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저게뭐람 설명좀 해주세요 스피드웨건!!

금메달인줄 알고 비싸게 샀는데 금메달초코렛

헐..경매하면 오르기만한다고 막연히생각했는데 개충격..

nft 개 거품인거 뽀록난지 오래됐습니다 애초에 nft의 유일한 가치가 투기 인데(실물 없고, 저작권없고, 판매외에 활용 불가능)

한창 열풍일때 흑우들이 비트코인 생각하고 우르르 몰려들어서 별것도 아닌 이미지에 몇백 몇천 심지어 몇억까지 썼는데

정작 되팔때는 그거 1/100도 건지기 힘든 상황이 됐으니 너도나도 손절하려고 발버둥치는중이죠

애초에 작품?! 을 파는데 대체불가능토큰 이딴 이름을 붙이는게 정상이라고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저거 저 가격애 끝났지만 최소 책정금액 있어서 소유권은 안놈어 간걸로 알고있는뎅....

하지만 경매 최고 가격이 30만원이면...
이게 35억 짜리 귀이이이한 거다 하고 그냥 끌어안고 살아야겠죠.
언젠가 바람처럼 558억이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도 끌어안고...

NFT 소유권은 안넘어갔지만, 원치않는 절망 소유권을 함께 갖게 되었군요..

뭔소리야?

현금이나 금 같은 실물이 있는 것들도 전쟁 한번에 가치가 개떡락하는데 실체도 없고 껌바꿔 먹을 수도 없는 저런 데이터 쪼가리가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저는 생각하기에 따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금이나 화폐도 결국 그 물건에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인데 금을 소유 하는것으로 부를 나타낼 수 있다면 종이쪼가리나 nft로 나오는 우스꽝스런 그림도 가치있게 여겨지면 그게 또다른 부의 상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가진자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거라 생각합니다. 화폐의 가치는 지폐나 현물에 있는게 아니니까요.
가장 쉽게 금으로 예를 들면 금에 대한 희소성에 따라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걸 가짐으로서 일종의 만족감? 우월감?을 느낀다면 서로 가지려 하면서 시장경제에 의해 가치가 상승하겠죠. 하지만 금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없거나 부유층들이 금을 사치하지 않고 다른 물건에 관심갖고 사들인다? 그럼 사람들도 우르르 몰려가서 사게 됩니다.
nft나 코인도 똑같아요. 가치투자라고 생각하면 접근이 쉬울겁니다. 나는 부자들이 사는 금에는 관심없고 내 먹고 사는데 더 관심이 많아! 하면 금보단 쌀, 고기가 중요하겠죠. 그만큼 내 삶을 유지하는데 쌀이나 고기가 더 가치가 있으니까요. 부자들은 이미 의식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관심끌기에 더 관심이 있죠. 그걸 끌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드러내고 노출시키고 미끼를 던집니다. 자본은 거기로 쏠리게 되고요.
코인이나 NFT에 투자하는 사람들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우리가 재테크를 모를때, 주식을 모를때, 아파트를 모를때 거기에 가치를 부여한 사람들은 누굴까요? 집을 먼저 산 사람들은 투자하고 이제 좋은거라고 소문내면 됩니다. 그런다음 가치가 올라가면 팔고 나는 돈을 벌죠. 조건과 입지 + 심리전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부를 소유할까 라는 고민을 하던 차에 마침 이 댓글을 달다보니 너무 주저리주저리 썼네요ㅎㅎ

