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25년 만에 나타난 어머니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22.05.15 19:22
자기가 그리워서 버린 아들한테 연락했다가 아들이 그동안 서운했던 마음 토로하니까 바로 손절치는거보면 걍 안만나길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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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022.05.15 19:51
그리움 보다는 죄책감 털어버리려고 연락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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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왔던나의2022.05.15 19:18
25년간 안고 살아온 복잡한 감정을 삐쳤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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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22.05.15 19:08
그냥 연락을 하지 말고 잘 사시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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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왔던나의22.05.15 19:18
25년간 안고 살아온 복잡한 감정을 삐쳤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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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일부러헛소리함22.05.17 12:47
서장훈씨와 이수근님 이라는 표현에서 서운함이 느껴지네요
마음의 상처라는게 참 치료하기 어려워요
남에게 상처주지않게 노력하지만 때로는 상처를 주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상처 받아봤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어떤 상처이던 결국 치유가 됩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할때도 있지요
덮어놔도 아물고 후벼파도 아무는것이 상처라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까요 다들 오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오늘이 행복하지 않은데 내일이 행복할거라 믿는게 어쩌면 얼마나 우스운가요 오늘이 행복할거라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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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해줄말이없다22.05.15 19:18
아들 마음도 이해가고 어머니도 아들에겐 잘했다고 할 수 없겠지만 본인인생 잘 챙겨서 살고 있으니 본인을 위해서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함 하지만 아들한테 원망 듣는 건 어쩔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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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5.15 19:22
자기가 그리워서 버린 아들한테 연락했다가 아들이 그동안 서운했던 마음 토로하니까 바로 손절치는거보면 걍 안만나길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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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2.05.15 19:51
그리움 보다는 죄책감 털어버리려고 연락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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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5.15 21:19
아들에게 두번의 상처를 줌. 생물학적인 면 말고는 엄마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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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스22.05.15 19:36
개인적으로 저 프로에서 몇몇 발언이 좀 무례하게 들리거나 듣는 사람이 상처 받을거 같은데.. 싶은 멘트가 좀 있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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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주의22.05.15 19:45
저도 가끔 보면 오히려 서장훈이 속단해서 결론내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보여서 진짜 고민상담보다도 질책하거나 혼내는듯한 느낌으로 보여요… 물론 컨셉을 엄하게 잡은건 알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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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22.05.15 21:18
정말로 그 모든 일을 해결하려면 저 방송이 아니라..병원을 가야하지 않을까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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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수정] 05-15 19:44 22.05.15 19:43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돌아가신 할머님이 많은 사랑을 주셨을듯ㅠㅠ 앞으로 살아갈 인생 더이상의 굴곡없이 꽃길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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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룰루룰루룰22.05.15 19:44
서장훈이 연애쪽으로는 잘 조언하는거 같은데 가족쪽으로는 좀 공감이 안가게 조언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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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2.05.15 19:5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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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버지를 폭력적으로 만든게 어머니가 아닐까<br /> 감히 정말감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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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푸드랩[수정] 05-15 21:24 22.05.15 21:19
방송은 안봤지만 게시물로만 봤을때는
서장훈은 그냥 중립 아닌가요
어머니에게도 사정이 있으니까 아홉달품고있던 아들이랑 이별한 거고..
굳이 글을 써가며 이수근'님'과 서장훈'씨'를 나누는게 좋아보이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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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22.05.15 21:22
부모에게 버림받은 느낌.. 어떤건지 감히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약간 다르지만 저도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 밑에서 새엄마의 친딸과 차별받으며 물리적,정신적으로 폭력을 당하며 커서 지금 제 나이 41세인데도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묻어두고 잊어버리고 살려고 부던히 노력했습니다..하지만 무의식중으로 떠오르는 옛 기억은 어쩔 수 없이 너무너무 괴롭고 힘들기만 해요.
저 사람의 상처입은 마음은 그 누구도 판단하거나 동감하거나 이해할 수 없습니다.오히려 어설프게 거들었다간 역효과만 나올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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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nny22.05.15 22:15
자식과의 인연을 지 혼자 잇고 끊고.. 나쁜년이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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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할때만22.05.15 23:24
비슷한 사정과 스토리를 격어본 사람입니다.
42먹은 현재, 3살때 집을 나간 그분이 20대 중후반쯤 뜬금없이 미안하다 울며 연락이 왔었죠. 과감히 손절했습니다. 아직까지 그분이 집을 나간 이유, 이후 어떻게 살았는지,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전 애 둘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거든요.
그냥 미련 버리고 지금을 사세요. 다시 만나다고 해서 나아지는 거 1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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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2.05.16 00:13
엄마나 아들이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너무나 힘든 상황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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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22.05.16 00:46
와... 엄마라고 연락해놓고선 다시 연을 끊자고.. 그냥 개잡X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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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종22.05.16 01:17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받은 트라우마가 매우 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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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을정지합니다22.05.16 03:05
연 끊자?????
연이 있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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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들어22.05.16 03:47
별로야 말하는게 본인한테 긍정적이면 님이고 아니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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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항22.05.16 03:51
너에게 아버지가 보인다 는 말 을 이해못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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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5.16 05:30
부모 이혼, 버림 받은 후 연락 없다가
나이 먹고 연락오면 90퍼 돈 문제죠
손절 하는게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회사다니면 용돈 빼고 엄빠한테
맡겨라도 연금상품이 되거라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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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플에는좋아요만22.05.16 09:47
저거는 총알도 아깝다 콘크리트에 매장해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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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5.16 11:47
행복하고 또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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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관리인22.05.16 16:04
아들한테 두번 상처를 줬네.. 아들 반응 예상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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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22.05.17 18:48
아마도 어머니는 아들을 찾을 마음이 없었는데 딸이 오빠를 찾고 싶었나 봅니다..어머니가 찾고 싶었다면 한번이라도 한국에 왔을 겁니다..본인은 안오고 아들보고 오라는 건 오면 만나고 안오면 안만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서로를 위해서 이쯤에서 연을 끊는 것이 앞으로 더 상처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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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링22.05.18 02:55
삐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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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o22.05.18 08:15
서장훈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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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하늘[수정] 05-20 14:17 22.05.20 14:15
지인중 비슷한 상황인분이 있습니다.

위와반대로 부모님을 알고있는데요.

아이가 그립고 보고싶어 형편이 나아지면 불러야지 한다는게 아이는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있을정도로 세월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습니다.

연락이 다아 몇번 연락했지만 연락할때마다 원망과 화만 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이는 먼저 연락을하진 않지만 주위를 맴돈다는느낌?

그런데 연락만하면 화내고 원망에 안본다는식으로 왜버렸는지 추궁만한다네요.

그래서 서로 더이상 연락안하고 지내기로 했다고합니다.

저도 손절했다는 말이 참 무심하다 라고 느껴지지만 부모는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마음인지 어떻데 두고 떠나게됐는지

그마음을 아는 분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도망나와야할정도의 폭력에시달리며 자식까지 두고 떠나야 했던마음.

당사자아니면 누구도 모르는거지요.

한쪽말만듣고 욕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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