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 몇교대인지가 중요하죠

힘 내자!!!

참 슬픈 현실이다...

미국주식 갤러리...

저게 현실이란거에 반박할수가 없네요 ㅎㅎ

그래도 치열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해봤지만 다들 저쯤에서 뭔갈 배워보겠다 바꿔보겠다 생각을 잘 못하는것 같네요. 자동차를 좌회전 시킬려면 눈만 돌아보는게 아니라 손(핸들)도 같이 돌려야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쵸..지나고보면 20대는 완전 애기였음

그 옆으로 지나가는 테슬라타는 금수저..

비교는 끝없는 구렁텅이임

에고야.. ㅠ

고졸도 잘벌고 잘산다 하는데 딱 저거임 20후30초에 잠깐 더 많이벌고 그 뒤로는 못따라감 제 친구도 고졸후 공장직인데 5-6년차때 저러더라구요 대학나오고 취업할걸 같은일해도 대졸 얘는 경험만 쌓고 올라가는데 자긴 올라갈 길이 안보인다고 푸념하는데... 참 그럼..

선택이 이어져 현실이 되네요

음 케바케던데 고졸로 대기업 생산직도 많이가고

아는 동생이 고3 19살부터
중견기업 인턴 들어가서
군대까지 입사경력쳐주고 25살인데
입사7년차에 연봉 4~5천 받고...
(8시간 2조2교대)

25살인데 회사 짬밥 높고 회사 사업 확장하면서
새공장 관리부서쪽 가서 편하게 일함...

집돌이라서 돈도 많이 모음 억대 이상모았다고함
근데 생긴건 훈남인데 여친이 없더군요...ㅋㅋ

아님
4조3교하는데 고졸인데 잘사는중

험한 말이 섞여 있지만 현실이 저래..

공돌이는 아니지만 내가 요즘 생각하는 나의 현실인거 같아 우울하네요.. 난 너네가 생각이 없어서 노는 줄 알았는데..다 형편이 돼서 그런거드라구요 ㅎㅎㅎ

딱 저렇게 살았다 대학중퇴하고서.....

30 되던 해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주제도 모르고 시작한 장사 말아먹고 멘탈나가서 일도 못하고 월세만 축내다 살던집 빼고 차팔고 다시 부모님 집으로 기어들어왔다 ㅠㅠ 어릴때 열심히 살았다고 자위하며 살았는데 가진게 빚밖에 없네 에휴 ㅠㅠ

유학하다
군대갔다가
전역하고
나이트에서 만난
전여친도 공장다녔습니다.

거의 고아나 다름없었죠.
일마치고 운동 1시간
그리고 저 만나는 시간 외에 계속 공부만하더군요.
같이 공부하기도하고..

당시 저는 간간히 막노동하는거 외에는
돈벌이가 없었고
여친은 나름 많이 벌어서 처음으로 고급 레스토랑도 데려가주고 옷도 많이 사주고.. 여행도 가고..
제가 가정적으로는 더 나은 환경이었는데도
지금 생각해보면 심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제가 받은게 훨씬 많네요..

영어강사가 되고싶다고
일하면서 대학교도 다니고 했는데..

사귀는 도중에 헤어지잔말을 자주하더라구요.
헤어지자하고 저희 집앞에 찾아와서 미안하다하고..
그러다가 다시 유학갔을때
공부를 미친듯이한다고 연락을 자주 못하니까
다시 헤어지자길래 그 뒤론
연락와도 다 안받았네요.

유학다녀오고 취업준비할때
영어강사하고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 다른 사람을 만나고있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았던거 알고 원하는걸 이뤄서 전화로나마 축하는 해주고싶더라구요. 축하의 말을 제대로 전했는진 기억이 나지않지만 여전히 싹통바가지 비수 꽂히는 말좀 듣다가 욱해서 끈었던것같습니다. ㅋㅋ

그 후로도 몇년에 한번씩 연락이 왔는데
전번바꾸고서 저희 누나에게 제 번호를 알려달라했답니다.
미안하지만 알려주지 말라고했네요.
연락올때마다 만나는 사람이있어서 대꾸도 잘 안한것같지만..
아무튼 미안했고 열심히 산만큼 행복하게 잘 살고있었으면 좋겠다..

