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시비걸림

병장2022.10.23 19:54
이ㅆ비새ㄲ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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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설명요정2022.10.23 23:05
보통은 이런 글에, 혹시 '내가 정말 그렇게 행동하는지 되돌아보고 사색'하는 혹칭 'I'들을 위해 바칩니다.

작게나마는 내일 행해야는 일에 대한 간단한 정리부터 인생 중대사까지, 홀로 토론하고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우리 내향인들은 이런글에 '움찔'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직의 분위기 메이커를 동경하면서도 그러기엔 쉽지 않아하며, 시선받길 부담스러워하는 당신들이 위안과 평안을 얻는 시간은 아마도 홀로 사색하는 때 일 것 입니다.

인생은 단순하지 않고 다채롭습니다.

아, 이 글에서 감히 다른사람을 규정 짓고 구분하는 것이 모순일 수도 있겠네요.

허나 '홀로 사색하며 교훈을 터득하고 실천'하시는 당신들이, 이 글에는 굳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며 저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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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022.10.23 22:14
에이... 오히려 혼자 못있는애들이 외로운애들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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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프락치맨22.10.23 19:19
속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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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릇22.10.23 19: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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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성기사22.10.23 19:21
당신의 인연은 한국에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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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22.10.23 19:42
그렇다고 지구에 있다곤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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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사고싶다22.10.23 19:23
니 얘기 구나?

난 친구란게 있어 본적이 없어서 외로움이 뭔질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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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2.10.23 19:26
혼자가 편하다고 믿기 위해선 일단 친구가 있었어야 하는데
친구가 있어 봤냐고 먼저 물어봐야 하는 게 예의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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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0.23 21:38
예의를 아는 놈이 저딴식으로 말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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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2.10.23 19:48
혼자가 편하고, 외로움. 둘 다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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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0.23 21:41
주변에 사람이 많다고 안 외로운 것도 아니더라고.
살아보니까 어차피 타인을 100%이해할수도 이해받을수도 없는거 같은데 기왕 그럴꺼면 그냥 내속이라도 편하게 사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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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차22.10.23 19:50
갑자기 왜 공격받아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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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22.10.23 19:54
이ㅆ비새ㄲ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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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계집을내놓아라22.10.23 20:18
결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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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10.23 20:36
쟤 집주소 좀 공유해주세요. 이벤트 당첨됐어요. 뭐냐고요? 아 일단 당첨됐으니까 주소 내놓으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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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케이22.10.23 19:57
외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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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댓글이라고달께22.10.23 19:57
진심으로 아닌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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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죠음22.10.23 19:57
외로움을 해소하는 방법이 꼭 사랑만은 아닐진데.
어찌 사랑하지 않는다하여 외롭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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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2.10.23 20:02
아니요 진짜 요즘엔 혼자가 편한 세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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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2.10.23 20:19
사람들한테 치이고 배신 당해보면 혼자가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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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거를친다고22.10.23 20:28
편하긴 해.
그게 유일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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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22.10.23 20:54
이거 중요해요
억지로 혼자가 편하다고 우기면
진짜 그런것 같게 되는데.
실제는 드렇지 않거든요
이게 점점 마이너스가 축적되다 터짐니다.
고시원 2년차에 터져서 병날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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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22.10.24 00:11
외로운데 외로운지 모르는게 진짜 무서운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혼자 잘 살다가 외로운걸 깨닫는 순간 많이 슬펐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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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아래아래위22.10.23 22:14
에이... 오히려 혼자 못있는애들이 외로운애들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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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뀨22.10.24 06:48
인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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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22.10.24 07:27
와 신박한 이론이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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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클22.10.23 22:37
그동안 외로워 본 적이 없이 살아왔는데
어쩌다 혼자가 되어 보니
이 시간이 제겐 너무 소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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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설명요정[수정] 10-24 12:54 22.10.23 23:05
보통은 이런 글에, 혹시 '내가 정말 그렇게 행동하는지 되돌아보고 사색'하는 혹칭 'I'들을 위해 바칩니다.

작게나마는 내일 행해야는 일에 대한 간단한 정리부터 인생 중대사까지, 홀로 토론하고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우리 내향인들은 이런글에 '움찔'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직의 분위기 메이커를 동경하면서도 그러기엔 쉽지 않아하며, 시선받길 부담스러워하는 당신들이 위안과 평안을 얻는 시간은 아마도 홀로 사색하는 때 일 것 입니다.

인생은 단순하지 않고 다채롭습니다.

아, 이 글에서 감히 다른사람을 규정 짓고 구분하는 것이 모순일 수도 있겠네요.

허나 '홀로 사색하며 교훈을 터득하고 실천'하시는 당신들이, 이 글에는 굳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며 저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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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22.10.24 01:13
그쵸? 난 역시 혼자가 편한거였어ㅋ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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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2.10.24 01:50
E 이지만 (사실 이런걸로 날 규정할 순 없어! 파) 글이 너무 좋아요 ㅎㅎ 아싸라는 타이틀까지 인싸들이 빼앗는 시대지만 님 말씀처럼 각자에겐 각자의 삶이 있다고 믿어요.

너무 좋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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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셔뿌셔22.10.24 11:55
급 미술관 작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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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10.23 23:31
맞지..
나도 혼자가 좋고 편하지만
하루 이틀 일주일정도는 괜찮아도

혼자사는 사람이
한달 두달 지인이나 친구들도 안보고
혼자 지낸다면 외로움에 우울증까지 올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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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2.10.24 07:25
내가 어떻게 한 자기합리화인데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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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10.27 02:04
대화안해도되고 억지로 비위맞추고 안해서 젛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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