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부턴 확실히 재력의 차이가 나기 시작하네

밤드리노니다가2022.09.09 08:49
비교하면서부터는 행복해지지가 않음.
그냥 내 자신의 행복을 찾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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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와솜사탕2022.09.09 08:53
고등학생이 경험한 그것이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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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022.09.09 09:17
비교안하기가 쉽지않지
막상 비교안하고 꿋꿋하게 살아도 어느날 정신승리 아닌가 현타 한번은 오기마련

저도 대기업까지는 어떻게 들어갔는데
고등학교친구들 부모가 가게차려주고 차사주고 이러거나 직장동료들 명품백사고있는거 보면 내색은 안해도 어렵습니다...

남이 아니라 똑같이 지내온 내친구들 지인들이 차이를 느끼게 하잖아요

벌써 부모님 빚야금야금 갚고 있는데 내인생도 버거운데 난 부모인생까지 책임져야하는구나 깨달았더니 아주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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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하라케22.09.09 08:49
30대부터는 불교 명언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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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빙구22.09.09 08:54
어떤 명언들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던가요?제가 불교를 잘 몰라서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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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2.09.09 11:31
밑으로 7번째 있는 게시글 얘기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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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2.09.09 08:49
비교하면서부터는 행복해지지가 않음.
그냥 내 자신의 행복을 찾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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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22.09.09 09:46
그럼 평생 그렇게 정신승리 하면서
아래에 살아 니 자식들도 똑같이 그렇게 생각 하면서
그지처럼 살겠지
아득바득 올라가기도 바쁜데 행복회로 돌리고 있어
니 부모님도 그렇게 행복회로 돌려서 집하나 못 물려 받으면서 지도 똑같이 할려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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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2.09.09 10:43
너 같은 마인드로 살아간다면 100억이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건 내가 목숨을 걸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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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수정] 09-09 12:39 22.09.09 12:36
지가 그지처럼 사니 남들도 그런 줄 아나 봄.
내 글 어디에 그지처럼 산다는 말이 있냐? 이재용도 세계최도 갑부의 삶과 비교하면서 살면 행복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지. 니 인생이 엠생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건 이해하겠는데, 밖에 나가서 사람도 좀 만나고 해라. 인간답게 살려면. 참고로 넌 자식은 낳지마라. 니 밑에서 제대로 자라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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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9.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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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러운부드22.09.09 16:07
맞음 저런 사고방식 가지면 자신을 혐오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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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2.09.09 22:32
근데 솔직히 어떻게 비교를 안해~
오히려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속의 인간들이
비교 안하며 사는게 더 부자연...
우리가 깨달은 중생도 아니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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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커플하시겠다이거냐22.09.10 08:12
부탄이였나 어디 원래 행복지수1위였던 곳이 인터넷 발달로 자신들이랑 남이랑 비교하기 시작하며 행복지수가 확 내려갔다는 이야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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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에총맞은것처럼22.09.09 08:50
우왕 잘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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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와솜사탕22.09.09 08:53
고등학생이 경험한 그것이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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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09-09 10:07 22.09.09 10:07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기대(?)하시는 것과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st=subject&sk=%B0%ED%B5%EE&searchday=3month&pg=0&number=1177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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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챙겨드세여22.09.09 08:54
잘 살면 잘 사는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학창시절 친구들이 제일 마음 편하고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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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파이22.09.09 09:11
난생처음 뭘경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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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9.09 10:19
NTR.........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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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22.09.09 11:21
나뚜르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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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꺼는두려움밖에없다22.09.09 17:10
그곳은 아무래도 녹차가 좀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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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2.09.09 09:17
비교안하기가 쉽지않지
막상 비교안하고 꿋꿋하게 살아도 어느날 정신승리 아닌가 현타 한번은 오기마련

저도 대기업까지는 어떻게 들어갔는데
고등학교친구들 부모가 가게차려주고 차사주고 이러거나 직장동료들 명품백사고있는거 보면 내색은 안해도 어렵습니다...

남이 아니라 똑같이 지내온 내친구들 지인들이 차이를 느끼게 하잖아요

벌써 부모님 빚야금야금 갚고 있는데 내인생도 버거운데 난 부모인생까지 책임져야하는구나 깨달았더니 아주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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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22.09.09 22:56
완전 공감이요. 정신승리하면서 살고있는데 현타 한번씩 오면 그날은 술한잔해야하는날이죠. 괜시리 가족전화에 짜증내고 있고... 아직 정신수련이 더 필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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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악어22.09.12 09:25
맞아요ㅠㅜ 오늘 마침 이것 땜에 서러웠는데 이 게시글을 봤네요ㅠㅠㅠ 어디다 말도 못하고 속상했는데 익명을 빌어 하소연 좀 해도 될까요…

최근 이직한 동갑 지인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잘 지내냐 했더니 우리 또래는 보통 월급 실수령 400 후반 받는데 자기는 400초반이라 어쩌고저쩌고 하더라구요. 그냥 공감 해줬어야 했는데..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경력 n년차 월급 250 제 입장에서 너무 현타가 왔어요.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와서 지인이 오해 할까봐 이러저런 이유로 현타가 와서 그랬다 설명하니 저한테 남이랑 비교하면 끝이 없으니 그냥 네 월급에 만족하고 살래요.

