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조지는 코스.jpg

유비2023.02.12 18:27
하위 10% 학생들에게 자격증만 취득하자 라고 연발 해도 5학기 지나도록 관심이 없는데 답답
평점 2.1~~7 사이에 출결은 완벽함..레포트는 중1보다 못하고 중간기말 서술형 내면 빵점수준...
차라리 군대를 갔다오거나.. 다른 관심있는 공부 해라 해도...무관심..

혹여 취미 뭐냐 없어요..
게임에 미친 것도 아니고 여자한테 미친 것도 아니고...

그냥 앞이 캄캄함..
삼촌 뻘 입장에서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뭔가에 차라리 미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대 한순간이 나에게는 너무나 아쉬웠던 한순간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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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인데요2023.02.12 18:53
정말 공감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조급함이나 불안함을어느정도 느껴야 삶의 원동력이 되는데 그런게 많이 결여된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물론 불안해하면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도 많지만요ㅋㅋㅋ

그런 친구들은 "어떻게든 되겠지~^^"마인드가 너무 강한것같아요 어떻게든 되겠지는 내 선에서 할 수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고나서 내가 통제할수 없는 일이 생겼을때 먹는 하는 마음인데...

요즘 사회 트렌드인 ~해도 괜찮아, 막 살아도 괜찮아등을 너무 남발하는것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해요..자기 할 일 정말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지쳤을 때 위로가 되라고 만든 트렌드인데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이런 내용을 보면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네!에 불을 붙이는 꼴이라...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보니 어디부터 설득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더라구요 그래놓고 만나면 자기 신세한탄만 줄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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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2023.02.12 18:50
사회탓 하는 애들 이해 안감. 열심히 하면 좋은 직장가서 결혼하고 잘만 사는데...자기가 열심히 안하고 뭔 사회탓.
사실 위 경우처럼 아무것도 안하는 애들은 집에서 부모님한테 기생중이라 내집마련 재산증식 이런거 관심 1도 없고 뭔말인지도 모름.
금리가 높네 물가가 오르네 하는것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월급받고 사는 사람들 기준에서 고민할 문제지 저런 부류는 하나도 안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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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스[수정] 02-12 18:29 23.02.12 18:26
23살에 입대 30살에 전역 했는데 정말 막막하더라구용..

눈치보지말고 전역자대상 취업박람회나 교육같은거 지원해볼걸..

거의 3년방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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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3.02.12 18:27
하위 10% 학생들에게 자격증만 취득하자 라고 연발 해도 5학기 지나도록 관심이 없는데 답답
평점 2.1~~7 사이에 출결은 완벽함..레포트는 중1보다 못하고 중간기말 서술형 내면 빵점수준...
차라리 군대를 갔다오거나.. 다른 관심있는 공부 해라 해도...무관심..

혹여 취미 뭐냐 없어요..
게임에 미친 것도 아니고 여자한테 미친 것도 아니고...

그냥 앞이 캄캄함..
삼촌 뻘 입장에서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뭔가에 차라리 미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대 한순간이 나에게는 너무나 아쉬웠던 한순간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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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인데요23.02.12 18:53
정말 공감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조급함이나 불안함을어느정도 느껴야 삶의 원동력이 되는데 그런게 많이 결여된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물론 불안해하면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도 많지만요ㅋㅋㅋ

그런 친구들은 "어떻게든 되겠지~^^"마인드가 너무 강한것같아요 어떻게든 되겠지는 내 선에서 할 수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고나서 내가 통제할수 없는 일이 생겼을때 먹는 하는 마음인데...

