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달차 새댁의 고민.jpg

어머님2022.08.13 10:04
아마 결혼 준비하면서 싸운 이유가 저 신혼집 위치때문인듯...남편은 직장이랑 가까운곳에 집 구하자 vs 시댁이랑 가까이있는거 싫다. 내 본가 근처로 잡자 로 싸우지 않았을까 싶은데ㅋㅋ..직장이 서울에 있다해도 편도 한시간 반 거리는 너무 멀리잡은거임. 수도권 도시로 잡아도 한시간이 안걸리는데 편도 한시간 반이면 대전-서울 출퇴근 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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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022.08.13 10:05
신혼집을 직장에서 왕복 세시간 거리에 잡게한 녀석이 젤 미친색리 아닐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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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약2022.08.13 09:33
신혼집에서 남편직장까지 세시간
높은 확률로 신혼집은 처갓집 근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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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인22.08.13 09:22
남편아... 집에 들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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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치즈바나나22.08.13 09:23
우야믄 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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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개22.08.13 09:23
미친색리네 밥은 집에가서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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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델라로카22.08.13 09:31
저도 바로 입으로 미친색리 나왔는데. 미친색리 맞아요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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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2.08.13 10:05
신혼집을 직장에서 왕복 세시간 거리에 잡게한 녀석이 젤 미친색리 아닐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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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22.08.15 13:40
조금만 지나도 밥 먹고 오는게 좋은데.. 삼대가 덕을 쌓아야 될 수 있는게 주말부부라고.. 제꿈은 해외장기출장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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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꺼는두려움밖에없다22.08.13 09:24
분리수거.. 음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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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약[수정] 08-13 09:34 22.08.13 09:33
신혼집에서 남편직장까지 세시간
높은 확률로 신혼집은 처갓집 근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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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샬모멘트22.08.13 09:40
편도가아니라 왕복세시간이라잖아요 그럼 편도 한시간반 거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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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약22.08.13 09:46
그러게요. 왕복이였네요.
제대로 읽지도 않고. ㅜㅜ
무슨 연유가 있긴하겠지만 집이라도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잡았으면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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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2.08.13 10:04
아마 결혼 준비하면서 싸운 이유가 저 신혼집 위치때문인듯...남편은 직장이랑 가까운곳에 집 구하자 vs 시댁이랑 가까이있는거 싫다. 내 본가 근처로 잡자 로 싸우지 않았을까 싶은데ㅋㅋ..직장이 서울에 있다해도 편도 한시간 반 거리는 너무 멀리잡은거임. 수도권 도시로 잡아도 한시간이 안걸리는데 편도 한시간 반이면 대전-서울 출퇴근 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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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댁22.08.13 10:42
어머님이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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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8.13 11:22
서울 7년살다 남양주 화도읍에 뭐가씌였는지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하긴 강남하고 1시간 거리다 이말에 속은거긴 하지만요.
지금 직장이 여의도인데 왕복 4시간 걸리네요...
휴가철에 차없을때는 3시간 걸리네요...하...
대전 아니고 남양주인데 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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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이사정22.08.13 13:10
서울인천 왕복네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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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08.13 14:25
명탐정 코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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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2.08.15 00:05
근데 편도 1시간반 대전-서울은 실질적으로 힘든게...
대전내에서 너무 막혀서 대전 끝에서 끝도아니고, 대전에서 대전 나가는데 40분넘게걸려서 충격먹음..(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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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2.09.18 23:14
일산 ㅡ 청담동 거리가 40km로 아주 먼거리는 아닌데
출퇴근 왕복 4시간 이상걸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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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따22.08.13 12:59
한시간반 매일 차에 있으면 개빡칠듯
인천 검단에서 강남가는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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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잘함22.08.13 09:33
그럴거면 신혼집은 왜 거따 잡은겨 출퇴근 못할거같다해야지 .. 10년사겼으면 무너진다무너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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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8.13 09:36
솔직히 이야기 해야지
부부사이에 가장 중요한게

