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못지않게 딸 키우기도 힘든 이유.jpg

개드립No.1920782022.05.29 09:34

말을 쉴새없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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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옹이2022.05.29 09:52
ㅋㅋㅋㅋ 저도 어릴 때 무한 “왜?”를 반복했더니
엄마가 계속 답해주고 답해주고 답해주다 지쳐서
그만 좀 물어봐! 하고 신경질 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이해가 되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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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커플2022.05.29 09:43
나도 어릴때 그랬는데 ㅋㅋㅋㅋ
나중에 엄마랑 이모가 지쳐서 어른한테 계속 말거는거 아니라며 혼내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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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22.05.29 09:45
지금 제 눈 앞에 앉아있는 애들이 그래요..

귀에서 피날거같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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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다22.05.29 09:37
아들도 그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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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농장22.05.29 09:37
남이 잠깐 볼땐 개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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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몇글자까지가능한지테스트하는닉네22.05.29 09:41
에이, 그래도 어떻게 하루 종일 얘기를 해?
싶으시겠지만 찐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있었던 사소한 얘기부터 시작해서 궁금했던 생활 상식, 모르는 단어 질문,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한 논평 등등 토크 지옥… 가장 두려울 때가 “아빠, 친구 놀이하자” 들었을 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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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색바다22.05.29 22:50
이거받고 의식적대화흐름 추가ㅋㅋㄱㄱㄱ
쌍방의 대화가 아님ㅋㅋㅋㄱㄱㅋㄱㅋㅋ
아까 유진이가 넘어졌어
진짜? 많이다쳤어?
오렌지가 맛있었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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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외않되22.05.30 01:09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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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커플22.05.29 09:43
나도 어릴때 그랬는데 ㅋㅋㅋㅋ
나중에 엄마랑 이모가 지쳐서 어른한테 계속 말거는거 아니라며 혼내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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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22.05.29 09:52
ㅋㅋㅋㅋ 저도 어릴 때 무한 “왜?”를 반복했더니
엄마가 계속 답해주고 답해주고 답해주다 지쳐서
그만 좀 물어봐! 하고 신경질 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이해가 되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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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먹고더니냐22.05.29 10:11
많이 속상하셨나보네요 ㅠ 어릴때 기억이 아직도 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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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2.05.3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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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22.05.30 22:10
저만 계속답해줍니다 애엄마는 그만하라고...딸아 엄마닮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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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먹고놀쟝22.06.15 15:53
이게 근데 아이 입장에서는 발달 과정에 매우 중요한거긴 합니다 또. 어쩔 수 없죠.
뭐 문제는 결국 언젠가는 그 왜 공세에 막다른 길에 몰려서 그게 당연한거니까 라는 대답밖에 할 수 없는 순간이 와서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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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5.29 09:45
지금 제 눈 앞에 앉아있는 애들이 그래요..

귀에서 피날거같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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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2.05.30 02:57
말도 말인데 노래도 같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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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약국22.05.30 23:04
ㅋㅋㅋㅋ저는 애들 재우고 나와 앉으면 귀에서
삐이————- 소리나요ㅠㅠ
옛날 티비 채널조정할때 나오는 그 삐 소리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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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는우리갠데22.05.31 21:04
듣다보면 두통도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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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22.05.29 09:49
아...극 공감됨
딸만 둘인데 잘때까지 쫑알쫑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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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아들둘22.05.29 10:03
헉.. 아들만 둘인 울집도 난리난리ㅜㅜ 지금도 서로 말하겠다고 싸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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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수정] 05-29 14:40 22.05.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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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마루22.05.29 11:50
그런 유전자의 아들 둘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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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개구리22.05.29 11:52
그래두 아들보다는 나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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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한다 진짜22.05.29 14:35
아들 딸 둘다 겪어본 사람 이야기면 맞죠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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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비22.05.29 10:07
오은영 선생님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할때 원래 호기심이 많을 시기고 상식도 저렇게 쌓인다고 성실히 대답해주는게 좋다고 하셨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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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05.29 10:38
여자는 남자가 평생 할 말의 3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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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iswhy22.05.29 11:10
아들도 말 많은 애 있습니다ㅜㅜ 왠종일 옹알옹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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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5.29 11:18
아들녀석은 몸이 힘들어서 생애 처음으로 몸무게가 40키로대를 찍었는데.. 지금은 커서 괜찮.. 대신 남동생네는 딸만 셋이라서 어렸을적에는 괜찮았는데 크면 클수록 만날때마다 귀에서 피나는 줄.. 하루나 이틀만나는 건데도 가고 나면 귀에서 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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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정년퇴임22.05.29 11:19
아빠 인형놀이 하자 할때 제일 난감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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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5.29 14:03
인형으로 숨바꼭질놀이를 해보세요.
인형친구들 다 데리고 오라 그래서 죄다 숨겨놓고 찾으라 그러면 됨. 단, 아이가 찾는게 아니라 술레 인형이 찾는거라는 설정을 해주면 한동안 혼자서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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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2.05.29 11:29
우리아들.. 귀에서 피날 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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쩰루22.05.29 11:43
셋...셋....애가 셋이야....딸둘...아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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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후순결주의자22.05.30 11:45
전.. .딸...딸...딸....아들....