저도 비슷한 테크트리탐
중학교 졸업후 해외 나가서 20살까지 공부.
한국와서 대학인정안되서 검고로 근처 전문대 빠르게 2년 완성하고 입대.
군전역후 아버지사업 배우다가 아버지랑 성격차이로 출가.
갤럭시 4 ~ 7 시리즈 윈도우패널 인쇄하는 인쇄기사일 배움.
2조2교대 , 근무환경 페인트 신나 냄새 오지게나는데 사람들이 재밌어서 2년다님.
12시간 일하고 퇴근하고 여친이랑 여행갔다가 자고 아침에 다시 출근하고 반복함.
허니버터칩썰(포켓몬빵글에서 본적있으신분들 계실듯)
그후로 3조3교대 반도체로 갈아타서 연봉 5천따리 받으면서 사람들이랑
재밌게 다니고 따로 소모임 자발적으로 만들어서 같이 볼링치고 놀러다니고 했음.
그후로 연애중 유부남으로 탈피하고 연봉 3천안되는 일하면서 공돌이때 사람답게 살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 자는) 마인드 이루고 잘살고있음.
본인 ENTP 긴 한데 사바사인듯. 글에 재밌었다는글만 있어서 재밌어보이긴 한데
힘든일도 ㅈ오오오오오온나게 많았음 ㅠ

비슷하네요 ㅎㅎ 현이라는여자를 만났던 기억이..

너무 디테일해서... 본인 얘기인줄 진작에 알겠더라...

마이스터고 가세요 졸업하고 공기업갈 수 있습니다 서울대와 같은 업무하고 같은 연봉 받아요

차라리 저게남 대학나오고 대출금갚는라 돈을 못모으는사람 취업 못하는사람 차라리 돈을 벌고 싶으면 공장이라도 들어가는게 좋음

대졸하고도 저렇게 사는 사람 많은디. 그게 저.
근데 많이 못벌어도 연애도 하고 취미생활(싸이클,헬스)도 잘 즐김

‘누구는 1억 2억 떡떡 물려받고’ 이부분 보면 고졸,대졸의 문제가 아는거 같은데요.

음....

현실은
지방공장 2교대 혹은 야간뛰는 20중반이후30후반의 군필공돌이나 물류돌이는 대부분 월급받으면 뭔가를 함. 그냥 잡주식 매매하면 양반임.
주로 하는게 토토 무슨이상한 마진거래?? 비트코인중에 잡코인 차익매매 아니면 인터넷 여자비제이 후원셔틀 등등. 가끔 로또나 복권돌이도 있음. 지방은 돈쓸데가 그닥 없어서 지들끼리 술마시거나 각종 성매매 하는게 삶의 낙인 애들도 있음.
예외적으로 집이 어렵거나 일찍결혼해서 애가 있는경우에는 돈을 함부러 안씀.
저 글처럼 죽어라 돈만모으는 애들은 극소수거나 대부분은 여자애들. 근데 여자애들중에 집에 맡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높은확률로 자기는 모으는줄 아는데 그 돈이 집 생활비로 빠지고있음.

남자얘기로 넘어와서 나이먹으면 막막해짐. 계속 공장을 전전하거나 공장일이 실증나면 차딜러 보험 등 영업직으로 빠짐. 늦었지만 기술배울려는 애들도 있음. 근데 기술이라고 무조건 좋은것만 있는건 아님. 물류로 빠지는 경우도 허다함. 택배 화물차 퀵 덤프 등으로 전직.
중간에 결혼하는애들도 많음. 보통 비슷한 조건의 애들 만남. 지방은 오래된 아파트들 집값싼곳이 많아서 거기서 대출끼고 사거나 지방공단주변에 반드시있는 빌라촌이나 투룸 쓰리룸 전세 또는 휴먼시아나 민간임대로 들어감. 이런곳은 초기자금이 엄청 크지 않음. 큰돈은 모으지못했어도 연애2년정도 둘이서 알뜰살뜰 모으면 충분히 들어갈수있음.

