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장에게 팩폭 날린 서울대 병사

오잉머선일이구2022.10.24 08:37
댓글 읽다가 너무 당황스럽네 ㅋ

저기가 그냥 동네 소모임도 아니고,
학교에서 학생들 데리고 하는 체력장도 아닌 군대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징병제라 나이되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지만
엄연히 나라를 지키러 가는 곳 입니다.
그곳에서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증진은 물론이고
상하 위계질서와 함께 명령에 복종하는 것도 당연한거죠.

선임이 포기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한 병을 칭찬한다면
앞으로 다른 병사들은 어떻게 될까요?
과연 맡은 임무나 훈련을 제대로 수행 할까요?
심지어 선임이 어떤 말을 했다고 저런식으로 답변한다?
주작같지만 주작이라도 이해가 안가난 주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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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022.10.24 09:40
중대장은 폭언한거 조금도 없음 폭언이라고 생각하는분들은 저게 단순 회사에서 선후배사이 정도로 생각하나본데 전시에 명령하면 목숨도 걸어야 하는 관계에요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선은 지켜야하지만 동등한 관계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 서울대생은 크게 잘못한부분이 장교되는 과정 조금도 모를거고 나름 난 서울대 입학한 갓생이다 생각하고 꺼낸 말같은데 장교되는 과정이 절대 쉬운거 아니고 되고 나서도 힘들어요 사람관리라는게 참... 또한 고작 월급으로 직업의 귀천을 가르는 멍청한 짓을 한거도 문제죠 저 말은 수많은 공무원을 욕하는 꼴이죠 경찰, 선생님 이분들이 인생 대충살아서 된 사람들일까요?? 소방관은 천한직업일까요??

과실비율을 따지자면 전 서울대생 100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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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샠키야2022.10.24 07:56
음 통쾌하다 팩폭이다 싶다기 보다 그냥 사기 진작? 오기? 위한 흔한 래퍼토리 정도라 걍 무시해도 될법한데
자기 스스로 손해 보는 처세라...
그보다 알 사람들은 알지만 군 간부 되는것도 빡세고 일도 빡센데 비해 대우 별로임.대우 좋아져야 됨... 지난번 뉴스로 훈련중 식대 월급에서 내야된다는 거 보고 심각하다 느낌... 한국은 주변 3~4국이 위험한데 간부 지원생은 점점 줄고 우크라같은 사태 안날려면 방산도 방산인데 인적자원부터 신경쓰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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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고지서출몰지역22.10.24 07:49
둘다 선 씨게 넘었네.

