일인데, 전화 받자마자 내 이름 사는곳 등등 개인정보 말하면서, 자기가 누구누구 수사관인데 개인정보 도용으로 사기범죄에 연루되었다면서, 검찰청 사이트 주소 알려주고 들어가서 자기 정보 확인해보라고함

당시에 사이트까지 위조하는 보이스피싱이 없었을때라 진짠가 싶을 정도였음 심지어 내가 의심을 하니까 돈 달라는 얘기도 안하더라 그냥 지금 대응 원하시면 검찰청에서 소환될수 있다고 겁박만 줬었음....

아! 당시에 검찰청에도 전화해봤는데 여기서도 경찰서로 연락하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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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3.16 09:23
ㅋㅋㅋ 왜 말이 달라져요
처음엔 사이버수사대에서 파출소로 돌렸다면서 지금은 지그대에서 사이버수사대로 안내했다그러네.
원래 지구대가 아니라 경찰서 수사팀에 신고하는게 맞아서 후자는 옳은 안내구요. 경찰서에서 파출소로 안내한건 소설 적당히 쓰셔야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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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가즈아[수정] 03-16 17:39 22.03.16 17:39
몇년전이라 과정이 헷갈릴수도 있는건데 이걸 주작충취급 할거까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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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2.03.16 18:31
헷갈려서 잘못된 내용 써놔서 욕 쳐먹는 경찰들은 뭔 죄임 ㅋㅋㅋㅋ 걍 사람들이 속아서 경찰 욕먹는건 괜찮고. 헷갈려서 개소리 늘어놓은거 지적하면 화남? ㅋㅋㅋ 위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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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넥더22.03.17 22:40
결론 : 담당부서고 뭐고 신고했으면 찾아와서 알아서 다 해줘야지 왜 내가 번거롭고 귀찮게 연락하고 찾아가고해야함?? 세금받으면서 이런것도 안해줌?? 기분나쁘네 경찰 나쁜놈들

딱요거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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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2.03.16 08:31
그 지랄을 하는 게 대한민국 경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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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22.03.17 18:24
사이버수사대 ㅡ 인터넷진흥원 계속 뺑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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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잠시멈춤22.03.19 23:25
저도 인터냇 속도 때문에 3월초에 방통위 민원 넣었더니 메일오는게 이관 메일만 5통 왔어요. 역시 문제 햐결은 안되고 마지막 전화온건 통신사 고갹 보호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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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딩어땅콩22.03.16 08:38
안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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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로그인22.03.16 10:59
니들? 누구한테 말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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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졸리징TT22.03.16 12:59
저는 그 사이트 접속했는데 돈은 안부쳤다고 신고했더니 집으로 경찰아저씨들 바로 출동해주던데...10년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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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올때서행22.03.17 01:59
동감.
피싱문자에 내 이름까지 찍혀왔길래
112로 문자 복사해서 보냈더니 경찰이 전화가 오더군요.
피해본거 있냐묻길래 없다했더니 저런 문자 무시하라하더군요.

저 번호 추적해서 조사안하냐 물으니
피해 신고 없어서 못한다 하네요.

내 이름을 아는데 범죄 아닌가요? 개인정보 도용같은걸로도 못잡나요? 합리적 의심이 가는데? 했더니
경찰 왈.. 보이스피싱애들이 우리나라 인구 절반 이상은 전화번호 이름 다 알고 있을거라고 웃으면서 말하길래 네~하고 끊었죠.

경찰은 사고 방지는 못해요.
벌어진 수많은 사고들의 일부만 조치할수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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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파22.03.16 07:21
저 정도까지 했으면 당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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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은편안함을낳는다22.03.16 07:22
진짜 저렇게 기적처럼 도와줄때
피해자분들도 더 확인해야한다...