건강은 좀 비슷한데 다들 참고 일하더라구요.

댓글 진짜 잘 안쓰는데 제가 요즘 저런 암담한 글을 볼때마다 힘이 빠져서 뭔가 한마디 하고 싶어 씁니다.

저는 현재 22살입다. 집안은 완전 흙수저고 어머니 혼자 키우셨습니다. 초중고 때부터 돈욕심이 정말 많아서 돈에 대한 집착도 남달랐어요. 초등학교때 벼룩시장에서 5만원 이상을 벌고 (100~1000원이 보통 시세) 중학교때는 평범 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가끔 달에 100~많게는 300정도를 재테크로 벌어서 혼자 여행도 자주 다녔습니다. 학교도 전국에서 1등 하던 상고를 다녔지만, 적성에 안맞아 학교 빼먹고 해외여행 엄청 자주 갔습니다. (고등학생 부터 어머니께 용돈 일절 안받음) 큼직 한 곳중에는 엄청 유명한 해외 트레킹 명소인데
어딘지 말하면 누군가 저를 알아볼까봐 장소는 특정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20살이 된 저는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유명하지 않은 스포츠 매장에서 면접으로 매니저를 뽑는다길래 들어갔습니다. (말이 매니저지 그냥 직원이었음) 그러다가 일이 너무 단순하고 재미없어서 나왔고, 그냥 저냥 알바하면서 지내다가 대학교나 들어가자 싶어서 지방 3년제 전문대 사회복지과로 들어갔습ㄴ다.

장학금도 뭐 소득 이 낮아서 장학금 지급도 1분위 여서 따로 돈은 안들었네요.. 가자마자 과대도 하고 재미는 있었지만 돈은 많이 못벌겠더라구요 어머니는 계속 대학은 무조건 나와야 된다 괜찮다 나중에 사복과 관련해서 복지센터를 하면 된다 등등 꼭 사회복지사가 돈을 못벌지는 않는 다며 잘 다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 불안은 하더군요 그러던 중에 제 멘토같은 분 중 한분이 아는 회사에서 인턴쉽을 해보라고 직원이 3명도 안되는 회사에 넣어줍니다.

이때 사장이 개 악덕이라 (지금은 저를 소개해준 멘토분과도 싸웠지만..)

주 5일 50에 교통비도 없이 일을 진짜 죽어라 했습니다. 분야는 마케팅이었죠.. 제가 20살때 스마트 스토어 한다고 한창 까불면서 창업해서 나름 물건을 많이 팔지는 못했지만 상위권 올리는 그 로직을 공부했어서 그걸 심지로 할 수 있다고, 많이 부족했지만 시작했습니다.

전 1개월 정도 하다가 억울한 상황이 이만저만이 아니라 나가 떨어졌지만 그걸 바탕으로 연결된 인연들 덕분에 지금은 월 430에 순수익을 올리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면 불안하긴 합니다. 대학교 안나온게 정말 나중에 많이 차이가 날까..? 물론 직장만 다닌다거나 한다면 분명 차이가 나겠지만, 제가 만나는 주변 대표님들은 입모아 말합니다. “너가 더 많이 경험하고 배워서 나처럼 대학 나온 애들을 써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 되지 않겠냐” 라고. 말입니다.

