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난이도가 높은 이유.jpg

오베이비2022.06.17 17:44
에휴 진짜 ㅈㄴ 미개해... 남의걸 왜 훔치냐고 봉투까지 들고 당당하게 훔쳐가는거 진짜 미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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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간내2022.06.17 17:52
그냥 '절도죄'를 '서리'라는 단어로 마치 어린시절의 추억과 문화로 포장하던 옛날 관습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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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2022.06.17 18:37
예전 저희 집 담벼락 한켠에 텃밭을 만들어 가꾸고 있었죠.
귀가하던 어느날 모르는 아주머니가 저희 텃밭에 오이, 고추, 상추를 따가시더라구요. 안그래도 계속 도둑맞아 속상하다는 어머니 말씀을 들었던 적이 있지만 어른이고 해서 조심히 그분께
밭 주인이시냐고 여쭤봤는데 자기밭이라 하더라구요.
허허허
그래서 저기 여기가 우리집인데 밭 주인이신가요? 하니
어머나! 몰랐어요. 이러고 도망가시더군요.
딴거 들고 도망가시길래 딴건 놓고가시라고.
들고가면 절도라고 뭐라 했더니 바닥에 놓고 호다닥.
그리고 그 뒤 부터 절도가 확 없어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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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생이네22.06.17 17:43
도둑노무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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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2.06.17 17:44
곽도원 : 어휴 줏어먹다 뒤질뻔 했네 어허허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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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비22.06.17 17:44
에휴 진짜 ㅈㄴ 미개해... 남의걸 왜 훔치냐고 봉투까지 들고 당당하게 훔쳐가는거 진짜 미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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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비새끼22.06.17 18:32
그러게요 자전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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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피바라기22.06.17 17:51
미쿡은 저러면 총 맞는데.. 그냥 학교가도 맞고, 교회가도 맞고, 콘서트 보러가도 맞고, 자나가다 맞고 아.. 그냥 살다보면 맞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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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님오셨네22.06.17 19:12
자동삿건 장치 설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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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간내22.06.17 17:52
그냥 '절도죄'를 '서리'라는 단어로 마치 어린시절의 추억과 문화로 포장하던 옛날 관습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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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6.18 17:00
애들은 그럴 수 있지.
근데 지금 애들은 그럴 수 있지가 아니야.
다 알아.
알고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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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22.06.17 18:37
예전 저희 집 담벼락 한켠에 텃밭을 만들어 가꾸고 있었죠.
귀가하던 어느날 모르는 아주머니가 저희 텃밭에 오이, 고추, 상추를 따가시더라구요. 안그래도 계속 도둑맞아 속상하다는 어머니 말씀을 들었던 적이 있지만 어른이고 해서 조심히 그분께
밭 주인이시냐고 여쭤봤는데 자기밭이라 하더라구요.
허허허
그래서 저기 여기가 우리집인데 밭 주인이신가요? 하니
어머나! 몰랐어요. 이러고 도망가시더군요.
딴거 들고 도망가시길래 딴건 놓고가시라고.
들고가면 절도라고 뭐라 했더니 바닥에 놓고 호다닥.
그리고 그 뒤 부터 절도가 확 없어지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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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6.19 02:03
남의거 가져가는게 창피한 줄은 아나보네요.

자기 밭이라고 뻥친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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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6.20 14:00
저희 집 앞 화단에 꽃 심으면 계속 사라져서
제가 잠복함

토요일 늦은 오후에 왠 5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오더니 삽으로 파려고 함

가서 뭐하시는 거냐고 하니까 꽃 옮겨심는 중이라고 씨부림

그래서 cctv 드립 치면서 다 찍혔다고 하니까 니가 뭔데 참견이냐고 ㅈㄹㅈㄹ

결국 경찰 부르고 내가 아주머니 못 도망가게 손목 잡았더니 폭행으로 고소하더군요

신발 손목 멍들긴 했던데...

그 뒤로 사람 안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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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2.06.17 18:47
사살 합법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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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르카[수정] 06-17 20:10 22.06.17 20:10
저런사람 진짜 많아요. 대부분50대 이상 아주머니들 진짜 심합니다.
농장 길 고랑에 옥수수심어두면 몇개씩 따가는건 기본에 하우스 안에 토마토 따가고 호박잎도 따다 파는건데 따가고 그냥 길 가까이 보이면 조금씩 가져가는분 엄청많음...

번외편으로 상추 천원어치 따간다면서 몸통 반 만한 봉지에 상추 1박스양을 꾸역꾸역 쑤셔가시는 분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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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2.06.17 21:52
만약에 농민, 어민이 파업한다면 볼 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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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하늘22.06.18 15:54
즐거운 K양심. 어느넘이 국뽕을 사발로 들이켰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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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6.19 01:07
밭은 그래도 양반임 ㅋㅋㅋ 산은 진짜 다 훔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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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오징어22.06.20 14:28
저게 놀러가서 단순하게 한 두개 씩 훔쳐가는게 아니라 포터 같은 화물차에 사람 여러명이 와서 화물칸에 그득 싣고가는 것 때매 저런 현수막까지 거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니면 제가 잘못 알고 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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