나쁜식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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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2.03.16 07:24
아... 나도 50대가 되면
청년들은 당하지않을 사기를
당하게될까 생각해볼 때...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삶의 여정을 통해 열심히 모은 것이 늘어감에
겁도 늘어가진 않을까
생각도 들고
안타깝다...
그래도 본인잘못이니 뭐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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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보이와팻맨[수정] 03-16 07:26 22.03.16 07:25
예전 앞집과 우리집에 밤에 도둑들어와서 폐물이랑 현금 싹 털어갔는데. 경찰이 와선 "이런애들 전국구라 못 잡아요~ " 이러고 가더라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그 뒤로 연락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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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2.03.16 07:59
당해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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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2.03.16 08:13
주위에서 저정도 말렸으면 적어도 남탓은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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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녀[수정] 03-16 08:17 22.03.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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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22.03.16 12:16
전화도 안보여주는데~
무슨 확신으로 숨어서 미행을해?
그것도 은행직원이~
인력이 남아도는줄 아네 이사람
확신도 없으면서
경찰엔 머라고 신고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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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위에비둘기22.03.17 01:08
저분은이미 경찰임
은행측에서 협조 신고로 출동.
근데 윗윗댓엔 여전히 공감못함
경찰이 아 촉이좀 온다 싶다고
폰을 강제로 빼앗아서 봐?
지돈 지가뽑겠다고 화내는 사람한테
니돈 내가못뽑게할거라고 소리침? ㅋㅋㅋㅋㅋ
그러다 진짜 피싱 아닌 출금이면?
'내가 널 걱정해서 그랬다'라는게 통할거같음?
저렇게 소리빼액빼액지르는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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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민22.03.16 08:17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한가지의 예시만을 놓고 일반화시키려는 오류를 범함. 아 이런일이 있는갑다카고 넘어가면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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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2.03.16 08:32
저능아애기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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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색바다22.03.16 09:32
어제 제가 인테리어 대금 납부하려고
(현금으로 하고 많이 싸게함..한달치 월급 빼주심)
몇천만원을 출금했는데 진짜 경찰 오더라구요
두분이서 오셔서 제 인적사항 이름 주민번호 핸드폰번호 받아적으시고 압박면접에 착실히 응대 후
폰 비번풀어서 그대로 주라하십니다.
통화내역 문자내역 확인 싹 하시고 돌려주세요
(저같은경우는 리모델링업체랑 이사업체, 가구제작업체 통화한게 목록에 많아서 보자마자 바로 주셨어요)
이렇게 까지 해주는데 은행이랑 경찰한테 거짓말? 우겨가며? 당하는 사람들은 진짜 당해도 싸요...
근데 은행 대기하는 사람들이 경찰오니까 다 쳐다보고
쇼핑백에 돈다발 담을때 다 쳐다보니까 집까지 가는 길이 무서웠어요 ㄷㄷㄷㄷㄷ 5만원권 별로없다고 만원짜리 다발로 몇천만원을 겁나 약한 종이쇼핑백에 제가 확인하고 직접 담으라고 주는데 어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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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머야22.03.19 11:29
인테리어 업체에 계좌 이체 안 하고 현금으로 주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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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색바다22.03.19 11:34
계좌이체도 현금매출로 잡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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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22.03.23 19:33
그게 탈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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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2.03.16 09:50
이것만 생각하면 됨

국가든 기관이든 국민돈 적극적으로 걱정해주지 않는다

내돈 신경쓰는 놈들은 사기꿈아니면 도둑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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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빵거리22.03.16 09:59
내 주식도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생각하면 편해 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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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의푸른늑대22.03.16 10:56
사는게 그래. 나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는 내가 딱 평균적인 사람이라 생각했음. 평균적인 매너, 평균적인 상식수준, 평균보다 좀 쳐지는 키와 외모...
사회 나와보니 키와 외모는 맞지만, 매너와 상식수준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상위권으로 밀어올려 주고 있는지 알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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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2.03.16 11:46
저거 사실이라면 행정력 낭비말고
그냥 사건 접는게 나을듯한데
저정도면 서기당한게 아니라
그냥 보이스피싱한테 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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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22.03.16 11:53
사기치는 놈들이 ㄱㅅㄲ이긴한데
저런거 당하는 사람도 ㅂ 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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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2.03.16 12:20
모지리ㅂㅅ도 모자라 고집까지 쎈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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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2.03.16 12:58
피싱 당하는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뭐에 씌인건지 이성적으로 말리면 되려 노발대발 하는 사람들 많은데 어떻게 구워 삶았으면 그렇게 되는건지 한편으론 신기하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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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22.03.16 13:28
이미 공포때문에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한 상황.. 저런 상황에서도 피해자가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경찰의 역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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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2.03.17 01:35
말은 쉬운데 어케 도와줄까요

진짜 모든 말이 안통합니다.

짜증내고 화내고 고함치고 막말하고

무슨말을 해도 안통해요

일하다보면 은행원은 무슨 죄로 욕듣고 고함들으면서 말안통하는 사람하고 30분 1시간 이야기해야하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왜 은행원이 보이스 피싱을 막아야할 의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도의적인 면에서는 인정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내 돈인데 내가 못찾아간다 라는 말을 하면 할말이 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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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아빠다22.03.16 16:21
윤 대통령님....보이스피싱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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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22.03.16 17:53
보이스피싱에 당하는 사람들은 뉴스나 시사프로그램에 관심이 없고 독서습관이나 친구들도 없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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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둥22.03.16 21:32
저는 항상 나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기꾼이 나쁜거지 피해자가 나쁜것 아니에요.

가족의 안위같은 문제를 들고오면

순간적으로 취약해지는게 인간이고 나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무리 똑똑해도 당할 수 있다고생각합시다.

악은 부지런해서 전문직상대로 속일 땐 전문가만

아는 절차와 용어로 사기친다고합니다.

가장 혼란스러울 때는 대부분의 진실 사이에

거짓이 들어있을 때에요.

피해자가 안타까워서 하는 이야기겠지만

도움거절하고 원망하지 않는 피해자라면

(자책만하는 피해자라면) 거기에 부가해서

비난까지는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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