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애들이 시끄러운 집이 있었음
아저씨가 개지알해서 이제 조용함

시원하다~~~~

벽간소음... 이사온 옆집아줌마가 하루가 새벽마아 멀다하고 술처먹고
죽어야지~~ 죽어야지~~ 나죽는다 죽을거다~~
하고 통곡을 넘어선 절규를 해서 참다참다
그 ㅈㄹ 할때마다 녹음하고 경찰에 10번정도 신고하니까
이사감....

쥐애기 야옹... 메모...

층간소음 겪어봐야 알아요....저희집은 와이프 임신해서 안정 필요할때 윗집에서 애애기들이 제철만난 물고기떼 마냥 겁나 뛰어다니더라구요

잘못하면 천장 무너질거 같길래 윗집에 올라가서 와이프가 임신중이니 좀 조용히 했으면 좋겠다고 정중하게 말했더니 할망구 같은 아줌마가 개거품 물면서 자기네 얘들은 얌전하다고 하더라구요

그와중에 뒤에서는 애애기들이 막뛰고 있고... 어이가 없어서 저거 보시라고 했더니 아줌마가 눈빛이 살짝 돌은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잘못하면 내가 칼맞을거 같아서 그냥 내려왔는데 이 글보니까 왜 저 아저씨 처럼 못질렀나 후회되네요

안겪어보면 모릅니다 ㅋㅋ 진짜 왜 살인사건 나는 지 알겠어요 그렇다고 나면은 안되지만.. 저는 옆집이 새벽1시만 되면 쿵쾅쿠쿠쿵쿵 쾅쾅 거리길래 진짜 의자 모서리로 뒤통수 갈기고싶더라구요

아주 순화해서 말하고갔네요.
나같으면 상욕 못참았을거 같은데

저도 한국사는데 층간소음 못겪어봤을까요..해결이 안되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어요.
속으로 욕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찾아가서 죽여버린다고 욕을 하는게 정상입니까?
전 굳이 따지자면 나이먹고 트러블에 욕설로 대응하는 이웃이 층간소음 유발하는 이웃보다 더 끔찍한것같네요.. 어우...

경비 통해 몇번 말했다는거 보니 좋게 몇번 말한거 같아요. 오죽했으면 그랬겠습니까ㅠ

아직 덜당하셨네.

채소 층간소금 가해자 뫄인드..!

소설임 현실에서 저러면 협박이고 고소당함

그쵸... 그게현실임

우리 아파트도 복도식인데... 압구정 한양 아파트...

자식교육 못 시키는것을 보면 많이 배운 사람이
아닌 건 맞는 것 같은데..
복도식 아파트 산다고 많이 배운 사람이 아닌 건 좀;;;
배운 것의 기준이 학력인지, 개념/예절인지 모르겠지만
글의 흐름상 개념/예절일 것 같은데
'복도식 아파트에 살고'는 빼시는게 더 의미전달이 확실할 것
같아서 살짝 답글답니다.., ㅎㅎㅎ;;;

우리집 복도식인데 ㅈㅅ

??? 서울에 30억 전후 복도식 아파트 많아요

예전인가 오래전인가 복도식 아파트에 아침마다 난간에 팔 올리고 연기뿜으시면서 신문 펴시던 아저씨들 생각 나네요

죄송한데 상계주공 30년된 복도식 아파트도 30평은 10억이 넘습니다....

진짜죽인다는 의도가아니라 상황이있기때문에
저거가지고 고소해도 소용없음.
그리고 고소가 쉽지도 않고
비용, 절차생각하다 화 누그러지고 대부분 고소안함.
현실임.

소설 너무 많이 보신듯 ㅋㅋㅋㅋ

아랫층 정신병자 때문에 두번겪어봤는데 현실일 듯.
나는 내가 가해자아닌 가해자의 위치였는데
한번은 아파트2층살때 1층사는 정신병자(진짜정신병)가 시끄럽다고 경비실통해 전화오고 2번은 올라와서 g랄해서 우리집이랑 싸웠음. 근데 우리집 맨날 안방에 누워서 티비보는 엄마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는 아빠 컴퓨터책상앞에 앉아있는 나(30살남) 밖에 없는데 나 누워있고 앉아있는 시간에도 시끄럽다고 전화옴;;;; 아니 c바 3식구 전부 걷지도 않고 있는데 뭔 소리가 난다하냐 해봐야 경비실에서 어쩌겠음. 한번은 올라와서 따지길래 말싸움 크게 했는데 아랫층 그 정신병자 동생이 자기형 정신병력 설명하면서 미안하다하드라.


