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와이프 데려건거로 쪽주네?? jpg

개거친남자2023.01.06 07:25
겨우 와이프 한명 더 데려간걸로 ...

요즘같은시국에 머릿수 하나 더 채워주는게 얼마나 고마운건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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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023.01.06 08:17
근데 친구가 혼자와서 10냇으면
둘이가면 15는 하지않나요?

친구ㅡ 밥값 5 + 축의 5 : 10
나 ㅡ 밥값 5 + 와이프밥값 5 : 10

※ 결국 축의 안한거랑 같음

결혼이 장사는 아니지만
요즘 식대 5만원 정도로 잡고

가족 식권4장(20만원)을 가져가고
친구한테 받은대로 10만원 축의한다고 하면
그게 과연 받은대로 축의를 한건가?
따지면 친구는 마이너스 10만원 아닌가?

그리고 시간내서 축하해주러 오는 거 감사하긴 한데
10만원 내고 식권 4장 가져가면서
시간내서 와준 거에 고마워하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의 축하는 받을 필요없음.

※딱 그정도 축하의 마음인 거임ㅋ

그 정도 마음이면서 무슨 시간내서 와줬대ㅋㅋㅋ
안가긴 애매한 자리, 싼 값에 뷔페 먹고
자리 지켰다 눈도장찍고 집가는거지ㅋㅋ

축의금이 없어서 못하는 건 인정.

계산적이네 어쩌네해도 어쩔 수 없음
결혼식 마치고 정산하려면 계산해야됨.

(기혼, 34살)

아셔야할 점.
ㅡ 결혼식 하는 사람이 혹여나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을 수도 있기에 적어도 정산에 빵꾸가 되진 말자는
배려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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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2023.01.06 07:24
손절.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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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23.01.06 07:24
손절.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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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수정] 01-06 07:25 23.01.06 07:25
겨우 와이프 한명 더 데려간걸로 ...

요즘같은시국에 머릿수 하나 더 채워주는게 얼마나 고마운건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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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수정] 01-06 17:11 23.01.06 08:17
근데 친구가 혼자와서 10냇으면
둘이가면 15는 하지않나요?

친구ㅡ 밥값 5 + 축의 5 : 10
나 ㅡ 밥값 5 + 와이프밥값 5 : 10

※ 결국 축의 안한거랑 같음

결혼이 장사는 아니지만
요즘 식대 5만원 정도로 잡고

가족 식권4장(20만원)을 가져가고
친구한테 받은대로 10만원 축의한다고 하면
그게 과연 받은대로 축의를 한건가?
따지면 친구는 마이너스 10만원 아닌가?

그리고 시간내서 축하해주러 오는 거 감사하긴 한데
10만원 내고 식권 4장 가져가면서
시간내서 와준 거에 고마워하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의 축하는 받을 필요없음.

※딱 그정도 축하의 마음인 거임ㅋ

그 정도 마음이면서 무슨 시간내서 와줬대ㅋㅋㅋ
안가긴 애매한 자리, 싼 값에 뷔페 먹고
자리 지켰다 눈도장찍고 집가는거지ㅋㅋ

축의금이 없어서 못하는 건 인정.

계산적이네 어쩌네해도 어쩔 수 없음
결혼식 마치고 정산하려면 계산해야됨.

(기혼, 34살)

아셔야할 점.
ㅡ 결혼식 하는 사람이 혹여나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을 수도 있기에 적어도 정산에 빵꾸가 되진 말자는
배려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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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S23.01.06 09:00
결혼 하셨어요? 선배는 결혼 전 총각시절에 후배 결혼식에 참석한거고, 후배는 결혼 후 유부남 이어서 부인이랑 같이 참석한거고... 저런 선배라면 그냥 돈만 보내고 말았어야 하는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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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3.01.06 10:12
저 결혼했는데 저런 경우면 돈 5만원 더 보태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식비도 요즘 거의 4만원 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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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로그인23.01.06 13:14
요즘 밥값 젤 싼게 인당 7만원 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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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3.01.06 13:23
서울인가보네요. 여긴 지방이라서 5만원 넘는 식장이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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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창작소23.01.06 19:03
창원시인데 인당 3만원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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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3.01.06 16:45
결혼했어요.
식비만 퉁해도 다행이란 생각으로
결혼식 했는데
그래도 친한 관계고 받은 게 있다면
적어도 받은대로 돌려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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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수정] 01-06 15:30 23.01.06 09:06
처음 보는 이상한 계산법이네요. 결혼하신 건 맞나요?
10을 하면 10을 하는 게 맞지 인원이 더 있다고 15라니 그런 게 어딨나요?
축의랑 밥값을 나누는 거부터가 이해가 안 되고요.
그럼 5만원만 낸 사람은 축의를 안 한 거거나 아니면 밥값을 안 낸 거라 밥 못 먹고 가나요?
애초에 축의금 내는 건 축하해주러 온 거고 축하해줬으니 밥 드시고 가세요 하는 건데 뭘 그걸 나누는지 모르겠네요.

밑에는 타 커뮤 반응입니다.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wait&number=10068645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885264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17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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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3.01.06 10:12
전 받을 생각은 없는데 내가 다른 사람 식장에 인원 더 데려가면 5만원 더 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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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23.01.06 10:14
본인생각과 다르다고 이상한 계산법이라고 하시나요.
오히려 결혼을 했으니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겁니다.
누구말이 맞고 틀렸고가 아니라 각자 생각이 다른거죠.

저도 결혼을 했지만,
혼자와서 10만원 낸 지인이 결혼한다면
저역시 혼자가서 10내거나
둘이가면 15할 것 같네요.