중대장 먼저 폭언으로 빡친건 알겠지만, 처세가...
공부만 했나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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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딩어땅콩22.10.24 07:51
아차차 속으로 말한다는걸 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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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노22.10.24 08:40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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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산고릴라22.10.24 07:52
저게 왜 폭언이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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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데배고픔22.10.24 07:53
중대장 폭언이 있다고 해서 세번 정도 다시 읽어봄.
나 꼰댄가. 중대장 말에 문제가 있다곤 상상도 못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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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22.10.24 08:11
꼰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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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검출기22.10.24 18:09
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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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웩슬러22.10.24 18:51
세상에,
여러분 군대는 사회와 달라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의지가 부족한 경우 저렇게 강한 외부자극을 주면
오기가 발동해서 한계를 극복 가능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훈련 방식 중 하나라는 얘기예요
저게 좋은 훈련방식이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만
군대이기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고,
또 그닥 문제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내가 서울대인데 군대만 나가봐라 내가 너깟쯤은’ 이란
마인드인 것 같아서 그게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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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10.24 23:03
물론 맞는말씀입니다만. 요즘사람들이 그렇게 상대입장 봐가며 생각하지않아요. 저사람이 날위해서 하는말인지 진짜 무시하려는건지 깊게생각안해요. 예전엔 저런말들으면 반성도하고 그랬던 사회지만 요즘은 어디서든 무시하는발언은 삼가는게좋습니다. 총기난사사건도 무시로 인해벌어진겁니다. 저사람은그냥 한말이지만 받아들이는사람은 자살까지도 생각하죠.. 전쟁에필요한 발언만해야지, 쓰잘데기없이 너는 아무것도아니라는둥. 그럴바에 왜 쳐 군대에 데려온건지. 애초 체력없는애들 거르든지. 이런반감만 들것같아요.. 충성심이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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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10.24 22:59
전 듣자마자 좀 기분이많이나쁘긴했거든요. 차라리 "너 전쟁나가서도 이따위면 죽어! 이미 죽은목숨이야!"라고하면 정신차리겠는데 갑자기 사회적으로 잘살던애한테 너 고작 그정도다 라며 가스라이팅? 아예 관련 1도없는 얘기꺼내서.. 기분 충분히나빴을거라고보고, 실제 전쟁이난다고해도 솔직히 하면 안되는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시당한 병사가 과연 적을 향해 먼저 총을 겨눌까요? 사기진작하고 무시는 차원이 다른문제라고 생각이 되는데, 여기계신분들은 군대니까 저래도 된다는반응이 대부분이시라 놀랍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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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샠키야22.10.24 07:56
음 통쾌하다 팩폭이다 싶다기 보다 그냥 사기 진작? 오기? 위한 흔한 래퍼토리 정도라 걍 무시해도 될법한데
자기 스스로 손해 보는 처세라...
그보다 알 사람들은 알지만 군 간부 되는것도 빡세고 일도 빡센데 비해 대우 별로임.대우 좋아져야 됨... 지난번 뉴스로 훈련중 식대 월급에서 내야된다는 거 보고 심각하다 느낌... 한국은 주변 3~4국이 위험한데 간부 지원생은 점점 줄고 우크라같은 사태 안날려면 방산도 방산인데 인적자원부터 신경쓰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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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22.10.24 08:00
중대장은 워딩이 좀 쎄긴했지만 그냥 중대장으로서 할말 한거같은데 쟤는 뜬금포 급발진한거; 인성이 덜된 소리를 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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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22.10.24 08:14
처세가 좋지 않은건 둘째치고 뛰기힘든거 중간에 관둔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다뛴 애한테 와서 이거할 열정도 없냐 이걸로 힘들어하냐 이러는게 잘한짓도 아닌데 문제가 없다고 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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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2.10.24 22:53
이 내용의 댓글이 이거 딱 하나 밖에 없네요. 포기한 게 아니고 헉헉 댔지만 그래도 다 뛰었는데 너 이런 것도 포기할꺼냐, 그 정도로 나약하냐는 거는 걍 시비 아니에요? 차라리 너 체력이 너무 약하다, 이래서는 사회 나가서도 힘들다, 내일부터 너는 매일 두 바퀴씩 뛰어라 그랬다면 싫든 좋든 논리적이긴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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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2.10.24 08:25
중대장이 잘못한거잖아여

뒤처지긴했으나 다 뛰었으면 포기안하고 잘했다고 칭찬해야지

힘들어한다고 머라하면 뭐 어쩌라는 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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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22.10.24 10:42
군대에서 체력은 뒤쳐지면 안되잖아요
저긴 어린이집 어린애들 달리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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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다섯번째22.10.24 11:21
평생 앉아서 공부만 하던 애를 강제로 끌고와서 단시간에 전쟁 나갈 체력 만들라는 것도 정상은 아닌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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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22.10.24 11:25
단시간에 전쟁나갈 체력을 만들라는게 아니잖아요

남들보다 뒤쳐질만한 체력을 가지면 안된다는말입니다

게다가 선임이라잖아요

자대온지 단시간도 아닌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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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왜자꾸말을하다말22.10.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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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머선일이구22.10.24 08:37
댓글 읽다가 너무 당황스럽네 ㅋ

저기가 그냥 동네 소모임도 아니고,
학교에서 학생들 데리고 하는 체력장도 아닌 군대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징병제라 나이되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지만
엄연히 나라를 지키러 가는 곳 입니다.
그곳에서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증진은 물론이고
상하 위계질서와 함께 명령에 복종하는 것도 당연한거죠.