NFT나 코인에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물이 존재 할까요?
특히나 코인은 태생적 특성상 디지털 화폐와 탈 중앙화를 외치는데 실물이 있다면 오히려 자가당착에 빠지는거 같은데
예로 들어주신 금이나 화폐, 아파트 같은 것들은 사람들이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있고 실제로 쌀이나 먹거리로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실물이 존재하는 것에 추가로 가치가 붙는 개념인거지만
코인과 NFT는 아무리 어딘가에 데이터가 산발적으로 존재한다고 해도 명확하게 실체가 보이지 않는 단순한 가치 덩어리 라는 것이죠. 흔히 주식과 많이들 비교하고는 하는데 주식은 회사가 얼마나 돈을 벌 수 있는가 실체에 앞으로의 가치를 얹어서 거래하지만 저 코인이나 NFT는 실체가 모호하고, 특히 코인은 사상위에 가치를 얹어 놓은 개념이라 일론머스크 같은 정신병자의 트위터 같은 작은 소재 하나에 몇 천억씩 왔다 갔다 하는거 보면 누군가가 쉽게 시장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단순히 저 사상에 가치를 매겨 들어가기에는 위험한 투자수단인 것 같습니다
저러한 단점과 리스크를 보완하고자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개념으로 투자자를 유치한 코인들이 있지만 루나코인 테라코인사태만 봐도 그저 말만 앞세운 실체가 없는 폰지사기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오른 사람들은 신나서 자기 종목 오른건 얘기하고 다니죠 물리고 떨어져서 집날린 사람들은 생각도 하기 싫어서 없었던 돈 샘치고 잊으려고 노력합니다
과연 저것들의 가치가 내 인생을 갈아 넣은 목돈을 맡길만큼 안전할까 라는 의문에 저는 회의적일뿐이죠
만든놈들 이외에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도박판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윗분 말씀대로에요
전쟁한번에 가치가 개 떡락하는 화폐가치때문에 코인같은게 대체화폐로 거론되고 있는겁니다
화폐나 금은 국가나 국제사회가 보증해줘야만 가치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국가가 찍어내고 관리하며 국가가 망하면 내 현금성 재산은 떡락하겠죠
요즘 사람들 전부 현금 잘 안쓰잖아요 카드 결재하고 계좌이체하고 하는데 이것도 그냥 데이터의 변경과 이동입니다. 코인을 사고파는 행위도 데이터의 변경과 이동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안전한 데이터의 이동 보관은 어떤것일까요 국가의 보증이 없으면 휴지가 될수도 있고 조작가능한 은행 데이터가 안전할까요?아니면 국가와 연관없고 사람들이 가치 부여하고 시세형성을하며 조작불가능한 코인이 안전할까요 현재 코인판은 투기에 가깝다고 생각은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보면 데이터 쪼가리라고 생각할순 없을것 같습니다
Nft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치는 필요한 사람들이 올려주는거죠 일반 사람들에게는 별 쓸모없는 데이터지만 부자들에게는 새로운 수집욕구를 충족할수 있는 수단이 나온겁니다 그림 사고파는거랑 별 다를거 없다고 생각해요
저한테 누군가 100억짜리 그림을 줄께 하지만 절대 팔수 없어 한다면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일거 같아요
전 그림에 관심이 없거든요

저게 가치가 부여되는건 작성 된 시점과 인물등의 무형적 가치에 의해 부여되는거라
그 무형이 어떠한 레시피라던지 특허라면 모르겠지만 팬심에 의한것이기에 그 사람에 대한 팬심으로 시장이 형성되는게 아니라면 조심해야겠지요

대상의 가치와 가격이 비례하지는않죠

한낱데이터쪼가리라고 무가치하다고만볼게아니라 상징성이나 희소성이 가치가될수도있죠

실용성에만 초점을맞춘다면 명품브랜드나 억단위예술품들이 대체무슨가치가있는걸까요

왜 시작을 8천원에 하지?
8천만원도 아이고

그전에 없던 물품 값을 매기기 힘듬 +참여자수(혹은 예상)+자유경매(한도가 위도 아래도 없음) 등등..이라고 합니다

경매라는게 가격 올릴려면 가격 띄워주는 사람들이 있어야하는데

저거 팔면서 수익금의 절반은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개망이엇음 ㅋㅋㅋㅋ

돈 좀 쉽게 벌어보려다가 망함.

희망가: 4900만 달러
입찰한 사람이 7명이고, 각자 입찰가가 6-277달러였네요. 최소 입찰가격이 없어서 일어난 참사인듯ㅠ 일반적으로 옥션에서 1000만부터 시작합니다같은 것이 최소 입찰 가격임. 입찰 없으면 패스.

현재 nft로할 수있는거
세상에 하나 뿐인 35억짜리 사진을
내 프사로 설정해서 자랑 할 수 있습니다

그걸 캡쳐해서 제프면 쓰면 우에되나요?

누구나 프사로 사용가능함
다만 그 프사의 사진이 자기 것이라고 주장 못할뿐

nft는 허상입니다

nft로 땅도 사고 캐릭도 사고 여행도 다니면서 새로운 새상이 열릴것 같지만, 그걸 판 사람들은 진짜 땅을 사고 진짜 여행을 다님. 결국 이판도 단물빠지면 끝인데 보아하니 이미 별거 없을듯.

별 쓸모없는 NFT도 많은 건 사실인데요, 한국에서는 주로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 유틸성 NFT가 관심을 받고 있지요.

신세계백화점에서 발행한 푸빌라 NFT는 등급에 따라 매달 1만원~6만원어치의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구요, 롯데홈쇼핑에서 발행한 벨리곰 NFT는 6개월마다 영화관람권, 매달 5천 L포인트를 제공합니다.

해당 혜택에 메리트를 느끼면 구매하는 거고, 관심없으면 신경 안 쓰면 그만이지요.

과정인거임
과거에 미쳤냐 그걸왜사 했던 많은것들이
현대를 이루고 있음

디시에서 nft 꿀통정보 공유하던애들 새 사이트 파도 유입들어오길래 디코파서 거기에서 활동하더라
불장일땐 잠도 하루 4시간자고 달에 2억씩 벌던데
난 솔직히 엄두가 안남ㅋㅋ 영어 기본으로 해야되고 발품팔아서 돈버는 시장이 진짜 쉽지 않은 영역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