같이 대화하고
같이 밥묵고
같이 사우나도 가고
마 다하는게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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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봐드림22.08.13 09: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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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2.08.13 09:52
ㅎㅈㅁ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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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2.08.13 09:52
회사하고 근처 잡으면 시댁하고 너무 가까우니까 적당히 먼 곳으로 신혼집 잡은거 같은데 이러나 저러나 대참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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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맛국진이빵[수정] 08-13 10:22 22.08.13 10:20
회사 2분 거리면 강남 쯤 되고 신혼집은 경기도 어디쯤 되겠네요.
강남에 신혼집은 판타지잖아요.
출퇴근 2분이던 신랑도 1.5X2시간 된 거 적응 쉽지 않을 것 같고...
신랑이 좀 더 챙겨줘야하는데 신혼인 신랑은 그런 거 아직 잘 모를 것 같고...
조만간 부인도 알바를 하든 취미를 찾든 하겠지만 신혼 초에...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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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큰젖22.08.13 10:23
강남..이라고는 안나와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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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8.13 09:55
이건 남자가 형사적으로 문제되는거 아님 다 이해됨.. 왕복3시간 거리가 장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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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8.13 11:06
남편 말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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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딤22.08.13 11:06
지금 내가 회사 강남이고 집이 남양주인데 자차로 한시간 대중교통으로 한시간반 걸려요.
대중교통으로 아름답게 칼퇴근해도 집가면 8시입니다.
2년째 살고 있지만 쉽지 않아요. 하지만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은 더 힘들어요.
친구도 없는 곳에서 살림하랴 애보랴.. 남편이 아내 생각을 한다면 저렇게 집을 안들어가진 않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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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8.13 11:24
저랑 비슷하시군요.
저는 남양주 화도읍 입니다.
신축아파트 보고 왔다가 출퇴근에 1년 데이고 나니 이젠 그려려니 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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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딤22.08.13 14:52
전 평내입니다^^~ 반갑습니다.
동네 큰병원도 없고 참 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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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따[수정] 08-13 13:00 22.08.13 13:00
애가 있으면 힘들지만
애없으면 머가 힘듬?
저기는 신혼이라 힘들것도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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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딤22.08.13 14:51
ㅋㅋㅋㅋ 평생 살던 곳에서 떠나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곳에서 살아보면 그 외로움 상당히 커요.
혼자 사는게 아니라 부부가 같이 사는거예요.
집에서 놀기만 하는게 아니라 살림을 해야 하는거죠.
집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노는게 아니예요.
저 상태에서 임신이라도 하면..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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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따22.08.13 15:02
혼자 외지로 떨어진지 20년째임 웃기는소리임 맞춰살아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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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시끄러22.08.13 15:15
늘 혼자였어서 외로움을 못느끼시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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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따22.08.13 16:52
못 느끼다뇨 몇년을 살아도 느낍니다
스스로 자신의 맞게 해결법을 찾는거죠
모든게 다 남편 탓이고 아무것도 안할거야라는
마음가짐이 전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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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출든남자스킨로션22.08.14 01:05
집 남양주 별내, 직장 인천, 왕복 150km 에 출근 1시간반, 퇴근 여유롭게 2시간잡고 다녔죠. 그것도 발엔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이브 같은날이 금요일이면 그날 퇴근길만 3시간 걸립니다. 그짓을 무려 5년간을..
한달 기름값톨비 50만원때였고 그마저도 최근 기름값 상승으로 60몇만원 나오고해서 드디어 얼마전 인천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도 계약했습니다.
그전엔 퇴근하고 집에 주차하면 진빠져서 아무것도 할 생각도안들었는데 이제 체력도 남고 집에와도 활력이 생겨서 사람답게 사는거 같습니다. 이게 뭐라고, 남들은 원래 그렇게 살아오던일인데..보통일이아니에요. 해본사람만 앎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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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8.13 11:13
나는 결혼하고 바뀐점 거의 없음 지금도 연애때 처럼 매일 문자하고 전화하고 그러는데. 거실에서 드라마 보고 있으면 전화옴. 물떠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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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수정] 08-13 11:23 22.08.13 11:20
여자가 남편한테 남자애라고 하는것부터 거슬리는데..
남자가 집에 안들어오는건 정말 잘못된건데 왜 그럴지도 왠지 이해가 될듯하다 말이 안통하는거 아닐까 싶은데 직장도 멀고 들어가고 싶을까 싶다 연락도 안한다는거보면 서로 대화가 안된다는 소리같아보임
그래도 남자가 집에 안들어가는건 잘못한건 잘못한거임
지지고 볶고는 신혼집에서 하고 결국에는 이혼할꺼 같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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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22.08.13 15:25
근데 ㅣ말이 안통하고 10년을 만날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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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세상22.08.14 00:30
결혼은 현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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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2.08.13 11:47
직장이랑 3시간 거리에 신혼집 차린 것 부터기 지능에 중대한 결함이 예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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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22.08.13 12:33
저게뭐하는짓이냐 10년연애면 어린나이도 아닐텐데 뭔가 둘다 너무 어리게 느껴지네
가정을 이룰 자세와 준비가 안되어있었나봄

댓글들처럼 시댁멀리있고싶어 먼곳에 집구하자고
여자가 우긴것이든
출퇴근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와이프 혼자두고
본가에서 출퇴근하는 남편이든
둘다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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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따22.08.13 12:57
자기가 자초한일 아닐까
내부사정은 모르지만 출근빡세면 나도 집에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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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8.13 13:24
출퇴근 왕복 3시간 부터 문제...
본집에선 2분 거리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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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8.13 18:08
애초에 결혼하자 하지말자 매일 싸운 사람이랑 결혼한게 문제.. 모든게 잘 맞고 안 싸워도 결혼하면 싸울 일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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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는푸22.08.13 21:19
여자들이 욕심을 버리면 편안해짐
남자들은 보통 현실 추구 하는게 높고
여자들은 보통 이상 추구 하는게 높음
그걸 맞추는데 돈이 문제임 그래서 다툼이 남
처가집이나 아내가 돈이 많다 그러면 잘 해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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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자탐지봇22.08.14 08:27
말하는 꼬라지보니 전업주부같은데 남편 일터랑 1시반 반 거리에 집 잡아놓은 이기적인년이 외롭다고 징징거리는거보면 반년내로 바람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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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ehfl22.08.14 13:51
집이 경기도권일 가능성 높음.
거기서 직장이 서울이거나 지방이면 출퇴근 왕복 3시간은 흔한일임.
회사근처 집값이 싸거나 인프라가 좋으면 집을 거기다 구했을수도…나포함 다들 상상속에서 댓글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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