근데 왜 10만원 냈냐고 물어보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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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11:26
전 저 방식이 이해 안 되고 주변에서도 심지어 인터넷에서도 전혀 본 적 없어서 모르겠으니까 이상하다고 했을 뿐입니다.
제 댓글 잘 보시면 이건 이거 아닌가요? 이해가 안 되네요. 하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보셨길래 그저 나랑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상하다고 몰아가는 것으로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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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3.01.06 11:31
그럼 몇명부터 더 내나요? 가족이라서 와이프랑 아이 둘 데려가도 10만원만 내고 오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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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11:4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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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뭘 몇 명부터 더 냅니까? 당연히 가족이니까 같이 오는 건데 그저 사람이 많다고 돈 뜯나요? 10만원 받았으면 10만원 내는 게 맞습니다.<br /> 본인이 더 내고 싶어서 더 내는 거면 몰라도 그런 게 아니면 받은 만큼만 주면 됩니다. 거기에 대고 뭐라하는 게 이상하고요.<br /> 역으로 애인이랑 온 사람이 15만원 냈으면 그 사람이 나중에 헤어져도 그 사람의 전애인이 결혼할 때 찾아가서 축의금 낼 건가요?<br /> 예의 오지게 따지는 어르신들 중에서도 한 번도 가족이랑 같이 왔다고 돈 더 내라는 사람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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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띠띠뽀타요폴리23.01.06 12:48
난 장사하는게 아니지만 예식장은 장사하는게 맞자나요? ㅋㅋ 밥 공짜로 줍니까? 요새 예식장 밥값 얼마 하는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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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23.01.06 14:18
결혼 = 장사
가 아닙니다...

참여하는 분들도 가족 혹은 연인과 보낼수 있는
귀중한 주말시간 할애해서 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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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20383823.01.06 13:27
사람 더 데려가면 돈 더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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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i23.01.06 13:59
에고 사람 더 가면 가족이라도 돈 더 내세요 ㅠㅠ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옳고그름을 떠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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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14:13
다른 커뮤만 봐도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네요.
대부분 와준 것만 해도 엄청 감사하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리고 어느 한 분이 댓글 단 게 맘에 들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반대로 식 안기고 축의만하면 식권어치 선물 줄거야? 아니잖아ㅠㅠ 왜그래ㅠ"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wait&number=10068645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885264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17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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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수정] 01-06 15:03 23.01.06 14:20
그쵸. 10만원 내고 안갔으면, 오히려 밥값만큼 선물줄것도 아니고...
결혼=장사 가 아닌데...

전 반대로 결혼식 가던 안가던 10받았던 친구에겐 10보내고
20받았던 친구에겐 20보내고, 5받은 친구에겐 5보냅니다.

직접 가서 밥 먹었으니 5만원 더 내야지~
라고 생각 안합니다.

마찬가지로, 안갔으니 5만원 덜 내야지~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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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7 22:39
한 10명이서 가서 10만원 받았었으니 10만원만 축의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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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수정] 01-07 00:40 23.01.07 00:37
장사하는게 아니지만 사람간의 도리란게 있습니다.

축하금은 못주더라도 상대방 손해보게는 하지말아야죠.

상대방이 꼭좀 와달라한게 아닌이상 가놓고 손해보게 만들었으면 그건 민폐행위인 겁니다.
축하가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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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8 08:40
그럼 님은 내 자녀가 10명이고 상대방 자녀가 1명이면 상대방이 내 자녀들 결혼식에 10만원만 냈어도 상대방 자녀 결혼식 때 100만원 내고 오시겠네요.
부모님한테도 물어보고 주변 어르신들, 최근에 결혼한 주변 사람들한테 질문해봐도 다들 누가 그따구로 계산하냐고 합디다. 님들처럼 하면 인간관계 손절당할 거니까 절대로 그러지 말라고 하고요.
괜히 금장님 댓글이 금장인 게 아니고 제가 가져온 타 커뮤 반응도 괜히 제 반응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게 아닙니다.
겨우 한 명 데려온 거 가지고 님들처럼 손해 따질 바에 저는 그냥 손해입고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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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4:56
축의금 10만원 내고 일가친척 몇십 몇백명 다 데려가서 파티하실 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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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8 08:33
누가 그런답니까? 겨우 와이프 한 명 데려간 거 가지고 난리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럼 님은 내 자녀가 10명이고 상대방 자녀가 1명이면 상대방이 내 자녀들 결혼식에 10만원만 냈어도 상대방 자녀 결혼식 때 100만원 내고 오시겠네요! 그리고 난 축의금 냈는데 상대방이 축의금 안 내면 끝까지 찾아가서 받아내시겠네요. 손해를 끼치면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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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01-08 12:38 23.01.08 12:19
겨우 1명은 되고 2명은 애매하고 3명은 너무하고.. 뭐 그런건가요?
자녀가 10명이면 가령 부페가 5만원이라면 50만원이 되겠죠.
자녀는 축하보다는 식사를 목적으로 부모 따라가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배우자도 그래요. 아마 일면식도 없는데 데려갔을 가능성이 크죠.
식사가 주 목적일 가능성이요.
님은 공짜밥이 당연하다는 입장인거고요.
난 최소 식사값은 추가해서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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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8 13:17
배우자 데려가는 게 식사가 주 목적이라는 거봐선 결혼 안 해보셨거나 결혼하셨다면 정말 베베 꼬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네요.
부모님 세대들만 봐도 누가 오고 안 왔는지 누가 얼마 냈는지 다 기억하고 칼같이 처리하시는데 그 분들이 님처럼 계산하는 걸 봤나요?
직접 물어보세요.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 있을 거 아니에요? 다들 누가 그러냐고 할 겁니다.

애초에 손익을 따질거면 뭣하러 결혼식을 해요? 그거 따지면 밑도 끝도 없는데. 그냥 양가 부모님들 모셔놓고 식사 한 번 하고 끝내면 되죠. 밥값이 그리 아까우면 처음부터 그냥 초대를 하질 말아야죠.

그리고 다른 댓글에도 적었지만 직접 보고 오시라니까요. 타 커뮤에서 저 게시글을 읽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를요. 대부분 글쓴이 보고 뭐라한 사람을 나무라고 하고 와이프 한 명 데려간 거 가지고 뭐라한다고 욕하지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극단적인 예시 들어서 논점 흐르지 마시고요.