요즘 사회 트렌드인 ~해도 괜찮아, 막 살아도 괜찮아등을 너무 남발하는것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해요..자기 할 일 정말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지쳤을 때 위로가 되라고 만든 트렌드인데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이 이런 내용을 보면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네!에 불을 붙이는 꼴이라... 실제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보니 어디부터 설득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더라구요 그래놓고 만나면 자기 신세한탄만 줄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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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민썸씽23.02.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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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3.02.13 03:33
그런 애들 보면 애기때 불안한 가정에서 자라서 불안감에 둔해진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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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3.02.12 19:42
현실을 알려주셈 방학때 가서 돈버는거랑 저학력자 저능력자가 사회에서 받는대우를 알려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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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보면짖는강아지23.02.12 21:49
알려줘도 안 들어요.. 자기는 다를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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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kg68cm23.02.13 00:30
자기는 절대 안망할거라고 생각함
왜냐면 주입식으로 듣고 자랐거든
항상 엄마가
"내아들 딸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했다"
이 얘기 계속 들으면 진짜 자기 머리가 좋은줄 앎
자기는 도전하면 언제든지 성공할 자신이 있음
근거없는 자신감 이지만
암튼 현실에 부딪히면 깨닫게 됨
자기가 얼마나 한심한 사람인지를
근데 자기탓은 안함
무조건 사회탓 시스템탓
꼰대들이 문화를 ㅈ 같이 만들었다는둥
갱생의 여지가 없음
현실적으로 욕하고 조언해줘도
자기는 무조건 잘못이 없음
오히려 젊은 꼰대냐고 뭐라함
옆에있는 사람도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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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칼퇴근[수정] 02-13 07:32 23.02.13 07:31
다는 아니겠지만, 부모가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임.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의지, 해결능력을 존중해주고
판단력을 키워줬어야 하는데, 다 해주다 보니
애들이 자기가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고,
스스로 도전의식도 없어서 멀 해야 하는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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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3.02.12 18:32
청년이 일할 맛을 안 나게 하는 세상이자 시대이기는 함. 세상이 점점 빡빡해지고 돈이 순환하지 않으니 청년들을 보면 참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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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23.02.12 18:50
사회탓 하는 애들 이해 안감. 열심히 하면 좋은 직장가서 결혼하고 잘만 사는데...자기가 열심히 안하고 뭔 사회탓.
사실 위 경우처럼 아무것도 안하는 애들은 집에서 부모님한테 기생중이라 내집마련 재산증식 이런거 관심 1도 없고 뭔말인지도 모름.
금리가 높네 물가가 오르네 하는것도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월급받고 사는 사람들 기준에서 고민할 문제지 저런 부류는 하나도 안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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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ililili23.02.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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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kg68cm23.02.13 00:34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 시대는 뭘해도 먹고살수 있음
유투브 틱톡으로 관종짓 하던
막도농을 하던 좋소에 들어가던 뭘 해도 먹고 살 수는 있음
근데 그걸 안하는거임
왜?? 자기는 급이 다르기 때문에
나는 화이트 카라니까
나는 점잖게 남들이 우러러 봐주길 원하니까...
하지만 현실은 본문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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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23.02.12 19:06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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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북이23.02.12 19:36
전 3년전 회사 구조조정으로 희망퇴직 당하고 그때부터
주식전업투자자의 삶을 살고 있는데 작년에 많이 힘들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 버텨냈고 이제 좀 숨이 트이고 있네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는 없긴한데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으니
대화할 일이 많이 없어 심심하고 외롭지만 그래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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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수정] 02-12 19:47 23.02.12 19:4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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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에휴 이런글 몇개 본거 같은데 <br /> 자기 인생이나 신경쓰지 왜 남들 인생을 그리 걱정들을 하시는지..참 이놈의 나라 오지랍은 남이사 어떻게 되든 말든 <br /> 저런애들이랑 비교해서 자기가 더 낫다는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건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br /> <br /> 재밌는글 올려라~개드립 답게 좀 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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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3.02.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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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2.12 21:54
자기와 가족이 만족하면 그것이 행복한 인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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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23.02.13 00:58
근데 뭔가 인정 받고싶어서 쓴 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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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3.02.13 08:36
아닙니다 ㅋㅋㅋㅋ 그랬으면 솔직히 말했을겁니다 인정해달라고 하지만 주변을 돌아봐도 인정해줄만한 친구들 많아요 본문만큼은 아니지만 즐겁게 살사람은 알아서 잘 사지 굳이 이런저런 예시 가져오면서 간섭 안하는게 좋다 생각해서 쓴거에요.
저런 본문으로 알아들었으면 저는 집필해서 팔았을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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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손자23.02.13 09:18
죽통 꽂아버릴 정도로 과민반응 하는건 뭔가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는데 그걸 건드리니깐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당하게 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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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3.02.13 00:06
적성에 잘 맞는 직장을 찾아서 일하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성실하면 어디 가서든 잘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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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똥색은23.02.13 05:19
내가저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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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23.02.13 07:04
그냥 적성 맞는데 가서 10년만 벼텨라 힘들수록 진입 장벽이라 생각하고 버티면 좋은날 온다. 그걸 못하니 암것도 안되는 것임. 내가 쉬우면 다른놈도 쉬운거다. 쉽고 돈잘버는 일은 금방 레드오션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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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짱야매때23.02.13 07:58
21살에 취업해 29살인 지금까지 다니는데...
윗 사람들이 강제 승진을 시키려고 함...ㅠㅠ
난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데
무게를 실어주고 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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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칼퇴근23.02.13 17:40
저두 저보다 늦게 입사한 직원보고
너가 승진하세요 해서 지금은 동급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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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짝뽕짝23.02.13 15:23
그냥 해~! 뭐든!! 아무리 하찮고 보잘것없는 일도 방구석에서 사타구니만 벅벅 긁고 있는것보단 훨씬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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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ㅇ23.02.13 16:03
요즘 사회가 팍팍해졌다고 생각이 듦. 저런 글이나 신세한탄 글에 무시하고 욕하는 댓글이 수두룩해.. 그러니 맘놓고 글도 못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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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거북이23.02.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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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23.02.13 23:13
내 친구 하나도 반듯한 인서울 대학(중위권) 나와서 친구들 다들 대기업 들어가 있는데 공무원 준비한다고 10년 넘게 있다가(종목 계속 바뀜) 안되서 친구고 뭐고 연락 두절 됐다가 뒤늦게 나마 알음알음 취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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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그다오23.02.14 06:43
인생 조지는 코스?
40대 중반까지 밖에 없네요~

아무리 봐도 답이 없어 보일땐
정말로 답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뭐라도 보일겁니다.
부딪히고 깨지다 보면 정답에 가까워 지겠죠.

남들 보다 느린만큼 멘탈도 튼튼하고
오래 갈수 있을 거예요.

적어도 우리들은 최선이란걸 하지 않기에
과로사 걱정은 일단 접어두고 노력이란거 부터 해봐요.
하다가 힘들면 쉬어가면서 하세요.
세상탓 남탓도 좀 하고~

위에 훈수질 하는 형님들께 한말씀 올립니다.
X랄 취업도 안되고 사는게 힘든데 세상탓 남탓도 못하냐?
세상이 달라져서 유튭이 어쩌고 방송이 저째? 그게 쉬워 보이면 댁이나 직장 그만두고 해 보시든가요.
꼰대질도 즉당히 합시다. 힘든 애들 데리고 뭐하는 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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