선임이 포기하지 않고 임무를 완수한 병을 칭찬한다면
앞으로 다른 병사들은 어떻게 될까요?
과연 맡은 임무나 훈련을 제대로 수행 할까요?
심지어 선임이 어떤 말을 했다고 저런식으로 답변한다?
주작같지만 주작이라도 이해가 안가난 주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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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510122.10.24 09:21
개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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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마스크22.10.24 14:35
저는 반대의견으로, 위와같은 경우에 군인의 본분의 입장에서 설득해야한다봅니다. "사회나가면"의 가정으로 이야기한것이 중대장의 오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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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22.10.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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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2.10.26 06:39
이 말이 맞지 ㅋㅋㅋ 사회 얘기를 왜 해. 이러니까 군인들 욕 먹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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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22.10.24 15:04
"달리기" 에서 주작감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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풹수22.10.24 20:09
3키로 구보 라고 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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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먹고놀쟝22.10.25 11:32
엥?? 그 어떻게든 포기 안하고 끝까지 한 사람을 칭찬하면 다른 사람들이 임무나 훈련을 제대로 안 할거라구요?? 제 생각이랑 정반대인데...
오히려 저렇게 어떻게든 힘들어도 끝까지 해낸 사람한테 저 중대장처럼 윗사람이 말 하면 반발심만 생겨서 임무든 훈련이든 제대로 안하려 할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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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10.25 15:02
전에 교육자로 오래 있었는데요.
애고 어른이고 칭찬을 해야 더 노력하게 되고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또 자기 한계를 넘거나 무엇을 성공하면 성취감을 느끼죠

합기도 다니는 애들이나 성인이나
쉬는시간에도 마샬아츠, 회전낙법을 계속 하는
애들이 매우 많아요.
원래 자기 기록을 깨려고 하고
연습하는 마샬아츠 기술을 성공하고 싶으니까

공부 못 하는 애들도 한 과목만 잘 하는 경우가 많죠
그게 다른건 못 하는데 한 과목은 잘 하니까
선생님들이 " 넌 공부 못하면서 수학은 신기하게 진짜 잘 한다 " 이런 식으로 얘기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수학은 잘 한다 라는 말을 계속 들으니까 수학에 관심이 생기게 되는 거랍니다.

공부 잘 하는 애들도 능력도 있지만 칭찬이 받쳐줘서 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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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10.24 09:40
중대장은 폭언한거 조금도 없음 폭언이라고 생각하는분들은 저게 단순 회사에서 선후배사이 정도로 생각하나본데 전시에 명령하면 목숨도 걸어야 하는 관계에요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선은 지켜야하지만 동등한 관계는 아닙니다

그리고 저 서울대생은 크게 잘못한부분이 장교되는 과정 조금도 모를거고 나름 난 서울대 입학한 갓생이다 생각하고 꺼낸 말같은데 장교되는 과정이 절대 쉬운거 아니고 되고 나서도 힘들어요 사람관리라는게 참... 또한 고작 월급으로 직업의 귀천을 가르는 멍청한 짓을 한거도 문제죠 저 말은 수많은 공무원을 욕하는 꼴이죠 경찰, 선생님 이분들이 인생 대충살아서 된 사람들일까요?? 소방관은 천한직업일까요??

