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배달원 아빠.jpg

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022.12.23 18:16
이런거 보면..
'그래도 바람직하지는 않지.아닌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던 나한테 과연 이 잣대를 함부로 내리고
판단하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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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l9872022.12.23 18:18
사고안나길 기도해주자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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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살다괴롭게죽었다는소식을듣고싶다2022.12.23 18:17
복지를 이런데다 하란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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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죽죽하늘22.12.23 18:13
이런 아이의 사연이 금쪽이에 나와서 케어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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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유기농우유22.12.24 05:52
아이가 문제있는게 아니니까 금쪽이보다는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서 펀딩이나 모금을 하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요? 32개월에 말 못뗀건 많이 늦은건 아니에요. 환경이 좀 개선되면 금새 자연스레 나아질 수 있어요. 적어도 아저씨가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안정적으로 한곳에서 작은 장사 하시는것 만으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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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쟁이22.12.24 09:26
말이 늦고
아빠랑 조금이라도 떨어지는걸 불안해 하는 부분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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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22.12.23 18:16
지하철 화장실 입니다.
혼자 눈사울이 붉어지기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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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2.12.23 18:16
이런거 보면..
'그래도 바람직하지는 않지.아닌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던 나한테 과연 이 잣대를 함부로 내리고
판단하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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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l98722.12.23 18:18
사고안나길 기도해주자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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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2.12.23 23:36
세상의 모든 사고도 부디 저 부녀만큼은 비켜가기를~
저 아이만큼 어린 아이들이 있는 저는 보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
아이를 맡기지 못하는 것도 이해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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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수정] 12-23 19:12 22.12.23 19:11
당연히 할 수 있는 생각이구요.

그치만 때론 바람직 하지 않더라도 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이고, 우린 아직 그 상황에 처해본 적 없을 뿐.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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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12.23 19:23
대안이 없으니까.. 얼른 돈모아서 풀빵 붕어빵 장사라도 하시길 바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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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2.12.31 13:44
위험하겠지만
그걸 알고도 저리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아빠의 마음을
우리가 감히 옳고 그름이라는 말로 재단할 수 있을까요 ㅠㅠ

정말정말 그 어떤 자잘한 사고도 저 부녀만은 피해가길 바랄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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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살다괴롭게죽었다는소식을듣고싶다22.12.23 18:17
복지를 이런데다 하란말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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쬬22.12.23 23:55
공무원들이 개드립을 해서 이 글을 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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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2.12.24 13:31
공무원이 본다고 해도 저분들만 특혜를 줄 순 없어요.. 그정도의 재량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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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말듣고딸낳았대22.12.25 09:50
공무원이 아니라 높은데 올라 앉으신 그들이 봐야합니다
본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투표라도 제대로 해서 잘할 사람을 뽑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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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롱22.12.30 08:19
이번에 있던복지 예산다 삭감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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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2.12.23 18:18
저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한테 지원이 가야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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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랸22.12.23 18:29
부디 부녀의 앞날은 꽃길만 걸을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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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바깠더니아이디까먹어새로만듦22.12.23 18:32
부디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 빕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오열했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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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인짜나쁘다22.12.23 18:32
우는모습 보는게 힘들고 맘찢어지겠지만 아이를 위해 어린이집보내는게 아버지한테도 아이한테도 좋을것같아요ㅠㅠ 아빠도 좀 더 안정적인곳이라도 가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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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굴러가유22.12.23 18:52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ㅠ 살짝만 치여도 큰일 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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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캐스터22.12.23 18:53
마흔 딸아이아빠입니다. 저기서 과장된 표현은 단 하나도 찾을수 없습니다. 저는 딸이 네살인데 지금도 화장실갈때 딸아이 안고 다닙니다. 1초도 못기다리고 이미 엉덩이가 자리에서 뜨려고 생각을 하는 순간 자지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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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죽죽하늘22.12.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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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해내가나선다22.12.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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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워터파크가보자22.12.23 22:12
딸이 네살이라고 중간에 표현 하셨네요 ㅋㅋ
첫 시작이 ㅋㅋ 마흔인 아빠입니다로 했으면 좋았을것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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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죽죽하늘22.12.23 22:30
ㅋㅋㅋㅋ맞아요. 봤는데 마흔 딸 아빠 마음도 그렇지않을까해서 적어봤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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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22.12.23 23:38
제 둘째 딸아인 이제 막 첫돌지났는데요
화장실가면 문앞에서 막 문두드리며 서럽게 울고
그래서 문열면 화장실로 들어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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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2.12.23 19:32
결혼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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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하이하이22.12.23 20:02
기사찾아봤더니 2014년때 더라구요ㅠ 아빠랑 딸 같이 행복하게 살고있길 바랍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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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그렇지그렇고말고22.12.23 23:00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
당장은 힘들어도 어린이집에 보내셨으면 좋았겠지만..
힘든 시간 잘 견뎌내서 지금은 어엿한 초등학생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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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아저씨22.12.23 20:03
예전 같으면 눈물짜는 이야기네 하면서 그냥 넘어갔겠지만 6개월된 딸 아빠로서 이런 사연을 보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ㅜㅜ
저 부녀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꼭 행복하시고 좋은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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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12.23 20:06
오토바이도 규정 잘 지키고 다니면 일반차랑 다를게 없다 사고당하면 안전에 취약하긴 하지만 그건 오토바이 운전자 잘못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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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철학22.12.23 20:45
아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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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냥22.12.23 20:48
인생에 답이 없지만
모두 다른 인생의 길을 걷고 있지만

부디 저분에겐
인생의 풍파라는 찬바람은 더이상 불지않고
굴곡이라는 눈길조차 비켜가고
그저
노력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인생에
마땅한 행복이라는 대가가 따라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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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수정] 12-23 23:50 22.12.23 23:49
진짜로 나라에서 도와줘야할 사람들은 저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정작 나라에서 도와주는건 코인투자자들...
일할마음 1도없는 백수들 실업급여...
잘되면 내돈 안되면 나라지원 바라는 어민들...
의료관광오는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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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누르고싶어가입22.12.24 01:53
내가 뭐라고 감히 이 사람들의 상황과 행동을 평가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 데리고 다니는부분 보면서 ‘위험한데 애좀 맡기지.. 방법 찾아보면 분명 있을텐데 제대로 안알아본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던게 부끄러워지고
또 중간엔 혹시 아내가 도망간건가 생각했던 부분에선 내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걸 저분에게 사죄하고 싶을 정도로 창피하고 부끄럽네요..
누구나 사정이 있고 모든 일엔 이유가 있을텐데 함부로 재단하는 습관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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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22.12.24 02:26
안다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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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네오동22.12.24 03:17
우야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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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2.12.24 07:50
이래도 신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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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님22.12.24 13:59
아이하고 엄마사연보니
너무슬프다.. 눈물이 나서 혼자 울었다.목마른 줄도모르고 추운날 저렇게 있으면 얼마나 고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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