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부모에게 후회하는 5가지.jpg

미운오비새끼2022.07.04 18:00
이제라도 알아주니 다행이구나. 가드 올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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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이2022.07.04 18:47
나이들면서 느낌은 점은 모든 상황은 나와는 같지 않다. 그러므로 직접 경험한게 아닌 이상 가만 있거나 위로해주는 편이 낫다.

저도 좋은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윗글에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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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2022.07.04 18:51
모든 상황은 나와 같지 않을 수 있다...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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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또라이같은 소리야[수정] 07-04 18:00 22.07.04 17:59
6. '사랑해' 라고 말한 적 없는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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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비새끼22.07.04 18:00
이제라도 알아주니 다행이구나. 가드 올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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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2.07.04 18:25
호락호락하게 당하고 있지만은 안을껍니다
반격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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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22.07.04 18:03
술 담배 끊으시라고 목숨걸고 말리지 못해 이제 만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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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옷봐22.07.04 18:05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지 못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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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22.07.04 18:06
공감되고 좋은 글이지만 한편으론 우리나라는 너무 수직적 사고방식(유교사상)이라는 생각도 듬. 여태 자식이 부모님한테 후회하는 것들이란 글들이나 책은 많이 봤어도... 부모님이 자식한테 모자랐고 미안하고 후회되는 것들이란 글을 여지껏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뭐든 관계는 상호적인게 제일 건강한건데 성역일수도 있지만 소신발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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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22.07.04 18:17
예 지금 말고 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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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도착22.07.04 23:05
육아 커뮤니티 가면 제법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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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그쪽은넣지마오[수정] 07-06 06:28 22.07.06 06:26
부모는 항상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삽니다.
좀 더 맛있는걸 못먹여서 조금 더 좋은 옷을 못입혀서 조금 더 좋은걸 못보여줘서 조금 더 행복하게 못해줘서

자식은 부모에게 가끔그런생각을 하지만 부모는 매일 매일 미안한 마음으로 삽니다.

아직 아이가 없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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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22.07.09 16:53
저도 아기가 있는 부모라서 글 보면서 그래도 내가 더 미안하다 라는 생각이 더는...ㅜㅜ 아마 부모가 되시면 아실꺼에요~ 작은일에 화내서 미안하고 더 좋은 못 사줘서 미안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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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사세요22.07.04 18:21
엥 이글이 공감된다니 충격이다...

저런 행동을 일삼고 부모님한테 한짓이 후회된다며 그럴듯한 글씨체로 저딴 짤 만들고 부모생각하는척을 한다고? 양심무엇...

바쁜와중에도 밥차려주셔서 한톨안남기고 국물까지 다먹었고 나한테 스마트폰 조작법 물어보시는게 고마워서 신나서 대답해드렸고 같이 밥먹으면서 시골전문지식 얘기하시며 우쭐대시면 대단하다고 어떻게 그런거 다 아시냐고 우리아빠 최고라고 반응해드리고 살았는데

이유는 부모님 위한마음 50% 언젠가 먼저보내고 후회할 나를위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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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북이[수정] 07-04 18:51 22.07.04 18:47
나이들면서 느낌은 점은 모든 상황은 나와는 같지 않다. 그러므로 직접 경험한게 아닌 이상 가만 있거나 위로해주는 편이 낫다.

저도 좋은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윗글에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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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22.07.04 18:51
모든 상황은 나와 같지 않을 수 있다...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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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7.04 19:23
모든사람이 님처럼 살진않음. 부모가 정말 친구같고 가깝게지내면 님처럼될지몰라도, 부모도 사람이기에 때로는 안좋은기억도 심어주고 그런부분들이쌓여 틱틱 짜증으로 나오기도 하는것. 불효하던애들이 갑자기 효자 코스프레하며 쓴글이아니고 사실 대부분이 저렇지않나요? 부모님이 말하시면 뭐든 예예 하는것이맞지만 그집사정 다 아는게 아닌이상 부모자식사이 단정짓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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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촌형22.07.04 20:57
너그럽게 봐주세요
저렇게 행동하지는 않았더라도 내가 최선을 다하지 못했구나 하는 사람도 있지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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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2722.07.05 01:18
5살때부터 효도 하셨나보네 ㅋㅋㅋㅋㅋ 철이 상당히 일찍들은 척을 하시는데... 그럼 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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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드립22.07.04 19:00
음 한번도 저런적이 없네유

