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아들 때문에 경찰서를 다녀왔습니다

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2022.08.13 19:15
아무리 생각해도 사기꾼 같습니다. 점유물이탈횡령죄를 이용해서 미끼놓고 경찰서 가져다주려고 줍는 순간 나타나서 합의금 뜯어내는수법이라고 들어본 것 같네요.
그래서 길에떨어진 지갑이고 뭐고 손대지말고 지나가라고 조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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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022.08.13 19:06
대학생이 일부러 덫 놓은건 아닐까

심성이 더러운게 그럴수도 있겠다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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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022.08.13 19:28
매장에 CCTV가 있을텐데
일단 확인요청을 하시면 되겠네요.
일부러 떨어트린건지 아닌지, 앞에서 누가 들고 나오는거 지켜보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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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08.13 19:04
일부로 노린거네. 중2아들에게 말해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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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반22.08.13 19:06
선착장이 마지막에 왜나오는거죠? 커뮤니티가 게임 그런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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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22.08.14 23:04
윗글은 낚시고 본론은 게임 템 안떴다는 이야긴듯 근데 다들 눈치 못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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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8.13 19:06
대학생이 일부러 덫 놓은건 아닐까

심성이 더러운게 그럴수도 있겠다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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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맛국진이빵22.08.13 21:48
나가는 순간에 잡았다는 게 밖에서 기다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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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22.08.13 22:28
"제가 폰을 주웠습니다!! 잃어버리신분 계세요?" 복창하면서 패스트푸드점에 다 알려줘야 해요. 증인 많이 만들어 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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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ix22.08.14 01:10
맞는것 같네요
30분동안 잃어버렸는데 전화 한번 안해보는것도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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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무라아이리22.08.14 04:17
한쪽 의견만 듣고 어찌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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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22.08.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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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슴22.08.13 19:15
약자와 불의를 위해 만든 법을..... 이용하는 몹쓸 색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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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22.08.13 19:15
아무리 생각해도 사기꾼 같습니다. 점유물이탈횡령죄를 이용해서 미끼놓고 경찰서 가져다주려고 줍는 순간 나타나서 합의금 뜯어내는수법이라고 들어본 것 같네요.
그래서 길에떨어진 지갑이고 뭐고 손대지말고 지나가라고 조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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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22.08.13 19:31
혹시 경찰에 전화해서 들고 파출소에 맡겨도 되냐고 물어본후 가져가도 안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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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22.08.13 19:34
글쎄요.. 위와 같은 상황일 경우 직원에게 말하는게 가장 깔끔할 것 같습니다만
만약 공공장소였으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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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은장동대장22.08.14 13:02
지갑보이면 발로 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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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22.08.15 13:02
진짜 저런것들 있어요
회사동료도 당했습니다 처음엔 100달라했고 어찌저찌 50주고 끝냈습니다
경찰들도 신고가 들어오면 방법없다고ㅡㅡ
합의종용하더랍니다 귀찮으니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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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8.13 19:28
매장에 CCTV가 있을텐데
일단 확인요청을 하시면 되겠네요.
일부러 떨어트린건지 아닌지, 앞에서 누가 들고 나오는거 지켜보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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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2.08.13 19:37
저도 이 생각ㅋㅋ 어차피 경찰에 간 마당이니 매장에 협조 요청하면 될텐데.. 뻔히 보이는 수작이라 안타깝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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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할증22.08.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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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릴계22.08.14 10:42
경찰이 게으를순있어도 밥먹고하는일이저건데
그렇게 멍청하지않음 cctv 는이미 확보다해논상태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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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1일2똥제22.08.13 19:47
cctv돌려보고 일부러 기다린거면 사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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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맛있엉22.08.13 19:59
너무 길다...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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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끝은다큐22.08.13 20:35
실제 저런일 당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당황스럽네요

법은 저 핸드폰주인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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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은패드립이약22.08.13 20:53
매장에주면됩니다 주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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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은패드립이약22.08.13 20:52
매장에서 주우면 매장에 건넵니다
ㅡ끝ㅡ

꼬우면 총이있는 미국으로가야ㅈㅣ
대학생이 아니꼽고 줬같긴한데 어쩔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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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은패드립이약22.08.13 20:55
이건 상식이에요 님들아

어릴때 주운건 경찰서로 가져가주는게 착한거라지만 착한건 멍청한거죠

매장에서 지갑주워서 경찰서에다 줬다지만
그 지갑 주인이 지갑안에 현금 50이있었다 근데 없다 라고하면 진짜 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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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올때서행[수정] 08-13 22:41 22.08.13 21:00
쓰니님 험한 세상 첫경험 하셨나봅니다.ㅡ 댓글참고 수정합니다;;;;

1. 분실자가 30분넘도록 본인이 찾으려는 의지가 있었나. 그렇다면 부재중 전화가 있겠고 아들이 의도적으로 안받았다면 아들의 잘못이 크죠.