여전히 걱정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희 어머니께서도 대학 얘기는 일절 안꺼내고 오히려 그러십니다. “그래 대학이 뭐가 필요하니 너가 이렇게 잘 하는데” 대학을 못나오고 배움이 짧아서 한이 있다고 말하신 저희 어머니가 이제는 저렇게 말해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불안도 하고 내리막길도 걸을 수 있지만 항상 내리막길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막막하고 답답한 현실에 정해진 길 위에서 평생 이렇게 살다 썩겠다”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앞으로 분명 이런 모습이 될거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목표들이라도 작게 시작해보는게 어떨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 또한 잃을게 없을때가 가장 열정적이고 걱정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고 이런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학력은 그냥 그 사람의 성실함과 능력을 보여주는 증표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졸이라 하더라도 충분이 본인이 능력있고 성실하다는걸 증명해 낼 수 있는 수단이 있으면(커리어나 자격증,입상 경력 등)

굳이 학력에 콤플렉스 가지지 않고 당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돈만주면 학위를 따는 대학도 있는데 대졸이기만 하고 능력은 없으면 그건 고졸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구요..

아이유나 악뮤가 고졸이라고 무시하는 사람 없잖아요?

물론 무슨 연구직이나 이런곳은 대학 지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자리라 고학력이 필수 일지는 모르지만

학력보다 실력이 훨씬 중요한곳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예체능이 그러합니다.

일머리랑 지식 수준은 다른거니까요


추가로 저도 근미래에 대한 작은목표를 가지고 사는것에 동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지금하고있는 분야 최고는 아니여도 상위권에 있는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인맥 쌓아보세요 중요한건..
뭔가에 집착을 심하게하거나 자격지심만 안가지면 됩니다.

제가 본 고졸 중졸 대표님들 좋은분들도 많았는데 아닌분들을보면 항상 아쉬웠던건 대학 나온사람을 뽑으면서 오히려 돈값못한다거나 뒤에서 뭐라하는분들 보면 그게 불쌍해 보였거든요.

자기가 못누렸던일을 부럽다고 표현하기보다 오히려 그부분을 단점으로 부각시키고 꼽주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분들은 불행해보였습니다 ㅎㅎ 입으로만 행복하고 말로써 포장해서 뭔가 그런걸 증명하려고 설득하는 사람들처럼요

지금 글쓴이분들 또래들은 한창 배움으로써 혹은 미래를 위해서 행동보다는 지식을 쌓아두는 친구들이 많을테니깐 둘중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리고 행복의 척도가 누가 연봉을 더 받거나 월수입이 높은게 다가 아니란것도 살다보면 느껴질때가있습니다.
물론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큰건 사실입니다 ㅎㅎ
지금 자신이 만족하고있으면 쭉 밀고 나가시면 좋은 결과 나오실거에요~

이미 잘하고 계시지만 구지 조언 하자면 20-30대는 어떤 길이든지 뭘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의 걱정도 상대적으로 무게가 들하고요.
50~60대이후 남들 정년으로 퇴직걱정이나 자신이 대표나 사장으로써 자립해야할 시기에 글쓴이분의 미래모습을 잘 구상해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아무리 늦어도 이쯤되면 자기자신외에 가족이라는 구성원들이 있어서 그 무게감이 좀 다르니깐요.
회사생활이나 워라벨도 좋아 취미도 많고 그리고 여태 부모님께 받아왔던 은혜들 전 다 너무 좋았다고 생각하고 인생에 굴곡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우리가족외에 배우자 가족까지 챙겨야하는게 저에게는 매우 힘들게 극복했던 부분이네요.

다들 알아서 잘 살겠지. 남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고나리질 하는것도 웃김.

다만 저도 마찬가지 였지만 훍수저 집 출신은 군대 전역하면서 20대 중,후 부터 내가 뭘 해야 30,40대를 안정된 생활과 꿈을 이루면서 살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답이 보이더군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

다들 비슷비슷하군요 너무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26살에 공장 탈출해 처음에는 수입도 줄고 고정적이지도 않아서 불안했는데 적성찾아 꾸준히 하다보니 29살 현제는 적당히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지나고보면 그때 도전을 무시했으면 지금도 공장에 있겠지라는 생각을 자주 되네이네요.

자기 자신을 좀 알아야지요.
날고 기는 사람도 돈 잃는게 주식에요.

확실히 대학나온사람은 안정되게 살거나 성공할 확률이 높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