말씀하신 계산법대로 직접 해보시고요. 저기 글쓴이의 선배처럼 남이 배우자 데려왔는데 돈 더 안 줬다고 쪽주고 뒷말하고 해보세요. 축의금 낸 사람 한 명 한 명 다 얼마냈고 인원 수 몇 명이었는지 체크했다가 적게 낸 사람한텐 연락해서 더 받아내시고요. 경조사 참여했는데 상대방이 내 경조사에 안 오면 독촉 전화도 꼭 하시고요. 님 계산대로라면 이게 맞는 거니까요. 주장하신대로 손해 입으면 안 되잖아요? 받아내셔야죠.
사람들이 잘도 님이 그러는데 님 경조사에 올 거라 생각하시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바보라서 저처럼 하는 거 아닙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176864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885264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wait&number=1006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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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8 13:24
생각할수록 어이없는데 꼴랑 한 명 데려온 거 가지고 식사비를 그리 아까워할거면 그거의 몇 십배는 더 나가는 결혼식은 도대체 왜 해요? 그거 아까월 할 정도로 돈도 없고 손익 따지면서 뭐 때문에 하는데요? 어이가 없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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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13:36
아깝다기보단 그 사람이 와이프 밥값 내는것도 아까워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겠죠.
뭐 제 결혼식엔 그런 사람이 없었고요.
저 또한 가족이 함께 참석하면 혼자일 때보단 더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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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8 13:49
그게 아까워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안 아까우면 그러든 말든 애초에 신경 안 쓰이니까요.

뭐 본인 결혼식에 그러셨다고 하고 본인도 상대방 결혼식에 그랬다고 하시니 더 할 말은 없네요. 본인이 그랬다는데 제가 거기다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냥 이런 사람도 있는갑다 하고 받아들이고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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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12:24
자녀 결혼식의 경우는 상대를 다 초대하지 않겠죠.
예의상 첫번째 또는 두번째 결혼식 정도까지나 초대하겠습니다.
그 이후 자녀의 결혼식부터는 제 지인의 초대는 가려서 하겠죠. 불러도 민폐가 될 정도가 아닌 관계의 분들만 초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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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01-08 12:35 23.01.08 12:27
그걸 받아냅니까? 빚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그 사람에 대한 인식과 관계에 영향을 미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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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3.02.04 19:02
의견 갈리죠?

1. 상관없이 내가 낸것만큼만 축의금 하면 된다.
2. 내가낸 것 + 인원추가된 만큼 밥값정도는 해야된다.

2번 하면 1번은 자연스럽게 만족 되죠?
그럼 괜히 안좋은 말 듣거나 상대방 기분 헤아릴 필요 없이 2번 하면 됩니다. 뭐 대단히 큰돈이라고 한두푼에 사람잃을 필요 있나요?

뭐 그런사람은 필요 없다 그런 말 할 수도 있는데 진짜 당신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이 2번같은 생각 안하리라 장담할 수 있을까요? 그냥 돈몇푼에 목숨 걸지 마시고 대충 넉넉하게 채워 넣으세요.

그게 진짜 축하하는 마음이지 니가 십만원이니 나는 무조건 십만원이야 이것도 축하하는 마음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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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수정] 01-06 12:56 23.01.06 12:54
여쭙겠습니다.

님결혼식에 축의금으로 A한테 5만원을 받았다고 칩시다.
A가 혼자와서 부페를 먹고갔어요.

얼마후 님이 A의 결혼식에 참석해야하는데
님은 5만원을 내고 남편(아내)이랑 함께 가서 식사하고 오실건가요?

미안해서 못하시겠죠?
그게 그말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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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12:57
전혀 안 미안하고 배우자랑 둘이 갈건데요?
제가 혼자 가고 상대방이 배우자랑 둘이 와도 환영할 뿐인데요?
제 댓글 안 읽었나요? 10 받았으면 10 주는 게 맞다고요.
10 받았는데 15 주는 건 본인 마음인 거지 인원 수에 따라 왈가왈부 할 게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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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23.01.06 13:04
그럼 본인 생각을 말씀하시면 되지.
이상한 계산 방식이라느니, 마치 결혼도 하지 못해서 그런 계산을 한다는 뉘앙스로 첫줄을 남기셨나요?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생각하셨다면 첫줄에 저런 언급을 하시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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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23.01.06 13:06
아 그럼 5만원 내시고 식권 두 장 받아서 식사하신다는거네요?
네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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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13:16
혹시 굉장히 실례지만 이해력이 부족하신가요? 아까부터 그럴거라고 했고 상대방이 나한테 그래도 상관없고 오히려 환영한다고 계속 말했는데 제가 너무 말을 어렵게 해서 이해 못 하시는 건가 싶어 실례인 거 알지만 여쭤봅니다.
와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 세상인데 와이프 한 명 데리고 왔다고 돈 더 내라고 꼽주는 것보단 훨씬 낫다 생각합니다.
금장, 은장만 봐도 그냥 손절해라 하고 겨우 와이프 한 명 데려온 거 가지고 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 댓글 바로 윗댓님도 결혼했냐고 물어보시는 거 보면 답은 이미 나왔다 보고요.
그러니 저 분들한테도 저한테 하신 거처럼 똑같이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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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23.01.06 13:25
본인말에 공감 못해주면 이해력부족한건가요?
와주는 것만 해도 고마운거 맞죠. 누가 아니라고 했나요?
제말은 왜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계산법이라니 결혼한게 맞냐니 그렇게 물어봤냐는겁니다.
그걸 지적한거고요.
그리고 왜 님이 말씀하시고 싶은 댓글만 언급하세요? ㅋㅋㅋ
님이랑 이견되는 댓글은 안 보이시나보죠?

전 님말이 틀렸다고 말 한적이 없어요.
다만 님의견이랑 다르다고 남이 이상하다니 뭐니 한다는걸 지적한겁니다.
이해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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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13:45
본인이 저한테 뭐라했는지는 생각 안 나시나요?
"5만원 내고 식권 두 장 받아 식사하시겠다는 거네요?" 라고 하셨잖아요.
제가 같은 말을 몇 번이고 했는데도 저런 말이 나오면 당연히 이해 못한 건가 생각이 들죠. 상관없다니까요. 반대 입장이라도 신경 안 쓴다고요.
인원 수 가지고 그러는 사람을 살면서 한 명도 본 적이 없고 그렇게 배운 적도 없으니까요.
그걸 가지고 본인 말에 공감 못해주면 이해력 부족하다고 한다고 프레임 씌우지 마세요. 아까부터 계속 이상한 프레임 씌우려 하시네요.

생전 처음 보는 거니까 당연히 이상해보이죠. 이해가 안 되니까요.
결혼한 사람이 쓴 거면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할뿐이죠.
결혼을 직접 한 사람이 본인 결혼식에서 그랬다는데 제가 거기다가 뭐라 그래요?