저럴 수가 없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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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알아이22.07.04 21:12
강시후군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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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다일식요리22.07.04 19:16
제나이 내년 40 부모님 올해 환갑.. 영원할것만 같은데 부모님도 언젠가는 제 곁을 떠나시겠죠? 결혼도 못했는데 부모님까지 안계시면 살아가기 힘들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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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7.04 19:16
내가 세아이 아빠 되니까
아버지 한테 제일 미안한건

거짓말로 천원 삥땅친거나
말 안듣고 공부안하고 겜질만 한게 아니라

아버지가

아들 목욕탕 가자 하면서 일요일에 깨울 때
같이 안가준거나

더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혼나고 일주일 가까이
말 안하다가 한 말이

아빠 싫어 였는데..

이 두 가지가 가장 미안하고 마음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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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7.05 11:41
저두여..ㅜㅜ

늦잠 잔다고 쉬는 날에도 엄마가 아침마다 강아지 데리고

운동 나가실 때 같이 안 간거..

그렇게 같이 가고 싶어하시고 어쩌다 한번 같이 따라 나서면 그렇게 좋아하셨는데 그걸 못해드렸어요ㅜㅜ

그 밖에도 내가 먹으려고 사놓았던 음식 엄마가 드셨다고 짜증낸 기억..

그게 가슴에 사무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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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7.04 19:28
아빠가 주말에 등산 같이 가자 했는데 안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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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담담22.07.04 21:35
아버지가 전립선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이서 전의 가능성이 크다고 다시 검사를 하보자고 해서 검사날짜 받고 기다리는 중이네요. 오늘은 어머니도 일가시는 날이라 아버지가 혼자서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혼자 계시면 마음이 힘드실까봐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나와 아버지랑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다시보니 한달사이에 살이 많이 빠지셨더라고요. 방금 이글을 보니.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잘 안하고 좋아하는게 몬지 가고 싶은곳은 있는지 물어보지도 못 했던 내 자신을 보게되니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네요.. 아직 못해드린게 너무 많은데 너무 후회가 되네요. 아버지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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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않고돈벌고싶다22.07.04 21:57
ㅎㅎ 부모가 부모 같아야 후회하지
나는 절대 부모처럼 살지 않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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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송대관22.07.04 22:36
사랑해네 쳐아프지나마 신발 그럼 내가 더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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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2.07.05 00:55
ㅁ ㅡ ㅁ 뭐 다 안했는디?
그냥 다들 진정성을 힘들어하는거같은데 그냥 내 속마음 말한다고 뭐 조때는거없습니다. 그냥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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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2.07.05 02:10
자식이 ‘돌아가신’부모에게 후회하는 5가지…가 맞을듯. 살아계실 적엔 철부지같은 행동들도 가족이라는 이유로 후회를 쉽게 안하고 또 한다해도 잠깐뿐. 언젠가 긴 이별을 할거란걸 알면서도 당장의 기분탓에 자꾸 마찰을 반복함. 인간이란 한없이 어리석어서 비로소 잃었을때 소중함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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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7.05 11:38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생각해보니

엄마가 좋아하시는 음식이 뭔지 모른다는거였음.

엄마는 그저 아무거나 잘 드셔서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려고도 안했음.

엄마가 어릴 때 가난해서 밥대신 수제비만 엄청 드셔서 수제비만 별로 안 좋아하신다는거.. 그것만 알고..

울엄마가 뭘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는거임..ㅜㅜ

그게 그렇게 가슴에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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