과실비율을 따지자면 전 서울대생 100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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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10.24 18:10
서울대생이 과하게 반응한건 맞는데 전 중대장도 좀 개소리한 감이 있다보는데요? 군인으로써 어느정도의 체력을 갖춰야한다고하면 문제될게 없는데 이거 못하면 사회나가서 아무것도 못한다는등 하는 말은 그냥 핀트나간 개소리같은데요? 서울대 경제학과 들어갔을 정도면 상당히 많이 노력했고 어느분야에서 걸출한 능력을 가진 인재인데 저거하나 못한다고 아무것도 아니란 식으로 말하면 기분나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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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10.24 18:48
사회생활에 공부라는 요소는 극히 일부일 뿐이고 여러가지 요소가 있죠 그리고 그중에 정신력도 포함이구요 기본이라는 부분을 빗대어 표현한건데 뭐 완전히 맞는소리는 아니지만 완전히 어긋난 소리도 아닌거같아요 그렇다고 저게 폭언도 아니구요

또, 사람들이 서울대를 신격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회나오면 아시겠지만 어느학교든 아예 클래스차이가 나는 지잡대 출신만 아니면 수석은 그 나름대로 능력 걸출하고 말석은 그저그래요 물론 서울대면 중간도 능력이 뛰어나긴 하죠

그리고 저렇게 사람을 급 나누는 놈중에 제대로 된 놈은 딱히 없더라구요 동창중에 스카이 카이스트 포공 경찰대 간 애들이 하나같이 공감하는 말이죠

마지막으로 서울대 출신에 잘나가는사람? 정확치는 않지만 반정도는 빽이 작용합니다 대부분의 서울대생들 집안 빵빵하고 지원 잘받아온 아이들이고 그 빵빵한 집안 인맥 무시못하거든요 무기반의 사회생활 시작하면 큰차이 없이 노력하는놈이 더 올라갈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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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2.10.26 06:41
에구.. 군대에서 달리기 뒤쳐졌다고 사회생활 제대로 못한다구요?? ㅋㅋ 저 군대에서 첫 구보때 엄청 늦게 도착하고 완주 하자마자 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직장생활 잘하고 있고 얼마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 나왔습니다. 구보랑 사회생활이랑 뭔 상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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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10.24 22:56
동의합니다만, 전시에는 목숨도걸어야하는 관계가맞겠지만 저기서 나온얘기는 쓸데없이 "너 사회나가면 아무것도아니야"라며 가스라이팅 시전한것같은데.. 차라리 "전쟁나가서 이따위로하면 죽어!"라고 말했으면 납득했을텐데, 솔직히 기분나쁠발언은 맞는것같아요.... 예전엔 다 참았는지몰라도 요즘애들은 안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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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당근222.10.25 02:35
중대장도 사회 나가서도 그렇게 살 거냐는 둥 얘기한 건 잘못인 듯요.. 그냥 진짜 다른 댓글들 말대로 전쟁 났을 때를 가정해서 혼냈으면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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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전문가22.10.24 09:46
막말로 상관모독으로 몰고가면 군사법원 들락날락하고 머리아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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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산하세요22.10.24 10:09
댓글 보니 군대 안다녀온 사람들 보이네요.
아니면 군대를 이상하게 다녀오셨나.
군대가 아니라고 가정하여도 어떤 그룹이든 그곳의 룰과 흐름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는 처사가 잘한 것인지는 알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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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달라22.10.24 10:19
나가서도 인생 그렇게 사는거야! 에서 삔또상한듯
본인이 체력이 부족할지라도 누구보다 노력해서 서울대갔는데 무시당해서 빡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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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장몸부림22.10.24 10:27
나 군대있을땐 상상도 못할일인데
요즘 군대엔 무슨일이 벌어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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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루[수정] 10-24 10:51 22.10.24 10:51
주작 그이상이하도아닌듯
두루두루친하고 머리좋고 처세도잘하는사람이 대처를저렇게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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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2.10.26 06:43
주작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착한 사람도
급발진하는 포인트가 한두개씩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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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든여포22.10.24 11:42
미필들 천지인가.. 전시까지 갈 필요도 없이
5분 대기조 상항에서 직속상관이 실탄 쏴!
바로 발포하는게 군인 인데 저 소설 같은
말 같지도 않은 ㅎㅎㅎ 캠프가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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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2.10.24 12:13
중대장 잘못 : 군대에서 하는 훈련은 전시를 대비한 것인데 사회생활을 비유했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중대장급이 서울대생 사회생활 걱정해주는 것은 조금 어폐가 있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고 중대장 되기 위해 이때까지 들여온 노력에 비해서 서울대 입학하기 위한 노력이 결코 적다고 말하기 어려움.