그래서 제가 저 동장분을 무시했나요? 비난했나요? 하다못해 욕이라도 했나요?
이건 이거 아닌가요? 전 이해가 안 되네요 라고 한 게 답니다. 니가 틀렸고 내가 맞다고 한 적도 없고요.
아니면 님은 제 닉네임이 이렇다고 선입견을 가지고 제 댓글 읽으셨나요?

그리고 다른 분도 결혼했는지 물어보셨다니까 계속 이걸로 물고 늘어지시네요. 그럼 저 분한테도 똑같이 말씀하시라고요. 왜 저 분한텐 안 그러시죠?
혹시라도 그저 시비 걸고 싶으신 거면 다른 분 붙잡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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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수정] 01-06 13:59 23.01.06 13:55
1. 5만원내고 식권 두 장 받아서 식사하냐고 물어봤을 뿐(물론 내 생각과는 다름. 하지만 그거에 대해 님이 잘못했다고 한 적 없음.)

2. 이해력이 어떤 부분에서 어떤걸 이해못해서 부족한지 설명을 안 했기 때문에, 공감못해주면 이해력부족이냐고 되물음.

3. 님 논리대로라면 님이 이해가 안 되서 이해가 안 된다고 글 쓸 것 같으면, 님 댓글에 님이랑 이견되는 댓글이 있더라도 님은 뭐라할 할말없음. 그 사람들도 본인 기준에서는 이해가 안 되기 때문.

4. 나는 단 한번도 님의 닉네임을 언급한 적이 없음. 본인 스스로 의식하는 것 같음.

오히려 댓글가지고 태클 거는 사람은 이 밑에 '아프니까아프다'라는 닉네임을 가진 분인데 왜 나한테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음.

5. 위에 공돌이 님의 댓글은 '결혼 하셨는지'만 물어봤을 뿐, 상대방이 이상하다는 말은 안 했음. 님이 상대방의 계산법이 이상하다고 했으니 내가 댓글을 달았음.
"이상한것 같아요"라고만 썼었어도 그러려니 하겠음.
하지만 저 문장은 오해의 소지가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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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13:59
요즘 독해력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단어 하나에 꽂혀서 난리친다던데 정말 딱 그 모양이시네요.
님이랑 대화해봤자 얻을 것도 없으니 차단하겠습니다.
그리고 님이 댓글단 거랑 제가 댓글단 거랑 제대로 보세요.
누구의 태도가 문제인지를요. 저는 성심성의껏 대답하고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하는데 님은 그저 저를 깎아내리고 비꼬는 태도 밖에 안 보이시네요.
ㅋㅋㅋ 거리고 댓글로 비아냥 거리신 건 전부 다 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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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수정] 01-06 14:05 23.01.06 14:01
그럼 할말 없으신걸로 알겠습니다.

본인이랑 의견이 다르면 이해력이 부족한거고, 독해력이 딸리는거군요^^

성심성의?
ㅋㅋㅋ 이라고한건 문제가 있고
먼저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한건 괜찮은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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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23.01.06 13:01
닉값오지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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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23.01.06 15:18
인원 더 있으면 더 내는게 맞습니다ㅋㅋㅋ
님처럼하면 뒤에서 ㅈㄴ 까이고
본인이 걸러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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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내말맞음23.01.06 15:22
그럼 님은 축의만 보내면 식권어치 선물 보내주신다는 거죠?
아래 링크는 타 커뮤 반응이고요. 누가 까이고 걸러지는지 직접 보고 오세요.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8176864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wait&number=10068645
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288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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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보안관[수정] 01-06 16:14 23.01.06 16:12
못오고 축의금만 보내면

그 사람 결혼식때도 똑같이하면되죠

무슨 선물을?

전 아는 사람 결혼식 축의금 받는거 신경안쓰다가

신혼때 결혼식 금액 대출금으로 매꾸느라 고생하는거 봐서

그럽니다

그리고 내는 사람 양심도 있어야죠
받은게 있으면 주는것도 최소한 비슷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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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YNM23.01.07 08:48
그럼 상대가 10만원 하고 밥 먹고 갔으면
난 식장 안가고 편하게 5만원만 입금해주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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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냥냥삐뺩쁍[수정] 01-06 09:21 23.01.06 09:20
맞아요..괜히 원글처럼 저런 소리 나올까봐 와이프랑가면 15 나 20하죠..그리고 그만큼할 사이는 아니다싶으면 아예 와이프한테 혼자다녀오겠다 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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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짱짱맨23.01.06 10:06
결국 끼리끼리 만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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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10년23.01.06 11:24
맞는 말이긴한데 입 밖으로 내진 않죠.
속으로 좀 기분 상해도요. 결국 양쪽 다 지는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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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23.01.06 13:12
정해진건 아니지만, 식사값을 생각하자면 같은 금액을 내기도 좀 그렇고..
50% 더 내기도 그렇고...
결국 친분에 따라 차이가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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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23.01.06 13:31
와 대박이다 사람 생각차이가 있는건 알지만
10만원 받았음 10만원 본인꺼 내고 와이프 데려갔음
와이프 5만원 밥값정도는 내야지 양심이 있지

다른 얘기지만 호텔에서 결혼 해서 초대받았음 적어도 10만원이상은 축의금 해야되는게 예의 라고 내 주변에서는 다 그러는데 부모님들도 그러고
자기가 10만원 받았다고 10만원 내고 두명이 가면 그게
말이야 방구야 저쪽은 혼자 10만원 낸건데
대가리수 채운게 뭐가 대단한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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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링23.01.06 15:51
이분하고 친구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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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입니다[수정] 01-07 00:06 23.01.07 00:04
결혼 7년차 40살 남자 입니다.

축의금 준데로 받긴 했습니다만 사람 세가면서까지 하진 않았습니다. 나와 내 반려를 위해 하는 결혼식. 좀 들받으면 어떻고 손해좀 보면 어떻나요..

우리커플 행복해서 입찢어지는날 잔치집에 밥 한명 더 먹여 보내는게 맞다 생각해서 와이프랑 이야기 해서 데려올사람있으면 눈치보지말고 데려오라고 친구들에게 말했었습니다.

