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봉사하는 직업이다 vs 아니다.jpg

건강쵝오2022.04.23 08:17
환자는 돈이 있는만큼이 아니라 아픈만큼 치료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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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남자2022.04.23 08:58
요즘 같은 인플레시다에 좋은 직업찾는법은.
1. 파업할 수 있는 회사는 좋은 회사입니다
2. 더좋은회사는 파업 안해도 알아서 올려주는 회사입니다.

다들 좋은 회사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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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2022.04.23 08:20
갓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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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쵝오22.04.23 08:17
환자는 돈이 있는만큼이 아니라 아픈만큼 치료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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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22.04.23 08:20
갓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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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자니22.04.23 09:16
한국은 의료급여 체계가 굉장히 잘되어있는데 혹시 아픈데 돈없어 치료 못받는 경우가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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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페로22.04.23 09:21
이국종 의사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일꺼에요
어릴때 진료거부 당하셨던 적이 있는듯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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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자니22.04.23 09:24
네네~! 아마 외과응급쪽에는 그런경우가 많은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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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수정] 04-24 12:57 22.04.24 11:54
이국종교수님 아버님이 6.25참전으로 국가유공자시라서 복지카드가 있는데
어릴때 그걸들고 동네 병.의원가면 진료거부 가 다반사고 다른병원 가보라는 말만 들었었데요.

그러다 한 병원에서 이학산 의사님을 만나셨는데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하시면서 잘 치료해주셨답니다.
그때부터 그 병원을 자주 찾아갔고 그 의사분이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치료해주셨고, 용돈까지 주셨답니다.
그때의경험이 이국종이라는 자신에게 진로결정하는데 큰힘로 작용했다고합니다.

그리고 이국종교수님께서는 "환자는 돈을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만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라는원칙을 가지게 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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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위22.04.23 11:26
그때는 전국민 의료보험제도가 없던시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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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2.04.23 10:01
면역항암제요. 암환자 카페에서 실비가 있음에도 면역 항암제 가격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아요. 건보 적용 안되는 항암제의 경우 단 1회에도 몇백만원이에요.( 보통 한달에 두번 항암) 간혹 제약사에서 어느정도 환급해주는 항암제도 있는데도 이게 기약 없이 맞아야 하는 경우에는 실비 한도도 끝나버려요.. 잘 모르는 입장에서 보면 그럼 다른 항암제 맞으면 되지 싶을 수도 있는데, 암마다 맞는 치료제가 따로 있고 또 항암제도 내성이 잘 생겨서 돌고 돌다가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저런 고가의 항암제를 써야 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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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A22.04.23 19:34
그렇다고 그 약을 의사가 사다가 멕일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제약회사가 매긴 약값이 비싼것이니..아픈만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엔 의료는 너무 돈이 많이들고, 아픈 사람들은 대개 가난하죠 특히 외상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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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2.04.23 19:41
제 말의 의미는 그런게 아니었어요. 저는 위에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있으셨나?” 묻는 댓글에 단 말이었어요. 면역 항암제가 제약사 때문에 비싸다 이말도 아니에요. 그런 특수 약들은 어마어마한 임상과 연구을 거쳐서 나오는걸 아니까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환자들이 있고, 우리나라 건보 재정이 올바른데 쓰여야 한다는 뜻이었어요. 누구나 어느날 갑자기 암 환자가 될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약이 잘 없어서 보험 적용이 안된 치료제를 써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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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해라다이어트22.04.24 13:52
이번에 코로나 임산부들 산부인과에서도 안받아줘서 응급차에서도 낳앗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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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22.04.23 12:2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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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또또 공산쭈의자 놈들 돈 없이 인생 해결하려고 하네 제발 위로 가세요 그럴꺼면. 이제 새롭게 출범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에 그런 거렁뱅이 생각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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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누르고싶어가입22.04.23 14:24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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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쵝오22.04.23 14:57
?? 이국종 교수님 어록입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을 얼마나 내시는진 모르겠지만 대한민국 국민중에 저보다 의료보험 많이 내시는분은 5%이내일겁니다. 모든 국민이 아픈만큼 치료 받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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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자니22.04.24 11:56
물론 저는 미국식 의료제도를 찬성합니다