9세 7세...3세...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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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약국22.05.30 23:07
진심 화이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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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수정] 05-29 11:55 22.05.29 11:54
아들이고 딸이고 할거없이 애기때는 에너지넘치고 말많음...
다만 아들은 이래야지 딸은 이래야지 하는 기저에 깔린 생각때문에 아들딸 대하는게 묘하게 다르고 그래서 그렇게 성장하는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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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가지한다 진짜22.05.29 14:39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타고난 성향은 아기때 부터 다르긴 한가봐요 ㅋㅋ
저는 애기때도 엄마가 무릎에 앉혀두고 책읽어 주면 못알아 듣는거 알아도 눈으로 책을 천천히 봣대요
동생은 분명 똑같이했는데 책을 뒤집더래요 ㅋㅋㅋㅋㅋㅋ
현재 저는 공대 나와서 연구원이고 동생은 체대 나와서 촬영스탭 하네요 ㅋㅋ 둘다 자기 일 좋아하고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참고로 저는 남자 동생은 여자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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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2.05.29 13:18
나는 울 와이프가 그러는데 ㅠㅠ

퇴근 해서 밥먹고 뉴스보는 내내 옆에 계속 말 걸음 ㅠㅠ

옆에서 딸이 한 마디 할라고 하면 ‘내 말 안끝났어!’ 하면서 씅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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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좋아아22.05.29 13:55
정신적으로 너무 힘듦.. 이쁜말만하면 귀엽겠지만 미운말 말대꾸도 엄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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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있잖아넌없잖아22.05.29 15:29
우리집에 둘이나있어요..난청이 생길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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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2.05.29 15:58
어차피 몇년지나면 자기방들어가서 한마디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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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오빠잠깐만22.05.29 16:00
딸 둘에 아들 하난데 쉬는날이 쉬는날이 아닌줄만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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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우우[수정] 05-29 16:19 22.05.29 16:19
사람에 따라 어릴때 버릇이 남아있기도 한가봐요
제 와이프 35살인데 졸졸 쫒아오면서 계속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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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22.05.29 16:38
꼬마때 엄마한테 말 많다고 혼났는데
말 많다고 혼난 걸 다른 사람한테 말하다가 또 혼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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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외않되22.05.30 01:16
아직 아이는 없는데
외벌이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퇴근하고 들어가면 대화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필라테스가 이렇고 저렇고
복지관 앞에서 양말을 세일했고
마트에서 어떤 할머니가 자기보고
학생이라고 했네 부터 쉬지않습니다 ㅋㅋ
피곤하다 저쪽가서 놀아라 하면
삐져가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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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2.05.30 02:56
잘 들어주세요ㅋㅋ
전업주부시면 집안에선 대화할 대상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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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풍선껌22.05.30 07:10
전 어렸을때 5분 조용히하면 500원 준다고 했는데 단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다는 ㅋㅋㅋㅋㅋ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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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약국22.05.30 2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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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후순결주의자22.05.30 11:48
그냥.... 약속을 잡아도..이따가 언니오면 같이 편의점 가자 .. .해도..다시와서 편의점가서 접어먹는 젤리먹고싶어.. 편의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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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2.05.30 12:34
거긴 그래도 딸이지... 우리집은 와이프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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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5.30 14:47
그래서 저는 조화(정신,물리)를 위해서 딸 아들 둘을 낳았죠.
물론 대미지는 2배 이상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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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6.16 11:39
아들 두녀석중 한명만 말많은거에 감사....지금은 사춘기라서 약간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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