저는 밥먹는 인원까지 고려하며 사는건 너무 피곤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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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23.01.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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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니말이다맞다근데23.01.08 19:33
나라면 혼자가거나 더 냈겠지만
큰 민폐가 아닌정도면 그냥 속으로 ‘이애기...’
하고 말았을듯

결혼도 한 사람이 축의금 문화 이해 못할리도 없는데
저렇게 한 글쓴이도
그걸 또 계속 얘기하는 친구도 별로임

얼마 안되지만 결혼한 친구들 보면(찐친들)
말이라도 축의고 뭐고
시간내서 와준 것 만으로도
진짜 너무 고맙다고 그러던데
물론 많이 한 친구는 더 고맙고 ㅋㅋㅋㅋ

저런글 보면 진짜 씁쓸해짐
대체 결혼식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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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로그인23.01.06 08:23
머리수보다 축의금 숫자가 더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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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23.01.07 00:33
돈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간의 도리문제로 보입니다.
와준것만으로 고마운거 맞죠.
근대 우리가 결혼식장 갈때 그에 맞는 복장을 차려입고 가는게 예의잖아요?
그런 기본적인것도 안지킬거면 오히려 가는게 민폐입니다.
선배가 가족끼리와서 식사하고 가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글쓴이 본인이 데려온건데.
상식적으로 10만원만 낸다는 생각한다는게 이상한겁니다.
금액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엿먹인거고
선배는 그것에 대해서 기분이 나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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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갑다야그러네23.01.06 07:42
걸러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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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반보23.01.06 07:46
진짜 돈 때문에 부른 손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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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챠23.01.06 08:44
와이프도 같이 와서 축하해주면 감사하다 할 일이지 얼마나 쫌생이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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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23.01.06 08:46
평소에 저글 작성자가 쫌생이짓 많이 해서 상대가 저반응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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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가족23.01.06 08:5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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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1.06 09:47
진짜 그지같은 문화임.

축의금 회수하려고 결혼식에 초대를 한다는 발상 자체가 글러먹은건데, 그럼 내 결혼식 밥값이 3만원이었고, 선배가 와서 10만원을 낸 경우, 내가 안갈거면 7만원만 내면 되는거임? 와이프랑 같이와서 10만원 냈다가 밥 못먹고 가게되면 3만원 거슬러줄거임? 뭔 거지발싸개같은...

예전에 어디서 본 ‘청첩장 돌릴 때 불러서 비싼 밥 멕이면서 전해줘야한다.’는 개소리도 진짜 같잖은 개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선배놈도 진짜 거지 같은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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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23.01.07 01:02
거지같은 문화인거에는 동의함.
근대 계산법이 틀렷음.
이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손해를 보게했냐를 따지는거임.
서로가 그저 안가기에는 껄끄러운 사이 정도로 애매한 사이인거 알텐데.
그럼 최소한의 도리로 상대방 축하금까지는 생각안하더라도 손해는 보게 만들지 말아야죠.
선배를 욕할게 아니라 글쓴이가 더 쌍놈임.
결혼식 먼저초대했던것도 글쓴이고
축의금으로 선빵친것도 글쓴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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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1.07 01:49
그 ‘손해’라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니깐요. 손해의 기준이 뭔가요? 최소한 밥값정도의 축의금 정도는 내라는 말인가요? 밥값이 20만원이면 20만원 이상 내야되는 건가요?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인 행사를 열고 귀빈들을 초청했는데 왜 손익을 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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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7 22:42
당신은 결혼할 때 전국민한테 쏘시던지요.
축하해준다는 모든 이에게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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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수정] 01-08 03:40 23.01.08 01:15
왜 전국민을 초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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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2:57
왜요? 손익 안따지는데 이왕이면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면 좋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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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2:59
낼 사람은 내겠지요.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분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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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7 22:43
초청한 귀빈들에게 사전에 축의금은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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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1.08 01:16
꼭 이렇게 논점 흐리는 사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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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7 22:44
돌잔치 자녀 결혼 뭐든 행사는 절대 경조비는 마음만 받는다 사전에 공지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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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수정] 01-08 03:41 23.01.08 01:22
님은 경조사때마다 초대장에 쓰세요. 나 댁한테 돈 이만큼 냈으니 최소 이만큼은 내달라구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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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1:29
아 그정도는 예의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굳이 쓸 필요 없어요. 이미 결혼식에 공짜밥 먹는 민폐같은 건 겪어보질 못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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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1.08 01:40
그건 본인이 얼마 내고 얼마 받는지 일일이 안따지니까 그렇겠죠? 손익계산을 안하고 적당히 넘어가는 거니 그 거지같은 문화를 제대로 따르는 게 아니네요. 그냥 어물쩡 넘어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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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2:12
표현이 거치셔서 저도 의견 좀 달아봤는데,
글 안의 선배의 직접적인 말들은 지나치다는 생각은 듭니다.
문화라는 게 그걸 실천하는 사람에 따라 선해지거나 악해진다고 봐요.

과거엔 뭐 음식으로 축하를 나눴다는 것 같은데, 지금의 경조비는 경조사에 목돈이 드니 축하를 담아서 도움을 주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돈을 받았으면 갚아줘야죠.
돈이 없어서 못주었다는 게 아니고 그냥 똑같은 금액을 줬다자나요.
얼마받았는지 그걸 기억해가지고..
그게 오히려 손익에 철저한거죠.
돈은 똑같이 계산해서 내고 입은 2개로 가고
괴씸하죠. 다음 글을 보자면 딱히 생활비가 부족해서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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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2:17
축의금 덜 낸거 이왕 와주었던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나 저 글쓴이 글 중에는 선배를 선배라 생각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10만원 더 내내 어쩌네 하며 지는 찌질한 놈이 아니라고 표현하며,
받은만큼 줬다는 정당함을 얘기하죠.
그냥 미안하다 생각못했다 이럼 되었을 거를
와이프를 그냥 집에 못 둔데요.
똑같은 돈에 입은 2개 가져가놓고...
근데 지는 억울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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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2:26
축의금을 얼마받았는지 기록할 필요도 없어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면 말이죠.
그러나 기록하는 건 다 내가 받은 상대의 성의에 대해 섭섭하지 않게 보답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손익이라고 표현하면 손익인 것이고,
보답 배려 예의 라고 표현하면 그런 것이겠죠.
이런 품앗이 문화를 그지같이 보시니까 답좀 달은 것이에요.