우리 직종은 이런저런 자격증을 따고 학위를 따도 겨우 월급 만오천원 오른다고 했더니 자기가 공부해서 실력과 전문성을 갖췄으면 그걸로 된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실력과 전문성 갖추느라 들어갈 등록금만 천오백만원이 넘는데, 월급 겨우 만오천원 오르는 거 불평도 못하나요.

그러더니 대화가 한창 진행되고 나서 자기가 한 말을 까먹었는 지, 둘이 사는 데 400초반으로도 부족하다, 매달 마이너스다 투덜거리더라구요. 저도 250으로 둘이 생활하거든요…

더 열받는 이야기들은 필터링 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공부가 손에 안잡히고 우울했는데, 글 쓰다 보니 제가 왜 그랬는 지 이해가 되네요. 반쯤 흘려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무의식은 많이 속상했나봐요. 혹 댓글 읽으시는 분까지 우울하게 만들지 않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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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9.18 08:22
딱 멘탈이 그정도 수준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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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붓기를늘려줘22.09.09 09:18
다 아는 사실이고

그보다 윗글이 더 보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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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길22.09.09 09:28
대기업 다니는 연봉 8000 흙수저와 중소기업다니는 연봉4000 금수저가 부모에게 10억짜리 집을 물려받았을 때 30년 동안 평생 일해도 부의격차가 역전이 안되는 계산법 보고.. 현타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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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갑다야그러네22.09.09 10:01
집이 부유한애들이 그 모든걸 자기 노력으로 이뤘다고 생각하는게 제일 뭣같음
우리가 노력을 안해서 너랑 같은 월급받는데
이러고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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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2.09.09 10:53
우리도 그 상황 그 환경에서 태어났으면 똑같이 생각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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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갑다야그러네22.09.09 11:01
그렇다한들 뭣같은건 안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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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22.09.09 22:58
진짜, 어차피 잘사나 못사나 월급충(나포함)들 300따리 일텐데 누군 노력안해서 집도 못사고 명품도 없는 줄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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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22.09.09 10:16
그냥 내인생 각자 사는거임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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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드세욥22.09.09 10:44
누군가와 비교 한다기보다 바로 옆에 같이 일하는 동기와 똑같이 일해도 차이가 벌어지는게 눈에 보이면 힘든법 아닌가? 난 아등바등 저축해서 내집마련 내차 마련 하려고 하는데 동기는 취직 축하한다고 부모님이 외제차나 국내세단 같은거 뽑아줬단걸 알게되면 현타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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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정] 09-09 11:11 22.09.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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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22.09.09 11:27
다른 게시물이 궁금해서 글이 안읽히네요..

폴란드 대통령은 어떻게 지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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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9.09 13:59
아등바등 살아도 조금씩 커가니 난 재밌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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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관이안보여22.09.09 17:45
받은거 없이 아이 키우며 그냥저냥 사는 계급임.
나는 그래 비교말자 하고 정신 수양하면서 지내지만, 아이와 연관된 것이 비교되니 서러울 때가 있음.
괜히 미안하고 막 그런거.
갑자기 우울해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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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09.09 18:55
그건 그래요.. ㅎㅎ

저도 되도록 남들하고 비교 안하고 그냥 과거의 저와 비교했을때 날로 잘 살아가는거같아서 제 삶에 만족하는데 아이와 연관되어서 못 해주는게 생길땐 속상하더라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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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펀22.09.09 18:09
저는 고작 이런걸로 인생차이니 모니 스스로를 비하하는 사람이랑 엮이고 싶지 않음.
나는 아끼는게 그저 좋은데
비참한 것처럼 자기비하하면서 타인까지 자기 우울감에 끌어내리는 것 같음.;
옮고싶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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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박꿈22.09.09 18:13
다음글이 더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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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2.09.09 22:52
그냥 자기 위치에서 살아가는거죠 뭐
저는 대학교를 10년간 다녔는데, 학비 번다고 군대포함 6년을 휴학했어요. 회사도 다니로 워킹으로 해외도 나가고, 그런데도 생활비 부족하니 하루 한끼만 먹고 ㅎ
그런데 30대 취업하니 사치는 안해도 밥 굶을 일없으니 얼마나 감사하든지 ㅎㅎ
40대에는 뒤늦게 결혼해서 다시 20대 같은 자린고비 생활이지만(물론 밥은 안굶어요) 20대에 고생을 해서 그런지 자린고비 생활이 어렵진 않네요. ㅎㅎ
언젠가 해뜰 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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