이렇게 의료혜택을 보면서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긴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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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2.04.23 15:13
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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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돌이22.04.25 14:06
가족들이 아파서 치료도 못받아서 끙끙 앓을바에는 공산주의하고 말지ㅋ 윤리적이고 기초적인 사실을 불공정하단듯이 말하십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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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Things22.04.24 13:08
사회생활 해보면 돈돈 거리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이런곳은 돈돈거리면 꼭 이상한사람취급 받더라ㅋ
착한사람병에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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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나인22.04.23 08:17
눈이 침침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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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난로[수정] 04-23 08:19 22.04.23 08:19
돈이 안벌리는데 직업을 계속 영위할수는 없지요.
그치만 목적이 돈이 되어버리니 사람이 사람이 아니게 되는 경우를 사업하면서 꽤 많이 보게 됩니다. 제발 사람탈을 쓴 짐승처럼 돈벌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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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04.23 08:42
돈 많이 버는거에 네이버나
카카오같은 사업을 예로 들은거면
저 분의 돈많이 버는 기준이
1~2억 수준이 아니고
몇십억 수준인가 보네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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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마렵다젠장22.04.23 08:46
돈은 많이 벌지만.. 쓸시간이 없는 직업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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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남자22.04.23 08:58
요즘 같은 인플레시다에 좋은 직업찾는법은.
1. 파업할 수 있는 회사는 좋은 회사입니다
2. 더좋은회사는 파업 안해도 알아서 올려주는 회사입니다.

다들 좋은 회사 다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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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자진변경00722.04.23 16:47
회사원 아닌 직업은 어찌골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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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4.24 00:14
자기 회사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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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4.23 09:02
경력을 쌓아서 외국계 기업에 경력직으로 다니는게 젤로 좋은거 같아요. 연봉도 대우도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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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자니22.04.23 09:14
당연히 대표들에 비하면 못벌겠지만 일단 다 부자인건 맞는말이다.

물론 사사로운 수익을 위해 약을 선정해서 사용하고 과잉진료하는 의사들도 많지만 정말 다행하게도 우리나라는 의료제도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 대부분 건보료로 해결이된다 물론 이것은 우리의 세금의 일부지만.!

하고싶은말은 어떤 의사던 돈은 번다. 하지만 그들의 노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그런 합당한 돈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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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22.04.24 05:00
의사던 x 의사든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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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4.23 09:18
사람대하는 직업을 가졌는데 사람이 돈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그건 악마지 그때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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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22.04.23 10:22
진짜 의사선생님들 하루죙일 환자들 보는 거 보면 봉사직이구나 싶음.
볼꺼 못볼꺼 다 봐야 하는 상황도 생기는데 일반인이라면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갈까..
돈 벌라는 목적이믄 아무리 의사라도 때려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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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2.04.23 10:42
댓글 뭐라고 달린거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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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ma1710[수정] 04-23 13:28 22.04.23 13:25
의사는 소득 하한선이 높고,(못해도 세후 월 사오백은 벌테니) 그만두고 몇달 몇년 쉬었다가 얼마든지 재취업할수 있는게 제일 부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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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리덤[수정] 04-23 14:26 22.04.23 14:23
특정 성형외과 의사들은 돈 잘벌기위한 직업아닌가.. 송혜교 코 만들어준다는 병원에선 수술 한 건에 견적 800~1500만원까지 부르든데(내 견적은 아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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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네오동22.04.23 14:52
웃기고 자빠졌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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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4.23 15:24
돈벌려고 의사하려면 성형외과나 치과의사하세요.
나머지 전공으로 돈벌려는건 바보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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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4.23 15:58
돈을 번다기보다 봉사하면서
더 나은 봉사를 위해 돈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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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13422.04.24 0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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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uhax22.04.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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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짱짱맨22.04.25 03:25
전공의가 되기까지 소요되는 학비와 생활비 일체를 국가에서 다지원해주면 봉사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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