결혼 출산 등이 줄고 더더욱 부모자식 관계가 소원해지는 요즘 세상에
제사 가부장제 같이 없어질 수도 있겠죠.
그치만 축의금은 긍정적인 면이 아직은 크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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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1.08 03:39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글쓴이의 행동이 옳다는 건 아닙니다. 욕먹을만 하죠. 경조사에서 부조는 님 말씀대로 품앗이의 개념이고, 받은 게 있다면 주는 것도 있어야 되는 것이 기본이요, 주고 받는 것이니 그 가치는 동등해야 함이 당연합니다. 사람의 일이고 감정이란 것이 있으니, 받은 만큼 돌아오지 않았다면 서운한 것도 당연하죠.

거지같은 문화라고 표현한 건 지나치긴 했지만, 부조의 품앗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절이 바뀌고 세대가 바뀌면서 가치관이 달라지고 교육 수준대비 상식과 예절, 도덕성이 부족해져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뒤틀려버린 문화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다보니 격하게 되었네요. 님께 쓴 나쁜 표현들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제 겅험을 얘기하자면...제 결혼식 때 식대가 1인 4.5만원이었는데, 신행다녀오고나서 부모님께서 저와 제 처의 손님 (양가 친인척 및 부모님 지인을 제외한) 명단 및 축의금 목록을 주셨습니다. 감사인사도 하고, 다음에 초대 받아서 돈을 내야할 때 참고하라고. 그러면서 저도 최소한 그만큼은 내야하는 것과, 동반 인원 수에 따라서 더 내야하는 것은 잊지말라고. 돈이 얽히는 문제니까 자칫 서로에게 추접스럽게 보일 수 있으니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꼭 주의하라고 당부하시더군요.

명단에서 기억나는 건
1) 식장이 집 앞이라고 자기 아들 인사시키던 중기업 이사급의 대선배 (20학번 정도 차이. 서로 경조사에 참여한 적 없음)가 3만원.
2) 5학번 아래 후배가 혼자와서 10만원.
3) 초대할 생각이 없었으나, 어디서 들었는지 자기도 청첩장 달라고 졸라서 줬더니 2번이랑 같이 와서 3만원.
4) 친하진 않지만 얼굴 자주보는 옆팀 형이 10만원.
5) 친한 팀 동료 둘이 같이 30만원.
들어올 때 인사하고 피로연에서 인사까지 했어요.

다양하게 있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금액보면서 이인간은 뭐지? 하면서 혼자 씹어대기도 하고, 5, 10만원 낸 사람보면서는 그러려니 했고, 그 이상 낸사람은 괜히 고맙더라구요. 근데 딱 거기까지.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축의금 낸 모든 사람을 초대한 것도 아니고, 참석해준 분들 중에 제가 단 한 번도 축의금이니 부조금을 드린 적이 없거나 혹은 드릴 일이 없는 분들도 많이 계셨으니까요. 그래도 꼴보기 싫으면 그냥 연락 끊고 살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1번은 연락 안합니다).

예전에 제가 참석했던 한 선배의 결혼식에는 하객이 500명 넘게 왔었는데, 조금 적자였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더군요. 양측 다 쟁쟁한 집안의 장남 장녀이고, 알만한 대기업과 협회의 대표는 물론 정계 고위직들이 줄줄이 화환은 화환대로, 참석은 참석대로 했는데도 말이죠. 물론 엄청 성대한 결혼식이었으니 (식사가 코스요리였으니...) 본인도 적자인게 불만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적지않은 금액이 축의금으로 들어왔을테니, 약간의 적자로 끝났겠죠.

어쨌거나, 예식에 드는 비용이 예식 구성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고 있는 현재엔 축의금을 더이상 과거와 같은 품앗이의 개념으로 접근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사람들의 인식도 이미 예전같지 않구요. 물론 게시글의 사례가 보편적인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논쟁거리가 된다는 것 자체로도 이미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님께 썼던 나쁜 말들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마음 상하신 부분에 대해선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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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4:44
장문의 글 천천히 읽었습니다.
사과의 말씀도 잘 보았고 저도 못되게 적은 부분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글에 대한 즉흥적인 느낌을 간단하게 적은 것이셨을텐데 괜히 제가 말꼬리 잡고 늘어져서 늦은밤까지 붙잡았어요. 죄송합니다.

왜 이렇게 긴 글을 쓰신거예요.
갑자기 저도 결혼하던 옛기억까지 떠오르네요. ㅎㅎ
뭐 저는
1. 제가 결혼식에 아이 돌잔치까지 참석한 참 좋아하고 가까이 지냈던 형이 있었는데 제 결혼식엔 당일에 웃으며 어 못가 일해 라고 하길래 손절한 적이 있고요.
2. 먼 지방(약 4시간 거리)에서의 결혼인데 생각지도 못했는데 참석해줘서 감동을 준 사람
3. 그렇게 안보이는데선 서로 뒷담화하는 집안 어른들도 먼거리까지 오셔서 자릴 지켜주신 고마운 마음이 기억이 납니다.

네 지금의 축의금 문화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아마도 지금의 어린 아이들이 결혼할 시기가 되면 지금과는 다른 문화가 자리잡을지도 모르겠어요.

뭔 말만 하면 꼰대라고 치부되는 입장(사실 나이가 많지도 않아요.)이 되다보니 예절이라던지 뭔가 그게 당연하다 여겼던 것들도 이젠 내가 틀린건가? 되묻곤 합니다.