중대장은 전시상황에 단독/완전 군장하고 적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상황에서 니가 지금처럼 뛰면 반드시 총탄을 맞을 것이고 너는 물론이고 너를 챙기기 위해 옆에 붙은 동료들까지 한꺼번에 죽음에 이르게 했을 것이라 말하는게 차라리 더 맞았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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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데배고픔22.10.25 06:22
맙소사 중대장급이 서울대생 사회생활 걱정하면 안된다니.
우리나란 학력과 재력의 카스트제도 현존하는 나라인거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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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2.10.31 22:48
당연히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꼬거나 상대를 비하할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보기 힘들다는 뜻이죠.

제가 많이 순화시켜서 걱정이라고 말한 것이지 본문은 걱정이라 보긴 어렵지 않습니까?

그리고 단순히 서울대생이라서가 아니라 서울대에 입학하기까지의 노력과 중대장이라는 위치까지 도달하기 위한 노력 중에 중대장이라는 위치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이 현저히 높지 않고 심지어 경우에 따라서는 현저히 낮을 수 있는데(ROTC 면 분명 서울대 가는 것 보단 쉽겠죠...?)미래의 사회생활을 어찌보면 배워야 할 입장일지도 모르는 것이지요...

군인으로 군대에 복무한다면 당연히 군대에서의 규율과 군인으로의 상황을 상정해야지 다른 상황을 대입해서는 올바른 규율을 확립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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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22.10.24 12:39
아무리 백번 양보하고 봐도 저게 군대에서 일어날 일이 맞나? 무슨 당나라 군대도 저거보단 나을듯 군인이 지휘관 한테 저런 소리를 한다는거 자체가 군기가 빠진거 전시에 무조건 죽는 전선으로 투입을 한다고 해도 명령이 하달 되면 뛰어 들 수 있는게 군인 저렇게 자아를 가지고 지휘관한테 쌉소린 한다는거 자체가 군인이 아니란거임 전선 투입 되면 니가 가라 하면서 탈영할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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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2.10.24 12:41
몇몇 댓글들 진짜 안타깝네 ㅋㅋ ‘군대니까’ 체력 좀 달린다고 인생 그렇게 산다는 모욕을 들어도 당연하다고 생각함 ㅋㅋㅋ 인생이란 단어가 그렇게 가벼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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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왜자꾸말을하다말22.10.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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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보느뇨22.10.24 12:46
중장년층과 젊은층에 생각은 점점더 멀어져감 어쩔수없는거 같네 안타깝다는 생각이지만 이런 생각도 꼰대라는 증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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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랑이는어흥22.10.24 12:48
대한민국은 꼬우든 뭐같든
법으로 징병을 하는 나라기 때문에
이건 어쨌든 서울대생 잘못이죠...

서울대생 입장에선 자기가 저런 말
들을만큼 노력 없는 인생을 산게 아니라
저렇게 말했겠지만 ...

뭐 어쩝니까 법으로 강제로 보내는
상하복종의 군대에서 윗 사람이
너 ㅂ신이라 하면 ㅂ신 인게
군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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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2.10.25 02:45
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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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22.10.24 13:09
자랑할거라곤 군경력밖에 없으신분들 많으시네....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거지 2년동안 남한테 무시당하고, 쓸모없는 일로 인생 낭비하러 간거 아니죠. 어짜피 2년지나면 남이고, 예비군도 끝나면 갑을 바뀌는데 그 잠깐의 권력맛 보고 남 깎아내리는거면 무시당할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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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2.10.24 13:21
대학 선후배 그런 관계가 아님
명령으로 움직이는 집단이고
계급이 깡패임
요즘이야 개차반 이라던데 그래도 간부와 병은 엄연히 위계가 분명함. 까라면 일단 까는 시늉부터 해야 함.
부당함의 극을 달리는 명이 아닌 단순히 지 맘에 안 든다고 나대봐야 전역때까지 본인만 피 봄.