두번째는 상가주택 구입하고나서 우린3층사는데 2층세입자가 정신병자 하나가 들어왔음. 이 아저씨오고 우리집에 시끄럽다 양 옆집에 시끄럽다 g랄떨면서 층간소음 피해자의 고충을 역설하면서 염병떰. 우리집에 뭐라하는건 우리선에서 좀 더 조심하겠다 하면서 슬리퍼도 두꺼운걸로 갈아신고 다니고 했는데 원채 조용히 사는 우리집인데 변화가 있겠음? 이아저씨는 정신병 수준은 아니고 예민하고 피해의식에 절어있는듯했는데 여태 살던집들 전부 층간소음으로 자기에게 고통을 줬다고 지입으로 얘기하는거 보면, 문제는 타인이 아니라 지에게 있음을 모르는거지. 옆집에는 그러지말고 우리 통해서 얘기하랬는데 결국 옆집에 까지 개g랄을 떨었고. 그즉시 우리가 불러서 샤우팅 날려줬음. 당장 이사하라고. 법으로 따지고 뭐 모르겠고 알아서 이사하라고 당장 꺼지라고 했고 지가 알아서 나감.

위 2경우를 겪고보니 층간소음 문제중 몇몇은 분명 피해자로 둔갑한 정신병자들이 있음을 알게됨. 도서관 독서실에서 책가방 여는 소리 한번이라도 들리면 신경쓰여서 쳐다보고 야리는 예민보스들이 도서관 에티켓 운운하면서 일체의 소음 하나라도 없게 하면서 지만의 그 깐깐한 규칙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그런 종자들이 있잖음? 그런것들이 과하게 나대는것 같음.

분명 골때리는 가해자도 있지만, 이 분 말씀처럼 예민함이 정도를 넘어서는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죠. 둘 다 문제이긴 합니다.

층간소음 1~2년 제대로 겪어보면 아 이래서 살인을 하는구나 느껴집니다.

저도 옆집이사가고 다른집 이사왔는데
초딩 딸래미 두명 있었고 엘베에서 조신하게 인사하길래
얌전하네~ 이랬는데 왠걸.. 한달에 두어번씩 친구들 불러서
파자마파티를 하는지 새벽1시까지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고..
부모는 가만히 있고...
파자마파티 안해도 평소에도 자매 둘이 얼마나 소리를 지르면서
떠드는지 벽간소음 처음당해보고 당황...
아랫집은 오죽했을까 싶더라구요..
근데 어느샌가 갑자기 조용해짐
아랫집에서 머라한건지 어쩐건지 요즘은 그나마 조용해졌어요

우리도 윗집 옆집 다 시끄러워서 대환장..
빨리 넓은집 가야 주변에 작은애들 없는집일 가능성 높을텐데 에휴

지가 시끄럽게 하면서 이럴거면 아파크 살지말지 시전하는 연놈들 혐오스럽다.

옆집에서 저녁에 소리지르는소리 가끔 나서 잠을 자꾸 깨가지고 벽두드리고 제발잠좀자자 신발애기들아
으아아 시바아아알
이세상에서 제일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니까
그뒤로 조용하긴 하네요
몇일이나 갈런지..

울 아파트는 벽타고 울리는 꽝꽝거리는 소리가 있음.
첨엔 윗집인줄 알고 올라갔는데 윗집 불 다 꺼져있고 엄청 조용.
아랫집에서 우리집 소음인줄알고 쪽지 붙여놨던데 우리집 첫째는 8시에 자고 신생아 때문에 소리 조심하고 있고 심지어 한달 반 동안 출산때문에 빈집이었음.
소리의 근원지를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심 감사.

글쓴이 진짜로 글 못쓴다

요즘 개.콘에 '이런 사이다' 다시보고 있는데...
현실판이네.

애들이 뛸수도 있지.. 그러나 엄마는 제정신이어야해.. 열받아서 올라갔는데 우리애는 얌전해요 안뛰어요 들으면 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