이번 축의금에 대한 본문글도 아내에게 의견을 물었죠. 선배입장이면 어떡하겠냐고.. 별 신경 안쓴다더라고요. 저도 그렇습니다.
멜론님 말씀처럼 받는 입장일 땐 그냥 그러려니 했고 앞으로의 경조사도 그럴 거 같아요.
다만 제 자식에겐 그런 경우에 글쓴이처럼 행동하진 않도록 가르치려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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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7 22:45
손익 따지는 거지같은 문화 당신이 그대로 하면 거지같은 사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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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1.08 01:27
기쁘고 슬픈일을 함께하는데 있어서 손익만 따지는 걸 두둔하는 거보면 참 주변관계 알만 하겠어요. 어찌보면 축의금을 얼만큼 내느냐도 내는 사람 입장에서 고려해야할 ’배려‘의 입장이지, 받는 사람이 너는 와 이만큼만 줬냐 하면서 면전에 대로 지랄떨면 더럽고 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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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1:31
내말이요. 배려를 하는 문화가 좋다 생각하는데 그걸 거지같은 문화취급하는게 저질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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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1.08 01:34
축의금으로 손익 따지는게 배려에요? 청첩장 돌리는데 비싼 밥 사멕여야 하는게 배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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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1:38
그니까 님은 마음만 받으시라니까요.
그걸 진정 실천할 수 있다면 비난해도 할 말이 없네요.
유전무죄의 세상에서 손익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죠.
절친 가족 정도라면 모를까
그 외의 하객은 다 품앗이 아닌가요?
당신은 모든 경조사에 진심을 담아 참석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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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수정] 01-08 03:39 23.01.08 01:56
축의금은 품앗이의 좋은 문화였어요. 결혼식이 대충 비슷비슷한 수준이었을 때나 말이죠. 다 끝나고 정산할 때 뭉뚱그려서 손해네 이익이내 따지면서 이인간은 조금냈네 뒤에서 투덜거릴 수야 있죠. 근데 그걸 하나씩 면전에 대고 따지기 시작하네요. 품앗이의 아름다움이 그런거에요? 페미니즘, 정치적 올바름 모두 처음엔 좋은 의도로 시작된 것이지만 지금은 대차게 욕처먹죠. 왜냐? 변질되었거든요. 품앗이 문화? 좋은 문화 맞는데, 인딴 식으로 유지되어야 할 문화는 분명 아니죠. 저도 축의금 내고 받은 입장이지만 어디까지나 내는 입장에서 배려해야지, 받는 쪽에서 하나씩 붙잡고 지랄떠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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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2:39
네 개소리 헛소리라고 생각하세요.
다만 당신도 그걸 실천하면서 욕하는 건 누워서 침 뱉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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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01-08 02:44 23.01.08 02:44
저 글쓴이 말만 가지고 판단은 유보하겠고요.

단순히 글쓴이와 저 선배얘기면 그냥 지나가던 길 갔을텐데...

문화를 꼬집어 욕하시니까 답글 단 거예요.
이런 사람이 많아질수록 참 세상 답없다. 생각이 듭니다.
왜냐? 지금도 좋은 의도로 축의금 주고 받는 사람 많거든요.

뭐든 부정적이고 나쁜것만 부각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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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01-07 22:48 23.01.07 22:47
누가 친구든 직장동료든 결혼한다고 밥사거나 술사더라도 절대 대접 받지마세요.

거지같은 문화인데

절대 더치페이하세요. 꼭이요.

안그러면 거지같은 사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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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1.08 01:29
그리고 뭔가 대꾸를 하고 싶으면 전체적으로 쭉 읽고 의미를 좀 제대로 파악한 다음에 쓰세요. 댁이 아무말이나 해서 멍청이 취급 받는 건 상관없는데, 그 아무말 듣는 댁 주변 사람을 굳이 피곤하게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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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3.01.08 01:52
네 아무말이나라고 멍청이라고 실컷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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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이23.01.06 09:52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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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123.01.06 09:55
나는 친구결혼식 혼자가서 20냈는데 그 친구 내 결혼식에 와이프 데려와서 10내고 갔음
그래도 그냥 지금도 잘 지냄
그래도 사람 인지라 이런글 보면 생각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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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3.01.06 10:14
와우 ㅋㅋㅋ 엄청난 친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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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악어23.01.09 09:56
오 저도요 저도 혼자 가서 30 했는데 친구는 남편 + 아이 데려오고 20 했어요 ㅎㅎ 지금도 정말 친한 친구고 애 키우느라 돈 많이 들어가서 그랬겠거니 충분히 이해하고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아아아아주 가끔 축의금 주고받는 얘기 보면 생각나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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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123.01.09 10:03
저는 가난뱅이고 그 친구는 삼전 다니고 원래 집도 잘살아요ㅋㅋ근데 원래 좀 쫌생이라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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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3.01.06 10:06
아니뭐 50만원냈다가 10만원돌려받은꼴도 아닌데
5만원가지고 저걸 굳이 말 해요?
조용히 손절치든가 넘어가든가 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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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똥왕23.01.06 10:22
결혼식에 와준것만으로도 난 고맙던데.. 결혼식 축의금과 식대 비교해서 손해 생각하며 산다니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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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해야대23.01.06 18:51
와준거로 고마운 사람이 있고
굳이 꼭 와주지 않았어도 될 사람이 있는거같아요.

굳이 안와도 괜찮다 생각한 사람이
혼자가서 낸 축의금과 똑같이 내면서
두사람이 밥 먹으면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난 밥값에 더해 축의를 했는데
밥값만 내고가면;; ㅎㅎ

물론 그 정도 사이라고 생각하고 넘길 듯 해요
쪽준거는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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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3.01.06 10:46
둘다 별로
똑같이 10만원이 아님
작년 1월에 샀던 물건들 똑같은 상품인데 지금 가격 과장안하고 진짜로 1.4 ~ 1.5배

10만원 냈다고 쪼잔하게 면박주는 사람도 별로
돈아까웠으면 초대를 말아야지
아님 1인식대 얼마니까 그 이상 축의하라고 하고 텅빈 식장을 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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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작성도귀찮다[수정] 01-06 10:59 23.01.06 10:55
결혼식의 하객은 시간내줘서 와달라고 초대해서 모시는거지 사업마냥 뽕을 뽑을려는 생각부터가 잘못된거임.

하객은 축하의 의미로 축의금을 주는것이 메너이지 의무가 아니다. 오히려 주말에 소중한 시간내서 결혼식보러 먼걸음 와준것 조차 감사한게 보통이며 정상이다.

그럼 돈없으면 결혼도 하지 말라는거냐고 할 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결혼식 없어도 부부가 될 수 있으며
결혼식을 열어 하객들 초대하고 싶으면 그만큼 돈을 모으고 하면 된다.

그리고 평생 인맥 유지 할 정도로 친한 사람들이면 결혼식 아니여도 부부가 됬다면 알아서 축의금을 주거나 다른식으로라도 형편에 맞게 축하의 표시를 할거다. 그게 진짜 본인이 살아오면서 쌓은 인간관계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다.