2. 전화가 꺼진상태였다면 다른 분들 말그대로 주머니에 넣었나. 아니면 책상위에 두었나를 확인하는게 순서죠. 경찰동행 내부 카메라 확인 가능합니다. 숨겼다면 아들 잘못.

3. 아들이 완전하게 잘못했으면 혼은 집에서 나면 되고 점유이탈물횡령에 대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데 초범이고 반성문쓰고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면 촉법이라는 이유로 관대하게 풀어줍디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을 믿는것이 우선이고
그아들을 변호하려면 제3자의 시선으로 사건을 냉정히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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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가입하래[수정] 08-14 01:57 22.08.13 21:41
내용이 아주 좋아요? (- 댓글 반영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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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2친구야22.08.14 12:52
와 글 진짜 깔끔하게 잘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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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NA22.08.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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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동생22.08.13 23:25
어차피 촉법인데 법대로 하라고 쌩까면 안되나요?? 점유물이탈횡령으로 소년원 보낼것도 아닐테고.. 집유나 끽해야 봉사활동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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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님오셨네22.08.13 23:38
아버님 샷건 사서 만나세요 수 틀리면 조져 버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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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킴is22.08.14 00:35
그냥 두는게 나음. 연락 계속 저런식으로 오면 협박임.
엄마는 애가 무서워할까봐 그러는데. 오히려 발했다 그럴땐 경찰서에 가져다줘라. 매장 카운터에 줘라하먄됨. 잘못된거누저 사람이다라고 알려주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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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갑다야그러네22.08.14 02:07
세상 진짜 각팍해졌다 도와주려는, 도와준사람이
성폭행범이 되고 도둑이되는 세상이라니
진짜 너무 무섭고 화가난다

저 대학생이 사기꾼이라면 언젠가 밤에 차에 치이고
숨이 간당간당하게 붙은상태로 고통을 느끼면서 2시간정도 혼자 차가운바닥에서 살아있다 뒤져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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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재22.08.14 04:04
저는 그럴때 새벽시간 외진 길에서 음주운전 차랑 사고나라고 빕니다.
일반 차랑 사고나면 상대방이 불쌍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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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력자탐지봇22.08.14 06:48
사기치는 대학생
좋은일 하려다 괜히 똥밟은 중학생
대기업팀장이면서 아내한테 금융권 다 뺏기고 용돈이나 타먹으면서 아내눈치보는 호구남편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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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kkmm22.08.14 09:14
선착장은 뭔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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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군22.08.14 11:15
겜파밍 이야기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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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10112322.08.14 11:00
"남의 물건에 손대지 않는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필요 없는 간단한 논리이죠. 경찰서에 갖다준다? 누가 그렇게 가르치던가요? 경찰서에 가려던 것이 진심일까요? 아빠말만 듣고는 알 수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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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수정] 08-16 12:44 22.08.16 12:41
생각이 꼬였네요..학생이 cctv 다있는 곳에서 들고가는 멍청이는 아닌 것 같은데요..
오히려 요즘처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않는 세태에 대학생이란 놈이 핸드폰을 30분이나 손에서 놔뒀는데 갑자기 가게에 들어왔다? 그것도 들고가는 모습을 보고? 지켜보고 있었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요즘 세태는 도둑들보다 사기꾼이 더 많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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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22.08.14 14:19
그냥 저럴경우엔 매장직원한테 말해 놓기만 하면됨. 세상이 쓰래기들 천지가 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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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22.08.16 12:38
대학생이 30분이 넘도록 놔뒀다가 애가 나갈때 잡는다? 사기꾼 애기 같네요..대학생 이란 것도 사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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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망고를먹다망고야22.08.18 17:48
와우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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