안 해도 될 말 이었고 본인도 그걸 알곤 있었을 거임
단지 존ㄴ 힘든데 옆에서 자꾸 갈구니까 순간 지른거라 봄. 평소 옆에서 본 행실이 괜찮은 사람이 저런 경험이 생겼으니 안 그럴 것 같지만 또 모름 저걸 계기로 확 돌아 막 나갈지도. 아님 원래 인성인데 계속 감췄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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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않고돈벌고싶다[수정] 10-24 13:56 22.10.24 13:56
2차세계대전 추축국 징병율보다 높음
사회적 인식 군바리 집지키는 개
윤일병 김병장 사건사고 끊이지 않음
공론화 안된 사건도 많음
군납비리 넘치고 넘침
병역특례니 비리

이런 바보 같은 집단을
안가면 징역으로 협박, 쓸데없는 애국심
같은 걸로만 버티려고 하니까 그런거
대가를 치뤄야지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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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밀22.10.24 14:35
돈많은애 공부 잘하는애가 인성도 좋을거 같지만
걔네들은 일단 자기 아래로 깔고 가는데에 익숙한 애들임
저런애들 위할 필요도 없음
자기 스스로 살아가야지 저부류에게 뭔가
호감을 가지는 쓸데없는짓은 불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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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똥14년쌈22.10.24 14:50
신교대 조교출신으로 수많은 애들을 훈련시킨사람으로 한마디하자면… 이글이 주작같긴하지만 세상은 넓고 정말 다양한 인간이 존재합니다. 충분히 저런 개소릴 할만한 인간이 잇을거라생각해요. 정말 말도안되는 개거지같은 종류 혹은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 많습니다. 제 군생활에 최대사건은 총들수없다는 여호와의증인 들어와서 영창보낸것과 미군은 빨리 퇴출해야한다는 개소릴하는 훈련병. 결국 퇴소조치. 잘모르눈 사람을 위해.. 퇴소조치가 진심 ㅈ같은거애요. 퇴소후 다시 영장또나와요. 그럼 또 새로시작해야하고. 최소 1년은 아무것도못하고 시간 저리는거에요 ㅎ 군대도 그걸알아서 엿먹으라고 그냥 퇴소시켜버려요. 근데 웃긴건 다른부대가 아니라 저희부대로 다시 와요 ㅋㅋㅋ 오면 또 나갈래? 하면 말잘듣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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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줍소년22.10.24 19:32
놀이터 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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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22.10.24 21:07
딱봐도 주작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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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수정] 10-24 23:10 22.10.24 23:09
근뎅...중대장 월급이 300만원 훨 넘어요...
2차 중대장이믄 세전 6천도 넘을 수 있어요.
공무원으로 치믄 대위가 5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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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2.10.26 09:59
지가 사회나오면 아무것도 아니면서 저런소리하니까 팩폭을 맞지

그리고 군대니까 저러면 안된다고하는데 군대라고 맞는말 하면 안되나요??

뭐 반말을 한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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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반22.10.27 22:22
솔직히 병사끼리 그런것도 아니고 지휘관이 그런건데.. 말을 저따위로 하는 병사편을 드는사람이 있네요.. 주작이였음 좋겠네요.. 자기 윗선임이 그랬다면 볼만하겠네요. 저게 군댑니까? 사회에서도 직장상사가 뭐라해도 저리 할건지.. 물론 중대장이 말을 저리해선 안되지만 보통 속으로 욕하고 말지 내뱉는 사람은 없자나요! 팩트는 지금 하극상이 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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