남들 다하니 본인도 결혼식은 열고 싶고 대신 비용은 전부 하객들에게 부담시킬 마인드는
"나 결혼식 할테니 돈내놔" 같은 강도 마인드와 똑같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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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알고있오23.01.06 11:14
저는 그냥 와주는 것만 해도 정말 고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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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te23.01.06 11:53
억울하면 지가 먼저 결혼 했어야지~
결혼으로 장사를 할라고 하나~ 와준 것에 감사해야지
혼자 안오고 둘이 같이 온 게 더 고마울텐데 나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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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수정] 01-06 13:24 23.01.06 13:22
쪽 준놈도 문젠데 와이프 데려갔음 5만원 정도는 더 내야지 양심이 있음 밥값이 요새 오만원 나옴

그래도 어찌됐든 축하해주러 왔는데 계산적으로 뒤끝있는놈이 제일 큰 문제임
그냥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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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누르고싶어가입23.01.06 13:23
준내 피곤하게 사네
결혼 난이도 더 오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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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i23.01.06 13:56
결혼식 참가 못하고 10만원 보냈는데 제 결혼식때 남편이랑 같이 와서 10만 내더라구요

당시에는 와 줘서 고맙기만 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좀 그렇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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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수정] 01-07 01:05 23.01.06 14:23
선배라는 사람이 혼자서 10만원 낸거면 기본이상은 해줬다는거임.
보통 결혼식 뷔페 6만원정도 잡고
최소한의 도리로 7만원 정도 넣어주거든요.
근대 10만원이면 그래도 친한 동료급으로는 해준거임.
근대 글쓴이는 그런사람을 엿먹인거죠.
뷔페값으로만 두명이면 12만원.
본전치기도 안됨.
최소한의 도리로 두명 갔으면 15만원 정도는 해주는게 예의였을것 같음.
누구는 그저 축하하러 와준것만으로 고마운거다 하는데.
축하하러 와준것은 고맙지만 사람간의 도리는 지켜야죠.
그래서 다들 결혼식 갈때 복장도 갖춰입고 가는거 잖아요?
돈의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엿먹였다는것에 화가 났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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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23.01.09 11:09
그런 논리라면, 안갔을땐 5만원 보내도 되겠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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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23.01.06 14:45
저딴말 듣는거 자존심 겁나 상하는데 그냥 10 더 주고 미안했다 하고 손절하면 되는데 애초에 서로 10짜리 관계도 아니였나보네 그냥 혼자 조용히 갔다오거나 아예 안갔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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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23.01.07 00:21
저 게시글 작성자가 저딴말 들을짓을 한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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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23.01.06 16:52
요즘뷔페가격도 원채 비싸고 10만원에 둘 온 거가지구 얘기하는거보니
호텔서 한듯한데 ᆢ
호텔서 하고 둘이서 10내면 완전 민폐죠
그쪽때문에 오히려 손해본거잔아요
반대로 님결혼식때 10내고 와이프 애들까지 넷먹고가면 님같음 가만있겠어요똑같이 한마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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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23.01.06 16:58
두터운 사이 아니면 봉투만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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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01.06 17:26
일단 받은 만큼 하는거고 그 받은 만큼이라 함은 식대를 제외한 순이익을 말하죠 보통.. 그래도 선배가 쫌생이긴 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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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수정] 01-07 00:27 23.01.07 00:27
쫌생이라뇨.

선배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아는 사이라 예의상 가는거면 10만원이 아니라 물가 반영해서 7만원 정도 합니다.

근대 10만원 넣어준거면 그래도 예의이상으로 해준건데.

그런사람한테 글쓴이는 엿먹인겁니다.

돈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간의 도리에 대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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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흑우23.01.06 22:17
이런류의 사연은 그냥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축의금가지고 기분이 좀 그럴 순 있어도 그걸로 비꼬는 선배도 좀 그렇고
애초에 아무 생각없이 요즘 결혼식 식대 생각 안하고 와이프까지 데려가서 먹고 온 글쓴이도 그렇고...
제 생각엔 둘 다 손절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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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는푸23.01.06 22:33
결혼식은 빈손으로 와도 식권쥐어주며 밥먹고 가라 하는게 당연합니다
밥은 나중에 따로 한번 사면 되는거고
제 후배들에게는 축의금 없이 오라 했습니다
선배들이나 동기는 내가참석했거나 참석 할꺼니 그냥 초대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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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3.01.07 11:57
이래서 요새 다들 스몰웨딩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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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냥23.01.07 21:18
거참... 결혼식에 쏟아부은 돈 대비 별로 손해보는 것도 아니구만
돈 몇 만원이 아까우면 결혼식을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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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꾸리23.01.12 21:08
커뮤에서 비슷한 내용이 핫 이슈라더니,
생각이 극명하게 갈리는군요.
뭐든 지나치면 않좋지요.
결혼이 자기 행사고 축제니 일단 와주는게 고마운게 맞고 사람은 와이프까지 왔다고 뭐라고 하는건 좀 그렇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답이 없겠지만
전 가족은 무조건 오케이. 자식도 오케이.
손님이라 생각하니까요.
제가 갈때도 부인까지는 특별히 생각하지 않고 자식 데리고 갈때 봉투에 밥값정도는 더 넣긴 합니다.
축의금도 시간이 많이 흘렀다면 물가 반영해서 더 넣고요.

근데 돈을 더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면 생각이 많아지네요.
다들 돈 더 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제 입장에선 주말에 시간 내서 굳이 가야하나 싶어서요. 그냥 축의금 내고 저도 가고 싶지 않네요. 황금같은 휴일인데...설마 결혼식 가서 밥먹자고 시간내고 꾸미고 간건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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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망고를먹다망고야23.01.17 22:03
안가고 10 보냈을 것 같아요....저 정도 얄팍한 사이면 진심으로 축하받고 싶어서 청첩장 준 게 아니라 돈을 위한 초대였으려나 싶은데....둘 다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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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있구만23.01.27 10:10
10만원치 축하받았으면 10만원치 축하해주면 그만이지 무슨 계산을하고있음??
결혼식 의도가 소중한 님들 시간 내서 축하받으려고하는거고 와서 밥한끼 먹고가세요 하는거지 무슨 콘서트장가는거임?? 나도 결혼했지만 10만원에 가족 다와서 먹어도 암말안한다 인간들 심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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